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과테말라 기초화장품 시장동향
  • 상품DB
  • 과테말라
  • 과테말라무역관 곽은자
  • 2025-10-14
  • 출처 : KOTRA

과테말라, 중미 최대 화장품 소비시장... 프리미엄·친환경 제품 수요 증가

가격 민감도 높아지는 과테말라 소비자, 프로모션·온라인 유통 전략이 관건

상품명 및 HS 코드


상품명

HS코드 (6단위)

화장품 및 기초스킨케어제품(자외선 차단제 포함)

330499 - 기타 메이크업용 제품 및 기초화장품


시장 동향


과테말라의 뷰티 부문과 퍼스널케어(개인위생용품) 부문은 최근 몇 년간 모두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도 지속적인 확장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22년 시장 규모는 약 148400만 달러로펜데믹 이후 소비 위축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보였다. 2023년에는 약 16200만 달러로 성장하며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고, 2024년에는 약 169400만 달러에 도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는 약 177100만 달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과테말라 뷰티 및 퍼스널케어 시장 규모>

(단위: US$ 백만)

 

[자료: Statista(2025.2)]

 

이 중 퍼스널케어(개인위생용품) 부문은 전체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샴푸·헤어케어, 구강관리, 바디케어, 데오도란트 등이 주요 품목이며, 소비자들은 일상적인 청결 관리뿐 아니라 향취 유지, 피부 보호를 위한 제품에 대한 지출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특히 고온다습한 기후 특성상 장시간 지속형 데오도란트보습 기능이 강화된 바디케어 제품천연성분 기반 샴푸 등의 수요가 두드러진다. 


한편, 뷰티 부문은 스킨케어와 색조화장품을 중심으로 프리미엄화와 세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중산층 확대와 젊은 소비층의 자기관리 문화 확산으로, 기초 화장품·선케어·메이크업 제품의 소비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신제품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브랜드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스킨케어색조화장품향수 부문 순으로 시장 비중을 가지고 있다.

 

1인당 뷰티 및 퍼스널케어(개인위생용품) 소비액은 2022년 약 83달러에서 2024년 약 92달러로 증가했다. 올해는 95달러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는 단순한 인구 증가가 아닌소비자들의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제품 지출 성향이 꾸준히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이다과테말라 소비자들은 생활 필수재를 넘어 미용과 자기관리 제품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과테말라 뷰티·퍼스널케어 시장 1인당 매출액>

(단위: US$)

 

[자료: Statista(2025.2)]


주재국 수입동향 및 대한 수입규모

 

GTA(Global Trade Atlas)에 따르면, 화장품 및 기초스킨케어제품(HS CODE 330499)의 전체 수입액은 202257466000달러에서 202374366000달러로 29% 증가했으며 2024년에는 87636000달러로 다시 17.8% 확대됐다. 이 같은 성장세는 개인 위생과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소득수준 향상에 따른 중산층 소비 여력이 늘어난 데 기인한다.

 

국가별 수입 동향을 살펴보면, 2024년 기준 최대 수입국은 멕시코로 23763000달러(점유율 27.1%)를 기록했다. 이는 202216342000달러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로, 지리적 근접성과 무역 연계성이 뒷받침된 결과이다. 프랑스는 20224754000달러에서 202412247000달러로 급증하며 점유율 14%를 차지했다. 이는 대형 쇼핑몰에 새로운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가 입점한 이유로 예상된다. 미국은 202411796000달러를 기록했으나 전년대비 2.7% 하락했다. 과테말라의 화장품 주요 수입국은 멕시코, 프랑스, 미국, 콜롬비아, 스페인 순이다.

 

특히 2024년에는 일부 국가들 수입액이 전년대비 급등했다. 스페인은 전년대비 78% 증가했고, 중국 역시 121.6% 늘어나 저가·중저가 시장에서 입지를 크게 넓혔다. 이 외에 벨기에와 아르헨티나의 2024년 수입액이 폭증하며 신흥 수입처로 부상했다. 이는 현지 바이어들이 공급망 다변화 시도와 남미 지역 브랜드 진출 확대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한국과의 교역을 보면, 2022과 2023년에 수입액이 꾸준히 증가하다가 2024년에 소폭 감소하였다. 감소세로 전환된 점은, 현지 위생등록 절차의 까다로움과 중국산 제품과의 가격 경쟁력에서 밀려 유통망 진입 장병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미국을 경유한 우회 수입의 경우 현지 통계에 모두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실제 시장 내 한국산 화장품 소비 규모는 수치보다 더 클 가능성이 존재한다. 비록 한국산 화장품의 점유율은 주요 경쟁국에 비해 아직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으나, K-뷰티의 글로벌 인지도와 트렌드의 확산 속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어 향후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큰 것으로 평가된다.

 

<최근 3년간 과테말라 화장품 및 기초스킨케어(HS 330499)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단위: US$ , %) 

국가/지역

수입액

점유율

('24 기준)

증감율

('24/'23)

2022

2023

2024


전체

57,466

74,366

87,636

100

17.8

1

멕시코

16,342

20,403

23,763

27.1

16.5

2

프랑스

4,754

13,226

12,247

14.0

-7.4

3

미국

9,200

12,125

11,796

8.2

-2.7

4

콜롬비아

8,637

8,313

7,168

7.9

-13.8

5

스페인

3,261

3,860

6,875

7.2

78.1

6

중국

3,231

2,829

6,269

6.9

121.6

7

폴란드

2,920

3,882

6,062

2.7

56.2

8

독일

2,631

2,691

2,334

1.3

-13.3

9

벨기에

118

333

1,170

1.2

251.1

10

아르헨티나

218

111

1,084

0.9

880.5

17

한국

430

542

504

0.6

-7.0

[자료: GTA 2025.10.1.]


경쟁동향

 

과테말라 화장품 시장은 최근 3년간 글로벌 브랜드, 지역브랜드, 그리고 K-뷰티 제품이 혼재하며 경쟁 구도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팬데믹을 기점으로 오프라인 중심의 유통 구조가 급격히 변화하면서 온라인 채널이 빠르게 확산됐고, 소비자들은 소셜미디어와 인플루언서를 통해 새로운 제품과 트렌드에 접근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전통적인 브랜드뿐 아니라 신흥 브랜드에게도 새로운 진입 기회를 제공했다.

 

주요 글로벌 브랜드는 프랑스, 미국, 멕시코, 유럽 등 수입 강국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스킨케어, 색조화장품, 퍼스널케어 전반을 공급하며 시장 점유율을 주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Mary Kay, L’Oreal, Nivea, PONDS, CLINIQUE, MAX FACTORY, AVON, L’BEL, Cover Girl, ALMAY, MAC, INGLOT, L’OCCITANE 과 같은 국제 브랜드들이 기초화장품과 보습제, 파운데이션, 립스틱 등 기초·색조 라인을 통해 안정적인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현지 유통망을 확보한 Beauty Depot과 같은 전문 소매체인은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를 입점시키며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K-뷰티 제품은 최근 주목받는 성장 영역이다. Skin Food, The Saem, COSRX, Holika Holika, Coxir, Tocobo, 조선미녀, Skin1004 등의 브랜드가 소셜미디어와 주요 온.온프라인 매장을 통해 홍보 및 판매되고 있다. 특히 다양한 피부 톤에 맞춘 쿠션·파운데이션, 천연 추출물 기반 스킨케어, 혁신적 포장 디자인 등이 현지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뜨거운 햇볕에 노출되는 생활 환경을 고려해 선스틱 제품(대표적으로 Tocobo, Beauty of Joseon)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는 기존의 선크림 대비 간편성과 실용성에서 경쟁력을 보여준다.

 

유통구조

 

과테말라 화장품 산업은 제조업체, 수출업체, 유통업체, 수입업체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으며, AGEXPORT(과테말라 수출협회)에 따르면 국가 경제에서 화장품 및 위생 산업은 중미 지역의 선두주자로 평가된다. 특히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클린뷰티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원료 수출과 천연 화장품 개발 기회도 확대되고 있다.

 

화장품 유통망은 크게 다섯 가지 채널을 중심으로 형성된다. 첫째, 대형 슈퍼마켓 체인이 시장 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Walmart, La Torre, Pricemart, Paiz, Despensa Familiar, Maxi Despensa 등에서 글로벌 대중 브랜드(L’Oréal, Maybelline, Covergirl, Revlon, PONDS )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둘째, 미용재료 판매점을 통해 살롱·스파 등 전문가용 제품이 소규모 수입·유통되며, 중국·이탈리아·스페인·브라질·콜롬비아산 제품이 주류를 이룬다. 셋째, 약국 채널에서는 더마코스메틱이 주력으로 판매되며, Meycos 약국의 Derma Center를 비롯해 Cruz Verde, Farmacia Galeno 등에서 CeraVe, Vichy, La Roche-Posay, Eucerin, Bioderma 등의 브랜드가 주도한다


넷째, 에스테틱 클리닉과 뷰티 살롱은 전문 시술용 제품을 내부에서 사용하면서 동시에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2차 유통 경로로 기능한다. 다섯째, 전문 화장품 매장 및 온라인 매장은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채널로, SNS 기반 판매와 한국 화장품 전용 코너 확대가 특징이다. 특히 SIMAN 백화점 내에는 'Korean Beauty' 전용 구역이 있어 Skinfood, The Saem, COSRX, Holika Holika, Coxir, Yadah, Kocostar 등의 브랜드가 입점돼 있다. 이들은 명품 브랜드 화장품(Lancôme, Dior, Clinique, CHANEL, Estée Lauder )과 함께 판매되고 있다.

 

최근에는 Miniso, Mumuso, Republic Cosmetics, Beauty Depot, Corium 등 글로벌·현지 뷰티 매장들이 대형 쇼핑몰에 입점되고 있다. 이들 매장은 중국, 한국, 유럽, 미국, 콜롬비아, 브라질, 멕시코 등 다양한 국가에서 화장품을 수입·유통한다. 특히 Mumuso와 같은 다양 리테일 매장과 화장품 중저가 전문 매장인 Republic Cosmetics에서 K-뷰티 제품이 입점돼 판매 중이고, 소비자들이 더 쉽게 제품을 접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과테말라 소비자들 사이에서 K-뷰티 브랜드 인지도와 수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K-뷰티 제품 온.오프라인 입점 유통망 모습>

MUMUSO 매장의 K-뷰티 제품

Republic Cosmetics 매장

Siman 백화점 내 화장품 코너

Siman 백화점 내 K-뷰티 홍보 모습

Pricesmart 창고형 유통망 입점


Walmart, MAX 온라인 상점 입점

[자료: KOTRA 과테말라무역관 직접 촬영]

 

관세율


현재 과테말라에서 HS코드 330499(기타 메이크업용 제품 및 기초화장품)에 대해 한국산 화장품은 15%의 수입관세와 12%IVA(부가가치세)가 적용되고 있다. 한국과 다른 국가 간 체결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에 대해서는 관세 혜택이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최근 과테말라가 한국-중미 자유무역협정 가입 절차를 본격화하고 있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과테말라 경제통상위원회는 2025924, 과테말라 의회 법안 제 6491(한국 및 중미 5개국과의 FTA 가입 및 프로토콜 승인 법안)에 대해 찬성 의견을 채택했다. 이후, 본회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한국산 화장품 HS 330499는 법안 상 '7년 대 완전 관세 철폐' 조건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인증


과테말라에서 화장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보건부(MSPAS)의 보건등록(Registro Sanitario)을 반드시 취득해야 한다. 이는 제품 수입 이후 유통·판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책임 주체를 명확히 하기 위한 절차다. 등록은 현지 수입업자 또는 대행사(Regente)가 진행하며, 등록비는 바이어가 부담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등록 유효기간은 5년이며, 등록 절차는 보통 2~3개월 정도 소요되나 최근 들어 자동화 시스템이 도입·시작 단계에 있어 처리 기관이 업무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전체 절차가 지연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실제 등록 완료까지는 기본적으로 3~6개월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보건등록 과정에서는 신청서(F-AS.f.08)와 함께 제조사 관련 서류 제출이 요구된다. 대표적으로 위임장, GMP(우수제조기준) 증명서, 자유판매증명서(CFS), 전성분표, 성분분석표, 라벨 및 포장 디자인 등이 있으며, 이들 문서는 아포스티유(Apostille)를 거쳐야 효력이 인정된다. 또한 과테말라 외교부의 법적 확인과 스페인어 번역 절차가 필요하다. 일부 제품, 예를 들어 자외선차단제는 샘플 2개 제출이 필수다.

 

한국 기업은 바이어의 요청에 따라 해당 서류를 준비하면 되며, 실제 등록 진행은 바이어가 맡는다. 특히 위임장에는 제품 등록 및 판매 권한을 바이어에게 부여한다는 내용과 현지에서 발생하는 분쟁 시 바이어가 책임 주체가 된다는 조항이 포함되어야 한다. 복수의 바이어에게 위임장을 발급할 수도 있으나, 시장 규모를 고려할 때 단일 바이어를 선정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라벨링은 20231월부터 시행된 중미 기술규정 RTCA 71.03.36:21에 따라 관리된다. 모든 제품은 스페인어 표기가 필수이며, 외국어 라벨일 경우 보완 라벨을 부착해야 한다. 라벨에는 제품명, 종류, 중량, 제조사·원산지, 성분표(INCI), 제조배치번호, 유통기한 및 사용기한, 자외선 차단 지수(SPF), 안전정보 등이 반드시 표시되어야 한다. 소비자를 오도하는 의학적 효능 표시는 금지되어 있으며, 명확하고 가독성 높은 디자인이 요구된다.

 

시사점


과테말라는 중미 최대 화장품 소비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프리미엄 제품과 친환경·클린 뷰티 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한국 기업은 K-뷰티의 강점인 천연 성분, 혁신적인 포장, 다양한 피부 톤에 맞춘 제품군을 적극적으로 내세울 필요가 있다. 특히 현지의 강한 자외선 환경을 고려할 때 선스틱이나 자외선 차단제 등 한국 특화 제품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

 

시장에서는 가격 경쟁력 확보와 온라인 유통 전략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중국 및 중남미 저가 브랜드의 진출이 늘어나면서 현지 소비자의 높은 가격 민감도에 대응할 수 있는 프로모션, 세트 구성, 합리적인 가격 전략이 요구된다. 동시에 팬데믹 이후 급성장한 SNS와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인플루언서 협업, 체험형 콘텐츠 제공 등 디지털 기반 마케팅을 강화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과테말라 의회가 한국-중미 자유무역협정(K-CAFTA) 가입 절차를 본격화한 점은 중요한 기회 요인이다. 향후 HS 330499 품목(화장품·스킨케어 제품)에 대해 7년 이내 관세가 철폐될 전망이어서, 한국 화장품의 가격 경쟁력이 개선될 수 있다. 발효 이후의 단계적 철폐 일정을 고려한 중장기 시장 진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까다로운 보건등록 및 라벨링 규정 준수가 필수적이다. 한국 기업은 바이어와 협력해 위임장, GMP, CFS, 전성분표 등 필수 서류를 정확히 준비해야 하며, 스페인어 라벨링 요건과 성분 표기 규정을 충족해야 한다. 현지 제도가 예고 없이 개정될 수 있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바이어와의 협업, 전문 에이전트 활용, 사전 컨설팅을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자료: Global Trade Atlas, Statista, 유통업체 각사 홈페이지, La hora, 과테말라 국회 홈페이지, KOTRA 과테말라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과테말라 기초화장품 시장동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