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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철강 공급망 및 수입 규제 동향
  • 경제·무역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박서영
  • 2025-08-05
  • 출처 : KOTRA

미국 제조업과 긴밀히 얽힌 멕시코 철강 산업 관세에 많은 타격

자동수입승인제도 개정으로 아시아산 철강 수입 규제 시행

멕시코철강산업협회(CANACERO)에 따르면 멕시코는 세계 15위 철강 생산국이자 라틴아메리카 최대 철강 소비국으로, 2024년 철강 생산량은 1820만 톤에 달한다. 멕시코 내 철강의 93% 이상이 전기로 공정*에서 생산되며, 강철 1톤을 생산할 때 이산화탄소 1톤을 배출하고, 이는 세계 평균 보다 48% 낮은 수준이다.

*전기로공정(Electric Arc Furnace): 철강을 주조하는 방법에는 보통 전기로와 고로(BF, Blast furnace)가 있으며 석탄을 활용해 철강을 생산하는 고로와 달리, 전기로 공정은 전기로 내부의 전극을 활용해 고열을 발생시켜 금속을 용해한다

 

멕시코 내 주요 철강 생산업체로는 룩셈부르크에 본사가 위치한 다국적 기업 아르셀로미탈 멕시코(ArcelorMittal Mexico)와 테르늄 멕시코(Ternium Mexico), 그리고 현지 자본의 데아세로(Deacero), 시멕(Simec), 테나리스 탐사(Tenaris TAMSA) 등이 있다. 이들 기업은 건설용 봉강부터 자동차 및 가전용 평판까지 다양한 철강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철강 제강 공정>


공정 방법

고로

전기로

원료

철광석, 코크스, 일부 직접환원철(DRI)

고철, 철스크랩, DRI(직접환원철)*

*DRI(Direct Reduced Iron): 철광석을 고로가 아닌 전기로에서 사용할수 있도록 만든 고순도 철 원료. 주료 천연가스나 수소를 이용해 고온에서 철광석 환원

에너지원

화석 연료 기반

전기, 천연가스

탄소 배출

CO다량 발생

상대적으로 고로 대비

탄소 배출량 낮은편

설비 형태 및 투자 규모

대형 제철소, 투자·건설기간 큼

미니밀 형태, 초기 투자·운전비 낮음

멕시코 내

비중

약 7% 내외

약 93% 내외

[자료: 현지 자료 종합,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편집]


생산 및 수급 동향


멕시코철강산업협회에 따르면 2024년 멕시코의 철강생산량은 1820만 톤으로 1990만 톤을 기록했던 전년 대비 약 8.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철강을 가장 많이 생산한 주는 누에보레온(2.73백만 톤)으로 이어 미초아칸(2.66백만 톤), 베라크루즈(2.05백만 톤), 과나후아토(1.77백만 톤)가 그 순위를 이었다. 2024년 멕시코 철강 제품 소비량은 2760만 톤으로 세계 8위 소비국이며 약 2900만 톤을 기록한 2023년에 비해 4.9%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2023년 말 코아우일라에 위치한 멕시코 최대 일관제철소* AHMSA(Altos Hornos de Mexico)가 부패 스캔들 이후 가동울 사실적으로 중단하며 약 400만 톤 규모의 공급 공백을 야기시킨 것이 멕시코 국내 철강 수급에 주요 차질을 빚은 이유로 지적하고 있다.

*일관제철소: 철광석에서 최종 철강 제품까지 모든 공정을 한 공장에서 일괄 처리하는 제철소


<2024년 주별 철강 생산량>

[자료: CANACERO]


<멕시코 주요 철강 생산 업체>

회사

(본사)

주요 제강소

위치

주요 제강방식

주요 특징 및 동향

ArcelorMittal

México

(룩셈부르크)

Lázaro Cárdenas (Michoacán)

고로, 전기로

- 약 10억 달러 규모의 3년 프로그램을 2017년부터 시행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신규 열간압연제강소(연 250만톤), 산세라인(연 75만톤), 평강(연 530만톤) 생산 확대 등이 있으며, 2023년부터 가동 시작    *산세: 철강 표면의 산화물을 제거하는 공정

- 평강, 슬래블, 빌릿 중심에서 고부가 판재로 전환

TerniumMéxico

(룩셈부르크)

Pesquería

(Nuevo León)

전기로, 수소기반 직접환원로

- 현재 약 40억달러 규모의 3단계 확장 프로젝트를 시행중이며, 주요 내용으로 연간 55만톤 규모의 열연공장, 연 60만톤의 맞춤형 강재 제조가 가능한 5개 생산 라인 포함

- 연 160만톤 규모 냉연 공장, 연 60만톤 규모 아연도금 공장 설비도 2025년 중으로 추가 도입 예정

- 대규모 전기로(EAF), 직접환원설비(DRI), 열연스트립밀 수직 계열화 진행중

-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AI 기반 공정 제어 적용 확대

Tenaris

Tamsa

(멕시코)

Veracruz

전기로

- 석유, 가스용 강관 중심

- 텍사스와 연결된 파이프라인 공급 전략 확대

Gerdau

(브라질)

Ciudad Sahagún (Hidalgo)

전기로

- 2025년 중 연간 60만톤의 SBO(Special Bar Quality, 특수봉강) 제강소를 멕시코 내 건설키로 추진했으나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 등의 이유로 전면 취소

- 구조용 강재에 집중

- 탄소저감기술, 재생에너지 전환에 투자 확대

Deacero

(멕시코)

Monterrey, Celaya, Saltillo

전기로

- 코아우일라주에 약 13억 달러 규모 제강소(완공 '26년 2월 예정) 건설 중이며, 연간 120만톤의 철강 추가 제강 가능

- 자회사인 Ingetek은 '24년 7월 약 600만 달러 규모의 제강소(치와와)를 착공해 현재 가동중이며 연간 4천톤 규모의 철근 등 제조

- 가정, 건설, 산업용 철강 제품 중심

- 철스크랩 기반 제강(봉형강, 선재 등 생산)

Grupo

Simec

(멕시코)

Guadalajara, Mexicali, Tlaxcala

전기로

- 특수강봉, 철도용 강재 확대

- 멕시코, 미국 내 다수 공장

Frisa

(멕시코)

García

(누에보 레온)

전기로

- '25년 중 가동을 목표로 연간 40만톤 생산이 가능한 SBQ 제강소 건설 중

- '26년 가동을 목표로 약 2억불 규모의 압연 공장을 건설중이며 확장 후 연간 생산능력은 기존 35만톤에서 60만톤으로 약 70% 증가 예정

- 이탈리아 Danieli사에서 설비를 도입한 것으로 알려짐

- 미국, 캐나다 항공 우주 시장 타겟

TYASA

(멕시코)

Orizaba

(Veracruz)

전기로

- '24년 상반기 연간 35만~40만톤의 SBQ 전용 제강소 건설에 착공하여 '25년 3분기 가동 예정

- 고품질 봉강 제조를 통해 자동차, 기계, 건설 산업 대상으로 공급 확대

- Frisa와 마찬가지로 Danieli사에서 설비와 기술을 도입한 것으로 알려짐

- 기존 건설용 봉강 중심 제품군에서 자동차 및 정밀 산업용 소재 공급까지 확장

 [[자료: 현지 자료 종합]


자체 제강 시설(용광로, 전기로 등)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멕시코 기업으로는 ArcelorMittal, Ternium, Deacero, Grupo Simec, Gerdau Corsa가 있으며 이 중 ArcelorMittal Mexico가 멕시코 내 유일한 고로 제강 시설을 가동 중인 업체로 알려져 있다. 또한,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 되어 있지 않으나 멕시코 철강 생산 중 40~50%ArcelorMittal, Ternium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멕시코 철강산업 인프라 분포도(링크)>


 [자료: CANACERO]

 

멕시코 철강산업협회 살바도르 케사다 회장이 202412S&P글로벌과 가진 인터뷰에 따르면 2024년 멕시코에서 소비된 철강 중 46%가 외국에서 가공된 완제품 철강 수입에 의해 충당되었다고 밝혔으며, 냉간압연강판, 열간압연강판, 아연도금강판등과 같은 고부가가치 철강 수요의 절반은 외국에서 조달중이다. 최근 미국의 철강 및 자동차 품목별 관세로 인한 멕시코 산업 수축, 멕시코 공공부문 고정자산 투자 감소 등은 국내 철강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국내 생산 역량 강화, 수입산 대체 기조로 전환하는 주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기로공법 원재료인 철스크랩에 대한 수요도 확대


멕시코 철강은 대부분 전기로공법으로 생산돼 원료인 철스크랩에 대한 수요가 큰편이다. 멕시코는 자체 철스크랩 공급량이 충분하지 않아 매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멕시코의 철스크랩(HS7204.49) 수입은 약 3억 불에 달한다


한편 멕시코는 풍부한 천연가스를 기반으로 직접환원철(DRI) 생산에도 유리하며, 일부 대형 제강사는 자체 DRI 생산설비를 통해 고품질 철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일례로 ArcelorMittal Mexico는 신규 가공 설비 확대와 원자재 내재화를 위해 2022년 미초아칸에 위치한 Las Truchas 광산에 약 15000만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200만 톤의 철광석 농축물과 30만 톤의 직접환원철을 생산할 수 있다.

 

수출입 동향

 

Data Mexico에 따르면 2024년 멕시코의 철강(HS 72) 수입 상위 국가는 미국(35.8%), 브라질(13.5%), 일본(10.3%), 대한민국(7.1%), 베트남(5.0%)순이다. 수입량의 50%는 미국과 브라질 등 북·중남미 공급망에서 확보하고 있으며 나머지 약 23%를 일본, 한국,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를 통해 수입하고 있다. 더불어, 멕시코 철강 수출 상위 국가는 미국으로 92.4%를 차지해 거의 모든 멕시코산 철강이 미국향이다.

 

철강을 미국에서 수입함과 동시에 미국으로 대부분 수출하는 구조는 철강의 종류, 가공 단계, 산업별 용도 등에 따라 복합적인 요인에서 비롯된다. 멕시코가 수입하는 철강은 고급 냉연 강판, 특수강, 또는 슬래브 등의 반제품이나 중간재(coiled sheet ), 주로 미국, 브라질, 일본, 한국 등으로부터 들여온다. 이들 철강은 현지에서 도금이나 정밀 가공 등의 공정을 거쳐 미국 등지로 다시 수출된다. 또는, 자동차·전자제품 등에 사용되는 철강 부품(HS코드 73류 등)으로 재가공된 후 수출되는 경우도 많다. 이처럼 수출된 철강 제품은 대부분 미국 내 자동차나 전자제품 제조업에서 원재료로 사용되는데, 이는 미국의 자국 내 생산 능력 한계와 멕시코의 가격 경쟁력 등이 맞물려 형성된 구조로 미국 제조업과 멕시코 철강 산업 간의 긴밀한 상호의존성을 보여준다.


<2024년 멕시코 주요 철강 수입국 및 비중(HS72)>

(단위: 백만USD, %)


[자료: Data Mexico, 멕시코 무역관 편집]

 

<2024년 멕시코 주요 철강 수출국 및 비중(HS72)>

(단위: 백만USD, %)


[자료: Data Mexico, 멕시코 무역관 편집]


<2024년 멕시코 주요 철강제품 수출국 및 비중(HS73)>

(단위: 백만USD, %)


[자료: Data Mexico, 멕시코 무역관 편집]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024년 미국은 약 2,520만 톤의 철강을 수입했으며 주요 공급국 중 멕시코는 3(350만톤)이며, 전체 미국 철강 수입 비중에서 약 13%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2025년 2월 이후 트럼프 신행정부가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에 50% 관세를 부과하면서 현재 멕시코산 철강의 수출도 급감하고 있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251월에서 5월간 멕시코가 수출한 철강은 총 140만톤(13억 달러)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수출량 기준 8.5%, 수출액 기준 26.8% 감소한 수치로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정책과 불확실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자료: Reuters]

 

 

수입 규제 및 공급망 정책

 

2025년 415일 멕시코는 아시아 철강의 우회 수출 차단과 국내 철강 시장 보호를 위해 자동수입승인제도(AAIPS, Aviso Automatico de Importacion de Productos Siderurgicos)를 개정한다는 연방관보를 발표했다. 멕시코 정부는 철강 원산지 추적 및 증명 체계 강화와 통관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법안을 개정했다고 밝히고 있으며, 해당 관보 내에는 제강증명서와 품질증명서 내 필수 항목, 제강소 등재 및 자동수입승인 신청 절차, 증명서 제출이 요구되는 HS CODE가 명시돼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수입 규제에 대한 배경으로 트럼프 신행정부 출범 이후 철강 관세 등으로 인해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이 약화된 멕시코 철강 업계가 정부에 국내 시장 보호와 공정한 경쟁 조건 보장을 요구하고 있으며, 아시아산의 저가 철강 유입 및 우회 수출로 이중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HSCODE에 따른 필수 제출 서류>

제출 서류

적용 HS CODE

제강소 증명서

(Certificado de molino)

- 7206~7216, 7218~7228, 7304

*제강소 명칭과 고유식별번호(heat number)를 포함해야 하며, 해당 제강소는 경제부 카타로그(수입승인 제강소 목록)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함

품질 증명서

(Certificado de calidad)

- 7202, 7217, 7229, 7301, 7302, 7305~7317

*품질증명서만으로 충분하고, 등록 제강소 여부는 요구하지 않음

[자료: 멕시코 연방관보]

 

멕시코 경제부는 5월부 허위 등록을 이용한 철강 수입 차단, 관세 회피, 삼각 무역을 차단하기 위해 해외에 등록된 제강소 리스트를 현재 전수 조사 중이며, 729일 기준 가장 마지막으로 업데이트된 승인 제강소 리스트(Catalogo de Molinos) 등재 날짜는 63일이다. 현재까지 약 1090개 이상의 해외 제강소를 수입 승인 목록에서 삭제되었으며, 취소 제강소는 대부분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 집중돼 있다. 주된 취소 사유는 제강소 대부분의 실체가 없거나, 주소가 허위로 드러났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등록이 취소된 제강소는 기한내 소명 및 증거자료를 경제부에 제출해야 하며 소명이 충분치 않을시 등록이 취소됨과 동시에 해당 제강소에서 제조된 철강(슬래브, 빌릿, 잉곳, 열연강판 등)은 수입 승인이 중단 된다.

 

철강 관련 관세 동향 및 전망

 

2025년 530일 트럼프 대통령은 6 4일부 철강, 알루미늄 및 그 파생상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에서 50%로 인상했다. 무역확장법 232조 기반 품목별 관세 포고령 10896에 의거, 현재 미국내 용해 및 주조된 철강을 사용해 멕시코에서 제조된 파생품의 경우에만 관세가 면제되고 있으나, 멕시코 경제부는 멕시코 내 주조된 철강에 대해서도 관세를 면제받을수 있도록 협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지난 6월 철강산업협회과 면담 이후 미국의 철강 관세가 유지되는 한 멕시코 공공사업에서는 100% 국내산 철강만을 우선 사용키로 합의하였다. , 아시아산의 철강 수입 규제를 강화함과 동시에 미국과의 협상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관세 면제, 북미권 경제 공급망 강화 등을 추구하는 투트랙 협상 전략을 활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멕시코는 미국과의 철강 수출의 최대 수출 쿼터를 설정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멕시코 경제부 장관 에브라르도와 미국 상무부 장관 하워드 루트닉이 협상을 주도하고 있으며, 최종 합의에 근접해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으나 최종 발의를 위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이 필요하다. 합의가 공식적으로 체결시 정해진 물량까지는 멕시코산 철강의 50% 관세는 면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사점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주요 3국의 멕시코 철강 수입이 실질적으로 전면 차단된 가운데 멕시코향 철강 공급망 교란도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공백을 메우기 위해 국내 철강 생산이 증대되거나, 브라질 등 인근 저가 철강 수출국의 부상이 가능하다. 베트남 등 동남아 제강소 철강 및 철강 제품을 멕시코로 수입하여 현지에서 조립 후 미국으로 수출하는 한국 기업의 경우 대체선 발굴이 필요하며, 미국-멕시코간 철강 수출 쿼터 합의가 근접한 가운데 정부 발표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자료: CANACERO, Data Mexico,멕시코 연방관보, Reuters,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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