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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구 시장동향
  • 상품DB
  • 미국
  • 로스앤젤레스무역관 Chris Kim
  • 2026-06-01
  • 출처 : KOTRA

주거 리모델링과 홈오피스 확산이 이끄는 수요 성장

편의성과 기능성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구 소비

상품명 및 HS코드

 

<상품명 및 HS코드>

HS CODE

상품명

9401.99

금속으로 만든 , 기타

[자료: KOTRA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종합]

 

가구는 단순한 생활필수품을 넘어 주거 공간의 기능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소비재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미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주거 가구 시장 하나로, 신축 주택 수요, 리모델링 시장 확대, 홈오피스 확산, 전자상거래 성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꾸준한 시장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 가운데 의자와 소파, 리클라이너(recliner), 사무용 좌석 등 의자류(seating) 제품군은 미국 가구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카테고리 하나로 꼽히며, 이에 사용되는 부품 수요 역시 함께 확대되고 있다.

 

HS Code 9401.99 의자 좌석 부품(parts of seats) 의미하는 품목으로, 완제품 가구가 아닌 좌석 프레임, 메커니즘, 등받이 구조물, 금속 플라스틱 부품, 쿠션 구조, 리클라이너 작동 장치 등을 포함한다. 최근 미국 가구 시장이 기능성, 인체공학(ergonomics), 프리미엄화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의자 좌석 부품은 단순 중간재를 넘어 가구 품질과 차별화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시장 동향

 

미국 가구 시장은 팬데믹 이후 주택 환경 변화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재편에 힘입어 중장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Grand View Research 따르면 미국 홈퍼니처(Home Furniture) 시장은 2025 기준 2920 달러 수준으로 평가되며, 향후 연평균 성장률(CAGR) 약 6.4%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미국 가구 시장이 주거 리모델링 증가와 프리미엄 제품 수요 확산을 기반으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북미 가구 시장 규모 전망(2023-2033)>

(단위: US$ 십억)


[자료: Grand View Research]

 

특히 최근 미국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중심 구매에서 벗어나 디자인, 편의성, 지속가능성, 맞춤형 기능성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방향으로 소비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구 시장 역시 단순 목재 중심 제품에서 모듈형, 스마트, 다기능 제품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예를 들어 거실용 리클라이너 소파, 장시간 업무에 적합한 인체공학적 사무용 의자, 공간 효율을 높인 접이식 다목적 의자 제품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미국 홈오피스(home office) 문화 확산은 의자 시장 구조 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팬데믹 이후 재택 하이브리드 근무가 정착되면서 소비자들은 장시간 착석에 적합한 프리미엄 오피스 체어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으며, 이에 따라 높이 조절 장치, 허리 지지(lumbar support), 회전 메커니즘, 리클라이닝 기능 고부가가치 좌석 부품 수요가 동반 확대되고 있다.

 

또한 친환경 트렌드 역시 시장 변화를 견인하고 있다. 미국 소비자들은 지속 가능한 소재 사용 여부를 점점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FSC 인증 목재, 재활용 플라스틱, 저휘발성 유기화합물(Low-VOC) 소재 친환경 패브릭 적용 제품에 대한 선호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의자 부품 공급업체들도 재활용 금속, 저탄소 소재, 친환경 접착제 적용 ESG 기반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는 추세다.

 

수입 동향

 

미국 가정용 가구(HS Code 9401.99 기준) 수입은 2023 이후 급격한 확대 이후 2025년에는 다소 안정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4년에는 전체 수입이 98억5210 달러로 증가했으나, 2025년에는 97억6680 달러로 0.87% 감소하며 고성장 이후 조정 국면에 진입한 모습이다. 이는 팬데믹 이후 주거 리모델링 가구 교체 수요가 2024년을 중심으로 집중 반영된 이후, 금리 부담과 소비 둔화 영향으로 성장세가 완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국가별로는 멕시코가 2025 66억5770 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수입의 68.17% 차지, 압도적인 1 공급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USMCA 기반의 무역 혜택과 생산기지 이전 효과가 결합되며 북미 중심 공급망 구조가 더욱 강화되는 모습이다. 반면 중국은 5억5880 달러로 전년 대비 21.54% 감소하며 점유율이 축소됐고, 미·중 무역 갈등 공급망 다변화 영향이 지속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한국은 3억59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1.72% 증가하며 상위 5위권 내에서 점진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사무용 의자 기능성 의자 부품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되며 프리미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흐름이다. 베트남 또한 중저가 가구 생산 기지로서 안정적인 공급 역할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미국의 가구 수입 동향(HS Code 9401.99 기준)>

(단위: US$ 백만)

순위

국가

연도별 수입액

비중

증감률

`24/`25

2023년

2024년

2025년

2023년

2024년

2025년

-

전체

6,635.1

9,852.1

9,766.8

100.0

100.00

100.00

-0.87

1

멕시코

1,128.4

6,556.9

6,657.7

67.41

66.55

68.17

1.54

2

캐나다

708.9

658.2

656.8

7.20

6.68

6.72

-0.21

3

중국

692.7

712.2

558.8

7.04

7.23

5.72

-21.54

4

베트남

432.4

489.1

460.8

4.39

4.96

4.72

-5.79

5

대한민국

262.3

273.8

305.9

2.66

2.78

3.13

11.72

6

독일

197.6

183.6

157.9

2.01

1.86

1.62

-13.95

7

일본

93.2

115.2

125.2

0.95

1.17

1.28

8.70

8

영국

103.1

111.8

101.3

1.05

1.13

1.04

-9.36

9

체코 공화국

97.4

93.4

90.1

0.99

0.95

0.92

-3.50

10

폴란드

65.7

59.4

74.9

0.67

0.60

0.77

26.22

*1: 순위 정렬은 2025 수입액 기준

 [자료: Global Trade Atlas(2026.5.28)]

 

경쟁 동향

 

미국 가구 시장은 완제품 브랜드와 부품 공급망이 결합된 복합 경쟁 구조를 보인다. 완제품 시장에서는 Ashley Furniture, IKEA, Steelcase, Herman Miller, La-Z-Boy, Wayfair 등이 대표적인 주요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거실/침실/사무용 가구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Herman Miller Steelcase 같은 프리미엄 오피스 가구 브랜드는 인체공학적 의자 기술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고성능 좌석 부품 시장 확대와 직결되고 있다. La-Z-Boy 리클라이너 중심 시장을 주도하며 리클라이닝 매커니즘(reclining mechanism) 관련 부품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Herman Miller 오피스 의자

Aeron Mineral Polished Office Chair | Herman Miller

[자료: Herman Miller]

 

최근 경쟁 요소는 단순 디자인 경쟁을 넘어 기능성, 내구성, 친환경 소재 적용, 사용자 경험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은 조립 편의성, 착석감, 장시간 사용 피로 감소 기능 등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어, seating 부품의 기술력이 브랜드 경쟁력과 직결되는 구조가 강화되고 있다.

 

유통 구조

 

미국 가구 유통 구조는 오프라인 매장과 전자상거래 결합된 옴니채널 방식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대형 쇼룸 중심 판매가 일반적이었으나, 최근에는 온라인 기반 구매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소비자 구매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특히 Wayfair, Amazon, Walmart, Costco 온라인 유통 플랫폼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소비자들은 리뷰 기반 구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조립 편의성과 배송 효율성이 중요한 경쟁 요소로 부상했으며, 부품 교체 A/S 용이성 역시 소비자 만족도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이 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D2C(Direct to Consumer) 기반 브랜드 확대가 두드러지고 있다. 일부 가구 브랜드는 중간 유통 단계를 최소화하고 자체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방식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의자 부품 공급망에도 보다 유연한 맞춤형 생산 수요를 유발하고 있다.


관세율, 규제 인증

 

미국의 의자 좌석 부품(HS Code 9401.99 기준) 수입 관세 구조는 기본적으로 일반세율(MFN 기준)에서는 무관세(0%) 적용되는 품목이다. , 대부분 국가로부터 수입되는 좌석 프레임, 리클라이닝 메커니즘, 등받이 구조물, 금속 플라스틱 의자 부품 등은 기본적으로 관세 부담이 크지 않은 구조를 가지고 있어, 시장 진입 자체를 제한하는 높은 관세 장벽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실제 수입 비용 구조에서 중요한 변수는 국가별 추가 관세 무역정책 적용 여부이다. 특히 중국산 의자 좌석 부품의 경우, 기본 관세율은 0%이나 미국의 대중 무역정책에 따른 ‘섹션(Section) 301 추가 관세(최대 +25%) 적용 가능성이 존재해 실질적인 수입 부담이 증가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미국 가구 브랜드와 OEM 업체들은 공급망 리스크 완화를 위해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베트남, 멕시코, 태국 등으로 생산 거점을 다변화하는 움직임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미국 가구 시장 진출에서 중요한 요소는 환경 안전 규제 준수이다. 대표적으로 캘리포니아의 CARB(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 배출 기준은 목재 복합 소재 기반 가구에 광범위하게 적용되며, 일부 seating 제품 역시 관련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와 함께 upholstered seating(패브릭, 쿠션형 좌석 제품) 경우 California Technical Bulletin 117(TB117) 난연성 기준이 중요하게 적용된다. 사무용 seating 부품은 ANSI/BIFMA 기준에 따른 내구성 안전성 테스트가 경쟁력 요소로 작용하며, 일부 친환경 제품은 GREENGUARD FSC 인증 확보를 통해 프리미엄 시장 진입을 확대하고 있다.

 

시사점

 

미국 가구 시장은 주택 리모델링 확대, 홈오피스 정착, 프리미엄 의자 수요 증가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의자와 소파, 리클라이너, 게이밍 체어 등 의자 중심 제품군의 확대는 HS Code 9401.99 해당하는 좌석 부품 시장 성장으로 직접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 기업에게는 단순 저가 부품 공급보다 고기능성과 프리미엄 부품 중심 전략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체공학적 설계, 저소음 리클라이닝 메커니즘, 고내구성 금속 프레임, 친환경 소재 적용 부품 차별화 요소를 확보할 경우 미국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OEM 공급망 진입 기회가 확대될 있다.

 


자료: Mordor Intelligence, Statista, Grand View Research, USITC, U.S. Census Bureau, KOTRA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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