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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 2030년 전력 보급률 100% 목표… 인프라 확충 본격화
  • 트렌드
  • 모잠비크
  • 마푸투무역관 김수형
  • 2025-07-16
  • 출처 : KOTRA

전력망 확대·재생에너지 개발로 전력시장 구조 변화 추진

글로벌 통상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대체 시장으로 고려 가능

전력 보급률 100% 및 에너지 허브 도약 본격 시동

 

모잠비크 정부는 2030년까지 전 국민의 전기 접근율 100% 달성을 목표로 ‘모두를 위한 에너지 전력(Energy for All)’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현재 모잠비크의 전력 보급률은 2024년 기준 약 60.1% 수준으로, 2018년 31.1%에서 크게 개선됐다.


<모잠비크 전 보급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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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EDM(모잠비크 전력공사)] 

 

이는 세계은행, 유럽연합(EU), 북유럽 국가들의 지원을 받아 농촌 지역까지 배전망을 확대하고 태양광 가정용 시스템 등을 보급한 결과다. 국영 전력공사 EDM(Electricidade de Moçambique)은 연간 3만 건 이상의 신규 송전망 연계와 10만 건 이상의 태양광 등 오프그리드(off-grid) 연결을 통해 보급률을 높이고 있으며, 2021~2022년 사이 전력 접근 가구 비율을 34%에서 48%로 끌어올렸다.

 

농촌으로의 전력 보급 확대도 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진행되고 있다. 농촌의 분산된 거주 형태와 농민들의 지불능력 부족으로 인해 막대한 배전망 구축 비용 회수가 현실적으로 힘들지만, 모잠비크 정부는 전체 전력 보급 목표 중 약 70%는 국가 전력망(grid) 연결로, 30%는 태양광 등 분산형 오프그리드 전력으로 충당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농촌 전기 보급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보다 빠른 전력 보급률 향상을 위해 모잠비크 정부는 태양광 패널 등 농촌 전기화 관련 설비에 대해서 부가가치세(VAT)를 한시적으로 면제해 주고 있다.


전력 인프라 개선은 인근국 전력 수출을 통한 외화 획득 수단으로서의 의미도 커지고 있다. 모잠비크는 잠베지강 등 주요 하천을 활용한 대규모 수력발전소와 풍부한 천연가스 자원을 바탕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짐바브웨, 잠비아 등 인접국에 연간 1만1000GWh 이상의 전력을 수출하고 있다. 정부는 이를 기반으로 SAPP(남부아프리카전력공동체)의 핵심 공급국이자 지역 전력 허브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한편, 도시화와 경제 성장에 따라 전력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산업화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 및 전력 인프라 개선과 확대로 인한 소비 증가를 기대하며, 모잠비크 정부는 2030년까지 모잠비크 내 전력 소비를 7300만 MWh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

 

▲발전 분야


전력 보급률 제고를 위해 모잠비크 정부는 대형 발전소 건설과 광역 송전망 구축 등 인프라 확충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발전 부문에서는 잠베지강 유역에 1500MW 규모의 음판다 은쿠아(Mphanda Nkuwa) 수력발전소 건설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2023년 프랑스 EDF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약 45억 달러 규모의 사업을 개발 중이다. 완공되면 모잠비크는 남부 아프리카의 전력 공급 거점으로 부상할 수 있다. 

 

모잠비크 이냠바네주 테마네 지역에서는 450MW급 복합 사이클 천연가스 발전소 ‘Central Térmica de Temane (CTT)’가 Globeleq‑EDM‑Sasol 컨소시엄 주도로 총 6억5000만∼7억5000만 달러 규모로 건설 중이다. 당초 2024년 말 가동을 목표로 했으나, 2024년 3월 사이클론 ‘Filipo’로 인한 구조물 훼손으로 2026년 초로 가동이 연기됐다. 

 

CTT 발전소는 테마네(Temane)·인하소로(Inhassoro) 지역의 판데(Pande)·테마네(Temane) 가스를 연료로 활용하는 450MW급 복합 사이클 천연가스 설비로, 완공 후 약 15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모잠비크 전체 발전용량을 단번에 약 16% 확대하는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동 사업은 영국계 민간 발전사(IPPs)인 Globeleq이 85%의 지분을 보유하고, 남아공 석유화학기업 Sasol(15%)과 모잠비크 국영전력회사 EDM이 공동 참여하는 민관합작투자(PPP)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 EDM은 프로젝트의 기술 파트너이자 향후 전력 수요처로서, 장기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한 상태다.

 

모잠비크는 2019년 준공된 Mocuba 40MW 태양광발전소를 시작으로, 현재 EU·AFD의 지원을 받는 PROLER 프로그램을 통해 30MW 규모 태양광 및 풍력 IPP 프로젝트 4건을 경쟁 입찰 중에 있다. 이들 프로젝트는 총 120MW 용량을 목표로 하며, 약 2억 유로의 민간 투자가 기대된다.

 

현재 모잠비크의 태양광과 풍력 발전 설비는 전체 발전설비의 약 2.3%(100MW 수준)에 불과하지만, 정부는 ‘에너지 전환 전략(Energy Transition Strategy)’에 따라 2040년까지 이를 20%(약 570MW)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태양광 450MW, 풍력 120MW 규모의 신규 설비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전체 재생에너지 비중을 30~40%까지 끌어올리는 목표도 병행 추진 중이다.

 

▲송배전 분야

 

테마네(Temane)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남부 지역에 공급하기 위해 테마네-마푸투 간 563km, 400kV 초고압 송전선로가 건설 중이며 총 4억 달러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 송전망이 완성되면 북부 및 중부지역 전력을 수도권에 연계해 광역 전력망의 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주변국과의 전력 계통 연계도 확대되고 있다. 2023년 말 완공을 목표로 모잠비크와 말라위 사이에 218km 길이의 400kV 송전선로 인터커넥터가 건설돼, 내륙국가 말라위가 모잠비크 전력망을 통해 남부아프리카전력공동체(SAPP)에 접속할 수 있게 된다. 이 사업에는 세계은행, 아프리카개발은행, 독일 KfW 등이 1억5400만 달러를 공동투자했다. 모잠비크와 잠비아를 연결하는 400kV 송전망(약 3억1300만 달러 규모)도 계획돼 있어 역내 전력 교역이 한층 활발해질 전망이다.

 

한편 모잠비크 내 최대 발전원인 카호라바사 수력댐(2075MW)은 기존에 건설된 초고압 송전선을 통해 남아공으로 전력 대부분을 수출하고, 일부만 국내 북부와 짐바브웨에 공급해 왔다.정부는 향후 신규 발전소 전력을 우선 국내 보급에 활용하고, 남는 전력은 이처럼 구축된 국경 연계망을 통해 주변국에 판매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하는 투트랙 전략을 구상 중이다. 


배전 및 농촌 전기화 부문에서는 마지막으로 남은 40%의 인구에게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배전선 신설과 마을 단위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사업이 추진된다.

 

▲농촌 전기 보급 프로그램

 

모잠비크 에너지기금(FUNAE)이 주관하는 농촌 전기 보급 프로그램은 10MW 이하의 소규모 태양광·디젤 하이브리드 전원과 축전시설을 원격지 마을에 설치하고, 배전망 연장이 어려운 외딴 지역 주민들에게는 가정용 태양광 키트를 보급하는 등 다양한 오프그리드 방식을 활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는 이러한 농촌 전기화 노력에 동참해 자금을 지원하고 기술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 세계은행은 모잠비크의 지속가능 전력 접근 가속화 사업(ASCENT Mozambique)에 1억 달러(IDA 조건)를 승인해, 향후 6년간 약 100만 명의 신규 전력 접속과 9만 명 이상의 청정 취사시설 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처럼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국제 협력 프로젝트들이 맞물려 모잠비크 전력망이 확충되고 있으며, 관련 기자재와 서비스에 대한 해외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태양광 홈시스템, 수력 발전기,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분산전원 기자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 기업 진출 사례

 

모잠비크 전력 인프라 시장에는 이미 일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성과를 내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2024년 6월 모잠비크 국영전력사 EDM과 약 3110만 달러 규모의 전력망 현대화 사업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2024년 6월 서울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체결되었으며, 노후 변압기 교체 및 송배전 설비 증설을 통해 모잠비크의 노후 전력망 용량을 증강하는 내용이다. 효성중공업은 2029년까지 220kV 초고압 변압기 14대를 EDM에 공급하고 기존 변전소 설비를 확충하게 되며, 이로써 현지 송전망 안정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효성중공업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 10여 년간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해 왔으며, 2013년 모잠비크 가자(Gaza)주에서 가스절연개폐장치(GIS) 변전소 신규 건설과 기존 공기절연변전소(AIS) 확장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모잠비크 등 아프리카 여러 국가에서 추가 사업을 수주해 왔다. 효성중공업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 법인을 설립해 아프리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KEPCO)는 모잠비크 전력산업과의 협력에 중장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24년 6월 5일 KEPCO는 EDM과 전력 분야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발전, 송배전, 전력손실 감축, 스마트미터링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MOU를 통해 한전은 자사가 보유한 광범위한 전력망 운영 경험과 기술을 모잠비크에 전수하고, 현지 배전망 손실 절감과 효율화 사업을 공동 모색하기로 했다. 실제로 EDM 경영진은 한국 방문 시 한전 배전센터를 시찰해 배전 자동화 및 SCADA 원격제어를 통한 고장 시 10분 이내 전력 복구 등 한국의 선진 운전기술을 참관했고, 이러한 기술을 모잠비크 전력망에 도입해 신뢰도를 높이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전은 또한 ICT 기반 지능형 검침 인프라(AMI) 구축을 통한 전력 손실률 저감 방안을 제시해, 노후 계량기 교체와 전기 절도 방지 시스템 도입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최근에 한국산 절연유 제품이 모잠비크 전력공사(EDM)의 벤더로 성공적으로 납품된 사례도 주목할 만하다. 기존에 납품되던 남아공산 절연유는 오일탱크 운송 과정에서 탱크내부의 오염 문제로 품질이 떨어지는 이슈가 발생했다. KOTRA 마푸투 무역관은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해 품질과 운송 효율성이 더 높은 드럼통 절연유 공급 모델을 제안했고, 결국 국산 제품의 EDM 납품에 성공했다. 현장 이슈에 귀를 기울이고, 발 빠른 대응으로 만들어낸 귀중한 수출 성과다.


전문가 코멘트


6월 중순, KOTRA가 주최한 글로벌그린허브코리아(GGHK)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모잠비크 신재생에너지부의 Mr. Isac Tsambo 엔지니어는 모잠비크전력공사(EDM)가 우선적으로 개발 중인 20개 발전 프로젝트와 6개 송전 프로젝트의 개요 및 추진 방식을 소개하였다. 그는 모잠비크가 자국의 풍부한 천연자원을 활용해 수력 8개, 태양광 8개, 풍력 2개, 천연가스 발전 2개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주요 도시와 수출을 위한 전력망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KOTRA 마푸투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모잠비크의 2024년 국내 전력 소비량이 5200만 MWh를 돌파해 2023년 4100만 MWh 대비 25% 이상 증가했다고 언급하며, 발전사업과 전력망 구축뿐 아니라 전력 손실 감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진출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기업 유망 분야


전력 인프라 확충을 꾀하고 있는 모잠비크는 다양한 전력 설비를 취급하는 한국 기업에게 유망한 시장이다. 2030년까지 총 6.3GW 규모의 발전설비 확충과 563km 구간의 초고압 송전망 건설, 국경 연계망 구축, 10만 건의 오프그리드 시스템 보급 프로젝트 등 막대한 투자가 계획돼 있어, 발전기·터빈, 송전용 변압기, 개폐기, 케이블, 계측·제어장비 등 전력 기자재 공급 분야에서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모잠비크 천연가스 로컬 컨텐츠법에 따라 생산된 25%의 가스를 모잠비크에서 활용해야 하는데, 이미 IPP 틀이 갖춰진 가스화력 발전사업을 우선적으로 적극 개발할 가능성도 높다. 전력 수출 인프라가 확충되면 중북부 지역의 가스화력 발전소 건설이 활발해질 수 있어, 발전소 기자재, 발전소 유지 보수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효성중공업 사례에서 보듯 한국산 변전설비의 기술력이 인정받고 있으며, 향후 노후 변전소 개보수나 신규 송전망 건설 사업에서 추가 기자재 수주를 기대할 수 있다.

 

EPC 및 IPP 분야에서도 진출 여력이 크다. 가스복합화력발전, 중소형 수력발전, 태양광·풍력 단지 조성 등 발전 부문 프로젝트에 한국의 건설·에너지 기업들이 시공사나 투자자로 참여할 수 있다. 모잠비크 정부는 IPP 유치를 환영하고 있다. 발전사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 규제가 비교적 낮고, PPA(전력구매계약)를 통한 투자 회수 모델이 정립돼 있다.

 

아울러 송배전망 현대화와 스마트 그리드 분야에서도 한국의 전력 ICT 기술이 적용될 수 있다. 모잠비크는 송배전 손실률(약 29%)이 높아 이를 줄이기 위한 AMI, 배전자동화, 에너지저장장치(ESS) 도입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모잠비크 전력 9대 핵심품목별 시장 특성 및 수입규모>

(단위: US$ 천)

품목

시장 특성

수입규모

2024년 수입국 TOP3

2023년

2024년

전선류

HS8544

송배전망 확충으로 수요 증가

현지 생산 거의 없어 수입 의존

70,321

80,939

중국, 남아공, 포르투갈

변압기

HS8504

노후 인프라 교체와 신규 발전 연계 수요

대형 프로젝트 중심 조달

100,904

43,050

중국, 남아공, 포르투갈

전동기

HS8501

광산·건설용 중소형 모터 수요 존재

민간 직구 구조

30,374

39,657

중국, 남아공, 인도

변환기

HS8504.40

태양광 확대에 따른 DC-AC 수요 증가

중국산 시장 점유율 46%(2024)

17,521

17,459

중국, 남아공, 포르투갈

차단기

HS8535/8536

변전소 개보수 수요 확대

품질 기준 높음

42,627

37,972

스웨덴, 남아공, 중국

발전기

HS8502

디젤 발전기 상시 수요

발전소 프로젝트 증가 중

44,680

36,239

중국, 남아공, 포르투갈

접속기

HS8535.90

송전망 신규 공사 증가로 소모품 수요 상승

3,345

1,040

포르투갈, 남아공, 케냐

배전·제어기

HS8537

저압 설비 및 수배전반 부품 수입 확대

38,954

48,020

중국, 남아공, 스페인

개폐기

HS8535.10

송전망 신설에 따른 수요 확산

GIS 등 고사양 장비 확대

242

262

중국, 남아공, 포르투갈

[자료: Trademap]

 

모잠비크 전력기자재 시장은 현재 중국의 점유율이 높지만, 고품질과 신뢰를 요구하는 영역에서는 한국 기업에게 분명 기회가 있다. 효성중공업은 기술력과 파트너십을 앞세워 변압기·변전소 사업을 수주하며 대표적인 진출 사례를 만들었고, 드럼 포장 절연유 납품 사례처럼, 현장의 문제를 기회로 전환한 민첩한 대응으로 시장을 개척한 사례도 있다. 

 

단독 수출보다 EPC 연계, 기술 제안형 접근, 현지 파트너십을 통한 진출 전략이 효과적이다. 신뢰성과 품질을 중심으로 접근하면, 저가 위주의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를 통해 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 


한국 정부 및 국제기구 활용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 KOTRA, 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등은 아프리카 인프라 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과 금융 지원, 보험 지원을 수행하고 있어 이를 활용하면 리스크를 줄이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유상원조(EDCF)나 경협기금을 통해 모잠비크 전력 사업에 저리 장기차관(concessional loan)을 제공하고, 한국 기업이 프로젝트 시행자로 참여하는 방안도 유망하다. 2024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한국 정부는 2027년까지 아프리카에 100억 달러 규모 공적개발원조(ODA)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하며 에너지와 인프라를 중점 협력분야로 지정한 바 있다.

 

예를 들어, N 사는 우리나라 산업통상자원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을 활용해, 모잠비크 북부 송전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지역을 대상으로 태양광발전시스템(750kW), 에너지저장장치(3.6MWh), 디젤 발전기(500kW) 등 마이크로그리드 기반의 전력 공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모잠비크의 에너지 전환과 인프라 재편이 본격화되는 지금, 우리 기업의 기술과 신뢰가 영향력을 발휘할 최적의 시점이다.

 


자료: 모잠비크 전력청, Trademap, 360mozambique 및 현지 언론 보도 자료, KOTRA 마푸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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