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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장성의 2025년 경제 동향과 2026년 정책 방향
- 경제·무역
- 중국
- 항저우무역관
- 2026-05-11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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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저장성 경제, 성장세 유지 및 산업구조 고도화 지속
15차 5개년 계획 기반 정책 방향 제시... AI 중심 산업 전환과 내수 확대 병행 목표
2026년 1월 저장성 정부의 「2026년 저장성 정부공작보고」 발표 이후, 중국 양회 및 저장성 15차 5개년 계획(이하 15.5)이 연이어 발표되며 지역 경제정책 방향이 보다 구체화되고 있다. 저장성 정부는 고품질 발전과 공동부유 시범구 건설, AI·디지털경제·첨단제조 중심의 산업 구조 전환 등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으며, 현재 해당 정책 기조는 실제 경제 지표로 이어지며 정책 전환기에 접어들고 있다.
1분기 경제 성과를 보면 정책 효과가 비교적 뚜렷하게 나타난다. 저장성 1분기 GDP는 2조368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성장했으며, 규모 이상(연매출 2000만 위안 이상) 공업 부가가치도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디지털경제 핵심 제조업과 하이테크 제조업이 각각 15.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산업 구조 고도화 흐름을 견인했다. 이 과정에서 민영기업이 전체 성장의 76.8%를 담당하면서, 저장성 특유의 민영경제 중심 성장 구조가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정책 추진 속도 역시 빠른 편이다. 저장성은 정부공작보고 발표 이후 「경제 고품질 발전 촉진 정책」과 ‘민영경제 32조’ 고도화 방안, ‘천항만억(千项万亿)’ 중대 프로젝트 투자 계획을 잇달아 발표했고, 공동부유 시범구 실현을 위한 ‘천만공정(千萬工程)’ 심화 방안이 추가로 제시됐다. 동시에 AI 핵심 산업 매출 20% 이상 성장 목표를 설정하는 등 미래 산업 육성 방향도 보다 구체화되고 있다. 이처럼 저장성은 민영경제 기반의 혁신 생태계와 AI·디지털경제 중심의 첨단 제조업 육성이라는 두 축을 바탕으로, 투자·수출·고용 등 실물 지표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2025년 저장성 주요 경제 성과
저장성은 14차 5개년 계획(이하 14.5)의 마지막 해인 2025년 산업 구조상 측면에서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동시에 성장하며, 산업 고도화와 혁신 역량 강화에 있어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연 매출 2000만 위안 규모 이상 공업 부가가치가 전년 대비 6.9% 증가하며 성장세를 유지했다. 그 중 신에너지차(49.8%), 산업용 로봇(36.4%), 집적회로(11.9%) 생산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산업 구조가 첨단 제조업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모습을 보였다. 서비스 산업 역시 성장세를 보이며 산업 구조 고도화를 뒷받침했다. 서비스업 부가가치는 5.8% 증가했으며,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 서비스업은 9.6%, 금융업은 7.9% 성장해 디지털경제 기반 산업이 경제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 또한 2025년 저장성 전체 시장 주체 수가 1163만7000개로 전년 대비 6.3% 증가하고, 이 중 기업 수가 410만1000개로 전년 대비 7.7% 늘어나면서 민영경제 기반이 더욱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장성 정부는 내수 확대와 투자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2025년 사회소비재 소매총액은 3조921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해 소비 촉진 정책을 기반으로 내수 시장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투자 부문에서는 대규모 프로젝트 중심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천항만억(千项万亿)’ 프로젝트를 통해 총 1596개의 중대 프로젝트가 추진됐으며, 총 투자 규모는 약 1조5000억 위안에 달했다. 이는 당초 목표였던 1364개 프로젝트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투자 달성률은 125.5%를 기록하며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했다.
대외무역 부문에서도 저장성은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2025년 수출은 4조18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으며, 전국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5%로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 등 신흥시장으로의 수출이 확대되며 시장의 다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 역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실제 외자 사용액이 115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제조업 투자 비중은 40.9%로 나타나 제조업 중심의 투자 구조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저장성의 핵심 물류 인프라인 닝보-저우산항은 2025년 컨테이너 처리량 4387만 TEU를 기록해 전년 대비 11.6% 증가했다. 이는 글로벌 물류 허브로서 저장성의 해상 물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2025년 저장성의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은 기존 2.77%에서 약 3.3%로 확대되며 혁신 중심 성장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과학기술 혁신 투자 규모 역시 723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하며 안정적인 확대 흐름을 이어갔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산업도 빠르게 성장했다. 2025년 기준 AI 핵심 산업 매출은 약 68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국가급 하이테크 기업이 6000개 이상 새로 지정되고, 과학기술형 중소기업도 1만7600개 추가 등록되며 혁신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사회 및 환경 분야에서도 전반적인 개선이 나타났다. 상주인구 기준 도시화율은 약 76%까지 상승하며 도시화가 지속적으로 진행됐다. 고용 측면에서는 도시 신규 취업이 115만8000명 창출됐으며, 도시 조사 실업률은 4.6% 수준을 유지해 비교적 안정적인 고용 상황을 보였다. 환경 지표 역시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가 25㎍/㎥ 수준으로 낮아지며 대기질이 개선됐고, 주민 생활환경도 전반적으로 향상됐다. 이러한 환경 변화로 인해 평균 기대수명이 82.5세로 상승하면서 저장성 주민들의 삶의 질이 지속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저장성 10대 수입품>
(단위: 만 위안)
번호
상품명
HS 코드
수입액
1
원유 (石油原油)
270900
16,234,611
2
금속 광석 및 광사
(金属矿及矿砂)
260111
15,223,525
3
미가공 동 및 동제품
(未锻轧铜及铜材)
740321
10,101,861
4
기본 유기화학제품
(基本有机化学品)
320490
7,225,672
5
전자부품 (电子元件)
847989
5,931,243
6
초급형태 플라스틱
(初级形状的塑料)
3901~3914
4,727,836
7
성품유 (成品油)
271099
4,201,851
8
평판 디스플레이 모듈
(平板显示模组)
852990
3,180,268
9
석탄 및 갈탄
(煤及褐煤)
270100
2702003,071,707
10
펄프·종이 및 종이제품
(纸浆、纸及其制品)
844180
2,204,915
[자료: 중국 해관총서]
2025년 거시경제 지표로 본 최근 저장성 경기 흐름
2025년 저장성 경제는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지역 내 총생산(GDP)은 약 9조454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5.9% 성장률을 기록하며 중국 31개 성·자치구·직할시 가운데 4위 규모를 유지했다. 또한 GDP의 규모가 7조, 8조, 9조 위안 단계를 연이어 돌파하며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재정 측면에서도 안정적인 확대 흐름이 이어졌다. 일반 공공예산 수입은 886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소비 부문에서는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이 전년 대비 4% 증가하며 내수 기반 역시 안정적으로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수준 또한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1인당 가처분소득은 7만 위안을 돌파했으며, 도시 주민은 8만 위안 이상, 농촌 주민은 4만5000위안 이상 수준에 도달했다. 2025년 기준 도시와 농촌 주민 소득 증가율은 각각 4.3%, 5.5%로 집계됐고, 도농 소득격차 비율도 1.96에서 1.81로 축소되며 소득 구조가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1인당 GDP의 경우, 2020년 10만5000위안에서 2025년 약 14만 위안으로 상승해, 경제 규모 확대와 함께 주민 생활 수준 역시 지속적으로 향상되는 추세를 보였다.
<2025년 저장성 주요 경제 지표 성과>
(단위: 위안, %)
지표 항목
성과치
전년 대비 증감
지역내총생산(GDP)
9조 4,545억
5.5
일반 공공 예산 수입
8,865억
1.8
사회 소비재 소매 총액
3조 9,216억
4.0
도시 주민 인당 가처분 소득
8만 1,649
4.3
농촌 주민 인당 가처분 소득
4만 5,154
5.5
도시 조사 실업률*
4.6
전년도와 동일
[자료: 저장성 인민정부 공식 웹사이트]
* 중국 국가통계국이 표본조사를 통해 산출하는 공식 실업률 지표
<2025년 중국 31개 성자치구직할시 GDP 순위 1~10위 현황>
(단위: 억 위안, %)
순위
성/시
지역 내 총생산(GDP)
성장률
1
광동(广东)
145,846.76
3.9
2
장쑤(江苏)
142,351.5
5.3
3
산둥(山东)
103,197
5.5
4
저장(浙江)
94,545
5.5
5
쓰촨(四川)
67,665.34
5.5
6
허난(河南)
66,632.79
5.6
7
후베이(湖北)
62,660.9
5.5
8
푸젠(福建)
60,199.45
5.0
9
상하이(上海)
56,708.71
5.4
10
후난(湖南)
55,308.65
4.8
[자료: 쥐후이데이터(聚汇数据)]
저장성 '15차 5개년 계획(15.5)'의 6대 중점 과제와 핵심 방향
2026년 저장성 정부업무보고는 「15.5(2026~2030년)」기간 추진할 6대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기존 '14.5' 기간의 디지털경제 중심 성장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AI, 첨단제조 중심 산업 고도화와 내수 확대를 병행하는 구조로 전환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해당 과제는 기술·산업 혁신과 신질생산력* 육성을 성장의 핵심동력으로 삼는 한편, 내수 확대와 높은 수준의 경제 개방, 문화 강성 건설, 도시농촌 일체화·공동부유 선도, 녹색·저탄소 전환, 안전·법치·사회 거버넌스 고도화를 함께 추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15·5」 6대 중점 과제 주요 내용>
구분
핵심 내용
혁신경제 구축 (创新浙江)
‘315’ 과학기술 혁신체계와 ‘415X’ 첨단 제조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AI·반도체 등을 집중 육성해 신질생산력을 발전시키고, 2030년까지 클러스터 매출 13조 위안 달성과 비화석 에너지 신규 설비 비중 75% 이상을 목표로 교육·기술·인재 기반을 강화
내수 확대 및 경제순환 강화
항저우·닝보·원저우를 국제 소비 중심 도시로 육성하고, ‘천항만억(千項万亿) **’ 프로젝트를 통해 민간 및 산업 투자를 확대하며, 자유무역시험구와 ‘일대일로(一帶一路)’ 연계를 통해 대외 개방 수준 강화
문화강성 구축
‘문화+과학기술’, ‘문화+관광’ 융합을 기반으로 문화관광 산업을 고도화하고, 네트워크 문학·게임·영상 등 ‘문화 신3종(文化新三樣) ***’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는 한편, 농촌 관광 브랜드를 글로벌 수준으로 육성
공동부유 및
지역균형 발전
‘천만공정(千萬工程) ****’을 통해 도농 격차를 완화하고, 출산·양육·교육 및 고령화 대응 정책을 통합적으로 추진해 공동부유 모델을 구축
녹색 저탄소
발전
탄소 중립 목표에 맞춰 원자력·해상풍력·태양광 등 청정에너지 비중을 확대하고, 복합운송 중심의 친환경 물류체계를 구축해 녹색 성장 기반을 강화
안전·법치 기반 강화
부동산·지방재정·금융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사회 거버넌스 현대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국방 동원 체계와 법치 기반을 강화해 안정적인 발전 환경을 조성
[자료: KOTRA 항저우무역관 자료 정리]
*신질생산력(新质⽣产⼒): 과학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첨단 기술과 데이터, 인재, 제도 혁신을 결합해 형성되는 고부가·저탄소 중심의 새로운 생산력을 의미함
**천항만억(千項万亿): 천 개 프로젝트와 1조 위안 투자를 결합한 대규모 투자 확대 정책으로, 경기 부양과 산업 구조 전환 목적
***문화 신3종(文化新三樣)’: 디지털 콘텐츠 등 신흥 분야를 묶은 문화 산업 신성장 동력 정책 개념
****천만공정(千萬工程): ‘천 개 시범·만 개 정비’로 표현되는 농촌 환경 개선 및 균형 발전 정책
2026년 저장성 주요 정책 변화 포인트
1. 혁신·첨단산업 중심 성장
2026년 저장성 정부업무보고에서는 AI를 핵심 성장 축으로 본격 격상시켰다. 이를 위해 알리바바의 모다 커뮤니티(魔搭社区)를 국제 오픈소스 커뮤니티로 발전시키고, 항저우·닝보·원저우 3개 도시에서 신뢰 데이터 공간(可信数据空间)을 시범 운영해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 핵심 산업 매출 20% 이상 성장을 목표로 설정하고, 연구개발(R&D) 투자 7800억 위안 달성을 추진하는 등 AI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 내수 확대 및 투자 활성화
2026년 저장성 정부업무보고에서는 ‘8+4 정책체계’를 통해 성급 재정 1053억 위안을 집중 투입하고, 천항만억(千项万亿)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1678개의 중대 프로젝트를 배정하며 연간 투자 1조1000억 위안을 계획하는 등 재정·금융 지원과 산업 투자를 동시에 확대하고 있다. 소비 측면에서는 기존 이구환신(以旧换新) 정책을 확대하는 한편, 스마트 소비(数智消费) 등 신소비 모델을 추가로 육성하며 소비 구조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형 인프라 건설과 미래산업 선도구 조성에 집중하며 민간자본의 참여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3. 대외 개방 및 디지털 무역 확대
2026년 저장성 정부업무보고에서의 대외개방 핵심은 디지털 무역항과 글로벌 디지털 무역 중심 구축으로, 이를 기반으로 개방 경제의 질적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서비스 무역과 디지털 무역 성장률을 각각 6%, 8% 이상으로 설정하고, 디지털 무역·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디지털 무역 박람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고, 브릭스 특수경제구 협력센터 유치를 통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도 확대하고 있다.
4. 녹색 산업 및 지역 균형 발전 구체화
2026년 저장성 정부업무보고에서는 탄소중립 목표에 맞춰 탄소중립 단지와 친환경 공장(绿色工厂)을 확대하고, 비화석 에너지 비중을 높이며 에너지 구조 전환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화미향촌(和美乡村) 및 산해협력공정(山海协作工程)을 지속 추진하며 도농 간 격차를 해소하고, 혁신의약·의료기기 산업과 중의약 발전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바이오헬스 분야 육성에도 힘을 싣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친환경 제조·바이오 산업 분야에서 협력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저장성 10대 중점 업무추진 과제 주요 내용>
구분
핵심 내용
시장 신뢰
회복 및
경제 안정
- ‘민영경제 32조’ 고도화, 무상환 대출 5,000억 위안 이상 확대 및 기업 부담 2,500억 위안 이상 경감
- ‘8+4 정책 체계’ 기반으로 1,053억 위안 재정 투입, 고품질 성장 기반 강화
- ‘봉황행동(凤凰行动)*’ 계획 반복적 업그레이드를 통해 우수 과학기술 기업 상장 지원
혁신
생태계
강화
- 산업 데이터 가치화 추진, 데이터셋 20개·데이터 기업 60개 육성, 45EFLOPS 확보
- 항저우 AI 연산력 센터 및 데이터 인프라 통합 추진
- ‘쌍첨쌍령(双尖双领)+X**’로 400개 이상 프로젝트·100건 이상 성과, 개념검증센터 20개 신설
- AI 산업 매출 20% 이상 증가, 글로벌 오픈소스 및 고품질 데이터 생태계 구축
첨단
제조업 중심 산업 고도화
- 미래공장 20개·스마트공장 및 디지털 생산라인 200개 구축
- ‘415X’ 클러스터 육성, 2030년 매출 13조 위안 목표
- 제조업 디지털·지능화 전환 가속, GDP 내 제조업 비중 안정 유지
- ‘슝잉(雄鹰)’ 기업 20개·전문특화 중소기업 1만 개 이상 육성, 산업 구조 고도화
소비
업그레이드
추진
- ‘AI+소비’ 확산으로 디지털·친환경·신유형 소비 확대
- 공연 100회·스포츠 행사 200회 등 문화·관광 소비 확대
- 고령층 대상 AI·양생(养生) 등 노인 교육 과정 100개 신설 등 실버경제 활성화
- 해외창고 22개·전자상거래 단지 24개 조성, 소비 촉진 행사 600회 이상 개최
대규모
투자 최적화 및 유치
프로젝트
추진
- *‘천항만억(千项万亿)’ 프로젝트 1,678개 추진, 연간 투자 1조 1,000억 위안(산업 비중 58%)
- 대형 산업 프로젝트 3,292개 유치, 총 투자 1.6조 위안·산업투자 6% 이상 증가
- 항저우-원저우·닝보-저우산 PPP 철도 사업 확대
대외개방 및 디지털무역
확대
- 항저우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시험구 2.0 단계 진입, 제도·인프라 혁신 추진
- 알리바바 해외창고 140개·국제 노선 500개 구축, ‘4시간 즉시배송’ 체계 추진
- 닝보-저우산항 4,500만 TEU 목표, 글로벌 해운 경쟁력 상위권 유지
도시·농촌 균형 발전
- 농촌 1만 4,000가구 정비, 도시 프로젝트 400개·노후 주거 196개 개선
- 공공임대주택 15만 호 공급, ‘1현 1업(1县1业)’으로 3,500억 위안 규모 산업 육성
- 장강삼각주 협력 및 ‘항저우-닝보’ 중심 발전 전략 강화
녹색·바이오 산업 확대
- 제로탄소 산업단지 20개·친환경 공장 150개 조성
- 비화석에너지 및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대
- 혁신 신약·의료기기 중심 생명건강 산업 클러스터 형성
사회복지
및 스마트
안전 강화
- AI 기반 스마트 돌봄 확대, 중의학 건강 프로그램 1,000회 이상 운영
- 장기요양보험 23만 명 이상 지원, 영유아 의료비 보장 강화
- 소방 인프라 778개소 확충 등 응급소방·공공안전 인프라 확대
디지털
정부 구축
- ‘도시 두뇌+정밀 행정(城市大脑+精细服务)’ 기반으로 도시 관리·행정 효율성 제고
- AI 기반 행정 도입으로 스마트 정부 서비스 확대
- 의료·주거 등 10대 분야 민생 과제 추진
[자료: 저장성 인민정부 및 KOTRA 항저우무역관 자료 정리]
* 봉황행동(凤凰行动): 유망 기업을 ‘봉황’에 비유해 상장·자본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기업 육성 정책으로, 고성장·고품질 기업 양성을 의미
** 쌍첨쌍령(双尖双领)+X: 핵심 첨단기술과 선도 산업을 중심으로 한 확장형 산업 육성 전략으로, ‘+X’를 통해 지역·산업별 유연한 적용 강조
시사점
저장성 2026년 정부업무보고는 향후 5년간 지역 경제가 AI·디지털경제·첨단제조 중심으로 재편되는 구조적 전환기에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데이터·연산력·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질생산력 육성이 핵심 축으로 자리 잡으면서, 기술 경쟁력과 산업 생태계 참여 여부가 시장 진입의 주요 기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AI 연산력 센터 구축, 데이터 요소 시장화, 산업 데이터 가치화 정책이 기술 협력·공동 개발·플랫폼 참여 형태의 진입 전략에 중요한 역할이 되어가고 있다. 또한 제조업의 디지털·지능화 전환과 ‘415X’ 클러스터 중심 산업 고도화는 자동화 설비, 산업용 소프트웨어, 로봇, 반도체 등 중간재·핵심기술 분야 기업에게 구조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산업 체인 내 핵심 공정 및 기술 공급자로 진입하는 방식이 보다 현실적인 전략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더불어 저장성은 디지털 무역항 구축과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확대를 중심으로 대외개방 구조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올해 5회째를 맞은 글로벌 디지털 무역 박람회(全球数字贸易博览会), 우전 세계인터넷대회(乌镇世界互联网大会), 이우 소상품 박람회(义乌国际小商品进出口博览会) 등 국제 행사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유통·플랫폼·데이터 기반 교역 허브로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디지털무역박람회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APEC 정상회의 등에서 직접 언급, 저장성 정부는 15.5 계획에도 동 전시회를 상설 개최하고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내용을 명시했다. 이는 해외 기업에게 있어 기존 오프라인 중심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디지털 플랫폼, 전시회 기반 네트워크 진입을 결합한 전략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이우 발전 모델의 경우에도 소상품 중심이지만 글로벌 유통망 확장 사례로서 중소기업의 초기 시장 진입 테스트베드로 활용 가능성이 높다.
한편, 녹색·저탄소 전환 정책은 향후 산업 구조 변화의 또 다른 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제로탄소 산업단지, 친환경 공장,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은 에너지·설비·소재 분야에서 친환경 기술 보유 기업의 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시키며, 동시에 탄소 규제 대응이 기업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탄소 저감 기술, 에너지 효율 솔루션, ESG 대응 역량을 포함한 패키지형 진출 전략이 요구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처럼 저장성은 ‘기술–산업–플랫폼–시장’이 결합된 고도화된 경제 구조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라 우리 기업의 진출 방식 역시 단순 수출에서 벗어나 기술 협력, 산업 생태계 참여, 디지털 무역 활용, 전시 플랫폼 기반 진입 등 다층적인 전략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
자료: 저장성 인민정부 홈페이지, 중국 해관총서, 중국 국가통계국, 쥐후이 데이터(聚汇数据), 인민망(人民网), CCTV, 21세기경제보도(21世纪经济报道), 저장성 상무청, 신랑재경(新浪财经), 저장성 온라인(浙江在线), 국가우정국(国家邮政局) 및 KOTRA 항저우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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