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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카타르 가공육 시장동향
  • 상품DB
  • 카타르
  • 도하무역관 조지훈
  • 2025-09-08
  • 출처 : KOTRA

수입 의존적 구조 속 성장하는 K-푸드 기회

3년간 2.5배 성장, 확대되는 한국 식품의 카타르 시장 입지

한국 제품 수입 규제에도 불구하고 수요 증가 추세

상품명 및 HS Code


상품명

소시지나 그 밖에 이와 유사한 물품[육ㆍ설육(屑肉)ㆍ피ㆍ곤충으로 조제한 것으로 한정한다]과 이들 물품을 기본 재료로 한 조제 식료품

HS Code

160100


시장동향


카타르는 고온 건조한 기후와 조건으로 인해 축산 산업 기반이 매우 취약하며, 전체 식품 수요의 약 9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정부가 자급률 제고를 위한 축산업과 식량 공급망 다변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나, 단기간 내 생산 기반을 확대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여전히 수입 의존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고품질 가공식품과 기능성 식품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현지 대표 기업인 Baladna, Widam Food 등이 소·양고기 도축 및 유통을 담당하고 있으나, 이들 기업 역시 가공육류보다는 신선육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카타르 내 소시지·햄류 수요는 대부분 수입산 제품으로 충당된다. 특히 외국인 거주자가 전체 인구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인구 구조상, 유럽·남미·남아시아 등 다양한 문화권의 식습관을 반영한 수입산 가공육류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다. 호텔·레스토랑(HoReCa)과 대형 리테일망을 중심으로 소비가 형성되며, 최근에는 가정간편식(HMR) 트렌드와 맞물려 냉동·냉장 소시지류의 소매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수입동향

 

<2022~2024년 카타르 가공육 수입 동향>

(단위천 달러, %)

연번

국가명

2022

2023

2024

금액

점유율

금액

점유율

금액

점유율

1

튀르키예

5,753

49.7

3,723

45.1

3,268

39

2

요르단

654

5.6

1,035

12.5

1,046

12.5

3

UAE

330

2.8

315

3.8

756

9

4

브라질

667

5.7

663

8

465

5.5

5

미국

1,098

9.5

126

1.5

367

4.3

6

사우디아라비아

-

-

-

-

364

4.3

7

오만

657

5.6

319

3.8

285

3.4

8

프랑스

446

3.8

183

2.2

235

2.8

9

영국

132

1.1

90

1.1

182

2.1

10

필리핀

583

5

856

10.3

179

2.1

19

한국

25

0.2

45

4.7

85

1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5.9월 기준]


카타르의 가공육류(HS 코드 160100) 시장은 현지 축산 및 가공 기반이 제한적인 구조적 요인으로 인해 꾸준히 해외 의존도를 보이고 있다. Global Trade Atlas(GTA)에 따르면, 2022년 카타르의 가공육류 수입액은 약 1억1562만 달러, 2023년에는 8249만 달러로 전년 대비 약 29% 감소하였으나, 2024년에는 8363만 달러로 소폭 반등하며 여전히 안정적인 수입 수요를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주요 공급국별 비중을 살펴보면, 튀르키예가 2022~2024년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전체 수입 시장의 약 45%를 점유했고, 이어서 요르단, UAE, 브라질, 미국 등이 상위권을 유지하였다. 이러한 수입 구조는 카타르의 가공육류 공급망이 인접국 위주로 형성되면서도, 브라질·미국 등 주요 축산 가공국까지 다변화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산 가공육류의 경우, 2022년 2만5000달러(점유율 0.2%)에서 2023년 4만5000달러(4.7%)로 증가하였으며, 2024년에는 8만5000달러(1.0%)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비록 절대 규모는 제한적이나 최근 3년간 3배 이상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 2월부터 카타르 공공보건청(MoPH)이 한국산을 포함한 일부 가공식품에 대해 CoC(Certificate of Conformity, 적합성 인증서) 제출을 의무화하여 추가 비용과 리드타임 부담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입이 확대된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는 한류와 K-Food 인지도 확산, 까르푸·룰루 등 대형 유통망의 한국 식품 코너 확대, 한식당을 중심으로 한 가공육류 활용 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쟁 동향


<카타르 시장 내 가공육 경쟁 동향>

사진

제품정보

사진

제품정보


제품명: Sadia Chicken Sausages Jumbo 330g

- 원산지: UAE / 브라질
가격: 9.5QAR
- 판매처: Carrefour 


제품명: Americana Chicken Sausage 250g

- 원산지: UAE 
가격: 10.50AR
- 판매처: Carrefour 


제품명: L'Exquis Hot Dog Beef 300g

- 원산지: 레바논
가격: 16.75QAR

- 판매처: Carrefour 


제품명: Namet Beef Heat Treated Coil Soujouk

- 원산지: 튀르키예
가격: 26.25QAR

- 판매처Carrefour 


제품명: Gourmet Chicken Tender Breast 1000g 

- 원산지: 카타르
- 가격: 23.75QAR

- 판매처: Lulu 


제품명: Saida Breaded Chicken Tenders 480g

- 원산지: UAE / 브라질
- 가격: 19QAR

- 판매처: Lulu 


제품명: Good Seoul Korean Fried Chicken Soy Garlic 450g

- 원산지: UAE
- 가격: 27.75QAR

- 판매처: Carrefour 


제품명: Wooyang Chef Story Crispy Original Corn

- 원산지: 한국
가격: 7.50QAR

- 판매처: Carrefour 

*주: 1 USD = 3.64 QAR
[자료: Carrefour, Lulu, KFC 등]


카타르 가공육류 시장은 브라질계 BRF 그룹의 Sadia·Seara 브랜드가 까르푸·룰루 등 대형 유통망에서 가장 많은 상품군을 확보하며 시장 점유율을 주도하고 있다. Sadia 치킨 프랑크(340g, 약 8.5 QAR)와 같은 저가 대량 공급 제품이 매대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가격 경쟁력과 할랄 인증을 동시에 충족하는 것이 강점이다. 이와 함께 아메리카나·알이슬라미·LuLu PB 등 GCC·UAE 계열 브랜드가 유통되고 있으며, 요르단의 Nabil·Siniora, 레바논의 Al Taghziah, 덴마크의 Tulip, 네덜란드의 Zwan과 같은 브랜드는 캔·런천미트 및 프리미엄 가공육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튀르키예의 Danet은 향신료가 가미된 소주크·수주크 계열을 앞세워 문화적 친숙함을 무기로 틈새시장을 형성했다. 


최근에는 한국산 가공식품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CoC 인증과 물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국 기업이 UAE 내 제조공장을 설립, 카타르를 포함한 GCC 전역으로 공급망을 확장하고 있다. 이는 기존 저가·대량 공급 위주의 시장 구도 속에서 한국 제품이 HMR·스낵형 프리미엄 가공육류로 차별화하며 입지를 넓혀가는 전략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유통구조


카타르의 식품 유통구조는 크게 해외 제조사 및 수출업체 → 현지 수입 및 유통업체 → 최종 소비 채널로 이어지는 구조를 가진다. 우선 해외 제조사나 수출업체에서 제품이 공급되면, 이를 카타르 내 현지 수입 및 유통업체가 수입하여 시장에 풀게 된다. 이후 유통 단계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구분된다. 온라인의 경우 까르푸(Carrefour), 룰루(Lulu), 모노프리(Monoprix) 등 대형 하이퍼마켓 체인이 운영하는 온라인몰과 배달 플랫폼을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지며, 소비자 접근성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반면 오프라인 유통은 여전히 핵심 채널로, 대형 하이퍼마켓, 전문 소매점, 한국 식품점, 레스토랑·한식당 등 다양한 엔드유저로 연결된다.


관세 및 인증


HS Code 160100에 대해 기본 관세율은 5%가 적용된다. 일부 기본 농산품(예: 곡물, 일부 신선 채소, 전략적 품목)은 예외적으로 0% 관세가 적용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육류·가공식품·유제품 등은 5% 수준의 관세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카타르 공공보건부(Ministry of Public Health, Food Control Section Team)는 2023년 11월 20일부로 한국산 식품에 대해 적합성 인증서(Certificate of Conformity, CoC) 제출을 의무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4년 2월 15일부터 발효되었으며, 한국·필리핀산 가공식품, GMO 식품, 유기농 식품, 방사선 처리 식품, GCC 역외 재수출 식품 등이 모두 규제 대상에 포함된다.


이 같은 조치는 카타르 당국의 무작위 검사에서 한국 가공식품의 할랄 기준 위반(알코올·돼지고기 성분), 국문·아랍어 라벨 성분 불일치 등의 사례가 빈번히 적발된 것이 배경이다. 이에 따라, 카타르 수입자는 반드시 카타르 정부 지정 제3자 검사기관(TÜV, Intertek, SGS 등 한국 지사 보유)에서 선적 전 CoC 인증을 취득해야 하며, 관련 비용은 컨테이너당 약 400만 원(제품가 대비 10~15%) 수준으로 추가 부담이 발생한다. 인증 절차에는 신청서, 인보이스·패킹리스트, 원산지증명서, 사업자등록증, HACCP·ISO22000 등 품질인증서, 할랄 증명서 등이 요구된다.

 

시사점


한국 기업의 경우, 기존 5%의 관세 부담에 더해 CoC 인증 의무화로 인한 리드타임 증가(평균 10일 이상)와 비용 상승(컨테이너 당 약 400만 원 가량)이 불가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타르 내 한국 식품 수입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현지 시장에서 K-푸드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을 반영한다. 따라서 한국 기업들은 할랄·라벨링 규정을 철저히 준수함과 더불어, 사전에 검사기관 및 바이어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정적인 수출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자료: Global Trade Atlas(GTA), Baladna, Hassad Food, Mordor Intelligence, MarkNtel Advisors, 6Wresearch, Carrefour, Lulu, Monoprix, Vision Food, Korean Food Centre, Qatar Customs, Ministry of Public Health(MoPH), TUV Rheinland Korea, Intertek Korea, SGS Korea, KOTRA 도하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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