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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 한류 현황과 소비자 분석
  • 트렌드
  • 도미니카공화국
  • 산토도밍고무역관 조예은
  • 2025-06-25
  • 출처 : KOTRA

현지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K-문화는 'K-푸드'

중남미 시장 진출 시 설명서·조리법 번역 권장

현지 기관·기업, 한국 제품 홍보 위해 11월 K-페스티벌 준비

중남미 지역의 인기 한국 문화

 

한국문화정보원(KCISA)에서 2024년 12월 발간한 ‘2024년 글로벌 한류 트렌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대륙별 현지언론의 한류 관련 기사 수는 아시아 2393건, 유럽 1204건, 북미 727건, 중남미 314건, 아프리카 215건, 오세아니아 79건으로 중남미는 전체 대륙 중 네번째를 차지했다. 중남미 내에서 국가별 기사 발생 비중은 거대 경제권인 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가 각각 1~3위를 차지한다. 에콰도르와 도미니카공화국이 그 뒤를 이었다.


콘텐츠 별 보도 현황의 경우 중남미는 아시아, 유럽과 마찬가지로 K-팝 비중이 가장 우세했다. 유럽에서 K-팝 관련 보도는 K-팝 아티스트들 차트 기록에 집중했으나, 중남미는 아시아와 비슷하게 아이돌 월드투어 및 행사에 대한 보도가 많았다. 한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에서는 K-푸드에 대한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중남미 언론에서 두번째로 많이 다룬 한국 문화는 K-드라마로 약 20%를 차지했다. 이는 모든 대륙들 중 가장 높은 비율이다. 그 다음으로는 K-무비가 19%를 차지했는데, 유럽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비율이다. 한편 중남미에서 K-푸드 보도 비중은 낮은 편이었다. 중남미 제외 지역의 K-푸드 보도 비중 평균은 약 25%였으나, 중남미는 약 8%로 낮게 나타났다. 다만 중남미 지역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은 K-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다. 이런 사실로 도미니카공화국에서 K-푸드의 잠재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대륙별 한류 관련 언론기사 발행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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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2024년 글로벌 한류 트렌드 분석 보고서(한국문화정보원, 2024.12월 발간)]

 

<대륙별 한류 콘텐츠 보도량 비중>

텍스트, 스크린샷, 소프트웨어, 번호이(가) 표시된 사진  AI 생성 콘텐츠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료: 2024년 글로벌 한류 트렌드 분석 보고서(한국문화정보원, 2024.12월 발간)]

 

중남미 한류의 변천사


중남미에 거주하는 한인 사회는 1905년 멕시코의 계약 노동 이민부터 시작됐다. 1960년대에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농업 이민, 도미니카공화국 등지의 상업 이민으로 이어졌다. 이를 거치며 국가별로 한인 교민사회가 형성됐다. 중남미는 한국과 지리적으로 멀기 때문에 교민 사회 정립의 역사, 교민의 수 등이 각 국가별 한류 형성에 있어 중요한 변수가 된다. 따라서 중남미 전체 한류의 변천사를 일반화하기는 어렵지만 큰 틀에서 한류 확산의 계기는 확인할 수 있다. 


<시대별 중남미 한류>

시대

중남미 한류

1960~80년대

중남미에 전파된 태권도는 한류가 본격화되기 전 중남미 사회에 소개된 선도적인 사례로 꼽힌다. 멕시코는 태권도를 올림픽 효자 종목 중 하나로 꼽을 정도로 많은 메달을 획득해 온 세계적인 태권도 강국이다. 도미니카공화국도 현재까지 획득한 올림픽 메달 15개 중 2개가 태권도에서 나온 바, 태권도장도 많으며 현지인들에게 인지도가 높다.

1990년대

1990년대까지 중남미에서 한국의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국의 대중문화는 한국 영화와 드라마 테이프 등이 소규모 유통되며 교포 사회 중심으로 소비됐다.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에서 아시아 영화 프로그램 내 일부 K-무비 방영 사례가 존재하지만, 한류 현상이 있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2000년대

K-콘텐츠들이 중남미 일반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소개되기 시작했다. 드라마 ‘천국의 계단’은 ‘Escalera al Cielo’라는 스페인어 제목으로 도미니카공화국, 멕시코, 과테말라, 페루, 콜롬비아 등 8개 중남미 국가의 공중파에서 동시 방영됐다.

2010년대

K-팝이 중남미에 본격적으로 퍼져나갔다.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큰 인기를 얻고, 2010년대 후반에는 BTS, 블랙핑크 등의 아이돌 중심으로 더 큰 K-팝 붐이 일어났다. 이후 넷플릭스와 같은 OTT에서 한국 드라마, 영화, 예능도 인기를 얻었다.

2020년~현재

중남미 젊은 층 사이에서 한국과 관련된 인플루언서들도 인기를 얻고 있다. 과거 비정상회담 멕시코 패널이었던 크리스티안 부르고스, 스페인어로 멕시코 생활과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한국인 인플루언서 친구 아미가, 한국 문화와 이슈를 소개하는 릴리언니 등이 있다. 이제 중남미 언론에서도 ‘la ola coreana(한국의 물결)’, ‘Hallyu(한류)’와 같은 단어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자료: 2023 지구촌 한류현황, 한-중남미 우정 60주년’ 책자, KOTRA 산토도밍고 무역관 정리]


한국국제교류재단의 2023년 지구촌 한류현황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중남미 전체 한류동호회는 242개, 회원 수는 약 3600만 명에 이른다.  7, 2만1996명이다. 다른 중남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지만 카리브해 섬에 위치한 도미니카공화국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면 많은 편이다. 카리브해 주요국 약 13개 중 한류동호회가 카공화국, 자메이카, 트리니다드토바고 세 곳 뿐이며 도미니카공화국은 카리브 국가 중 한류동호회 회원 수가 가장 많다.


<중남미 국가별 총인구 수, 재외동포 수, 한류동호회 수 및 회원 수>

국가

총인구 수

재외동포 수

한류동호회 수

한류동호회 회원 수

멕시코

130,739,927

13,158

76

27,785,166

아르헨티나

46,994,384

23,089

22

5,475,972

페루

32,600,249

1,230

15

1,154,206

브라질

220,051,512

47,544

14

840,631

에콰도르

18,309,984

620

12

238,391

콜롬비아

49,588,357

857

35

139,110

과테말라

18,255,216

5,629

20

125,706

파나마

7,522,549

536

17

79,656

파라과이

7,522,549

4,348

7

46,879

니카라과

6,676,948

705

10

30,533

도미니카공화국

10,815,857

629

7

21,996

자메이카

2,823,713

106

3

7,148

트리니다드토바고

1,408,966

36

4

7,129

[자료: 국가별 인구(CIA Fact Book), 재외동포(재외동포청), 한류동호회(한국국제교류재단)] 


도미니카공화국 한류 현황

 

도미니카공화국의 한인 이주는 1984년 미국의 카리브 원조계획(CBI) 발효 이후, 한국 섬유봉제업계의 진출로 본격화됐다. 1980년대 후반 약 40개 한국 기업이 진출하면서 교민 사회가 본격적으로 형성됐고, 이들을 중심으로 현지인과의 문화 교류가 증가하며 한류도 확산됐다. 현재, K-팝은 현지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으며, 현지 한식당은 현지화된 메뉴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한국 제품은 Korean Mart(5개 지점) 등에서 .


도미니카공화국에서의 K-콘텐츠 확산은 넷플릭스와 같은 OTT 플랫폼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오징어 게임2’가 공개된 직후인 2025년 1월 첫주, 도미니카공화국 넷플릭스에서 ‘오징어 게임2’가 쇼 부문 주간 1위를, ‘오징어 게임1’이 3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K-드라마인 ‘지금 거신 전화는’은 4위를 차지했다. 5월에는 한국 드라마 ‘당신의 맛’이 공개되자마자 주간 1위에 올랐다. 이외에 ‘중증외상센터’, ‘폭싹 속았수다’, ‘약한 영웅’ 등 2024년 12월 30일부터 6월 15일까지 총 14개의 K-드라마가 주간 Top 10에 들었다.


<도미니카공화국 넷플릭스 쇼 부문 주간 Top 10에 오른 K-드라마>

한국어 제목

스페인어 제목

장르 구분

주간 Top 10 횟수

오징어 게임(시즌 1)

El juego del calamar - Temporada 1

스릴러

2

오징어 게임(시즌 2)

El juego del calamar - Temporada 2

스릴러

5

지금 거신 전화는

Cuando el teléfono suena

스릴러, 로맨스

2

중증외상센터

Héroes de Guardia

판타지

2

멜로무비

Luces, cámara, ¡amor!

로맨스

1

감자연구소

Amor en el laboratorio

로맨틱 코미디

4

폭싹 속았수다

Si la vida te da mandarinas

로맨스, 휴먼

4

약한영웅 Class 1

Un héroe débil 1

액션

5

약한영웅 Class 2

Un héroe débil 2

액션

2

악연

Karma

스릴러

2

당신의 맛

El sabor de lo nuestro

로맨틱 코미디

5

탄금

Querido Hongrang

스릴러, 로맨스

1

미지의 서울

Nuestro Seúl por descubrir

로맨틱 코미디, 휴먼

3

광장

Sin piedad para nadie

액션

2

[자료: 넷플릭스 공식 순위 집계 사이트 ‘Tudum’]


한편 도미니카공화국 일반 대형마트에서도 한국 라면, 스낵류, 소주, 음료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라면 코너의 경우 매대의 절반가량을 한국 라면이 차지하고 있다. 한식당 종류 또한 다변화되어 K-BBQ를 판매하는 술집, 떡볶이 전문점 등도 새롭게 생겨나고 있다.


<도미니카공화국 대형마트 내 한국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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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스낵, 인스턴트 식품, 음식이(가) 표시된 사진  AI 생성 콘텐츠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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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스낵, 음식, 과자이(가) 표시된 사진  AI 생성 콘텐츠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료: 무역관 자체 촬영(Plaza Lama, Supermercados Nacional)]


K-문화·콘텐츠의 영향과 한국에 대한 인식 설문


KOTRA 산토도밍고무역관에서는 도미니카공화국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K-콘텐츠의 영향과 한국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는 Korean Mart 지점 다섯 군데에서 진행했다. 

<설문조사 개요>

항목

내용

조사 내용

선호하는 K-콘텐츠 및 제품, 한류 관련한 일반적인 사항 등

조사 방법

QR코드 생성 -> 구글폼 연결 / 객관식 및 주관식 질문 총 20개

조사 기간

2025년 4월 4일~5월 29일

조사 대상

도미니카공화국 Korean Mart 내방객, 인스타그램 방문자 등

응답자 수

107

 

1) 한국 문화에 대한 흥미

 

응답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K-콘텐츠로는 ‘K-푸드’가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았다. ‘K-드라마/K-무비’, ‘K-상품’이 그 뒤를 이었다. 특징적인 것은 ‘K-패션/뷰티’, ‘K-팝’, ‘한국어’에 대한 선호도 비교적 높게 나왔다는 점이다. 


또한 응답자들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일반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한류 콘텐츠로 ‘K-드라마/K-무비’를 꼽았다.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한 한류 콘텐츠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설문 결과로도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K-, K-/    . 한편 ‘K-웹툰/웹소설과 ‘K-예능’의 선호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웹툰이나 소설의 경우 해당 콘텐츠를 접근할 수 있는 채널의 부족으로 분석된다. 


<선호하는 K-콘텐츠(왼쪽)와 인기 K-콘텐츠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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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산토도밍고무역관 설문조사 결과]

 

2) 한국 상품 선호도 및 구매 경험

 

한국 제품 중 응답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제품군은 ‘스낵류’였다. 전체 응답자의 약 80%인 91명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는 술, 냉동식품, 식재료 및 식료품, 논알콜 음료 등이 있었다. 도미니카공화국 Korean Mart에서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주류는 과일향이 가미된 소주와 한국 맥주다. 냉동식품의 경우 한국 만두, 핫도그 등 다양한 제품들이 팔리고 있다. 


한국 상품에 대한 만족도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일반적으로 한국 상품들이 현지의 로컬 대형마트나 슈퍼마켓에 비해 가격대가 높다. 그럼에도 전체 응답자의 94%가 만족 이상의 답변을 하였다. 이는 가격 제약에도 구매력이 있는 소비자들은 상당히 만족하고 한국 제품을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


<선호 제품군(왼쪽)과 K-상품에 대한 만족도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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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산토도밍고무역관 설문조사 결과]

 

Korean Mart 외 K-상품을 구매하는 경로로는 ‘대형 슈퍼마켓’이 가장 많고 ‘기타 소매점’, ‘온라인 몰’도 나타났다. Korean Mart를 운영하는 J&J사는 현지 대형 슈퍼마켓 체인에도 한국 주류, 라면, 음료, 스낵 등을 공급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몰에서 현지인들은 미국 아마존을 통해 화장품 등 부피가 적은 상품을 쉽게 쇼핑한다. 


도미니카공화국 사람들이 한국 상품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품질’과 ‘가격’이었다. 한국 제품을 찾는 현지 소비자 층은 품질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갖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가격에도 민감한 성향을 보이는 것이다. 한편 젊은 층의 경우 틱톡 등의 숏폼 동영상을 통한 제품 광고나 후기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으며, 실제로 도미니카공화국에서는 자국 인플루언서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중남미 스페인어권 인플루언서 또한 인기가 높다.


<Korean Mart 외 K-상품을 구매하는 경로(왼쪽)와 중요한 고려 사항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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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산토도밍고무역관 설문조사 결과]

 

K-상품 구매 시 가장 많이 겪는 애로사항은 ‘제품의 구매처를 찾기 어려움’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사고 싶은 물건이 있어도 현지에서 구매처를 찾지 못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에서 2024년 발행한 해외한류실태조사에 따르면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다른 중남미 국가들에서 K-뷰티, K-푸드 등을 경험해 본 적 없는 응답자들이 답한 비경험의 주된 이유 중 하나가 경험할 채널 및 방법이 부족해서였다. 중남미에서 일맥상통하는 문제점인 것이다. 이번 설문에서도 응답자의 약 30%가 ‘제품에 대한 설명 및 번역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특히 식료품의 경우 재료와 조리법을 알 수 없어 구매 시 큰 장애 요소로 작용한다. 따라서 도미니카공화국을 포함한 중남미 수출 시 제품의 내용물이나 사용법, 조리법 등을 소비자가 알 수 있게 현지어로 상세히 번역하는 것이 중요하다.


<K-상품 구매 시 애로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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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산토도밍고무역관 설문조사 결과]


시사점 


도미니카공화국은 카리브 국가 중 유일하게 인구 1000만 명 이상, 1인당 국민소득 1만  달러 이상의 국가다. 2024년 5.0% 성장했으며, 2025년에도 4%대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부가가치가 높고 품질이 좋은 한류 소비재에 대한 수요와 관심도 점차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미니카공화국은 한국 교민 커뮤니티가 다른 중남미 국가들에 비해 적어, 현지화가 특히 중요하다.


자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살펴본 것처럼 현지인들은 한국 제품 전반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품질에 만족하고 있는 편이다. 다만 가격에도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수출 시 중남미 전반적으로 인기를 얻을 수 있으면서, 가성비 상품으로 도전해 볼 만하다. 또한 소비자들은 다양한 한국 제품을 접해보기를 원했다. 예를 들어 한국 드라마나 유튜브에 등장하는 편의점 음식 등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 KOTRA 산토도밍고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현지 유통망 관계자는 "(제품 수출 시) 제품 포장에 영어나 스페인어로 제품명이나 브랜드명이 눈에 잘 띄게 표시되어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직 한글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가 많아 한글로만 표시돼 있으면 중국, 일본 등 다른 나라 제품과 헷갈릴 수 있다는 있기 때문이다. 


최근 도미니카공화국에서는 떡볶이, 한식 바비큐 뷔페 등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 화장품 역시 현지에서의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도미니카공화국 한인회와 현지에 진출한 기관과 기업들은 한류 전반에 대해 관심을 더욱 높이고 한국 제품에 대한 판매 또한 더욱 높이고자 한다. 이에 올해 11월에 K-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작년 방문객 수는 2만 명에 달했다. KOTRA 산토도밍고 무역관에서도 현지 기업들과 협업해 방문자 대상으로 한국 제품 소개와 판촉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료: 한국문화정보원, 외교부, 한국국제교류재단, 한-중남미협회, CIA Fact Book, 재외동포청, Tudum, KOTRA 산토도밍고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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