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중고의류 시장 동향
- 상품DB
- 인도
- 뉴델리무역관 한종원
- 2025-07-22
- 출처 : KOTRA
-
지속가능성과 디지털 소비가 이끄는 인도 중고의류 시장 성장세
한국 기업, 중고의류 수출·기술협력으로 인도 시장 공략 가능성 높아
상품명 및 HS code
주요 품목은 중고의류 및 기타 사용된 의류 제품으로, HS 코드 630900에 해당한다. 해당 품목은 주로 한 차례 이상 착용된 의류 또는 기증, 위탁, 재고 과잉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급된 의류를 포괄한다.
시장 동향
전 세계적으로 중고의류(Second-hand Clothing)는 가격, 지속가능성, 스타일 다양성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급성장 중이다. 중고의류는 일반적으로 누군가가 한 차례 이상 착용했던 의류를 뜻하지만, 매장, 온라인, 중고전문 플랫폼 등 다양한 유통경로를 통해 재판매되며, 일부 제품은 미사용 상태로 태그가 부착된 경우도 있다. 이들은 통상 최초 판매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동시에 의류의 수명을 연장함으로써 섬유 폐기물 문제를 완화하는 친환경적인 소비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고의류 시장은 2024년 기준 434억 9,000만 달러에서 2025년 483억 2,000만 달러로 성장하고, 2035년까지는 1,389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연평균 성장률(CAGR) 11.1%를 반영하는 수치로, 기존 패션 소비의 흐름에서 벗어난 순환 경제 개념이 소비자 행동에 실질적 영향을 주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MZ세대(밀레니얼+Z세대)는 저렴한 가격뿐만 아니라 의류의 수명을 연장하고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중고 패션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에 발맞춰,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는 제품의 수명주기를 추적하고, 친환경 인증을 부여하는 디지털 제품 여권(Digital Product Passport) 등을 도입하며 소비자 신뢰 확보에 나서고 있다. 유럽과 북미 지역은 정부의 규제 지원 아래 섬유 재사용과 재활용을 장려하고 있으며, 럭셔리 및 빈티지 의류의 국가 간 재판매(Cross-border Resale)도 활성화되고 있다. 특히 여성 소비자는 2025년 기준 전체 중고의류 시장의 50.1%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되며, 다양성과 친환경 소비에 대한 의식이 높은 여성 소비층은 가장 유력한 타깃층으로 간주되고 있다.
한편 인도 시장에서는 모바일 앱, SNS, 이커머스 등 디지털 채널을 활용해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중고의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프리미엄 중고의류, 유명 브랜드 큐레이션 제품, 위생 및 안전성 강조 메시지를 동반한 상품군 등은 대도시 및 2선 도시(Tier 2 city)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이는 인도 내 중고의류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인도 중고의류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문은 전통의복 및 웨딩웨어다. 기존에 한두 차례 착용 후 장기간 보관되던 사리(saree), 레헹가(lehengas), 셰르와니(sherwani) 등 고가의 전통 혼례복이 렌트 혹은 중고구매 형태로 유통되기 시작하면서 소비자 인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결혼을 준비하는 신랑·신부들이 실용성을 우선시하며, 중고 전문 온라인 플랫폼, 지역 기반 빈티지 매장, 혹은 웨딩 특화 숍 등을 통해 고급 의류를 합리적 가격에 구매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현명한 소비’와 ‘가격 대비 가치’를 중시하는 MZ세대 중심의 사회적 분위기와 맞물려 있다. 이는 고가의 신상품을 소유하기보다는,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 의류를 한시적으로 입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와 부합한다. 동시에 다양한 의상과 액세서리를 저렴하게 시도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하면서, 중고 전통 의류에 대한 수요는 향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품 유형별로는 드레스 및 상의류(Dresses & Tops)가 중고의류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SNS 및 온라인 리세일 플랫폼이 활성화되면서 중고 드레스와 상의 제품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 소비자층은 빠르게 변화하는 유행에 민감하고 다양한 스타일을 경험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해, 의류 교체 주기도 상대적으로 짧다.
성별 기준으로는 여성 의류가 전체 중고의류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여성 의류의 종류가 다양하고, 임신·출산, 체형 변화 등 생애 주기별 의류 수요가 높기 때문이다. 중고 시장에서는 전통의상, 서양식 캐주얼, 임부복 등이 주요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기업들은 이를 반영해 다양한 사이즈, 연령대,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추세다. 이처럼 여성 소비자들은 지속 가능한 소비와 가성비 있는 패션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는 중고의류 시장 확대의 주된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인도 중고의류 시장의 성장 배경에는 젊은 세대의 가치 변화가 중심에 있다. 특히 Z세대(Gen-Z)와 밀레니얼(Millennial) 세대는 중고의류 구매를 단순한 절약 수단이 아닌, 환경 친화적 소비 실천의 일환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지속가능성을 지지하는 이들은 의류의 소유보다 활용 가치에 집중하며, 쓰레기 감축과 탄소배출 저감을 중시하는 소비 행태를 보인다.
<인도 제품군별 중고제품 구매 선호도>
(단위: %)
[자료: Statista]
중고의류가 고급 브랜드 혹은 고품질 제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접할 수 있는 통로라는 점도 인기를 끌고 있다. ‘가성비’와 ‘가치소비’의 결합은 가격 접근성이 낮았던 고급 의류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췄고, 동시에 과시성 소비보다는 실용성과 개성에 기반한 소비 문화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 이는 단순 소비 행위에서 나아가 사회적 인식의 변화이자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의 형성으로 평가된다.
또한, 빈티지 및 복고풍 의류에 대한 수요도 중고의류 시장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과거의 디자인과 섬세한 수공예적 요소를 지닌 의류는 대량 생산 제품에서 느낄 수 없는 고유한 미학과 독창성을 제공한다. 과거와 현재가 혼합된 스타일을 추구하는 MZ세대는 개성 있는 패션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며, 이는 중고의류 소비를 더욱 정당화하는 배경이 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대중적으로도 긍정적인 이미지로 받아들여지며, 중고의류 구매가 ‘사회적으로 책임 있는 선택’으로 간주되는 문화가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재판매 플랫폼의 활성화도 인도 중고의류 시장의 폭발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모바일 앱 기반 리세일 플랫폼은 기존의 오프라인 리사이클 숍이나 벼룩시장의 불편함을 해소하며, 소비자에게 편리하고 세련된 방식의 중고 거래 경험을 제공한다. 이러한 플랫폼은 소비자 간(C2C) 거래뿐 아니라 기업-소비자 간(B2C) 구조까지 확장되어, 패션 브랜드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새로운 고객층을 유입하고 있다.
브랜드와 리세일 플랫폼 간의 협력은 단순한 유통 채널 확대를 넘어,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혁신적인 사업모델로 진화하고 있다. 브랜드 입장에서는 과거 시즌 제품의 재고 처리와 고객 충성도 향상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브랜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처럼 중고의류 시장은 단순 소비 트렌드를 넘어 지속가능한 패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관세율
HS 코드 630900에 해당하는 중고의류(Worn Clothing & Other Worn Articles)는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의 혜택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한국산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해당 품목에는 CEPA에 따른 관세 인하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 품목에 대해 인도는 총 16.55%의 수입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이는 세 가지 세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기본 관세(Basic Duty)는 10%로 책정되어 있으며, 여기에 1%의 사회복지부담금(Social Welfare Surcharge)이 추가로 부과된다. 마지막으로, 5%의 통합재화용역세(Integrated Goods and Services Tax; IGST)가 부과되면서 전체 세율은 16.55%에 이른다. 이러한 세금 구조는 수출기업 입장에서 가격경쟁력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으며, 인도 시장 진출 시 관세 부담을 충분히 고려한 유통 및 가격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경쟁 동향
인도의 중고의류 시장은 국제 및 현지 기업이 함께 경쟁하는 매우 치열한 시장으로,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와 로컬 기반 리세일 업체들이 다양한 전략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광범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중고 의류 및 액세서리를 제공한다. 특히 정교하게 구축된 전자상거래 시스템과 브랜드 인지도는 인도 시장 내에서 이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인도 중고 의류 주요 기업>
연번
기업명(로고)
개요
1
Bombay Closet Cleanse
· 여성 중심 운영의 중고 및 위탁 의류 플랫폼
· 수집한 옷을 선별해 감성적이고 빈티지한 컬렉션 제공
· 순환 패션을 실천하는 라이프스타일 지향
2
Swap Fashions
· 뭄바이 기반의 대표 온라인 중고 의류 플랫폼 · 디자이너 브랜드 중심의 중고의류를 선별해 제공하며, 재사용 촉진과 섬유 폐기물 감축 강조
3
The Thrift Kart
· Z세대를 겨냥한 스타일리시하고 지속가능한 중고의류 제공
· 트렌디한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판매하며 프리미엄과 합리적 소비의 간극을 연결
4
Doodlage
· 윤리적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 공장 폐기물 및 소비 후 의류를 재활용해 스타일리시한 기능성 의류 제작
· 지속가능성과 수명 연장을 철학으로 지향
5
RE TAG
· 여성·남성·아동용 중고 명품 핸드백 및 의류 전문 재판매 플랫폼
·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이며 독특한 쇼핑 경험과 지속가능성 강조
6
Luxepolis
· 핸드백, 시계, 보석류, 인도 디자이너 전통의류 등 명품 인증 재판매 선도 플랫폼
· 고급 브랜드 인증과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신뢰 기반 시장 형성
[자료: 각 기업 홈페이지]
유통 구조
인도 중고의류 시장은 패션에 대한 관심 증가, 경제적 부담 완화,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 제고 등의 요인이 맞물리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패스트패션이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중고의류에 대한 수요는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확산, SNS를 통한 마케팅 활성화, 환경 인식 제고 등 디지털 기반의 유통 환경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
중고의류 제품은 대부분 해외에서 수입된 물량을 기반으로 하며, 인도 내에서는 전국 각지의 소매 유통업체를 통해 유통된다. 유통 채널은 크게 세 가지 형태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오프라인 기반의 중고 의류 전문 매장(Physical Thrift Stores)은 특히 대도시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 중이다. 일부 매장은 특정 브랜드나 스타일에 특화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단순 의류 구매를 넘어 개성을 표현하는 문화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젊은 소비자들은 이러한 매장을 통해 직접 착용해볼 수 있고, 독창적인 스타일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느낀다.
전통적 벼룩시장도 여전히 중요한 유통 채널이다. 델리(Delhi)의 사로지니 나가르(Sarojini Nagar), 라즈파트 나가르(Lajpat Nagar), 잔파트(Janpath) 시장은 저렴한 가격의 중고의류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로, 다양한 품목과 가격대의 제품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시장은 가격 협상과 현장 구매 경험이 어우러져 소비자에게 색다른 쇼핑 재미를 제공한다.
셋째, 기부 및 지역사회 기반 배포(Donation Drives)도 중고의류 유통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비영리단체(NGO)나 지역 커뮤니티 주도의 의류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의류는 취약 계층 지원 및 지역사회 복지 활동과 연계되어 재분배된다. 이러한 방식은 단순 상업적 거래를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가능성 실현이라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이처럼 인도 내 중고의류 유통은 수입 중심의 제품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유통 경로를 통해 확산되고 있으며, 유통채널 간의 융복합 또한 향후 시장 확대에 있어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 중고의류 시장의 급성장은 한국 기업에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인도의 Z세대 및 밀레니얼 소비자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패션(Sustainable Fashion)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품질 중고의류 혹은 K-패션 스타일의 중고상품에 대한 수출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 망고(Mango), 자라(Zara), 유니클로(Uniqlo) 등의 글로벌 SPA 브랜드들이 인도 중고의류 매장에서 자주 발견되는 만큼, 한국 브랜드도 프리미엄 중고 의류 또는 트렌디한 한류 기반 상품으로 시장 내 입지를 확보할 여지가 크다.
또한, 중고의류 및 재고 의류 수출 분야에서도 기회가 존재한다. 특히 한국 내에서 수거·분류된 중고의류 중, 빈티지, 브랜드 의류, 시즌 오버스톡(Overstock) 품목 등은 인도 도시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수요가 있는 틈새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는 기존 재고를 활용한 선별 수출 전략과 연계될 수 있으며, 인도의 온라인 리세일 플랫폼 또는 전문 벼룩시장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판매로 이어질 수 있다.
인도 내 신생 중고 플랫폼들과의 협력도 고려할 만하다. 예컨대, The Thrift Kart, Bodements, Vintage Laundry 등 신생 중고기업들은 해외로부터 신뢰도 높은 의류 공급처를 찾고 있으며, K-패션 중심 큐레이션 컬렉션 구성, 팝업스토어 운영, 브랜드 공동 캠페인 등 다양한 협업 가능성이 열려 있다. 이러한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기업은 중고의류 수출을 넘어 인도 내 리세일 생태계 구축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한국의 섬유 재활용 기술 및 장비 수출도 B2B 관점에서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인도의 중고의류 유통업체들은 판매 불가능한 잉여 재고를 폐기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에 따라 잔여물 재활용 및 폐기물 저감을 위한 기술적 지원 수요가 높다. 한국의 재활용 전문기업은 이 같은 수요에 맞춰 재가공 기술, 섬유 분리기, 압축설비 등 기계장비 수출을 통해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도 정부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러한 기술 협력은 한-인도 간 환경 산업 협력의 접점으로도 작용할 수 있다.
자료: India Brand Equity Foundation(IBEF), Ministry of Commerce & Industry, Invest India, ThredUp, The RealReal, Poshmark, Vinted, Micolet, Percentil.ma, The Thrift Kart, Bombay Closet Cleanse, Swap Fashions, Doodlage, ReTag, Luxepolis, Second Movement, Business Standard, Economic Times, Times of India, LiveMint 등 현지 언론 및 기업 홈페이지, KOTRA 뉴델리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KOTRA의 저작물인 (인도 중고의류 시장 동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
1
인도 모니터 시장 동향
인도 2025-07-21
-
2
독일 바이오 항암제 시장 동향
독일 2025-07-21
-
3
2025 인도 반도체 산업 정보
인도 2025-07-07
-
4
러시아 건설기계 부품 시장 동향
러시아연방 2025-07-21
-
5
2024 인도 섬유 산업 정보
인도 2024-11-29
-
6
라부부가 보여준 깜짝 소비의 재미, 미국 미스터리 박스 시장이 커지는 이유
미국 2025-07-21
-
1
2025 인도 반도체 산업 정보
인도 2025-07-07
-
2
2024년 인도 철강산업 정보
인도 2025-01-03
-
3
2024 인도 섬유 산업 정보
인도 2024-11-29
-
4
2024년 인도 화학산업 정보
인도 2024-11-25
-
5
2024년 인도 문구 및 미술 용품 산업 정보
인도 2024-10-16
-
6
2024년 인도 해양 산업 정보
인도 2024-07-09
- 이전글
-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