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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싱가포르 취업 비자, 무엇이 달라지나
- 투자진출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허나윤
- 2026-05-13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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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 #싱가포르 #비자 #싱가포르 노동시장 #Work Pass #싱가포르취업 #싱가포르한인 #글로벌커리어 #Employment Pass #S Pass #Work Permit
강화되는 싱가포르 비자 기준 속, 한국 진출 기업과 한국인 구직자가 알아야 할 것들
2026 싱가포르 취업 비자, 무엇이 달라지나
싱가포르는 총인구 약 611만의 도시국가로,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APAC 지역 본부를 두는 핵심 비즈니스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전체 노동 인력의 약 1/3이 외국인일 만큼 개방적인 노동시장을 유지해 왔지만, 동시에 자국 인재 육성과 자국 근로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도 꾸준히 강화해 왔다. 이 같은 흐름은 올해 3월 발표된 2026 예산안(Budget 2026)을 통해 더욱 명확해졌다. 2026년 2월 12일 국회 예산 연설에서 로렌스 웡(Lawrence Wong) 총리는 “외국인 전문직과 근로자는 우리의 팀을 강화하고, 지식을 이전하며, 기업의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결국 싱가포르인에게 더 많고 더 좋은 기회를 창출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그는 “싱가포르인 중심 인력을 보완하도록 계속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기조 아래 싱가포르는 외국인 취업 비자(Work Pass) 제도를 단계적으로 개편하고 있다.
1. Employment Pass·S Pass : 최소 급여 인상을 통한 외국 인력 ‘질적 관리’ 강화
싱가포르의 외국인 취업 비자 체계는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전문·관리직을 위한 Employment Pass(이하 EP), 준전문직을 위한 S Pass(이하 SP), 그리고 노동집약적 업종의 현장 인력을 위한 Work Permit(이하 WP)이다. 싱가포르 노동부(Ministry of Manpower, 이하 MOM) 자료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으로 EP 보유자는 20만 1200명, SP 보유자는 17만 7600명, WP 보유자는 118만 2500명이다.
<싱가포르 주요 취업 비자 체계>
비자 유형
신청 자격
최소급여
(26.4월)
유효기간
주요 특징
Employment Pass
학사 학위 이상
전문직 종사자,
관리자 등
전체 SGD 5,600
(약 656만 원)
금융 SGD 6,200
(약 727만 원)
2년
· 최소 급여 기준 외에도 학력, 경력, 국적의 다양성, 기업의 로컬 고용 비율 등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보완성 평가 프레임워크인 COMPASS 통과 해야 함
· 급여기준 충족시 가족 동반가능
S Pass
대학/전문대학
학위 소지자 또는
기술자격증 소지자 등
전체 SGD 3,300
(약 387만 원)
금융 SGD 3,800
(약 445만 원)
2년
· 할당(Quota) 및 고용부담금(Levy) 부과
· 서비스업은 전체 인력의 10%, 건설·제조·해양조선·공정 부문은 15%
· 급여기준 충족시 가족 동반가능
Work Permit
건설, 해양, 제조,
서비스업 저임금 근로자 등
해당 없음
2년
· WP 신청 가능 국가는 말레이시아, 중국(People's Republic of China),
동북아시아(North Asian Source: 홍콩, 마카오, 한국, 대만)
· 건설, 해양, 가공업의 경우 추가로 NTS(Non-Traditional Source : 미얀마,
인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태국, 필리핀, 부탄, 캄보디아, 라오스) 가능
· 할당(Quota) 및 고용부담금(Levy) 부과
· 가족 동반 불가능
기타
· 이외에도 Dependent Pass(DP), LTVP(Long Term Visit Pass) 등과 같은 거주 비자가 있으며 이 비자의 소지자 또한
PLOC(Pre-Approved Letter of Consent)나 LOC(Letter of Consent) 또는 취업 비자 신청을 통해 취업가능
· One Pass의 배우자도 LOC를 신청해 취업가능
[자료: 싱가포르 노동부(MOM) 홈페이지 토대로 싱가포르 무역관 정리]
2026년 싱가포르 예산안에 따르면 이 중 EP와 SP의 최소 급여 기준이 전년도에 이어 지속해서 상향될 예정이다. 2027년 1월부터 신규 Employment Pass, 즉 EP 신규 신청자의 최소 월급 기준은 기존 5600싱가포르 달러(약 656만 원)에서 6000싱가포르 달러(약 703만 원)으로 인상된다. 금융 서비스 부문은 기존 6200싱가포르 달러(약 727만 원)에서 6600싱가포르 달러(약 774만 원)으로 인상되며, 갱신 신청 시에는 1년의 유예를 두고 2028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SP도 EP와 마찬가지로 지속해서 최소 급여 기준이 상향되고 있으며, 기준이 올라가는 동시에 그 성격도 재정비되고 있다. 2027년 1월부터 신규 SP 신청자는 기존 3300싱가포르 달러(약 387만 원)에서 3600싱가포르 달러(약 422만 원)으로, 금융 서비스 부문은 3800싱가포르 달러(약 445만 원)에서 4000싱가포르 달러(약 469만 원)으로 오른다. 그동안 SP는 EP 기준에는 못 미치지만 Work Permit 대상은 아닌 중간 인력을 흡수하는 역할을 해왔다. 싱가포르 노동부(MOM) 탄시렝(Tan See Leng) 장관은 “이번 급여 인상이 SP를 다시 준전문직·기술직 중심의 타겟 비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면서 “본래의 취지대로 중간 기술 인력을 위한 패스로 재정비될 것”이라고 밝혔다. 싱가포르 정부는 SP 최소 급여가 2030년까지 현지 임금과 경제 사정에 따라 4000~4500싱가포르 달러(약 469만 원~약 527만 원)수준에 이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P와 SP의 최소 급여는 로컬 기준 집단의 상위 임금과 연동되는 형태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EP의 경우 로컬 PMET(Professionals, Managers, Executives and Technicians), 즉 전문가 관리자 임원 기술직 임금 상위 3분의 1, SP의 경우 로컬 APT(Associate Professionals and Technicians) 임금 상위 3분의 1에 연동되어 있기 때문이다. 로렌스 웡 총리는 이러한 지속적인 인상 조치가 현지 임금 상승에 맞춰 외국인 워크패스 보유자의 질을 지속해서 높게 유지하기 위한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2. ONE Pass AI and Tech : 첨단 산업 최상위 인재 유치 강화
싱가포르는 EP, SP 최소 급여 인상을 통해 외국인 고용 기준을 높이는 한편, 최고급 인재 유치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변화가 2027년 1월 도입 예정인 ONE PASS AI and Tech 트랙이다. 3월 3일 노동부(MOM) 토론에서 탄 장관은 “2027년 1월부터 기존 Tech Pass를 대체하는 방식으로 Overseas Networks and Expertise(ONE) Pass, 즉, ONE Pass 체계 내에 AI 및 기술 특화 트랙을 신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싱가포르 최고급 인재 유치 주요 트랙>
구분
ONE PASS (AI & Tech)
ONE PASS
Tech Pass (대체 예정)
도입
2027년 1월
2023
2021
대상
AI 및 첨단 기술 분야 고위급 인재
비즈니스, 예술·문화, 스포츠, 과학기술,
학계 및 연구 분야 최상위 글로벌 인재
기술 선도 고위급 인재
소득
기준
최근 1년 월 고정 급여 SGD 30,000 이상
(약 3517만 원)
※ SGD 22,500 외 비현금성 보상 합산 인정
최근 1년 월 고정 급여 SGD 30,000 이상
(약 3517만 원)
※ 비현금성 보상 불포함
최근 1년 월 SGD 고정 급여 22,500 이상
(약 2637만 원)
※ 비현금성 보상 불포함
경력 및
고용주 요건
아래 기업 중에서 누적 5년 이상 경력 보유:
· 시가총액 USD 500,000,000 이상
· 연간 매출 USD 200,000,000 이상
· 누적 투자 유치액 USD 30,000,000 이상 기술 기업
· 운용 자산 USD 500,000,000 이상 기술 벤처캐피털
· 현재 또는 직전 직장이 기술 기업/기술 부서/기술 벤처캐피털
· 최근 10년 내 창업자 또는 C-suite,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누적 5년 이상의 경력
아래 기업 중에서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재직하고 있거나 재직예정:
· 시가총액 USD 500,000,000 이상
· 연간 매출 USD 200,000,000 이상
아래 기업 중에서 누적 5년 이상 경력 보유:
· 시가총액 USD 500,000,000 이상
· 누적 투자 유치액 USD 30,000,000 이상
기술 기업
· 운용 자산 USD 500,000,000 이상 기술 벤처캐피털
기간
5년
5년
2년
특징
여러 회사에서 근무하거나 창업, 투자, 강의 등 다양한 경제 활동 수행 가능
[자료: MOM 및 싱가포르 경제개발청 (Singapore Economic Development Board, EDB) 홈페이지 토대로 싱가포르 무역관 정리]
새롭게 도입되는 ONE Pass (AI & Tech) 는 우선 기존 Tech Pass보다 5년 간의 체류가 보장되어 안정성이 높다. 급여의 경우 신청일 기준 이전 12개월 동안 또는 싱가포르 내 고용 예정 기업 기준으로 월 최소 3만 싱가포르 달러 이상을 받아야 한다. 다만 AI 및 기술 분야 인재들이 현금 급여뿐 아니라 스톡옵션 등 비현금 보상으로 보수를 받는 경우가 많다는 현실을 고려해, 이 트랙에서는 최소 고정 월급 2만2500싱가포르 달러(약 2637만 원)에 확정된 비현금 보상을 합산해 급여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싱가포르에서 AI 인재 수요가 국내 공급을 지속적으로 초과하는 상황에서 나왔다.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이 AI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지만,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 데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조치는 싱가포르가 미래 핵심 분야로 꼽는 인공지능, 첨단 컴퓨팅, 양자기술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를 유치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이를 통해 기술 이전, 생태계 강화, 산업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탄 장관은 예산안 관련 국회 질의에서 "ONE Pass (AI & Tech) 보유자들이 싱가포르인을 위한 새로운 경제 활동과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3. Work Permit : 인력풀은 넓히되, 고용부담금(Levy)로 조정
저숙련 인력을 위한 Work Permit은 보다 복합적인 방향으로 조정되고 있다. 싱가포르의 노동력이 고령화됨에 따라 원활한 현장 필요 인력 수급을 위해 인력풀을 점차 확대하고 일부 직종을 추가 개방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동시에 *고용부담금(Levy)을 인상해 저비용 외국인 인력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방지하는 장치를 강화하고 있다.
*고용부담금(Levy): 싱가포르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관리하고 외국인 노동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외국인 근로자 부담금(levy)을 부과한다. Work Permit 및 S Pass 소지자에게 적용되며, Employment Pass(EP) 소지자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싱가포르 정부는 우선 올해 9월부터 *NTS 직종 리스트(Non-Traditional Source Occupation List, 이하 NTS-OL)를 추가한다. 새롭게 추가되는 직종은 음식 서비스, 사회 서비스, 항공 운송 분야에 걸쳐 있다. 구체적으로는 정육업자, 생선 손질업자 등 식품 준비 인력, 음식·음료 매장 보조원, 주방 보조원, 웨이터, 객실 승무원, 베이비시터 및 영아 돌봄 인력, 에듀케어러, 교사 보조원 등 8개 직종이다. 물론, 단순한 개방은 아니다. 고용주는 NTS-OL 근로자에게 최소 월 2000싱가포르 달러(약 234만 원)의 고정급을 지급해야 하며, 기업 전체 인력의 최대 8%까지만 이 리스트를 통해 고용할 수 있다.
*NTS 직종리스트(NTS-OL): NTS-OL은 기업이 현지 채용이 어려운 직무에 대해 비전통 국가 출신의 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탄 장관은 이번 조치를 통해 현지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 PMET 직무에 대해, 기업들이 보다 양질의 외국 인력을 채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번 조치가 향후 SP 급여 기준 인상으로 인해 영향 받는 외국인 인력을 기업이 지속해서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소 급여 기준 인상으로 SP 소지자들을 WP로 전환하고 싶어도 출신 국가 제한 때문에 불가능했던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동시에 2028년부터 일부 WP 고용부담금(Levy)이 조정될 예정이다. 해양업 부문에서는 저숙련 WP 인력의 경우 100싱가포르 달러 인상된다. 공정업 부문에서도 저숙련 인력에 대해서 150싱가포르 달러(약 17만 원) 인상된다. 두 산업 모두 고숙련 인력의 분담금은 변동 사항이 없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경우 기존 3단계 고용부담금(Levy) 구조가 2개 구간으로 단순화된다. 단계는 간소해졌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고용주가 저숙련 인력 고용시 부담해야 하는 평균 부담금은 올라가는 형태다. 즉, 저숙련 외국 인력 의존에 대해서는 고용부담금이라는 장치를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인력 고도화를 유도하려는 것이다.
4. LQS, PWM : 로컬 근로자 임금 보호 강화
외국인 고용 정책 변화와 함께 로컬 근로자 보호 장치도 맞물려 강화된다. 싱가포르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기업은 기본적으로 다음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a) 관련 산업별 또는 직무별 PWM(Progressive Wage Model, 이하 PWM)이 적용되는 현지 근로자에게 PWM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
(b) PWM이 적용되지 않는 모든 현지 근로자에게 최소한의 임금 LQS(Local Qualifying Salary, 이하 LQS)를 지급해야 한다.
2026년 예산안 발표에 따르면, 올해 7월 1일부터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려는 기업이 지급해야 하는 최소 로컬 근로자 급여 기준(LQS)이 1600싱가포르 달러(187만 원)에서 1800싱가포르 달러(210만 원)로 인상될 예정이다. 이 기준에 따르면, 월 1800싱가포르 달러(약 210만 원) 이상을 받는 로컬 근로자는 쿼터 계산 시 1명으로 인정되며, 900~1800싱가포르 달러(약 105만 원~약 210만 원)는 0.5명, 900싱가포르 달러(약 105만 원) 미만은 쿼터에 포함되지 않는다. 때문에 로컬 인력의 급여 수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외국인 채용이 어려워지는 연동효과가 발생하므로, 기업이 외국인을 계속 고용하려면 로컬 직원의 임금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
PWM도 저임금 로컬 근로자를 보호하는 또 한가지 중요한 축이다. PWM은 싱가포르식 임금 상승 모델로, 단순 최저임금제가 아니라 직무 수준, 기술, 생산성, 경력 발전에 따라 임금이 단계적으로 오르도록 설계된 제도다. PWM 또한 2022년 도입 이래 청소, 보안, 조경, 리테일, F&B, 폐기물 관리 및 운전직 등으로 적용 범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물론 PWM이나 LQS가 외국인에게 직접 적용되지는 않는다. 싱가포르 시민권자와 영주권자가 그 적용 대상이다. 그러나 외국인을 고용하는 기업은 PWM 대상 직무에 해당하는 로컬 직원에게 PWM 임금을 지급해야 하고, 그 외 로컬 직원에게는 LQS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신규 Work Pass 신청이나 갱신이 제한될 수 있다. 따라서 LQS 상승과 PWM 직무의 지속적인 확대는 외국인 고용 구조에 강한 간접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이다.
싱가포르 진출 기업과 한국인 구직자에게 주는 시사점
한국 기업이 싱가포르에서 인력을 운영하려면, 처음부터 이 같은 싱가포르 취업 비자 체계를 고려한 조직 설계가 필요하다. 각 비자별 요건과 부담사항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또한 로컬 인력을 제대로 고용하고 육성하지 않으면 외국인 할당(quota) 확보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에도 유의해야 한다. LQS와 PWM 때문에 로컬 직원의 임금과 직무 설계가 외국인 고용 가능성과 직접 연결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각 비자별 최소급여 인상, LQS 인상, 저숙련 인력의 고용부담금(Levy) 인상 등에 따른 기업 인력 운영 비용 증가에 대한 사전 준비가 요구된다.
한국인 구직자에게는 기회와 장벽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 AI, 금융, 반도체 등 명확한 전문성이 있는 최고급 인재에게는 EP 또는 ONE Pass를 통한 기회가 열려 있다. 특히 글로벌 수준의 경력과 높은 보상 수준을 갖춘 기술 인재라면 싱가포르의 첨단 산업 인재 유치 정책과 맞물려 더 큰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반면, 커리어를 막 시작하려고 하는 청년 구직자에게는 진입 장벽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 기업이 비자 스폰서십을 기꺼이 지원할 만한 후보자임을 증명하는 것이 가장 먼저 넘어야 할 문턱이다. 단순한 해외 취업 의지만으로는 부족하며, 명확한 방향성과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춘 상태로 도전하는 것이 출발점이다. 본인이 어떤 취업 비자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지, 어떤 산업에서 로컬 인력으로 대체되기 어려운 강점을 지녔는지 철저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 원활한 비즈니스 영어 능력 뿐만 아니라 다인종·다문화가 공존하는 싱가포르의 특성상 문화적 유연성과 빠른 현장 적응력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역량이다. 결국 싱가포르 취업은 '도전'이 아닌 '전략'의 영역이며, 철저한 준비 없이는 기회의 문이 열리지 않는다.
Budget 2026을 통해 드러난 싱가포르의 노동정책 방향은 분명하다. 싱가포르는 글로벌 인재에 개방적인 자세를 유지함과 동시에 여전히 싱가포르 국민을 중심에 두는 정책을 유지한다는 것이다. 싱가포르 진출을 원하는 기업과 구직자 모두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 속에서 자신의 위치와 전략을 다시 설계해야 할 시점이다.
자료: MOM, EDB, Budget 2026 외 Annex D-1, D-2 등 부속자료, 링크드인, NTUC, British Chamber of Commerce in Singapore, The Straits Times, Channel News Asia 등 현지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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