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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신차 시장 성장과 SECA 체결에 따른 한국 기업 진출 기회
  • 트렌드
  • 에콰도르
  • 키토무역관 임가람
  • 2025-12-24
  • 출처 : KOTRA

2025년 1~9월 신차 판매 전년동기대비 6.4% 증가, 시장 회복세 본격화

에콰도르 신차 판매 중 수입차 비중 84%, 중국이 원산지 1위

승용차 브랜드 점유율로는 기아·현대가 각각 1·4위 기록

EU·중국 FTA 관세 인하 진행 중, 2026년 SECA 발효 시 한국차·부품 경쟁력 강화

2024년 침체기를 거쳤던 에콰도르 자동차 시장이 2025년 경기 회복과 SUV·친환경차 수요 증가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산이 수입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시장을 넓히는 가운데, 한국 브랜드는 현지 조립 확대와 2026년 상반기 SECA 발효 기대감으로 경쟁력 강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특히, 에콰도르 내 전기·하이브리드차 비중이 20%를 넘어서며 배터리·전력변환장치·충전기 등 한국 기업의 기회도 확대되고 있다.

 

2025년 에콰도르 자동차 시장 회복세 본격화


2025년 1~9월 에콰도르 신차 판매량은 총 8만8605대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특히 9월 한 달간 판매량은 1만1299대로 전년 동월 대비 39.5%, 전월 대비 9.1% 증가해 올해 들어 가장 강한 반등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 마이너스 성장(GDP 성장률 -2%)을 기록하며 전력난, 물가 상승, 소비심리 둔화 등 복합적 요인으로 위축됐던 내수 소비가 정상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음을 시사한다.


경기 회복 흐름도 자동차 수요 회복을 뒷받침하고 있다. IMF는 에콰도르의 2025년 경제성장률을 3.2%로 전망하고 있으며, 에콰도르 중앙은행(BCE) 역시 민간 소비 개선과 건설·제조업 회복을 반영해 2025년 성장률을 3.8%로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거시경제 회복세는 금융권의 자동차 할부 금융 확대, 소비자 신뢰 지수 개선과 맞물려 신차 구매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에콰도르 자동차 판매 통계(2024/25년 1~9월)>

(단위: 대, %)

자동차 유형

2024 1~9

2025 1~9

증감율('25/24)

총 판매

83,253

88,605

6.4

Vehiculo Liviano

(세단, SUV, 소형 화물차 등)

71,968

74,653

3.7

Vehiculo Pesado

(중대형 트럭, 버스 등)

11,285

13,952

23.6

[자료: 에콰도르 자동차기업협회(AEADE)]

 

<에콰도르 자동차 시장 주요 통계(2022~2024년)>

(단위: 대, %)

연도

수출

수입

현지생산 판매(A)

수입차 판매(B)

총 판매

(A+B)

전년대비

증감율

2022

120

127,255

15,125

119,045

134,170

15.9

2023

40

124,534

18,789

113,599

132,388

-1.3

2024

33

81,356

17,359

90,907

108,266

-18.2

[자료: 에콰도르 자동차기업협회(AEADE)]


에콰도르 자동차 해외 수입 비중 84%, 기아가 브랜드 1위 차지


2024년 기준 에콰도르 신차 판매(10만8266대) 중 84%는 수입 차량이고, 16%는 현지 생산된 차량이다. 에콰도르 주요 조립차 기업으로는 엘후리(El Juri) 그룹 계열사인 아이메사(AYMESA)와 시아우토(CIAUTO)가 있다. AYMESA는 현대차(Grandi i10, Creta), 기아차(Sonet, Seltos, Soluto) 이외에 Volkswagen, Suzuki, JAC 등도 조립 생산하고 있다.


에콰도르 자동차 산업회의소(CINAE)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원산지별 에콰도르 자동차 시장 점유율은 중국이 50.5%로 1위를 기록했으며, 일본이 8.8%로 2위, 콜롬비아가 7%로 3위를 기록했다. 현재 에콰도르에는 40여 개가 넘는 중국차 브랜드가 진출해 있다. 각각의 브랜드는 점유율이 높지 않으나 브랜드를 합해 원산지 점유율로 따지면 중국이 에콰도르 시장점유율 1위이며,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에콰도르 시장 내 확산 중이다.

 

<에콰도르 자동차 국가별 수입 비중>

(단위: %)

국가명

2023

국가명

2024

중국

40.8

중국

50.5

브라질

11.2

일본

8.8

콜롬비아

7.4

콜롬비아

7.0

일본

7.3

브라질

6.1

인도

6.2

인도

4.6

한국

4.4

멕시코

3.8

멕시코

3.2

슬로바키아

2.3

태국

3.1

인도네시아

2.3

인도네시아

2.8

태국

2.1

슬로바키아

2.7

아르헨티나

2.1

기타

10.9

기타

10.4

[자료: SENAE, AEADE, Imporplus]

 

한국 브랜드는 33% 정도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지만, 한국 직수입 물량보다는 에콰도르 현지 조립생산이나 중국, 브라질, 인도 등 타국에서 들어오는 물량이 더 많다.

 

<2024~2025년 에콰도르 승용차 브랜드별 점유율 현황>

(단위: %)

순위

브랜드명

2024

브랜드명

2025 1~9

1

Chevrolet

19.6

Kia

24.1

2

Kia

17.8

Chevrolet

9.1

3

Toyota

7.1

Hyundai

8.8

4

Hyundai

5.2

Chery

7.0

5

Chery

5.1

Suzuki

6.1

6

Suzuki 

4.5

Toyota

5.9

7

Renault

3.9

Renault

5.8

8

GWM

3.9

Mazda

3.1

9

Volkswagen 

2.8

BYD

3.1

10

Nissan

2.7

DFSK

3.0

[자료: 에콰도르국세청(SRI), AEADE]


EU ·중국과의 FTA 발효 및 관세 인하 현황


에콰도르는 2016년 11월 유럽연합(EU)과 FTA를 체결해 2017년부터 유럽산 수입 자동차에 대한 단계적 관세 인하가 시작됐다. 2024년에는 유럽산 승용차의 관세가 완전히 철폐됐다. 유럽산 트럭 및 버스 등은 2027년부터 관세 0% 혜택을 받게 된다.


에콰도르와 중국 간 FTA는 2024년 5월부터 정식 발효됐으며, 에콰도르에 수입되는 중국차 관세는 기존 35~40%에서 매년 1.75~2.6%씩 점진적으로 인하돼 15년에서 20년 내(2039~2044년)에 완전 무관세가 될 전망이다. 관세 인하가 적용되는 차량은 승용차, SUV, 디젤 픽업트럭 등이다.

 

2026년 한-에 SECA 발효 예정으로 업계 기대감 확산


2025년 9월 2일 서명 완료된 한-에 전략적 경제협력협정(SECA)이 정식 발효되면 한국산 완성차의 경우 최대 15년간 단계적으로 관세가 철폐되고, 한국산 자동차 부품(범퍼·보닛·쇼크업소버, 15%)은 즉시 철폐될 예정으로 차량 가격과 유지 비용이 낮아져 시장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르노 에콰도르(Renault Ecuador)의 커머셜부 Paul Ubidia 이사는 KOTRA 키토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한국에서 생산되는 하이브리드 차인 아르카나(Arkana) 및 콜레오스(Koleos) 모델을 수입하고 있으며, SECA 발효 후 한국산 하이브리드 차뿐만 아니라 가솔린 차량의 수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Kia) 차를 수입하는 현지 엘후리(Eljuri) 그룹의 AEKIA사는 SECA 서명 직후 2000만 달러 규모의 에콰도르 내 투자 계획을 발표했으며, 현지 조립 업체 아이메사(AYMESA)와 협력해 타스만(Tasman) 픽업트럭을 생산할 예정이다. 연간 4000대 생산을 목표로 하며 차량 가격은 20% 인하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재 기아에서 수입하는 한국산 차량은 총 10종(Picanto, Niro, EV3 등)으로 향후 한국에서 8개 차종을 새로 들여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8개 차종에는 기존 슬로바키아나 인도에서 생산하는 차종이 포함돼 있어 한국의 對에콰도르 수출 및 양국 교역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Forbes Ecuador에 따르면, 현대(Hyundai) 자동차 딜러사인 Neo Hyundai는 2025년 판매량을 7000~8000대로 늘리고 매출은 1억8000만 달러(2024년 대비 +38%)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6년 3개의 신차 출시를 준비 중이다. 또한 AYMESA 공장 내 신형 크레타(Creta) 모델의 현지 조립 확대 프로젝트를 언론에 공식 발표하면서 향후 2년간 기술이전, 공급망 활성화를 목적으로 총 700만 달러의 투자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2025년 판매량 전년 대비 30% 증가 및 시장점유율 2위(현재 3위) 달성 목표를 제시했다.


친환경차 시장점유율 20% 돌파


2025년 에콰도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변화는 전기차(BEV, Battery Electric Vehicle)와 하이브리드(HEV, Hybrid Electric Vehicle)의 급속한 확산이다. 2025년 1~9월 전기차 판매는 2718대로 전년 대비 183.4% 성장했고, 하이브리드 판매는 1만3040대로 32.8% 증가했다. 특히, 2025년 9월 자동차 판매 중 에너지원별 비중은 가솔린 49.6%, 디젤 29.9%, 하이브리드 16.2%, 전기차 4.3%였다. 즉, 친환경차 비율은 20.5%로 전체 판매의 5대 중 1대가 해당된다. 이는 에콰도르 정부의 전기차 인센티브와 유류보조금(가솔린 및 디젤) 철폐에 따른 소비자의 연료비 절감 수요가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최근 3개년 에콰도르 친환경차 판매량>

(단위: 대, %)

연도

2022

2023

2024

2025

(1~9)

증감율*

전기차

438

1,823

1,778

2,718

183.4

하이브리드차

6,508

10,452

12,726

13,040

32.8

합계

6,946

12,275

14,504

15,758

46.2

* 주: 증감율은 2025년 1~9월 판매량과 2024년 1~9월 판매량 대비

[자료: AEADE]

 

에콰도르 정부는 이미 수입관세 0%, 부가가치세(IVA) 0%, 특별소비세(ICE) 면제 등 일련의 재정 인센티브를 시행하고 있다. 게다가 2025년 7월부터 전기차에 대해 차량 재산세(IPVM, Impuesto a la Propiedad de Vehiculos Motorizados) 면제, 등록세(Matricula)는 10달러로 할인했다. 전기차는 현재 키토 시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차량 5부제와 유사한 피코이플라카(Pico y Placa)에도 적용되지 않으며, 공영 주차장비도 내지 않는다.

 

<전기차에 대한 정부 인센티브 및 일반자동차와의 비교>

(단위: %)

HS CODE

일반 관세

(Ad Valorem)

부가가치세

(IVA)

특별소비세

(ICE)

차량등록세

8703.80

(전기자동차)

0

0

0

USD 10

8703

(일반자동차)

35~40

15

5~35

* 판매가격에 따른 누진세율

USD 120~300

* 차량 사양과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자료: 에콰도르 관세청]

 

2024년 하이브리드차 시장 점유율 1위는 일본 브랜드 스즈키(Suzuki)로 27%를 기록하며, 중국 브랜드 체리(Chery)가 15.9%, 도요타(Toyota)가 13.5%를 차지하며 그 뒤를 따랐다. Chery와 Suzuki에서 2023년에 하이브리드 신모델을 출시하며, 기아차의 시장 점유율은 2022년 35.2%에서 2024년 4.4%로 감소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Hyundai)의 경우, 2022년 7.1%에서 2024년 0.9%로 감소했다.

2025년 1~9월 에콰도르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하이브리드차 모델로는 Suzuki의 Fronx와 Swift, Chery의 Tiggo 등이 있다.


<에콰도르 하이브리드차 브랜드별 점유율>

(단위: %)

순위

브랜드명

2022

2023

2024

1

Suzuki

0.1

23.8

27.0

2

Chery

0.0

14.0

15.9

3

Toyota

32.2

18.9

13.5

4

Mazda

9.3

7.4

6.3

5

Dongfeng

0.0

0.0

4.6

6

Kia

35.2

10.2

4.4

7

GWM

0.7

5.2

4.3

8

Nissan

0.0

0.0

3.4

9

Geely

0.0

2.7

3.0

10

Citroën

0.0

0.6

2.7

18

Hyundai

7.1

3.6

0.9

-

기타

22.5

17.2

14.9

[자료: AEADE]

 

한국 자동차들은 하이브리드 확대보다는 전기차 판매 증가와 충전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한국 기업이 주목할 부분은 Kia가 중국의 BYD 다음으로 빠르게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다. BYD의 Yuan Pro와 Seagull이 2025년 1~9월 전기차 베스트셀러 1~2위를 차지했지만, Kia의 EV5가 3위를 기록했다. Niro, EV6, EV9 등 다른 모델의 성장도 예상된다.


<에콰도르 전기차 브랜드별 점유율>

(단위: %)

순위

브랜드명

2022

2023

2024

1

BYD

10.3

13.0

38.3

2

Nissan

0.7

57.9

19.9

3

Kia

1.8

3.3

10.4

4

Leapmotor

0.0

1.3

6.1

5

Dongfeng

18.9

3.8

2.6

6

Mercedes Benz

4.3

2.2

2.6

7

Neta

0.2

0.2

2.4

8

Audi

13.9

3.8

2.2

9

BMW

2.3

1.8

2.1

10

Chevrolet

0.2

1.4

1.7

-

기타

47.4

11.3

11.7

 [자료: AEADE]

 

친환경차 성장에 따른 신부품 및 충전기 수출 기회 확대


2024년 전년대비 8.5% 감소했던 에콰도르 자동차 부품 수입액은 2025년 1~9월 기준 3~4% 증가로 전환되며 완성차 판매 회복과 함께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부품 시장은 기존 차량 유지·보수 중심의 안정적 수요로 완성차 대비 변동성이 낮다는 점이 특징이다. 


수입 점유율은 중국이 40%로 가장 높고 일본(10.7%)이 뒤를 잇는다. 한국산은 3위(약 8% 수준)로, 현지에서는 내구성과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에콰도르 애프터마켓(After Market)은 독립 정비소 중심으로 진입장벽이 낮아, 한국 기업의 점유율 확대 여지가 큰 유망 시장으로 평가된다.


특히, EV·HEV 확산에 따라 배터리, 전력변환 장치, 구동모터, 통합 시스템 등 신부품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현재 에콰도르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부족이 최대 과제로써 한국의 전기차 충전기 등의 수출 기회도 증가하고 있다.

 

<에콰도르 자동차 부품(HS Code 8708) 국가별 수입 현황>

(단위: US$ 천, %)

순위

국가

2022

2023

2024

2024

점유율

증감률

('24/23)

-

전체

312,650

294,765

269,641

100

-8.5

1

중국

124,148

112,432

114,556

42.4

1.9

2

일본

35,137

30,916

28,846

10.7

-6.7

3

한국

32,883

28,844

23,462

8.7

-18.7

4

미국

26,399

25,116

20,671

7.6

-17.7

5

브라질

15,426

16,577

13,235

4.9

-20.2

6

콜롬비아

12,623

13,392

10,771

3.9

-19.6

7

타이완

11,947

11,058

10,241

3.8

-7.4

8

태국

13,250

11,003

9,449

3.5

-14.1

9

멕시코

6,664

6,509

5,202

1.9

-20.1

10

이탈리아

4,447

5,584

5,049

1.8

-9.6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5.11]


한편 매년 9월 키토에서 개최되는 Automundo는 최신 차량·부품·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이는 에콰도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로, 신차 발표·브랜드 홍보·바이어 네트워킹에 매우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년 전시회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키토 메트로폴리탄 컨벤션 센터(CCMQ)에서 개최됐다. 올해 행사에는 200개 이상의 주요 브랜드 자동차, 친환경차 모델을 선보였고, 방문객은 5만 명에 달했다. 전시 품목은 전시 품목은 승용차·SUV·픽업트럭, 상용차, 전기차·하이브리드차, 자동차 부품·악세서리, 정비 장비, 모빌리티 서비스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한국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기업은 2026년 9월경(예정) Automundo에 참가해 에콰도르 바이어·딜러·수입사와의 직접 상담, 현지 시장 트렌드 파악, 전기·하이브리드차 관련 솔루션 홍보 등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자료: Sicex, Global Trade Atlas, Asociacion de Empresas Automotrices del Ecuador, 현지 일간지(El Comercio, El Universo, Primicias, El Telegrafo, La Hora), Renault Ecuador 커머셜부 Paul Ubidia 이사 인터뷰 자료, KOTRA 키토 무역관 자료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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