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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공간’을 만드는 중국 젊은 층의 홈데코 소비 열풍
- 트렌드
- 중국
- 베이징무역관
- 2025-12-08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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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홈데코 시장, ‘저가 경쟁’에서 ‘감성 가치’ 시대로
공간이 곧 정체성: 중국 홈데코 소비의 진화
최근 상하이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약 5㎡ 규모의 임대주택을 효율적으로 개조한 영상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제한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가구 배치와 수납 설계가 주목을 받았고, 이를 두고 “집은 임대해도 삶은 스스로 만든다(房子是租的,但生活不是)”라는 반응이 이어지며 도시 청년층의 공감을 끌어냈다.
임대주택, 나답게 꾸미는 즐거움
최근 중국에서 임대주택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특히 1990~2000년대생(90후·00후)을 중심으로 주거 인식의 변화가 뚜렷하다. 이들은 기존의 ‘주택 소유’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 높은 초기 비용이 필요한 매입보다 유연성과 비용 효율성이 높은 임대 거주를 보다 현실적인 선택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개인의 장기적 라이프스타일, 재무 계획을 고려할 때 임대가 합리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시장 규모도 빠르게 확대 중이다. 중연보화산업연구원(中研普华产业研究院)에 따르면, 2024년 중국 주택 임대 시장 규모는 3조 위안을 넘어섰으며, 2025년에는 약 3조2000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약 2억6000만 명, 전체 인구의 20%가 임대 형태로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젊은 세대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더라도 공간 활용에 대한 주도권을 중시한다. 제한된 면적에서도 효율성과 실용성을 높이면서도 개인 취향을 반영하려는 경향이 강화되면서, 인테리어와 홈데코는 실질적인 생활 개선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임대주택 증가와 함께 이러한 실용적·개성 중시 흐름이 확산되면서 임대 공간을 대상으로 한 인테리어 소비 역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Z세대가 바꾸는 홈데코 소비 지도
중국 대표 영상 플랫폼 Bilibili 데이터를 보면, 홈데코 및 가정 인테리어 콘텐츠 소비는 18~30세 젊은 층을 중심으로 특히 활발하다. 18~24세 대학생·사회 초년생은 저비용 임대주택 개조, DIY 장식, 수납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인다. 25~30세 신혼부부·초기 주택 구매자는 맞춤형 인테리어, 스마트홈 기기, 시공 가이드 등 보다 실용적이고 기능적인 콘텐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31~40세의 주거 개선 수요층은 고급 인테리어, 디자이너 브랜드, 친환경 자재, 별장 디자인에 관심을 갖는다. 40세 이상은 고령자 친화적 리모델링과 별장 인테리어 관련 콘텐츠 소비 비중이 높다.
지역별로는 1선 도시(베이징·상하이·광저우·선전)가 전체의 30%를 차지하며, 구매력이 높아 고급 가구·스마트 가전·디자이너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크다. 신1선 도시(청두·항저우·충칭 등)는 40%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이며, 합리적 비용의 리모델링과 주택 개조 콘텐츠 소비가 활발하다. 2~3선 도시는 30%로, 저비용 임대주택 개선과 소품 중심 홈데코 관심이 뚜렷하다.
성별로는 여성 사용자가 55%로, 북유럽·일본식 인테리어, 수납·정리, 미니멀 라이프 등 공간 관리 중심 콘텐츠 소비가 우세하다. 남성 사용자(45%)는 스마트홈, 게이밍룸, 산업풍 인테리어, DIY 등 기술·기능 중심 콘텐츠 선호가 뚜렷하다.
종합하면, 중국 홈데코 시장은 Z세대 중심의 임대주택 개조·DIY·스마트홈 소비 증가와 함께, 연령·지역·성별별로 세분화된 수요가 공존하는 구조다. 이는 플랫폼 기반 소비 데이터를 활용한 타깃별 상품 기획 및 마케팅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로 활용될 수 있다.
홈데코 소비, 감성형과 건강 관리로 나뉜다
이러한 흐름은 중국의 SNS인 샤오훙슈에서도 명확하게 나타난다. 샤오훙슈(小红书)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홈데코·가정용품 관련 소비자 관심은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치엔과데이터(千瓜数据) 분석 결과, 관련 콘텐츠의 월평균 인터랙션량은 3억 건을 상회했으며, 게시글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5% 이상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가구·홈데코 게시글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가전·디지털 기기가 약 39%를 기록했다. 특히 가정용 소품은 전체 인터랙션의 2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관심도를 보였고, 그 외 주방용품, 가구, 스마트·영상 기기, 청소용품 등이 뒤를 이었다.
‘소프트 인테리어(软装搭配)’ 관련 조회 수는 10억 건을 넘어섰고, ‘식물과 생활하기(与植物一起生活)’, ‘가정용 청소 아이템(家居清洁好物)’ 등도 억 단위 조회를 기록하며 높은 소비자 관심을 보여줬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소비자 관심은 두 가지 방향으로 정리된다.
첫째, 소프트 인테리어 중심의 감성·취향 소비 확대다. 단순 기능성을 넘어 색채·소재·소품 등으로 분위기를 조성하는 제품군의 인기가 높으며, 식물·플라워 데코·장식 소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둘째, 생활환경의 건강·위생 관리 강화다. 공기·수질·섬유 등 세부 영역까지 관리하려는 소비가 확대되면서, 청소·살균·공기 정화 관련 제품의 관심도가 크게 상승했다.
<샤오훙슈 내 홈데코 관련 게시물>
‘식물과 생활하기(与植物一起生活)’
‘소프트 인테리어(软装搭配)’


[자료: 샤오훙슈]
컬러가 주는 기쁨, 집 꾸미기의 새로운 기준
현재 중국 홈데코 시장에서는 ‘소프트 인테리어(软装搭配)’가 주요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생동감 있는 고채도 색상을 활용한 이른바 ‘도파민 컬러’ 스타일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인테리어 방식은 단순히 공간을 밝게 보이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들이 ‘정서적 만족감이 높아진다’, ‘공간이 더 생동감 있게 느껴진다’라고 평가되는 요소로 나타났다.
징둥(JD.com)의 소비자 조사에서도 같은 흐름이 나타난다. 응답자 절반 이상이 밝은 색상이 “기분을 긍정적으로 만든다”라고 답했으며, 자신이 선호하는 색감의 컵·주방용품 등 소형 제품 구매 시 만족도가 가장 높다고 응답했다. 실제 판매 데이터도 이를 뒷받침한다. 2025년 7월 기준 스위스 가구 브랜드 VITRA의 여름 시즌 블루 체어와 중국 가구 브랜드 WOWDSGN(尖叫设计)의 도파민 컬러 화장대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0% 이상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도파민 컬러 가구>
VITRA의 여름 시즌 블루 체어
WOWDSGN(尖叫设计)의 컬러 화장대


[자료: 샤오훙슈]
이에 징둥은 소비자가 도파민 컬러 인테리어를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가구 도파민 컬러 트렌드 순위’와 스타일링 가이드를 제공하며, 블루·핑크·옐로우·그린 등 대표 색상을 중심으로 국내외 주요 브랜드 인기 제품을 한 곳에 모은 원스톱 매칭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시도는 소비자들이 손쉽게 감성형 소프트 인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돕고, 홈데코 시장 내 색감 기반 수요를 촉진하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가심비’ 시대, DIY 홈데코가 만드는 감성 소비
더 나아가, 젊은 층은 DIY 홈데코를 통해 단순한 장식을 넘어 생활 공간 속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정서적 만족을 실현하는 소비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이들은 정교함보다는 자유로운 조합과 개성을 중시하며, 비규칙적 구조, 과감한 색상, 이질적인 소품을 결합해 ‘나다운 공간’을 창출한다.
이 흐름을 상징하는 조합이 바로 ‘이케아+핀둬둬’다. Z세대는 이케아 제품을 해체·조합하고, 핀둬둬에서 저렴한 부속품을 추가해 원하는 형태로 변형한다. LACK 테이블이나 BILLY 책장처럼 단순한 구조의 제품은 조합이 쉽고, 핀둬둬에서는 다양한 소재의 테이블 다리, LED 스트립 조명 등 DIY에 활용할 수 있는 부품을 낮은 가격에 손쉽게 구할 수 있어 변형의 폭이 넓다.
중국 젊은 세대가 DIY에 주목하는 이유는 가성비를 넘어 자기 표현과 SNS 공유를 통한 ‘가심비’ 만족이 크기 때문이다. DIY는 개성을 드러내고, 이를 통해 사회적 인정까지 얻을 수 있는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핀둬둬 조립품>

[자료: 핀둬둬]
또한, 집값이 안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도 많은 젊은 층이 주택 ‘구매’보다 ‘임대’를 선택하고, 고가의 대규모 리모델링 대신 실용적인 ‘홈데코’를 선호하는 점 역시 DIY가 주목받는 배경이다. 고정 비용이 큰 대형 가구보다 설치·철거가 쉽고 공간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DIY 제품이 수요를 끌어 올리고 있다.
나아가 임대주택 특성상 구조 변경이나 시공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아, 벽 손상 없이 설치 가능한 수납장·LED 조명·모듈형 가구 등 비시공형 DIY 제품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비용 절감과 공간 활용도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 젊은 층의 생활 방식에 부합하는 선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케아+핀둬둬 DIY 가구 사례>



[자료: 샤오훙슈]
베이커재경(贝壳财经)의 ‘2025 젊은 세대 라이프스타일 보고서’에 따르면, 정서적 소비는 이미 젊은 세대의 핵심 소비 동기로 자리 잡았다. 설문에 참여한 1000명 이상의 응답자 중 99.9%가 “정서적 가치를 위해 비용과 시간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라고 답했으며, 그중 50.3%는 "이를 식물·인테리어 영역에서 실제로 실천하고 있다"라고 응답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DIY 홈데코는 정서적 소비의 대표적 형태로 부상하고 있다. 소비자가 디자인 구상부터 탐색, 비교, 조합, 설치 과정까지 직접 참여함으로써 DIY는 높은 참여도와 완성 경험을 제공하는 실천적 소비 방식으로 기능하고 있다.
디지털로 만나는 나만의 공간, 홈데코 플랫폼 트렌드
다양한 인테리어 사례와 유익한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얻을 수 있는 플랫폼들도 젊은 층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➀ 이더우탕(一兜糖)
이더우탕은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사용자를 위한 플랫폼으로, 한국 ‘오늘의집’과 유사한 구조를 갖고 있다. 다양한 스타일의 집 꾸미기 사례와 실제 사용자 경험, 전문가 조언 등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북유럽풍·미니멀·고전 인테리어 등 스타일별 구체적 예시를 제공해 이용자가 집을 꾸미는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첫 화면에는 인기 사례, 전문가 추천 콘텐츠, 다양한 인테리어 이미지가 직관적으로 배치돼 있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탐색 기록과 선호도에 기반한 추천 알고리즘을 적용해 관심 분야와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더우탕 플랫폼 화면>
시작화면
인테리어 사례


[자료: 이더우탕(一兜糖)]
➁ 쿠지아러(酷家乐)
쿠지아러는 간단하고 빠르게 실내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인테리어 플랫폼이다. 다양한 가구 모델, 소재, 장식 요소 등 풍부한 디자인 소스를 제공해 사용자가 원하는 스타일을 손쉽게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3D 렌더링 기능을 통해 설계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조명, 소재, 배치 등을 즉시 적용해 더 현실적인 시뮬레이션을 구현할 수 있어 디자인 작업 효율이 높다.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는 완성된 공간의 모습을 사전에 확인해 시행착오와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쿠지아러 플랫폼 화면>
시작화면
인테리어 사례


[자료: 쿠지아러(酷家乐)]
글로벌 브랜드 직수입과 맞춤형 옵션, 징둥의 가구 혁신
올해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 이벤트인 ‘쐉쓰이(双11)’ 기간 동안, 징둥에서 판매된 1400여 개 가구 브랜드의 거래액은 전년 대비 10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수입 가구 거래액은 ‘618 쇼핑축제’ 대비 6배 증가하며, 징둥이 자체 공급망을 기반으로 가구 카테고리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현재 징둥은 국제 가구 브랜드 도입을 적극 추진하며 글로벌 직수입을 통해 중간 유통 단계를 줄여 배송·설치까지 포함한 일체형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Natuzzi Italia, MUUTO, Stressless, Vitra 등 20여 개 브랜드가 독점 입점했으며, IKEA와 NORHOR 등 글로벌 브랜드도 징둥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해외 가구 구매 시 흔히 겪던 긴 배송 기간, 높은 운송 비용, 설치 불확실성 등 문제를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징둥은 사용자 행동 데이터, 검색 기록, 피드백 등을 정밀 분석해 잠재 니즈를 파악하고, 브랜드와 협력해 맞춤형 상품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징둥의 가구 생태계는 단순 가격 경쟁을 넘어,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 협업, 독점 상품, 개인화 옵션 등 차별화된 상품 구성을 중심으로 신뢰 기반 서비스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징둥 가구 체험존>

[자료: 징둥]
전망 및 시사점
중국의 가구·홈데코 시장은 향후 ‘가격 중심 경쟁’을 넘어 개성·실용성·경험 가치를 중심으로 고도화될 가능성이 크다. 임대 생활이 보편화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나만의 공간 만들기’ 수요가 확대되면서 소형 공간에 적합한 제품, DIY 친화형 가구, 일상 만족도를 높이는 디자인 상품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파민 컬러, 식물 인테리어, 건강 관리형 제품 등 라이프스타일 기반 소비 트렌드 역시 단기 유행을 넘어 안정적인 수요층을 형성하고 있다.
인테리어 업계 관계자인 J 사 A 씨는 KOTRA 베이징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징둥을 포함한 주요 플랫폼이 단순 유통을 넘어서 브랜드 큐레이션과 생활 솔루션 제공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글로벌 브랜드 유치, 독점 상품 기획 등은 향후 중국 가구·홈데코 시장의 핵심 경쟁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시장이 ‘저가·대량 공급 중심’에서 ‘신뢰·취향 기반 선택’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라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중국 가구·홈데코 시장은 소비자의 생활방식과 선호까지 반영하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이는 기업이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제안형 전략을 강화해야 함을 시사한다. 한국 기업 역시 공간 경험, 디자인 아이덴티티 등 차별화 요소를 기반으로 시장 접근 방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자료: 중연보화산업연구원(中研普华产业研究院), Bilibili, 치엔과데이터(千瓜数据), 샤오훙슈(小红书), 징둥(JD.com), 베이커재경(贝壳财经), 이더우탕(一兜糖), 쿠지아러(酷家乐), KOTRA 베이징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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