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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5회 RCEP (산둥) 수입상품전시회 성황리 개최…한국, 주빈국으로 역대 최대 규모 참가
- 현장·인터뷰
- 중국
- 칭다오무역관
- 2026-05-11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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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aT, 중진공, 인천대표처 협력해 한국기업 155개사 600여개 제품 현장 전시, 상담 추진
산둥성 린이, 북방의 크로스보더 물류 거점이자 소상품 도매시장으로 한국과 교류협력 의지 높아
<제5회 RCEP(산둥) 수입상품박람회>
전시회명
국문
제5회 RCEP(산둥) 수입상품박람회
영문
The 5th RCEP (Shandong) lmport Expo
개최 기간
2026년 4월 20일 ~ 4월 22일
개최 유형
오프라인
홈페이지
www.rcepexpo.org.cn
최초 개최 연도
(개최 주기)
2021년 (연 1회), 2024년 미개최
개최 규모
35,000 SQM
참가국
한국,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주요 전시 품목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패션, 공예품, 첨단 기술 제품 등
주최 기관
린이 시 인민정부, 산둥성 상무청
한국 기업 참가 현황
155 개사(현장 참가 및 제품 대리 전시 포함)
[자료: KOTRA 칭다오무역관]
린이전시회, 5년의 성장, 새로운 도약
<전시회 현장>


전시회장 입구
전시회장 현장
[자료: KOTRA 칭다오무역관]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중국 산둥성 린이 국제박람센터에서 2026 제5회 RCEP (산둥) 수입상품전시회가 열렸다.
'디지털·전자상거래 길을 의미하는 'E로드 해외진출·글로벌 공급망 연결(E路出海·共链全球)'을 주제로 내건 이번 전시회는 린이 시 인민정부와 산둥성 상무청이 공동 주최하며, 중국 상무부의 '공유하는 큰 시장, 중국으로 수출하자(共享大市场·出口中国)' 시리즈 행사에 공식 선정됐다. 전시 면적 3만 5,000㎡, 국제 표준 부스 1,200개 규모로, 40여 개국 400여 개 국제 공급업체와 5,300여 개 국내외 바이어가 참가했으며, 전시회 기간 총 관람객은 약 3만 5000명에 달해 역대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RCEP 경제무역 협력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린이의 상업·물류·크로스보더 이커머스 강점을 극대화하며, '장강 이북 지역을 대표하는 수입상품 거래 및 국제 경제무역 교류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전시관 구성: 3개 관(국가관, 산업관, 프리미엄관)으로 구성
<전시관 구성>

[자료: 전시회 주최 측 제공]
이번 전시회는 린이 국제박람센터 1·2·3호관과 다목적 전시 구역을 활용해 '국가 이미지/ 산업 집중 / 소비 체험'의 3대 핵심 섹션, 11개 실내 전시 구역 + 1개 다목적 구역으로 구성됐다.
1호관 (국가관 & 국제자매도시관): 18개 국가관 + 5개 국제자매도시관 운영. 한국·말레이시아·베트남·호주·일본·파키스탄·조지아 등 각국이 참가해 가장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받았다.
2호관 (산업·기술·크로스보더 무역관): 스마트 기술, 다국적 기업, 신에너지차, 이커머스(크로스보더), 국제물류 등 5개 전시 구역으로 구성, 글로벌 산업·공급망 연결의 핵심 허브 역할을 담당했다.
3호관 (프리미엄 라이프&로컬 우수품관): 해외 뷰티, 수입 식품, 가정용품과 린이 목재산업·노포 브랜드가 함께 어우러진 '글로벌 감성 + 로컬 정서' 공간으로 꾸며졌다.
다목적 전시 구역: 개막식, 주빈국 홍보 행사, 경제무역 매칭 상담, 서명식 등이 열린 전시회의 '심장부'. '대외무역 우수 상품 중화 투어', '화교 네트워크를 통한 1만 개 제품 해외 진출 지원' 등 행사 출범식도 이곳에서 진행됐다.
한국관: 주빈국 최대 규모 810㎡,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 끌어
이번 전시회의 주빈국인 한국은 역대 주빈국 중 최대 규모인 810㎡의 전시 공간으로 1호관 핵심 중앙부를 차지하며 단연 주목받았다.
<현장 사진>


한국관
KOTRA 부스


관광공사 부스
aT 부스
[자료: KOTRA 칭다오무역관]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한 '한국 홍보관'은 K-Lifestyle, K-Contents, K-Fashion, K-Food, K-Beauty, K-Tour의 6대 테마로 구성됐다. 600여 개의 한국 기업의 뷰티·식음료·패션 제품을 선보인 동시에, 한국관광공사는 부산·대구·제주·경주·전주 등 5개 도시를 중심으로 색채 테스트, 향기 카드 DIY, 냉장고 자석 DIY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관 내 쇼케이스 전시 부스에서는 KOTRA가 전반적인 기획을 통해 총괄하고, 중진공·aT가 공동 참여해 화장품·생활용품·패션·식품·건강식품 등 5개 분야 145개사 600여 개 제품을 선보였다. 유통망 입점 상담과 현장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는 동시에 중국 현지 진출 상담 부스도 운영했으며, KOTRA 칭다오무역관에서는 중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컨설팅, 대한 투자 관심 중국기업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했다.
MUSINSA 입점 4개사가 참여한 K-패션쇼와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의 문화 공연도 관람객들의 큰 반응을 이끌어냈다.
<현장 사진>


공연 사진
공연 사진


패션 기업 부스
패션쇼
[자료: KOTRA 칭다오무역관]
한편 KOTRA 칭다오무역관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참가한 30개사의 현장 판매와 현장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판매를 합쳐 총 원화로 6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주중 인천경제통상대표처 주관으로 뷰티·아동용품·주방용품·생활용품 4개 카테고리의 한국 중소기업 10개사가 집중적으로 참가해, 린이 현지 바이어와 73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약 80만 달러 규모의 의향 계약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현장 사진>


인천관
인천관
[자료: KOTRA 칭다오무역관]
전시회 기간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한-산둥성 교류 협력 포럼, 지식재산권 세미나 등을 별도 개최해 소비재·식품·문화창의·관광 분야의 실질적 협력을 한층 강화했다.
류창수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 총영사는 ‘지난해 11월 이후 두 차례 한중 정상회담으로 양국 경협 확대 공감대가 퍼지는 가운데 이번 전시회에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가하게 돼 뜻깊다"라며 "K-이니셔티브 확산을 위해 민·관이 협력한 이번 행사가 경협 분위기 증진 및 기업의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재원 KOTRA 중국지역본부장도 ‘한국과 불과 300여㎞ 떨어진 산둥성은 우리 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거점’이라며 ‘산둥성 같은 지방 도시를 거점으로 K-소비재 및 한류가 중국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활동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윤희 KOTRA 칭다오무역관장은 ‘린이는 물류 인프라가 탄탄하고 시장 파급력이 강해 한국 상품이 중국 북방 시장에 진출하기에 최적의 발판’이라며 ‘이번 한국관 규모는 역대 최대로, 뷰티·패션 제품이 중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린이 바이어들과 초기 협력 의향을 다수 이끌어냈다’라고 평가했다. 처음 린이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 참가기업 D사 관계자도 ‘현장에서 바이어 상담은 물론 린이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구매력을 직접 확인했다. 린이 시장이 예상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느꼈고, 내년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각국 전시관: 40여 개국 참가
한국관 외에도 18개 국가관·5개 국제자매도시관이 각각의 개성을 뽐냈다.
동남아시아관: 말레이시아 두리안·제비집, 베트남 커피·홍목 공예품, 태국 라텍스 베개·향미, 인도네시아 팜유·스낵 등 열대 특산품이 집중적으로 전시됐다.
호주·뉴질랜드·유럽관: 호주 분유·건강기능식품, 뉴질랜드 유제품·양모 제품, 이란 사프란·페르시아 카펫, 세르비아 와인, 러시아 꿀·초콜릿 등 고품질 상품들이 즐비했다.
국제자매도시관: 5개 자매도시의 수공예품·특산 식품·문화관광 상품을 통해 도시 간 우호 교류와 경제협력의 가교 역할을 했다.
각 국가관에서는 '체험+판매' 방식의 시식, 시연, 문화 공연 등 이벤트가 끊이지 않아 관람객들이 출국 없이도 세계 각국의 상품을 한자리에서 구매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
<현장 사진>


말레이시아관
호주관


인도네시아관
태국관
[자료: KOTRA 칭다오무역관]
시사점: RCEP 시대, 산둥성 린이의 대외개방 및 협력 의지 보여줘
이번 전시회는 RCEP 경제무역 협력이라는 큰 틀 아래서 린이와 산둥이 대외 개방 및 경제무역 협력의 새 지평을 열고 있음을 잘 보여줬다. 향후 주목할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ㅇ RCEP 혜택 본격화: 관세 인하, 원산지 누적 규정 등 RCEP 정책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린이의 RCEP 회원국 대상 무역 비중은 계속 확대될 전망이다.
ㅇ '전시+물류+이커머스' 융합: '중국 물류 수도' 린이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시회-물류-이커머스가 연계된 전방위 유통 체계가 구축되고 있다.
ㅇ 주빈국 제도 정례화: 한국 주빈국 참가를 선례로, 앞으로도 RCEP 회원국 및 일대일로 연선 국가와의 정부·기업 간 협력, 산업 연계, 문화 교류를 심화시켜 '상품 무역'을 넘어 '투자·기술·문화관광'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대내외 무역 일체화 가속: '해외 우수 상품 수입 + 중국 우수 상품 수출'의 쌍방향 유통 촉진을 통해 소비재 시장이 풍요로워지는 동시에, 린이 목재·섬유·식품 등 전통 산업의 고도화도 함께 이뤄질 전망이다.
ㅇ '상시 전시회' 생태계 구축: 온라인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오프라인 전시회가 '온·오프라인 융합 상시 운영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중외 기업에 안정적인 장기 경제무역 협력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제5회 RCEP(산둥) 수입상품박람회 주최 측 제공, KOTRA 칭다오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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