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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냉동 굴 시장동향
  • 상품DB
  • 일본
  • 오사카무역관 하마다유지
  • 2026-05-15
  • 출처 : KOTRA

기후 위기로 인한 일본 내 굴 생산량 감소와 한국산 수입 급증

한국산이 수입 굴 중 절대적 다수를 차지... 2026년 1분기 한국에서의 수입량이 전년대비 2배 증가 추세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 진출에 적극 동참해야

제품 기본정보


HS Code 0307은 껍데기의 유무나 생존 여부와 관계없이 신선하거나 냉장, 냉동, 건조, 염장 처리된 연체동물을 포괄한다. 여기에는 훈제 과정 전후의 조리 여부와 상관없이 훈제한 연체동물도 포함되며, 세부 분류인 0307.12는 냉동한 굴을 의미한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냉동 굴을 중심으로 일본의 굴 시장 현황과 특성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HS Code 정보>

HS Code

범주

0307.12

냉동한 것

[자료: 일본 재무성, 한국 관세법령정보포털]

 

일본 시장 동향

 

굴은 풍부한 단백질과 미네랄을 함유하여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며, 일본에서도 인기가 높은 고급 식자재로 평가받는다. 일본 내에서 식용으로 소비되는 굴은 대부분 양식 과정을 거쳐 생산되며, 주로 생식이나 전골 요리, 튀김 등의 방식으로 조리된다. 유통 시에는 용도에 따라 가열 조리용과 생식용으로 엄격히 구분된다.


2024년 기준 일본의 굴 해면 양식 수확량은 14만9100톤 규모이며, 이는 일본 전체 해면 양식 생산량의 약 20%에 해당하는 비중이다. 주요 생산지는 히로시마현이 9만4290톤으로 가장 많고, 미야기현, 오카야마현, 효고현이 그 뒤를 잇는다.


일본 국내의 연간 굴 소비량은 약 15만 톤 내외를 유지하고 있으나, 수요가 생산량을 상회함에 따라 부족한 물량은 수입을 통해 충당하는 실정이다. 수입되는 굴의 대부분은 한국산이 차지하며, 특히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의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가량 급증했다. 이러한 현상은 2025년 발생한 기록적인 폭염으로 해수 온도가 상승하면서 일본 현지 굴의 생육 불량과 폐사가 이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굴의 일본 국내 생산량 및 소비량 추이>

(단위: 톤)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생산량(A)

161,646

159,019

158,400

165,590

149,064

148,149

수입량(B)

22,905

21,292

19,529

19,816

24,089

20,115

공급량(C: A+B)

184,551

180,311

177,929

185,406

173,153

168,264

수출량(D)

9,998

9,465

13,282

19,800

17,988

18,900

소비량(E: C-D)

174,554

170,846

164,648

165,606

155,165

149,364

*수출입량은 HS Code 0307.11(살아 있는 것 또는 냉장한 것), 0307.12(냉동한 것), 0307.19(가공품)의 합계이며 수율 적용 환산(원패환산, 5배)한 것(추계치)

[자료: 농림수산성 해면어업생산통계조사(2026.2) 및 재무성 통계를 바탕으로 KOTRA 오사카무역관에서 집계]

 

최근 3년 간 수입 규모(한국 포함) 및 동향

 

2025년 기준 HS Code 0307.12 품목의 전체 수입액은 전년 대비 약 6.6% 감소한 2504만 달러 규모를 기록하였다. 이 가운데 한국산 수입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97.1%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의 뒤를 이어 뉴질랜드, 베트남, 호주, 중국 순으로 수입액 규모가 컸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한국에서 수입된 물량은 총 3617톤으로 집계되었다.

 

<HS Code 0307.12 기준 최근 3년간 국가별 수입 동향>

(단위: US$ 천, 톤, %)

수입국

수입액

수입량

2023년

2024년

2025년

증감률

('24년/'25년)

점유율

('25년 기준)

2023년

2024년

2025년

증감률

('24년/'25년)

점유율

('25년 기준)


전세계

35,850

26,810

25,039

-6.6

100

4,741

3,912

3,674

-7.5

100

1

한국

35,272

26,035

24,308

-6.6

97.1

4,702

3,804

3,617

-4.9

98.4

2

뉴질랜드

578

354

522

47.5

2.1

40

23

30

30.4

0.8

3

베트남

-

303

138

-54.5

0.6

-

59

16

-72.9

0.4

4

호주

-

63

37

-41.3

0.1

-

3

2

-33.3

0.1

5

중국

-

55

35

-36.4

0.1

-

24

9

-62.5

0.2

[자료: Global Trade Atlas(2026.5.13)]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의 누적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91.0% 증가한 약 680만 달러 규모를 형성했다. 이 중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전년 동기보다 약 92.2% 급증한 약 659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같은 기간 한국산 굴의 수입량은 1034톤을 기록하며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HS Code 0307.12 기준 2024년, 2025년 및 2026년 1월~3월 국가별 수입 동향>

(단위: US$ 천, )

순위

수입국

수입액

수입량

2024년

2025년

2026년1~3월

2024년

2025년

2026년 1~3월


전세계

3,541

3,562

6,797

480

514

1,046

1

한국

3,462

3,428

6,588

475

498

1,034

2

뉴질랜드

79

99

207

5

7

13

3

중국

-

35

2

-

9

0

[자료: Global Trade Atlas(2026.5.13.)]

 

경쟁 기업

 

일본의 굴 양식 업체 수는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며, 4인 이하 규모의 소규모 경영체가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구조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히로시마현이 전체 양식 굴 생산량의 약 60%를 담당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에는 다수의 가공업체가 밀집해 있다. 이러한 가공업체들은 주로 굴튀김이나 냉동 굴과 같은 냉동식품을 생산하여 니폰 액세스와 같은 대형 유통사에 납품하고 있다.


<히로시마현의 가공업자 예>

기업명

취급 품목

종업원 수

Kawakou

생 굴, 냉동식품(굴 튀김)

69명

Kunihiro

생 굴, 냉동 굴

339명

Kurahashijima Kaisan

굴 양식, 냉동 굴

70명

Kaneu

생 굴, 냉동 굴,

15명

Oono

굴 양식, 생 굴, 냉동식품(굴 튀김, 냉동 굴)

9명

[자료: 일본전국굴협의회 등 자료 종합]

 

유통구조

 

굴은 일반적으로 수입 전문 상사나 수산물 유통회사가 수입 통관 절차를 진행하며, 일본 내 냉동창고를 거쳐 도매상이나 가공회사, 양판점 물류센터로 납품된다. 구체적인 유통 경로는 상품의 형태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알굴이나 껍데기가 붙은 형태, 반각굴 등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며, 생식용과 가열용의 용도 구분 혹은 업무용 벌크와 소매용 팩 등 포장 단위에 따라서도 각기 다른 경로로 유통된다.


<유통경로 예>

[자료: KOTRA 오사카무역관]

 

관세율, 수입규제 인증

 

WTO협정 관세율은 7%가 적용되며, RCEP 관세율은 아세안 회원국과 호주, 중국, 뉴질랜드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통관 과정에서는 10%의 소비세가 부가된다. 수입과 관련하여 특별한 수입 규제는 존재하지 않으나, 식품위생법 제11조에 의거하여 일반 성분 규격과 제조, 가공 및 보존 기준이 정해져 있다. 따라서 제품을 수입하기 전에는 현지 수입업자와 협력하여 관련 기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HS Code 0307.12 관세 정보>

HS Code

기본

WTO협정

RCEP

0307.12

10%

7%

-

[자료: 일본 재무성 무역통계 실행 관세율표]

 

시사점

 

굴은 바다의 우유라 일컬어질 만큼 영양가가 높아 일본에서도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고급 식자재이다. 일본 내 소비량이 생산량을 상회하면서 부족한 수요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특히 2025년 발생한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현지 굴의 생산량이 급감하자 한국산 수입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실제 2026년 1분기 한국산 굴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증가하였다.


한국산 냉동 굴은 주로 수입 상사를 거쳐 유통되며, 소매용 팩으로 판매되거나 대용량 업무용으로 가공 공장에 납품된다. 일본 현지 가공업체들은 한국산 냉동 굴을 활용하여 굴튀김 등의 가공식품을 제조하며, 이렇게 생산된 제품은 일본 내 대형 유통망에 공급될 뿐만 아니라 대만 등 제3국으로 수출되기도 한다.


일본의 수입 굴 시장은 기존 수입사와 수산물 유통 기업 간의 관계가 공고하여 진입 장벽이 비교적 높다. 한번 형성된 거래 관계가 장기간 지속되는 경향이 있어,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일본 내 수급 불균형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여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한국산 굴은 이미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자료: 일본 재무성, 한국 관세법령정보포털, GTA, 농림수산성, 전국굴협의회, 기업 홈페이지, 업종별 심사사전, KOTRA오사카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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