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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중고타이어 시장동향
  • 상품DB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박준범
  • 2025-09-08
  • 출처 : KOTRA

낮은 가격과 양질의 품질을 갖춘 세미뉴 타이어의 인기가 높은 파나마

네덜란드,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이 물량 공급을 주도

FTA 활용과 프리미엄 세미뉴 전략으로 진출 전략 수립 필요

파나마 관세청에 따르면 파나마의 타이어 수입시장 규모는(HS Code 4011, 4012) 2024년 기준 약 6660만 달러에 달한다. 그중 중고 타이어(HS Code 4012)의 수입액은 약 260만 달러로 전체 타이어 시장의 약 4%를 차지한다. 파나마는 중남미에서 1인당 GDP가 높은 편이라(약 2만 달러) 자동차 유지비에도 적지 않은 금액을 쓰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저소득층, 서민층을 위한 중고 타이어에 대한 수요도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 SICEX(중남미 대외무역 관련 정보 플랫폼)에 따르면 파나마의 중고 타이어 연간 성장률은 5~7%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경향을 반영해 신품과 같은 중고(llantas de poco uso) 타이어 전문 매장과 중고 타이어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파나마는 운수·물류업이 활발해 SUV와 픽업트럭의 보유 비율이 높은 편으로, 대형 사이즈 중고 타이어에 대한 수요가 많다. 최근에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순환 경제와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점도 중고 타이어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따. 

 

한편 파나마는 중고 타이어의 지역 허브 역할도 하고 있다. 파나마는 콜론자유무역지대라는 중미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지대를 통해 물품을 수입해 중남미 주변국으로 재수출을 하는 중남미 물류 중심지이다. 따라서 파나마 시장에 진출을 한다면, 파나마 내수 소비와 중남미 주변국으로 재수출까지 두 가지 효과를 노릴 수 있다.

 

<파나마시티>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old-town-panama-4370670_1280.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280pixel, 세로 851pixel

[자료: Pixabay]

  

수입동향 및 대한 수입규모

 

수입국 기준 중고 타이어(HS Code 4012.20)의 상위 수입국을 살펴보면 네덜란드, 독일, 폴란드, 이탈리아 등 유럽의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난다. 다음으로는 미국, 캐나다의 비중도 높은데 이는 파나마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다는 강점이 발휘된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안전이나 보험 요건 등으로 타이어 교체 주기가 비교적 이른 편으로, 이에 따라 중고 매물도 많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선진국 제품은 신품 대비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사용 가능성이 충분하여 파나마 바이어들이 선호하고 있다.

 

유럽의 엄격한 타이어 규정 또한 수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EU 회원국은 법적 최소 트레드 기준이 1.6mm로 높은 편이다. , EU 역외에서는 아직 사용할 수 있는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검사 기준이 엄격하기에 더 이상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는 파나마에서는 아직 충분히 쓸 수 있는 수준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유럽 주요 항만 허브인 네덜란드를 통해 파나마로 많은 양이 수입되는 것이다. 또한, 폴란드나 슬로바키아의 경우는 저가의 제품을 대량으로 공급하는 곳이다. 현지 타이어 재생 산업이 발달돼 이를 통해 재생된 타이어를 파나마로 수출한다.

 

한국은 2025년 상반기 수입금액 기준 17위에 위치했다. 현재 흐름대로면 전년 대비 파나마 수출금액은 15%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신품 같은 중고' 타이어 물량이 타 선진국보다 제한적이며, 물리적 거리로 인해 파나마 물류 비용이 높은 편이기에 가격에서 경쟁력이 다소 뒤처지는 편이다.

 

<파나마 중고타이어(HS Code 4012.20)수입동향

(단위: US$)

순위

국가

2023

2024

2025.2Q

-

전 세계

1,753,376

1,796,510

1,011,977

1

네덜란드

511,283

531,091

214,587

2

미국

199,636

200,400

144,130

3

독일

40,851

145,008

87,541

4

일본

156,612

182,573

73,920

5

폴란드

50,953

73,300

72,690

6

이탈리아

69,639

77,880

66,625

7

캐나다

30,109

56,037

58,887

8

그리스

87,849

67,774

57,538

9

중국

7,430

73,986

56,240

10

슬로바키아

56,595

44,722

29,750

17

대한민국

62,256

45,101

26,136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5.08.29.)]

 

경쟁동향

 

(HS Code 4011) 1 로, 전체 수입 시장의 약 55%를 점하고 있다. 2024 , 3520 러다. 즉 선진국산 중고 타이어(4012.20, 전체 수입금액 약 170만 달러)보다 중국산 신제품을 더 매력적으로 느끼는 소비자가 많다는 의미다. 올해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된 중미 최대 자동차 전문 전시회인 Latin Auto 전시회에서도 1층 홀의 상당부분을 중국 타이어 회사들이 점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중국 다음으로 유럽산 중고 타이어 업체들이 인기가 높다. 파나마의 중고 타이어 전문 수입업체 2위인 'Euro Llantas'는 유럽산 위주로 수입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KOTRA 파나마무역관에서 인터뷰한 중고 타이어 수입 업체는 "한국산 중고 타이어의 경쟁력은 높은 편이나 경쟁력 있는 한국업체 물색이 힘들고 유럽산을 선호하는 바이어들의 인식 전환도 쉽지 않다"고 언급했다.


<파나마 중고타이어 수입업체 경쟁동향>

(단위: US$, %)

회사명

수입금액

비율

A&S LLASNTAS

184,005

15.70

EURO LLANTAS

169,844

14.49

RCT GROUP

121,875

10.40

RECONSTRUCTURA EN FRIO

107,160

9.14

WORLD EXPORT SOLUTION

46,439

3.96

TRANSPORTES VAZ DE PANAMA

44,786

3.82

GRUPO JIMMY

44,496

3.80

LLANTAS TIRES VICTORIA

40,356

3.44

기타 회사

413,034

35.25

총합

1,171,995

100.00%

[자료SICEX]

 

유통구조

 

일반적으로 중고 타이어는 파나마 북쪽의 도시 콜론 자유무역지대(Colon Free Zone)을 통해서 대량 수입된 후 전국의 소매상과 정비 업체로 유통된다. 최근에는 Encuentra24Facebook Martketplace과 같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가 활발해지며 가격 투명성이 높아지고 있다. Eurollantas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전문 소매점의 대표적인 예다. D'Vit, Tiremaxx, Rayo Import, Autocentro Ling Long와 같은 브랜드는 신품을 주로 취급하나 세미뉴 타이어 또한 판매하는 업체이다.

 

<중고 타이어>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ar-tire-2413943_1280.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280pixel, 세로 853pixel

[자료: Pixabay]

 

관세율, 인증 및 수입 규제

 

파나마 수입 시 중고 타이어(HS Code 4012.20)는 관세율은 15%를 적용한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202131일 발효된 한-중미 FTA(K-CAFTA)로 인해 일반세율은 0%를 적용한다. 파나마와 EU 국가 및 중국 간에는 FTA가 체결되지 않았기에 15%의 일반세율이 적용되는 점을 고려하면, 우리나라는 관세 측면에서 상대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파나마 중고타이어(HS Code 4012.20) 수입 국가별 세율 비교표> (단위: %)

국가

세율

비고

국가

세율

비고

네덜란드

15%

일반세율

캐나다

0%

FTA

미국

0%

FTA

그리스

15%

일반세율

독일

15%

일반세율

중국

15%

일반세율

일본

15%

일반세율

슬로바키아

15%

일반세율

폴란드

15%

일반세율

한국

0%

FTA

이탈리아

15%

일반세율

-

-

 

[자료: KOTRA 파나마무역관 조사]

 

20258월 기준으로 파나마 중고 타이어 수출 시 필요한 인증이나 거래를 막는 규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시사점

 

중고 타이어 수출 시 가격 경쟁력이 유일한 고려 사항이 되어서는 안 된다. 가격으로만 경쟁을 할 경우 중국산 신품과의 경쟁에서 뒤처질 가능성이 있다. 유럽산에 뒤지지 않는 품질, 리드 타임 축소 노력 등이 동반돼야 바이어의 관심을 끌 수 있다.

 

파나마는 인구는 많지 않으나 중남미 지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1인당 GDP를 가지고 있어 틈새시장으로 분류된다. 또한, 비슷한 소득수준과 문화를 가진 코스타리카 등까지 사업을 확장할 것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매력이 있는 시장이다. 우리나라는 한-중미 FTA(K-CAFTA)를 통한 관세 혜택을 활용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SUV나 픽업 트럭용 중고 타이어와 같이 수요가 높은 제품을 충분히 확보한다면 파나마 및 주변국으로의 수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KOTRA 파나마무역관은 매년 중미 최대 타이어 및 자동차 부품 전시회인 Latin Auto Parts & Tyres 전시회에 수출홍보관을 운영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개별 기업 부스를 구성하거나 혹은 KOTRA 수출홍보관에 참가함으로써 해당 전시회에 참여한다면, 파나마뿐만 아니라 중미 여러 국가의 바이어와 만나 중고 및 재생타이어 수출에 관한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이다.

 


자료: KOTRA 파나마무역관 조사, Global Trade At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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