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2026년 튀르키예 화학 산업 정보
  • 국별 주요산업
  • 튀르키예
  • 이스탄불무역관 이지연
  • 2026-02-27
  • 출처 : KOTRA

지속가능성 중심의 산업구조 전환, 디지털화, 국내 생산능력 강화 움직임 포착

인공지능(AI) 및 스마트 제조 기술의 도입을 통한 산업 내 구조 전환

산업 개요

 

튀르키예 화학 산업은 주요 제조업 및 소비재 산업과 강하게 연계되어 있어 전략적 산업 분야로 평가된다. 해당 산업군은 플라스틱, 화장품, 의약품, 에너지, 자동차, 건설, 섬유, 농업, 기계 등 후방 산업에 원재료 및 중간재를 공급하므로, 산업 전반의 경기 흐름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최근에는 이러한 역할을 반영하듯 화학 산업에 대한 투자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지속가능성 중심의 산업구조 전환, 디지털화, 국내 생산능력 강화 노력 등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

 

2025년은 기업 금융 여건의 압박과 높은 시장 변동성을 보인 해였으나, 2026년에는 B2B 수요 개선과 더욱 활발한 경기 순환을 기대하는 전망이 우세하다. 튀르키예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511월 기준 첨단 기술 제조업 생산량은 전년 대비 30.9%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며 이는 방위, 항공우주 및 전자 관련 산업의 발전으로 인해 첨단 화학소재 수요가 상승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합성 및 기능성 섬유로의 수요 전환이 석유화학 기반 섬유화학 제품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으며, 석유화학, 플라스틱 및 후방 화학 제조 분야의 국산화 확대 노력은 공정 장비와 내식성 소재에 대한 추가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및 스마트 제조 기술의 도입과 맞물려 이러한 방향의 움직임은 튀르키예 산업 전환의 핵심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정부 정책

 

튀르키예 정부는 국산화, 친환경 전환, 연구개발(R&D) 지원을 중심으로 한 정책 체계를 통해 화학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석유화학 및 원재료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생산능력을 확대하며,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핵심 정책 우선순위이다. 더불어, 단순히 제조업과 수출 지향 산업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EU 규제 체계 준수를 강화하는 데에도 초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튀르키예는 환경부 산하 화학물질의 분류·표시·포장 제도(KKDİK) 및 환경영향평가제도(SEA) 체계를 통해 EUREACH(화학물질 등록·평가·허가·제한)CLP(분류·표시·포장) 규정과 정합된 국내 규제 체계를 마련했다. 이들 규제는 시장에 유통되는 화학물질의 등록, 분류 및 안전 관리를 요구하며, 위험 기반 평가, 환경 보호 및 지속가능성 목표를 강화한다.

 

화학물질의 분류·표시·포장 제도(KKDİK)에 따라 등록 의무는 연간 톤수 기준으로 하며, 연간 1톤 이상 생산 또는 수입되는 모든 물질, 혼합물 내 물질 및 정의된 임계치를 초과하는 폴리머 단량체 단위를 포함한다. 반면 환경영향평가제도(SEA)유해 물질의 분류, 표시, 포장 관련 특정 의무를 도입하며, 국내 제조업체와 수입업체가 추가 기술 정보 요청이나 제품 라벨·포장 조정을 통해 규제 준수를 보장해야 할 수 있다. 이러한 정합성은 EU 시장 접근과 경쟁력 유지에 도움을 주지만, 준수 비용과 행정적 복잡성은 특히 중소 화학 생산업체와 수입업체에 여전히 중요한 과제이다.

 

여기에 202611일 발효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는 튀르키예 화학산업의 운영 환경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탄소 배출량 산정, 보고 의무 및 기술 역량 등의 부문에서 여전히 일부 과제들이 존재하나 궁극적으로 CBAM은 해당 제도의 준수를 통해 산업 내 부가가치 세그먼트를 강화할 전략적 기회로 인식되고 있다.

 

정책적 지원 측면에서 튀르키예 정부는 기술 지향형 산업 이전 프로그램(Technology-Oriented Industry Move Program) 등을 통해 대규모 투자, R&D 및 첨단 소재 생산을 촉진하고 있다. 지원 우선순위 분야는 석유화학, 플라스틱, 복합재, 첨단 소재, 붕소 기반 제품 등이며, 프로그램 내 275개 화학제품이 프로젝트 기반 지원 대상으로 지정되어 전략적 중요 화학 세그먼트의 국내 생산 확대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전문 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화학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대통령령에 따라 아다나 제이한 화학산업단지(Adana Ceyhan Kimya Endüstri Bölgesi)가 설립되었으며, 투자자 신청 절차 완료 후 가동될 예정이다. 본 단지는 CeyhanYumurtalık 구간 내 약 2,927헥타르를 포함하며, 이미 구축된 Ceyhan 에너지 전문 산업단지, SASA 민간 산업단지(20258월 승인), Ceyhan 조직 산업단지, Yumurtalık 자유무역지대와 통합되어 에너지·화학·석유화학 분야의 협력적인 연계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항만 접근, 에너지 공급 및 물류 인프라가 지원되며, 통합 산업 개발의 용이성이 증가할 것으로 평가된다.

 

 

인증 및 규제

 

튀르키예와 한국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여 대부분의 화학제품이 원산지 규정을 충족할 경우 0%의 관세율이 적용된다. 다만, 표준 통관 절차의 일환으로 수입 화학물질은 성분, 분류 및 규제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입항 시 실험실 분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0254분기부터 화학산업 관련 무역구제 조사가 다수 진행되는 등 규제 검토가 강화되고 있는 점 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화학산업은 다양한 제품군을 포함하므로, 제품별 필수 인증과 규제가 다르게 적용된다. 기초 화학물질의 경우, 가장 중요한 준수 체계는 유럽의 REACH 제도와 튀르키예 국내 동등 규제인 KKDİK 제도이다. KKDİK에 따르면 준수 요구 사항은 연간 수입 또는 유통량에 따라 달라지며, 신고, 등록, 자료 유지 의무가 포함될 수 있다. 이에 따라 튀르키예 구매자는 수입 및 등록 과정에서 물질의 정체, 불순물 프로파일 등 추가 기술 문서를 요구할 수 있다.

 

 

기술 및 생산 동향

 

튀르키예 화학산업은 디지털화와 AI 기반 공정 설계를 통해 운영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점점 더 중점을 두고 있다. 튀르키예의 대표 석유화학 기업인 Petkim을 포함한 대형 생산업체들은 실시간 공정 모니터링, AI 기반 품질관리,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도입하여 수율을 최적화하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며 개발 주기를 단축하고 있다. 동시에 AI 지원 공정 최적화와 원재료 통합은 구조적 무역적자를 해소하고, 플라스틱, 포장, 섬유, 건설 등 관련 제조업 공급망을 강화하는 데 활용된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최근 이스탄불 화학제품 수출협회(İKMİB)의 주도로 화학기술센터(Chemical Technology Center)가 설립되어 다년간의 제도적 노력이 자리를 잡고 있다. 해당 센터는 국내 화학제품 시험, 인증 및 적합성 평가를 가능하게 하여 튀르키예의 기술 인프라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험실 서비스뿐만 아니라, 친환경 화학, 생분해성 폴리머, 재활용 기술 관련 연구개발(R&D) 허브로도 기능하며, 2053년 넷제로 목표 등과 연계될 수 있다.


<빌리심 바디시 소재의 화학기술센터 건물>


[자료 : 화학기술센터 홈페이지] 



동시에 건설, 전기차, 의약품, 농업 등 분야의 친환경 및 고성능 화학소재 수요 증가가 산업의 생산 초점과 투자 우선순위를 재편하고 있다. 튀르키예 화학업체들은 양적 생산 중심에서 벗어나 부가가치 중심의 제품과 그린 케미스트리, 첨단 소재, 나노공학, 기능성 폴리머, 자기 치유 소재, 저탄소 공정 기술 등으로 점점 이동하는 움직임을 보인다.

 

 

주요 기업

 

튀르키예 화학산업은 석유화학 및 비료 기업이 주도하고 있다. 이는 비료 생산에 크게 의존하는 대규모 농업 부문과 석유화학 원료에 크게 의존하는 플라스틱, 섬유, 고무 등 후방 산업이 발달한 튀르키예 경제 전반의 구조적인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 튀르키예 화학산업의 상위 10개 기업은 전체 화학제품 매출의 약 16%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발표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의 국영 석유·가스 기업인 SOCAR 튀르키예는 약 7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석유화학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튀르키예의 종합 건설·투자 기업인 Rönesans Holding은 제이한 지역에 20억 달러 규모의 폴리프로필렌(PP) 생산 시설 및 액체벌크 터미널을 추진 중으로, 연간 472,500PP 생산 및 2027년 준공 목표이다. 튀르키예의 폴리에스터 생산 기업인 SASA Polyester Sanayi AŞ는 유무르탈륵 지역에 250억 달러 규모의 정유, PP, 방향족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튀르키예의 또 다른 폴리에스터 제조 기업인 Karesi Polyester는 발리케시르 지역에서 14억 달러 규모의 정제테레프탈산(PTA)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로네상스 홀딩스(Rönesans Holding)의 신규 생산 시설>


[자료 : 로네상스 홀딩스]



국내 기업의 확장과 함께 독일의 BASFHenkel, 미국의 Dow 등 글로벌 화학기업은 튀르키예를 지역 생산 허브로 활용하며 장기간 현지 생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BASF137년의 생산 역사를 보유하며 현재 6개의 제조 시설을 운영 중이다.


<튀르키예의 10대 화학 기업>

순위

기업명

로고

제품 분류

매출액(천 USD)

점유율

(%)

1

Petkim

석유화학

15,103

2.8

2

Eti Maden

화학

10,249

1.9

3

SASA

석유화학

9,715

1.8

4

Koksan

석유화학

9,443

1.8

5

IGSAS

비료

7,407

1.4

6

BriSA

타이어

7,247

1.4

7

Toros

비료

6,813

1.3

8

BASF

석유화학

6,635

1.2

9

Aksa

화학

5,781

1.1

10

Gubretas

비료

5,365

1.0

[자료 : 튀르키예 투자청, 이스탄불 산업회의소]


 

시장 규모

 

튀르키예 화학산업은 국내 최대 산업 분야 중 하나로, 총 시장 규모는 약 2,000억 달러이며, 국내 생산 규모는 600억 달러를 초과한다. 본 산업은 튀르키예 산업 기반과 수출 실적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광범위하고 다변화된 제조 구조가 이를 뒷받침한다. 플라스틱 및 플라스틱 제품은 수출 주도형 세부 분야에서 가장 두드러진다.

 

향후 2024~2029년 동안 산업 매출은 연평균 약 1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화학 시장의 부가가치는 202673.7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시장은 플라스틱 수요가 전체 화학 수요의 약 33.9%를 차지하며 다양한 산업에서의 수요에 의해 지원된다. 기초 화학제품 및 비료는 23.0%, 고무 관련 제품은 10.3%, 종이 제품(흡수제 포함)9.8%를 차지하며, 가정·퍼스널케어 제품 및 도료·코팅·잉크 수요도 시장 규모에 기여한다.

 

 

수출 동향

 

튀르키예 화학제품 수출은 최근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업계는 2030년까지 중기 수출 목표를 500억 달러로 설정했다. 2024년 산업 내 수출450억 달러, 20251~11월 누계 수출은 42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중에서도 HS 코드 29(유기화학 제품) 38(기타 화학제품)에서 202511월 기준 수출은 약 23억 달러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주요 수출 대상 국가는 인접 시장과 EU가 중심이며, 최대 수출 대상국인 러시아의 뒤를 이어 이탈리아와 이집트가 주요 수출 대상국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은 HS 29 및 38의 수출 대상국 중 73위로, 수출액은 340만 달러이며, 주요 제품은 카복실산 유도체, 식물 알칼로이드(천연·합성) 및 주조용 결합제이다.


<튀르키예 화학제품 수출 동향 (HS Code 29 Organic Chemicals and 38 Other and Miscellaneous Chemicals)>

(단위 : 천USD, %)

순위

국가명

수출액

전년 동기대비 증감률

(24/25)

시장

점유율

2022

2023

2024

2025

(11월)

전체

2,757,517

2,589,502

2,429,559

2,262,935

2.2

100.0

1

러시아

290,431

330,156

227,916

185,782

-11.5

8.2

2

이탈리아

223,493

169,775

146,947

151,506

21.7

6.7

3

이집트

147,650

113,888

124,046

105,143

-5.8

4.6

4

아제르바이잔

92,047

84,046

87,657

92,255

14.9

4.1

5

네덜란드

137,531

82,790

86,411

92,174

17.2

4.1

6

이라크

92,888

87,995

97,272

82,865

-5.9

3.7

7

독일

92,283

84,763

83,409

78,022

1.4

3.4

8

이란

103,108

101,253

108,056

76,837

-18.5

3.4

9

알제리

69,452

81,645

78,769

74,488

10.3

3.3

10

스페인

69,766

70,257

94,184

73,239

-15.9

3.2

73

한국

3,013

2,639

2,930

3,402

24.5

0.2

[자료: Global Trade Atlas(2026.1.19.)]

 

 

수입 동향

 

튀르키예 화학제품 수입은 최근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다. 산업 내 규모는 20221,516억 달러에서 20231,188억 달러, 20241,143억 달러로 감소했으며, 20251~11월 누계 수입은 1,025억 달러로 완만한 하락 추세가 지속됐다.

중에서 HS 29 및 38 제품군은 202511월 기준 수입 114억 달러로 전년 대비 3.1% 감소했다. 중국이 21.3%의 비중을 차지하며 최대 공급국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미국, 독일이 잇고 있다. 한국 또한 약 8% 점유율로 주요 공급국 중 하나이다HS 코드 29 내 한국산 주요 수출품은 폴리카르복실산 및 무수물, 질소 기능 화합물, 사이클릭 탄화수소이며, HS 코드 38에서는 주조용 결합제 및 진단·실험용 시약이 핵심 제품이다. 수입 수요가 지속되지만, 전체 수입 증가율은 완화된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 석유화학 생산 확대 노력과 반덤핑·세이프가드 조치의 높은 노출도 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튀르키예 화학제품 수입 동향 (HS Code 29 Organic Chemicals and 38 Other and Miscellaneous Chemicals)>

(단위 : 천USD, %)

순위

국가명

수입액

전년 동기대비 증감률

(24/25)

시장

점유율

2022

2023

2024

2025

(11월)


전체

14,614,916

12,818,518

12,850,518

11,371,375

-3.1

100.0

1

중국

3,746,674

2,744,021

2,881,946

2,420,176

-8.3

21.3

2

미국

1,240,449

1,242,523

1,359,560

1,380,302

11.5

12.1

3

독일

1,222,795

1,087,048

1,087,174

984,917

-1.0

8.7

4

한국

1,119,676

1,112,536

1,200,261

928,371

-15.7

8.2

5

사우디아라비아

770,642

768,249

696,297

713,623

17.0

6.3

6

인도

647,201

651,871

616,047

633,808

13.5

5.6

7

프랑스

600,580

685,004

662,700

491,412

-18.9

4.3

8

러시아

503,882

503,674

545,802

465,116

-5.6

4.1

9

네덜란드

430,040

397,980

507,716

419,221

-10.6

3.7

10

이탈리아

471,345

540,928

491,703

385,658

-16.0

3.4

[자료: Global Trade Atlas(2026.1.19.)]

 

 

내수 동향

 

튀르키예 화학산업은 소규모 기업 구조가 높고 매출 집중도가 강한 특징을 가진다. 7,262개 기업이 운영되며, 소형·마이크로 기업이 전체의 88.8%를 차지하고, 대형 기업은 3.8%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형 기업이 전체 매출의 약 79.8%를 창출해 시장 상위권에서 경쟁이 치열함을 보여준다. 튀르키예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511월 기준 화학산업 생산은 전년 대비 12.7% 증가했다. 국내 생산은 마르마라 지역 중심으로 집중되어 있으며, 주요 산업 허브는 이스탄불, 코자엘리, 테키르다그이며, 서부 지역의 이즈미르·마니사, 남부 지역의 아다나·메르신이 그 뒤를 잇는다.

 

 

SWOT 분석


강점(Strength)

약점(Weakness)

- EU 규제와 완전 정합튀르키예 시장을 EU 시장 접근의 관문으로 포지셔닝함

광범위하고 다변화된 산업 생태계다양한 제조 부문 수요 창출

원재료 및 석유화학 투입재 수입 의존도가 높음

에너지노동물류비용 상승 및 REACH 관련 규제 준수 부담 등 비용 압력 존재

기회(Opportunity)

위협(Threat)

친환경 화학기능성 소재저탄소 투입재 수요 증가

- R&D 및 국산화 촉진을 위한 강력한 정부 인센티브

지속적인 인플레이션환율 변동비용 압력

국내 산업 보호를 위한 수입 감시 및 무역 조치 강화

 

 


유망 분야


튀르키예 화학 산업은 디지털화, 첨단 제조 방식을 바탕으로 점차 고부가가치·혁신 중심 분야로 전환하고 있다. AI, 데이터 분석, 적층 제조(3D 프린팅) 기술의 도입으로 생산 효율성이 향상되고 제품 개발 속도가 가속화되며, 보다 맞춤화된 화학 및 소재 솔루션 제공이 가능해지는 추세를 보인다.

 

튀르키예의 전체 화학제품 수입은 2024~2025년 동안 다소 완화되었지만, 일부 세부 분야는 여전히 호조를 보인다. 특히 화장품, 의약품 관련 원료, 고무 분야의 수입이 두드러졌다. 경화 고무 튜브, 파이프 및 호스의 경우, 2024년 세계 수입은 1.7%, 한국 수입은 11.4% 증가하며 3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주로 건설, 정유, 국내 시추 프로젝트 등 산업 활동 강화의 결과로 해석된다.

 

튀르키예는 석유 및 천연가스 탐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2025년 기준 일일 원유 생산량은 132천 배럴에 달했다. 또한 자동차, 방위산업, 항공우주 산업 생산도 증가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배터리 시스템, 전력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면서, 고무는 전략적 원료 역할이 더 강화되고 있다.

 

화장품은 한국 수출업체에 가장 역동적인 분야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3년간 한국산 화장품의 튀르키예 수출은 꾸준히 증가했으며, 202511월 기준 HS 코드 33의 화장품 수출은 연평균 39.6% 증가했다. 한국은 튀르키예 화장품 공급국 중 6위를 차지하며, 수출 제품은 주로 스킨케어 상품에 집중되어 있다. 완제품을 넘어, 한국은 향료, 에센셜 오일, 정제 석유화학물, 화장품 등급 중간재 등 원료와 특수 소재를 공급하며, 튀르키예의 화장품 및 의료 제조 기반 확장을 지원하고 있다.

 

동시에 지속가능성 지향 소재가 핵심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저휘발성유기화합물(VOC) 페인트 및 코팅, 바이오 기반 화학물, 재활용 플라스틱, 환경 규제 준수 제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튀르키예와 EU 관세동맹(FTA) 정합성에도 힘입고 있다. 화학·석유화학·플라스틱 제조 역량이 확대됨에 따라, 원재료를 넘어 정제 및 고부식 환경에서 필요한 공정 장비, 화학 처리 장비, 내식성 부품 등에도 기회가 생기고 있다.

 

또한 의료, 건설, 여과, 자동차, 방위 산업에서 기술 직물 사용이 증가하면서, 고성능 폴리머, 특수 섬유, 기능성 코팅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으며, 이는 한국의 첨단 소재, 장비, 산업 기술 공급업체에 추가 진입 기회를 제공한다.

 

 

시사점

 

튀르키예 화학 산업은 현지화 정책, EU 규제 정합성, 석유화학 및 첨단 제조 역량에 대한 지속적 투자로 구조적 조정을 겪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기본 화학 원료에 대한 수입 의존도를 점차 낮출 수 있지만, 동시에 수요를 더 높은 부가가치, 규제 준수, 기술 집약적 제품으로 재편하고 있다.

 

한국 기업에 화장품·의약품 생산과 관련된 화학제품 및 소재, 고무 및 성능용 화학제품, 환경친화적 제형, 석유화학 및 플라스틱 가공을 지원하는 장비 및 소재 분야에서 기회가 포착된다. 특히 기술적 역량이 뛰어나고, 규제 준수와 지속가능성 중심 솔루션을 갖춘 업체가 튀르키예 화학 시장과 효과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 : 이스탄불 섬유수출자협회(IKMIB), 이스탄불 수출자협회(IMMIB), 이스탄불 산업회의소(Istanbul Chamber of Industry), 튀르키예 플라스틱 산업연맹(Plasfed), 튀르키예 철강협회(TKSD), 튀르키예 통계청(TURKSTAT), 튀르키예 투자청, 튀르키예 중앙은행, 튀르키예 관보, 무역부(Ministry of Trade), Global Trade Atlas, Statista, Euromonitor, PwC, 현지언론(Anadolu Agency, ekonomim, Istanbul Ticaret Gazetesi, Dunya, Platin)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2026년 튀르키예 화학 산업 정보)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