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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전기차 생태계 확장과 전략적 비즈니스 기회
- 트렌드
- 라오스
- 비엔티안무역관 박세연
- 2025-12-01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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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EV 생태계, 초기시장에서 성장시장으로 전환되다
에너지 전환이 이끄는 라오스 전기차 시장의 성장
라오스는 최근 몇 년 사이 에너지와 교통 부문에서 중대한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다. 전기차(EV)의 보급이 본격화되면서 정부의 청정에너지 정책이 가속화되고, 이에 따라 전기차 산업이 국가 성장의 새로운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2022년 1400대에 불과했던 4륜 배터리 전기차(BEV) 등록 대수는 2024년 7000대를 넘어섰다. 2025년에는 8000대, 2030년에는 1만5000대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러한 빠른 전기차 보급은 다양한 글로벌 및 중국계 EV 브랜드의 적극적인 라오스 시장 진입이 맞물린 결과다. 프리미엄부터 중저가 모델까지 제품 구성이 다변화되면서 소비자 선택 폭이 넓어졌고, 현지 유통사들도 각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시장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기 모빌리티 등록 현황>
유형
3륜차
세단
픽업트럭
SUV/JEEP
VAN
화물트럭
여객 차량
총합
등록 대수
261
1920
200
4983
88
25
12
7489
주: 2020~2024년 누적 통계
[자료: 라오스 공공사업교통부]
<라오스 주요 전기차 브랜드>
브랜드
개요
대표 모델
공식 딜러

1995년 설립된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 중 하나로, 승용차부터 버스까지 폭넓은 라인업 보유
BYD e2
BYD Laos

스마트 전기차 중심의 신흥 브랜드로, 합리적 가격과 첨단 기능으로 젊은 층을 공략
Neta X
Phaluay Motor

고성능 및 고급 전기차에 집중, 세련된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
Avatar 11
Lao Thani Group

체리자동차 자회사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전기차 생산에 주력
ICar
Vientiane Motor Market Sole Co., Ltd

첨단 기술과 가격 경쟁력을 결합한 스타트업 브랜드
Leapmotor C16
Phaluay Motor

전기·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한 스타일리시한 합리형 브랜드
Kaiyi X7
RMA Group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중심의 브랜드로, 도시형 EV에 강점
Deepal S07
Santiphab Sangkasi Lao Co., Ltd

GAC 그룹 산하의 기술 중심 EV 브랜드
Aion Y Plus
VK Auto

Geely 산하 프리미엄 브랜드로, 고성능 및 첨단 기능을 강조
Zeekr 001
Manignom Group

ID 시리즈를 중심으로 전동화 전략 강화
Volkswagen id4
VK Laos Auto

자율주행 및 스마트 기술 특화 프리미엄 EV 브랜드
Xpeng G6
SMP Auto Sole Co., Ltd

Volvo·Lotus 인수를 통한 글로벌 확장, 지속가능한 차량 라인업 보유
GEELY GEOMETRY C
Manignom Group

실용적이고 저가형 소형 전기차로 도시 소비자층에 인기
Wuling Mini EV
Kingstar Wuling Lao Auto

프리미엄 EV 브랜드로, 첨단 주행 보조, AI 기반 인터페이스 등 하이테크 기능을 강점으로 보유
IM5, IM6, IM LS7
EV Center by CK Group
[자료: KOTRA 비엔티안무역관 직접 조사]
이 같은 성장세는 라오스 정부가 수립한 Green Growth Strategy 2030과 Energy Efficiency Policy 2025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아시아개발은행(ADB) 및 유럽투자은행(EIB) 등의 국제기구 지원이 결합하면서 친환경 모빌리티 체계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비엔티안의 지속가능한 도시 교통체계 구축(VSUTP, Vienetiane Sustainable Urban Transport Project) 프로젝트는 종합적인 도시교통 인프라 개선 사업으로서 아시아개발은행(ADB), 유럽투자은행(EIB), 지구환경기금(GEF), 석유수출국기구 국제개발기금(OFID) 등이 공동으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크게 다섯 가지 세부 프로젝트로 설계돼, 도시 대중교통의 혁신을 이끄는 간선급행버스(Bus Rapid Transit, BRT) 구축, 도심 난폭 주차·불법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차 관리시스템 정비, 신호체계 현대화와 차량 흐름 최적화를 목표로 한 교통 관리시스템 개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을 확대하기 위한 비모터화이동수단(NMT) 인프라 확장, 지속가능한 교통정책을 운영할 도시교통 관리기관 설립과 제도개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러한 구성 요소들은 서로 맞물려, 혼잡 완화·대중교통 이용 확대·친환경 이동 체계 조성이라는 VSUTP의 궁극적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하나의 통합된 청사진을 형성하고 있다.
비엔티안 BRT 전기버스 시스템 도입, 라오스 EV 생태계 확장의 분기점
노후한 디젤 버스를 대체하기 위한 친환경 교통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BRT 시스템은 VSUTP의 핵심 세부 프로젝트로, 비엔티안 전기차 시장 확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1단계 사업에서는 12m급 전기버스 55대가 13.9km 구간의 27개 정류장을 운행할 예정이며, 수파누퐁(Souphanouvong)·쎄타티랏(Setthathirat) 도로를 중심으로 6시부터 22시 30분까지 5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향후 2단계에서는 왓따이 국제공항과 라오스–중국 철도역까지 노선을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BRT는 단순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넘어, 비엔티안의 교통 혼잡 완화, 온실가스 저감, 도시 이미지 개선을 이끌 핵심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한국 기업에도 전기버스 공급, ITS(지능형 교통 시스템), 관제 센터 구축 등 다각적 참여 기회가 예상된다.
<BRT 도입 현황>
버스 정류장
전기 버스


[자료: LAO NEWS AGENCY]
전기차 확산과 동반 성장하는 차량 호출(Ride Hailing) 서비스
라오스 전기차 시장은 차량호출 서비스 산업과도 맞물려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비엔티안에서 활동 중인 LOCA, Kok Kok Move, Maxim, Xanh SM 등의 플랫폼 기업은 전기차 도입을 확대하고 있으며, 그 중 Xanh SM은 베트남 기업으로 150대 이상의 EV를 운행 중이다.
한편, LOCA는 라오스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및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 기업으로, EV 모빌리티와 EV 충전 네트워크 구축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2026년까지 전국적으로 주요 도시 및 고속도로 주변에 100기 이상의 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으로, 2025년 9월 기준 51기의 EV 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LOCA 운영 전기차 충전소>

[자료: Laotian Times]
<라이드 헤일링(차량호출) 서비스 현황>
브랜드
기업명
취급 차량

Loca Co., Ltd.
전기차

KOLAO Group
삼륜차: 전기 툭툭
사륜차: 전기차, 내연기관차

Green and Smart Mobility Joint Stock Company (GSM)
전기차

MAXIM LAOS Co., Ltd.
전기차, 내연기관차

inDrive Co., Ltd.
전기차, 내연기관차
[자료: KOTRA 비엔티안무역관 직접 조사]
충전 인프라 확충이 전기차 시장 성장의 핵심
EV 확산의 핵심 동력은 충전 인프라의 개선이다. 라오스 정부는 민간 기업과 협력해 주요 도시 및 고속도로를 따라 충전소를 구축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비엔티안, 루앙프라방, 사반나켓 등 경제 중심지에 집중돼 있다. 2025년 현재 약 100기의 충전소가 운영 중이며, 정부는 2030년까지 전국에 최소 1000기 이상의 충전소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현재 라오스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중국식 표준과 국제식 표준을 모두 수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중국 전기차에 주로 사용되는 GB/T 방식과 한국·유럽·미국 전기차에서 널리 쓰이는 CCS(Combo Charging System) Type 2 방식을 함께 설치해, 차량 제조국과 관계없이 충전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이러한 이중 규격 채택은 라오스가 중국산 EV 비중이 높은 동시에 한국·유럽 브랜드 EV의 진입도 확대되는 시장 특성을 고려한 것으로, 향후 충전 인프라 확장 과정에서도 두 규격이 병행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충전 인프라 확대는 소비자들의 ‘주행거리 불안’을 완화하고 전기차 수요를 촉진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전력망의 지역 간 불균형과 지형적 제약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충전소 설치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남부 지역의 수력발전 전력이 북부 도시로 원활히 송전되지 못하는 문제는 향후 전력 인프라 개선이 병행돼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현황>
사진
기업명/브랜드
충전소 수
충전 타입

Loca Co., Ltd./
Loca
49
GB/T and CCS Type 2

Laothani Tractor Sole Co.,Ltd./Bluedot
44
GB/T and CCS Type 2

One Charge New Energy and Technology Sole Co.,Ltd./OneCharge EV
6
GB/T and CCS Type 2
[자료: KOTRA 비엔티안무역관 직접 조사]
전기차 시장 확대의 주요 리스크
라오스 전기차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인프라·서비스·제도 측면에서 해결해야 할 구조적 과제가 존재한다. 주요 장애요인은 다음 세 가지로 정리된다.
1. 전력 인프라 불균형과 전력망 현대화 과제
전기차 시장은 전력이 풍부한 라오스에서 성장 잠재력이 크지만, 지역별 발전 구조와 전력 수요의 불균형으로 인해 이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송·배전망의 현대화가 필수적이다. 남부와 중부는 각각 수력 및 태양광 발전의 중심지로 전력 생산 기반이 탄탄한 반면, 북부는 비엔티안·루앙프라방 등 주요 도시가 위치해 수요는 가장 크지만 자체 발전 능력은 제한적이다. 이로 인해 남부·중부에서 북부로 전력을 이송하는 과정에서 송전 용량 부족과 병목이 발생하며, 전력 손실률도 15%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전력망 효율화, ESS(에너지저장시스템) 도입, 스마트그리드 및 통합 전력관리시스템(EMS·PMS) 구축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2. 미성숙한 A/S 부품 생태계
라오스의 전기차 보급 속도는 빨라지고 있으나, 이를 뒷받침할 정비 인프라와 부품 공급망은 여전히 미성숙한 단계에 머물러 있다. 특히 시장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개인·소규모 수입업체는 정식 보증 및 A/S 체계를 구축하지 못해 소비자 불만을 유발하고 있다. 또한 공식 딜러 네트워크 부재로 제조사와의 공급망 연계가 약한 데다, 배터리·전력전자 등 핵심 부품은 통관 및 안전 인증 절차의 미비로 공급 지연이 반복되고 있다. 아울러 전문 정비 인력 부족으로 고장 진단과 부품 교체가 원활히 이뤄지지 못하면서, 전기차 판매 증가와 후방 정비 생태계의 불균형이 시장의 구조적 제약으로 부각되고 있다.
3. 제도적 불확실성과 시장 리스크
전기차 관련 세제, 인증, 기술 표준이 아직 완비되지 않은 점도 시장 확대의 주요 제약 요인으로 지적된다. 현재 중국식 GB/T와 국제 표준인 CCS Type 2가 혼용되고 있으며, 일부 개인·소규모 수입업체가 정식 인증 절차 없이 차량을 들여오면서 충전 호환성, 안전성, 서비스 품질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중국산 전기차의 낮은 가격을 기반으로 초기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A/S 서비스 부족과 품질 편차에 대한 우려로 소비자 신뢰 형성이 더디다는 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한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산업통상부와 공공사업교통부를 중심으로 EV 표준화 및 인증 제도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공식 딜러사 인터뷰를 통한 라오스 EV 시장 현장 진단
라오스 EV 시장의 실제 수요·경쟁 구도·개선 과제 등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비엔티안 내 주요 공식 딜러사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 동향, 유통 구조, 주요 장애요인 등 현장 기반의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었다.
□ IM MOTORS 공식 딜러: EV CENTER BY CK GROUP
Q1) 라오스 EV 시장 현황
A1) 주유비 부담 증가로 경제적 이동 수단에 대한 수요가 확대, 360도 카메라, 안전 모드, 대형 디스플레이 등 첨단 기능을 보유한 전기차에 더욱 주목
Q2) EV 시장의 해결 과제
A2) 친환경 정책에 따른 유연한 수입구조로 개인 소규모 업체의 A/S 시스템 미비 및 소비자 피해 야기
Q3) 라오스 EV 시장의 경쟁 양상
A3) 공식 딜러는 안전 기준(EU 포함)과 정품 부품·보증·정기 점검 등 체계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면, 개인 소규모 수입상은 중국 중고차를 저가에 공급, 가격 경쟁력은 높지만 A/S 보장이 약해 품질 신뢰도 차이가 존재
Q4) 소비자 우선순위(가격 vs 서비스)
A4) 대부분의 소비자는 가격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 A/S나 보증 수단이 낮더라도 저가 모델 선택, 다만 최근 정비 부품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소비자도 증가
□ Xpeng 공식 딜러: XMP Auto Sole
Q1) 라오스 EV 시장 현황
A1) 수도를 중심으로 EV 수요 빠르게 증가, 승용차뿐만 아니라 차량호출 플랫폼, BRT 전기버스, 전기 화물트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 확인
Q2) 충전소 인프라 구축 현황
A2) 정부와 민간기업이 협력해 충전소 인프라 확대, 주요 거점 도시 외 향후 1년 내 지방 도시로도 확대될 계획
Q3) EV 시장의 해결 과제
A3) 충전소 인프라 부족에 따른 농촌 지역의 낮은 접근성, EV 관련 정책 규제 수입 기준 등 구체화 필요
Q4) 시장 발전을 위한 제언
A4) 균형적인 충전소 인프라 설치 및 고품질 EV 수입 장려 정책 필요
성장기로 진입한 라오스 EV 산업, 라오스를 동남아 EV 밸류체인의 테스트베드로
라오스의 전기차 산업은 도입기를 지나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정부의 친환경 정책, 국제개발은행의 금융 지원, 도시화, 중산층 확대가 맞물리며 전기차 생태계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제도적 불확실성과 인프라 제약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라오스는 향후 10년간 동남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프런티어 시장으로 평가된다. 특히 태국·베트남·캄보디아를 연결하는 메콩 경제권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 전기차 밸류체인의 전략적 거점으로서 의미가 크다.
이러한 시장 확장 속에서 운영·유지 단계의 기반 인프라 구축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에도 새로운 협력 기회가 열리고 있다. 특히 향후 5~7년 내 대량의 폐배터리 발생이 예상되지만, 라오스는 사용 후 배터리의 회수·재활용 및 안전 관리 체계를 아직 갖추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배터리 순환 생태계 구축은 신규 산업이자 정책 우선 과제로 부상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은 배터리 상태 진단(BMS), 2차 사용(ESS 전환), 재자원화(니켈·코발트 회수) 등에서 경쟁력을 보유해 기술 협력, 시범 사업, 탄소크레딧 연계 프로젝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여지가 크다.
또한,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A/S 서비스망과 표준화된 충전 규격 구축이 필수적이다. 현재 라오스는 GB/T와 CCS Type 2가 혼용돼 있어 충전 호환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전문 정비 인력과 부품 공급망도 충분히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한국 기업이 보유한 CCS Type 2 기반 충전 솔루션, 정비 교육 프로그램, 모듈형 충전 인프라 등은 라오스 정부가 추진하는 기술 표준 통합 및 A/S 체계 고도화 정책과 연계될 수 있어 초기 시장 선점이 가능한 분야로 평가된다.
또 다른 유망 분야로는 전력 인프라 산업을 들 수 있다. 라오스는 지역별 발전·소비 불균형으로 인해 송전 손실률이 15% 이상에 달하며, 전기차 보급 속도가 빨라질수록 전력 계통 안정성 역시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송·배전망 용량 증설, 변전소 자동화, 계통 신뢰도 향상 등 전력 인프라 현대화가 필수적이며, 한국 기업은 계통 해석 솔루션과 변전설비·전력 자동화 분야에서 경쟁 우위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 충전 수요 증가와 재생에너지 확대는 피크 전력 부담을 높이고 있어, 라오스 정부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도입과 디지털 기반 전력관리시스템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 패턴 분석, 수요 반응(DR), 마이크로그리드, 배터리 재사용 ESS 등은 한국 기업이 이미 동남아 지역에서 실증 경험을 보유한 분야로, 라오스와의 중장기 협력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전기차 생태계 구축은 단순한 차량 보급을 넘어 배터리 순환 체계, 충전 표준화, 송·배전망 확충, 디지털 전력 관리 솔루션까지 포괄하는 복합 산업이다. 라오스는 이 모든 분야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어 한국 기업에는 기술 실증(Testbed), 시범 사업, 시스템 수출 등 다양한 진출 기회가 열려 있다. 특히 배터리 회수·A/S·충전 표준화와 전력 계통 현대화는 라오스 정부 정책과 한국의 강점이 맞물리는 영역으로, 향후 양국 간 협력 확대가 기대되는 전략 시장으로 평가된다.
자료: 라오스 공공사업교통부, Lao News Agency, Laotian Times, KOTRA 비엔티안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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