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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우즈베키스탄 의료바이오 산업 정보
  • 국별 주요산업
  • 우즈베키스탄
  • 타슈켄트무역관 안승훈
  • 2025-10-24
  • 출처 : KOTRA

우즈베키스탄, 경제적 성장과 함께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 증가

우즈베키스탄 정부, 제도 개혁 통해 의료산업 자립 추진

한국 의료 바이오 기업에게는 신흥 시장 진출 적기

산업 특성 및 주요 이슈


우즈베키스탄의 의료바이오산업은 현재 산업화와 각종 제도개혁이 진행 중인 과도기에 있으며, 공급(산업)과 수요(소비자) 구조 전반에서 변화가 진행 중이다.

 

우선, 정부는 국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의료바이오 산업을 전략적 육성 분야로 설정하고, 현지 생산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우즈베키스탄 제약시장은 금액 기준 약 87%, 수량 기준 약 63%가 수입 제품으로 구성되어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다. 이로 인해 인근 중앙아시아 국가 대비 약 가격이 평균 10~15% 높게 형성되어 있으며, 물류 지연 시 단기 공급 차질 사례도 발생하곤 한다. 반면 국내 생산 규모는 2023년 기준 약 33800만 달러로 전체 시장규모의 약 17%에 불과하여, 이러한 공급 구조의 불균형이 현지 생산 확대 정책을 촉진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제약산업 발전전략 2030(Pharma 2030)’을 통해 국내 의약품 생산 비중을 2030년까지 60% 이상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타슈켄트 파마 파크(Tashkent Pharma Park)’와 같은 연구개발(R&D), 생산, 물류, 인력 양성이 결합된 통합형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자유경제구역(FEZ) 특구에서는 다양한 인센티브(법인세·관세·토지세 면제 등)가 제공되며, 현지 생산품에 대한 장기 보장구매(최대 10)도 부분적으로 제공하여 외국기업의 합작투자 및 단계적 현지화(SKD/CKD) 진출을 유도하고 있다.

 

의료기기 부문에서는 병원 현대화와 장비 교체 수요 증가에 따라 외국 제조사와 현지 유통사 간의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 의료기기는 절대 다수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정부는 의약품과 마찬가지로 Tashkent Pharma Park 내 생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외국인 합작투자 유치를 통해 현지 생산능력 증대에 각종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비자 측면에서는 의료서비스 접근성 개선과 의료비 부담 완화가 주요 이슈이다. 세금 기반의 공공의료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가계직접부담(Out-of-Pocket, OOP) 비중이 65.3%(WHO, 2022년 기준)에 달해 OECD 평균(18%) 및 중앙아시아 평균(45%)보다 높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정부는 20249월 대통령령(PP-311)에 따라 국가건강보험(State Health Insurance Fund, SHIF)’을 도입하고, 2024년 타슈켄트와 시르다리야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전국에 도입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국가건강보험 도입은 공공의료 접근성 확대와 함께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규제 및 인허가

 

우즈베키스탄의 의약품 및 의료기기 관리제도는 보건부 산하 제약산업발전청(Agency for Development of the Pharmaceutical Industry)이 총괄하며, 국제기준(WHO, ISO, CE, FDA )에 부합하도록 단계적 제도 개편이 진행되고 있다.

 

의약품은 유통 전 국가 등록(State Registration) 절차를 거쳐야 하며, 등록증의 유효기간은 일반적으로 5년이다. 일부 외국 제조업체의 경우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서 제출이 등록 요건 중 하나로 요구되고 있으며, 2026년부터는 국내외 모든 제조업체에 대해 국가 GMP 획득을 의무화할 예정이다.

 

의료기기는 EU와 유사한 위험등급(Class I, IIa, IIb, III) 체계에 따라 관리된다. CE·FDA 또는 ISO 13485 등의 국제 인증을 보유한 제품은 일부 등록 절차가 간소화(Fast-track)될 수 있으나 적용 요건이 까다롭고 법령 개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수적이다. 의료기기 등록증의 유효기간은 통상 5년이다.

 

202541일부터 의료기기와 OTC(비처방 일반의약품)에 대한 가격 제한 규제가 폐지되고, 가격 상한제 적용은 처방의약품에 한정되었다. 정부는 참조가격제(Reference Pricing, RP)를 통해 필수의약품 및 보험 적용 품목의 상한가격을 관리하고 있으며, 전자처방(e-Rx) 의무화도 202512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 상황을 요약하면 우즈베키스탄 의약품 및 의료기기 관리제도는 국제기준 정합성 강화와 시장 투명성 제고를 목표로 개편이 진행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주요 기업 현황

 

산업의 주요 구성 기업으로는 소수의 현지 제조기업, 외국계 브랜드, 그리고 대형 유통 전문 기업 등이 있다. 현지 생산 기반은 아직 제한적이지만, 정부의 현지화 정책과 투자 인센티브 확대에 따라 관련 기업 수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1) 주요 제약 생산기업

 

현지 제약기업들은 내수용 완제의약품 중심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고부가 전문의약품 생산은 아직 초기 단계이다.


기업명

주요 품목

특징

홈페이지

NIKA PHARM()

일반의약품, 주사제

GMP 인증 보유, 100품목 이상 SKU 생산 등

nikapharm.uz

Jurabek Laboratories()

주사제, 백신 등

GMP 인증 보유, 멸균 및 동결건조 제제 생산 가능

jurabek.uz

Novugen Pharma Uzbekistan(합작)

완제 제약 제품,

원료의약품

우즈베키스탄 현지 법인으로 현지 공장 인수. 완제 제약 제품 70종 및 원료 의약품 25종 생산

novugen.com/uzbekistan

CERATA Pharmaceuticals LLP(합작)

원료의약품(API)

고순도 API 생산 전문, R&D 기능 병행

ceratapharma.com

Dentafill Plyus()

수액 제제

GMP 인증 보유, 고순도 API 생산 및 R&D 역량 보유

dentafill.uz/ru/

A.B. Biocom LLC()

일반의약품

공공조달 중심 영업

biokom.uz/

[자료: KOTRA 타슈켄트 무역관]


(2) 주요 제약 유통기업

 

우즈베키스탄 제약시장에서는 국내외 제약사 제품을 도매 형태로 공급하는 제약 유통기업이 시장 회전과 시장 진입 접근성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 유통기업은 전국 병원·약국망과 계약을 맺고 제품 물류·등록·리스크 관리를 병행하며, 여러 정부 조달 사업의 참여 허가증을 보유하고 있다대표 유통기업은 Meditech, Delta Medical, Pharmaxi, Serene Pharma, Medallion Pharm 등이 있으며, 이들은 수입 제품 유통뿐 아니라 일부 브랜드 제품의 현지 유통·마케팅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기업명

특징

홈페이지

Delta Medical

해외 의약품 전문 수입 및 유통

deltaswiss.eu/delta-medical-uzbekistan

Pharmaxi LLC

우즈베키스탄 내 고품질 약품 유통 전문, 국내외 제품 유통 혼합형

pharmaxi.uz

Serene Pharma

중앙아시아 지역 유통에 강점이 있고, 우즈베키스탄 내 제약 마케팅 및 유통 역할

serenepharma.com

Medallion Pharm Group

우즈베키스탄 내 유통 선두 기업 중 하나

medallion.uz

[자료: KOTRA 타슈켄트 무역관]


(3) 주요 의료기기 유통기업

 

우즈베키스탄의 의료기기 생산기업은 매우 적은 편으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병원 현대화와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에 따라 영상진단, 실험실 장비, 수술 및 중환자 관리기기 수요가 증가하면서 외국 제조사와 현지 유통기업 간 파트너십 형태의 공급망이 확대되고 있다. 의료기기 유통사는 단순한 판매를 넘어 장비 설치, 기술 교육, A/S까지 포함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주요 기업으로는 Meditech, Delta Medical, Medline Group, Intermed Innovation, TechnoMed 등이 있다.

 

기업명

주요 품목

특징

홈페이지

Meditech

영상진단기기, 실험실 장비, 수술 장비 등

GE, Siemens 등 글로벌 브랜드의 공식 딜러이자 설치·서비스 제공 업체

meditech.uz

Delta Medical

의료소모품, 진단기기, 병원용 장비

다국적 의료·제약 제품 유통기업. 스위스 Delta 그룹 계열로 우즈베키스탄 시장 내 공급 네트워크 보유

deltaswiss.eu

Medline Group

수술용 기기, 병원용 가구, 의료소모품

국내 병원 및 클리닉 대상 유통망 구축. 일부 자체 브랜드 수입 병행

medline.uz

Intermed Innovation

진단·검사장비, 병원 IT 솔루션

국제 의료기기 브랜드 공식 딜러. 정부 조달 프로젝트 다수 참여

intermed.uz

TechnoMed LLC

임상·수술기기, 영상진단, 의료 IT 장비

공공병원 현대화 사업 참여, 설치·교육·A/S 포함 종합 공급 서비스 제공

technomed.uz

[자료: KOTRA 타슈켄트 무역관]


산업 수급현황

 

2024년 기준 우즈베키스탄 제약시장은 판매 기준 약 24.8조 숨(20억 달러)으로 추산되며, 전년 대비 약 19% 성장했다. 판매량 기준으로는 4.9% 감소했는데, 이는 환율 상승과 물가 상승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처방의약품(Rx)은 전체 매출의 약 76%(판매량 기준 70%)를 차지하며, 일반의약품(OTC)보다 판매 성장세가 뚜렷하다.

 

<우즈베키스탄 의약품 시장규모>

(단위: US$ 백만)

구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2025e

2030f

항암제

(Oncology Drugs)

43

43

48

55

61

93

피부질환 치료제

(Dermatological Drugs)

4

4

5

6

6

9

항섬유소용해제

(Anti-Fibrinolytics Drugs)

4

4

4

5

5

7

백신

(Vaccines)

175

495

354

241

157

126

류머티즘 치료제

(Anti-Rheumatic Drugs)

8

8

7

7

7

8

당뇨병 치료제

(Anti-Diabetes Drugs)

35

37

42

47

53

82

고혈압 치료제

(Anti-Hypertensive Drugs)

6

6

6

6

6

7

지질저하제

(Lipid-Lowering Agents)

2

2

2

3

3

3

기타 의약품

(Other Pharmaceuticals)

102

110

119

128

137

186

항응고제

(Anti-Coagulants)

6

7

8

9

10

16

기관지확장제

(Bronchodilator Drugs)

7

7

8

9

9

12

면역억제제

(Immunosuppressants)

7

7

9

11

13

27

항바이러스제

(Antiviral Drugs)

8

14

10

13

14

17

감각 기관 치료제

(Sensory Organs Drugs)

6

6

6

7

8

7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Multiple Sclerosis Drugs)

5

6

6

5

6

7

의약품 전체

418

759

635

551

494

607

증감률(%)

79.4

81.4

-16.2

-13.3

-10.3

4.2*

: e는 추정치, f는 전망치, *2025~2030USD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전망치

[자료: Statista Market Insights, 2025.9.30. 조회 기준]


우즈베키스탄의 의료기기 시장은 병원 현대화, 민간병원 확충, 의료보험 제도 확대 등에 힘입어 연평균 10~12% 수준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병원 인프라 개선과 공공조달·리스(장비 교체) 확대가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Statista 기준 2025년 시장 규모는 약 33200만 달러로 추산된다.

 

2024년 기준, 기타 의료기기를 제외하면 심혈관 진단·치료 장비가 최대 비중을 차지하며, 영상진단 장비, 정형외과용 기기, 치과용 장비 부문의 증가세가 관찰되고 있다. 또한 당뇨 관리 장비와 의약품 투여 장치 등 만성질환 관리용 제품군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2030년에는 시장 규모가 약 565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연평균 성장률은 약 11.2%로 예측된다. 다만 현지 제조 기반이 제한적이어서 수입 의존도와 환율·조달 예산 변동이 향후 시장 성장률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우즈베키스탄 의료기기 시장규모>

(단위: US$ 백만)

구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2025e

2030f

의약품 투여 장치

(Drug Delivery Devices)

14

19

22

24

27

41

기타 의료 기기

(Other Medical Devices)

38

61

69

79

92

145

영상진단 장비

(Diagnostic Imaging Devices)

20

23

25

28

32

49

치과용 장비

(Dental Devices)

12

14

16

19

22

38

정형외과용 기기

(Orthopedic Devices)

16

18

21

25

30

55

안과용 기기

(Ophthalmic Devices)

12

16

18

21

25

41

심혈관 진단·치료 장비

(Cardiology Devices)

20

27

32

38

45

81

당뇨 관리 장비

(Diabetes Care Devices)

14

17

20

24

28

60

일반·성형외과 기기

(General & Plastic Surgery Devices)

10

11

13

14

17

29

내시경 장비

(Endoscopic Devices)

10

11

12

14

16

27

의료기기 전체

167

216

249

286

332

565

증감률(%)

13.5

29.5

15.1

15.0

16.3

11.2*

: e는 추정치, f는 전망치, *2025~2030USD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전망치

[자료: Statista Market Insights, 2025.9.30. 조회 기준]


수출입 동향

 

HS Code 3002(면역물품·백신), 3003(소매용 제외 치료·예방용), 3004(소매용 치료·예방용) 기준, 2024년 의약품 수입액은 2024년 약 28억 달러로 전년 대비 71.0% 증가했다. 완제의약품 중심 조달 확대와 건강보험 도입 준비, ·의원 처방 증가, 환율 조정 및 가격규제 개편 등의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주요 수입국은 인도로 20.5%로 가장 높고, 리투아니아(9.4%), 조지아(8.9%), 러시아( 8.4%), 중국(6.9%) 순이다. 특히 리투아니아와 조지아로부터의 수입이 각각 123.0%, 150.3% 증가하면서, EU-CIS 경유 재수출 허브의 영향이 확대된 것으로 해석된다. () 한국 수입액은 약 700만 달러(0.2%)로 규모는 아직 제한적이나, 전년 대비 68.0% 증가했다.

 

<우즈베키스탄의 의약품 수입 동향>

(단위: US$ , %)

순위

국가명

2022

2023

2024

점유율

증감률

(23-24)

-

전체

1,565,291

1,611,343

2,755,998

-

71.0

1

인도

313,094

299,787

565,950

20.5

88.8

2

리투아니아

83,913

115,908

258,515

9.4

123.0

3

조지아

78,137

98,157

245,682

8.9

150.3

4

러시아

177,108

185,026

230,441

8.4

24.5

5

중국

85,608

107,016

188,951

6.9

76.6

6

슬로베니아

83,584

105,886

177,736

6.4

67.9

7

독일

80,163

135,010

143,138

5.2

6.0

8

스위스

43,912

57,273

100,118

3.6

74.8

9

폴란드

21,259

52,890

96,554

3.5

82.6

10

라트비아

59,129

39,665

74,609

2.7

88.1

31

대한민국

4,511

4,010

6,736

0.2

68.0

: HS Code 3002, 3003, 3004의 합계

[자료: UN Comtrade, 2025.9.30. 조회 기준]

 

<우즈베키스탄의 한국 의약품 수입 동향>

(단위: US$ , %)

HS Code

연도

증감률

(23-24)

2022

2023

2024

3002

600

1,150

1,520

32.2

3003

-

-

-

-

3004

3,911

2,860

5,216

82.4

합계

4,511

4,010

6,736

68.0

[자료: UN Comtrade, 2025.9.30. 조회 기준]

 

HS Code 3002(면역물품·백신), 3003(소매용 제외 치료·예방용), 3004(소매용 치료·예방용) 기준, 2024년 우즈베키스탄 의약품 수출액은 약 2224만 달러로 전년 대비 58.7% 증가하였다주요 수출국은 키르기스스탄(46.8%)이며, 타지키스탄(9.7%), 카자흐스탄(9.2%) 등 인접 CIS 국가가 주요 수출 시장으로 나타났다. 전체 수출 규모는 여전히 수입 대비 제한적이지만, 범용 제네릭의약품과 수액류 등 가격 경쟁력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역내 수출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참고로 한국으로의 수출 금액은 UM Comtrade 데이터 확인 결과 매우 미미하여 0으로 표기되어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의약품 수출 동향>

(단위: US$ , %)

순위

국가명

2022

2023

2024

점유율

증감률

(23-24)

-

전체

14,027

14,014

22,239

-

58.7

1

키르기스스탄

4,137

5,009

10,415

46.8

107.9

2

타지키스탄

1,169

1,341

2,149

9.7

60.3

3

카자흐스탄

430

1,328

2,039

9.2

53.5

4

태국

-

-

1,697

7.6

-

5

아제르바이잔

1,511

926

1,449

6.5

56.5

6

투르크메니스탄

1,696

2,281

967

4.3

57.6

7

아프가니스탄

1,271

562

858

3.9

52.7

8

조지아

1,558

1,514

682

3.1

55.0

9

우크라이나

35

-

656

2.9

-

10

러시아

20

108

567

2.5

425.0

: HS Code 3002, 3003, 3004의 합계

[자료: UN Comtrade, 2025.9.30. 조회 기준]

 

의료기기의 경우, HS Code 9018(내과·외과·치과·수의용 기기 및 전기식 진단기기), 9021(정형 및 골절치료 기기), 9022(X-ray 등 방사선 기반 장비), 3822(진단용 시약·진단키트) 기준, 2024년 우즈베키스탄의 의료기기 수입액은 약 5억 달러로 전년 대비 59.2% 증가했다주요 수입국은 중국(24.7%)이며, 독일(10.2%), 리투아니아(9.6%), 대한민국(5.3%) 등이 뒤를 이으며, 특히 대() 한국 수입액은 약 2868만 달러로 전년 대비 109.3% 급증하였다. 수입 확대는 병원 인프라 현대화, 의료장비 교체 및 리스 도입 수요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우즈베키스탄의 의료기기 수입 동향>

(단위: US$ , %)

순위

국가명

2022

2023

2024

점유율

증감률

(23-24)

-

전체

279,259

341,608

543,941

-

59.2

1

중국

70,267

84,513

134,553

24.7

59.2

2

독일

32,601

46,608

55,425

10.2

18.9

3

리투아니아

32,882

39,014

52,181

9.6

33.7

4

대한민국

15,393

13,707

28,682

5.3

109.3

5

오스트리아

6,830

7,657

27,601

5.1

260.5

6

튀르키예

7,856

16,651

27,533

5.1

65.4

7

러시아

14,218

13,857

20,271

3.7

46.3

8

이탈리아

4,149

7,042

19,610

3.6

178.5

9

미국

4,438

7,259

17,577

3.2

142.1

10

네덜란드

5,994

7,760

16,205

3.0

108.8

: HS Code 9018, 9021, 9022, 3822의 합계

[자료: UN Comtrade, 2025.09.30. 조회 기준]

 

<우즈베키스탄의 한국 의료기기 수입 동향>

(단위: US$ , %)

HS Code

연도

증감률

(23-24)

2022

2023

2024

9018

6,676

6,264

12,183

94.5

9021

4,139

4,755

10,636

123.7

9022

3,591

2,372

5,271

122.2

3822

987

316

591

87.0

합계

15,393

13,707

28,681

109.3

[자료: UN Comtrade, 2025.9.30 조회 기준]

 

HS코드에 대한 우즈베키스탄의 의료기기 수출액은 20241192만 달러로 전년 대비 38.0% 증가했다. 주요 수출국은 러시아(58.7%)이며, 아랍에미리트(21.5%)로의 수출이 크게 늘었다. () 한국 수출액은 약 26만 달러로 개별 프로젝트 또는 일회성 거래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우즈베키스탄의 의료기기 수출 동향>

(단위: US$ , %)

순위

국가명

2022

2023

2024

점유율

증감률

(23-24)

-

전체

7,092

8,637

11,921

-

38.0

1

러시아

2,520

4,666

7,000

58.7

50.0

2

아랍에미리트

-

646

2,559

21.5

296.1

3

카자흐스탄

1,638

915

769

6.5

16.0

4

벨라루스

195

307

597

5.0

94.5

5

대한민국

22

-

257

2.2

-

6

중국

2

228

144

1.2

36.8

7

프랑스

1

147

125

1.0

15.0

8

튀르키예

271

398

99

0.8

75.1

9

타지키스탄

446

260

98

0.8

62.3

10

스리랑카

-

-

71

0.6

-

: HS Code 9018, 9021, 9022, 3822의 합계

[자료: UN Comtrade, 2025.09.30. 조회 기준]

 

진출전략

 

<SWOT 분석>

강점(Strength)

약점(Weakness)

- 정부 차원의 제약·의료기기 산업 육성정책 지속 추진

- 인구 3700만 명 규모의 안정적인 내수시장

- 의료보험, 전자처방, 디지털 의료 시스템 도입 등

- 한국산 CE/FDA 인증 제품의 품질 신뢰도 및 브랜드

  경쟁력

- 현지 생산 기반 부족, 원료·완제품 모두 수입 의존 구조

  (의약품 87%, 의료기기 대부분)

- 복잡한 인허가 절차 및 행정 리드타임

- 환율 변동·조달 지연 등 시장 불확실성

- 의료 인프라 및 물류 네트워크 한계, A/S 체계 미비

기회(Opportunity)

위협(Threat)

- FEZ 세제 혜택 등 투자 인센티브 확대

-병원 현대화·민간병원 확충·보험 확대로 의료기기

 수요 지속 증가

- CIS·중앙아시아 역내 수출 확대 잠재력 보유

- 이미 형성되어 있는 한국 기업에 대한 기술 신뢰도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사업 참가 기회 확대

- 가격 상한제 도입 등 정책 변동 리스크

- 현지 생산 장려를 위한 수입 비관세장벽 및 인증

  강화 정책

- 터키·인도·중국 등 가격경쟁력 높은 경쟁국가 증가

[자료: KOTRA 타슈켄트 무역관]

 

우즈베키스탄의 의료·제약 산업은 정부의 산업 육성정책과 보건의료 체계 개편이 병행되며 빠르게 구조가 재편되고 있다. 정부는 Pharma 2030 전략을 통해 제약산업을 국가 전략 분야로 육성하고 있으며, Tashkent Pharma Park을 중심으로 연구개발·생산·물류·인력양성이 결합된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다. 이러한 제도적 변화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은 외국 기업이 현지 시장에 진출하기에 좋은 여건이 형성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Tashkent Pharma Park 개발계획 개요>

ㅇ 위치: 타슈켄트주 잔기아타 지구

ㅇ 총면적: 190 헥타르

ㅇ 구성: 산업지구, 테크노파크, 교육연구시설, 바이오클러스터, 물류허브 등

ㅇ 총사업비: 14억 달러

ㅇ 사업기간: 2024~2027

ㅇ 세제 및 인센티브: 법인세, 토지세, 관세 면제 등

ㅇ 참여 예정 기업: Remedy LLC, RAFA Therapeutics Uzbekistan, Grandpharm, EGO Zlin

* 프로젝트 세부정보, 입주문의 등은 홈페이지(pharmapark.uz) 참고 요망

[자료: pharmapark.uz]

 

따라서 한국 기업은 품질 신뢰도가 높은 의료기기·의약품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단순 제품 수출을 넘어 현지 파트너와의 컨소시엄 또는 합작생산 형태의 진출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특히, Tashkent Pharma Park와 같은 의료특구(FEZ)에 입주한다면 세제 인센티브를 누릴 수 있으므로 진출 초기 단계에서는 유통 및 서비스 협력에 집중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합작생산 및 기술이전 형태의 진출전략을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의료기기는 병원 현대화, 민간병원 확충, 보험 확대에 따라 향후 매우 유망해질 것으로 예측되기에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타 경쟁국 대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단순 납품보다는 패키지(리스, 할부, 소모품 장기계약, 기술교육, A/S ) 제공 형태의 접근이 시장 진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우즈베키스탄 시장은 제도 리스크와 행정 장벽은 여전히 존재할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내수 확대·현지화 촉진·CIS 역내 연계성 강화라는 기회요인이 더 강하게 작용하는 시장이라고 볼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 소비자들의 한국산 의료기기 및 의약품에 대한 인식이 매우 긍정적이라는 점도 향후 시장 확대 가능성을 높여준다. 한국 기업은 현지 파트너십 기반의 점진적 시장 진입, 정부사업·PPP 참여 확대 등 현지 시장 맞춤형 공급 모델 구축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자료: 우즈베키스탄 통계위원회, Fitch Solution (BMI), Statista Market Insights, Global Trade Atlas, UN Comtrade, Pharmapark, 현지 언론 및 KOTRA 타슈켄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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