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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전시 경제동향과 주목할만한 첨단 제조 비즈니스 기회
- 경제·무역
- 중국
- 선전무역관
- 2025-03-19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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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시, 광둥성 도시 중 GDP총액과 증가율 모두 1위
AI, 산업로봇, 반도체, 첨단제조장비 등 분야 ‘신질생산력’ 높이는데 주력
선전시, 2024년 GDP 5.8% 증가하며 목표치 5.5% 초과 달성
2024년 선전시 GDP가 전년대비 5.8% 증가했다. 2023년 선전시 GDP 증가율이 6.0%인 것에 비해 증가율이 소폭 둔화됐으나 연초 계획했던 ‘GDP 증가율 5.5%’를 웃돌았다. 광둥성(广东省) 정부에 따르면, 2024년 선전시 GDP 총액은 3조6801억8700만 위안으로 광둥성의 2개 부성급시와 19개 지급시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선전시는 7년째 광둥성 GDP 총액 1위를 유지하고 있다. GDP 총액뿐 아니라 선전시의 GDP 증가율도 광둥성에서 가장 높다.
<2024년 광둥성 21개 도시 GDP 순위>
도시
GDP 총액(억 위안)
전년대비 증감률(%)
선전시(深圳市)
36801.87
5.8
광저우시(广州市)
31032.50
2.1
포산시(佛山市)
13361.90
1.3
둥관시(东莞市)
12282.15
4.6
후이저우시(惠州市)
6136.39
4.2
주하이시(珠海市)
4479.06
3.5
장먼시(江门市)
4210.18
3.4
중산시(中山市)
4143.25
3.7
마오밍시(茂名市)
4072.04
2.5
잔장시(湛江市)
3839.93
1.2
산터우시(汕头市)
3167.97
0.02
자오칭시(肇庆市)
2917.85
2.2
지에양시(揭阳市)
2529.70
3.9
칭위안시(清远市)
2253.07
3.8
사오관시(韶关市)
1647.56
2.2
양장시(阳江市)
1629.58
3.5
메이저우시(梅州市)
1508.18
3.6
산웨이시(汕尾市)
1500.89
4.0
허위안시(河源市)
1407.72
2.2
차오저우시(潮州市)
1402.83
3.7
윈푸시(云浮市)
1309.19
4.0
[자료: 광둥성인민정부(广东省人民政府)]
선전시의 주요 경제지표를 살펴보면, 2024년 선전시의 규모 이상 공업기업의 생산규모는 전년대비 9.8% 늘어나 13년만에 최고기록을 갱신했다. 선전시는 3년째 전국 도시 중 규모 이상 공업 총생산규모와 연간 증가치 모두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선전시의 소비재 총 매출액은 2023년 1조 위안을 돌파한 이후 2년 연속 1조 위안을 넘어섰지만 매출 증가율은 1.1%로 증가속도가 완만해졌다. 선전시의 무역통계를 살펴보면, 2024년 선전시 수출액과 수입액이 각각 전년대비 14.6%와 19.6% 늘었다.
<2024년 선전시 주요 경제지표>
지표
단위
2024년
전년대비 증감률(%)
총 GDP
억 위안
36801.87
5.8
- 1차 산업 GDP
억 위안
26.37
1.5
- 2차 산업 GDP
억 위안
13909.28
8.3
- 3차 산업 GDP
억 위안
22866.22
4.3
규모이상 공업생산액
억 위안
54064.45
9.8
신흥전략산업 생산증가액
억 위안
14489.68
8.8
고정자산 투자
억 위안
-
2.4
소비재 총 매출
억 위안
10637.70
1.1
수출입
억 위안
45048.24
16.4
- 수출
억 위안
28122.16
14.6
- 수입
억 위안
16926.08
19.6
소비자물가지수(CPI)
-
100.8
0.8
항구 컨테이너 물동량
만TEU
3339.86
11.8
공항 여행객
만 명
5273.49
144.6
연말 기준 상주인구
만 명
1779.01
0.7
[자료: 선전시통계국]
선전시, 전세계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의 다중 시나리오∙다중 작업 모습 공개
선전시 규모 이상 공업기업 생산액이 처음으로 5조 위안을 돌파하며 3년 연속 중국 1위 ‘공업 도시’를 유지하고 있다. 공업분야 중에서도 선전시의 신흥전략산업의 성장이 눈에 띄었다. 2024년 선전시 신흥전략산업의 생산증가액은 1조4490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8.8% 늘었다. 신흥전략산업이 선전시 GDP의 42.3%를 차지한다. 선전시의 신흥전략산업은 차세대 정보기술(인공지능, 5G 통신, 반도체 등), 첨단장비제조(스마트 로봇, 스마트 제조 등), 녹색 저탄소(신에너지, 에너지 절약 등), 바이오 및 건강(바이오의약 등) 등이다. 그 중에서도 인공지능, 로봇, 저고도경제산업 생산증가액이 각각 전년대비 12.7%, 15.9%, 26.4% 늘었다.
선전시는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며 중국 IT 산업의 핵심지역이다. 2024년 중국의 규모 이상 컴퓨터, 통신 및 기타 전자설비 제조업의 생산증가액이 전년대비 11.0%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첨단제조 분야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3D 프린팅 장비, 산업용 로봇, 전자 부품 제품의 생산량이 각각 35.8%, 31.8%, 21.3% 증가했다.
2025년 3월 3일 선전시 로봇 제조기업 유비테크(UBTECH)는 세계 최초로 다수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다양한 상황에서 여러 개의 임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유비테크는 중국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ER, 极氪)와 협업해 5G 스마트 팩토리에 휴머노이드 로봇 ‘Walker S’를 투입해 훈련 중이다. 수십대 Walker S 로봇이 공장의 최종조립 작업장, SPS 계기 작업장, 품질검사 작업장, 도어 조립 작업장 등에서 분류, 운반, 정밀 조립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유비테크는 지커 외에도 BYD, FAW-폴크스바겐, 지리(Geely) 등 자동차 브랜드와 협업해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다양한 산업 시나리오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적용할 계획이다. 유비테크의 Walker S 시리즈는 BYD 공장 실험을 통해 공정 효율성을 2배 높이고 안정성을 30% 개선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ZEEKER 스마트 팩토리에서 훈련 중인 유비테크의 휴머노이드 로봇>
[자료: 선전신문망(深圳新闻网)]
같은 날, 선전시과학기술혁신국(深圳市科技创新局)은 <선전시 체화된 지능의 로봇기술혁신 및 산업발전 행동계획(2025-2027)(深圳市具身智能机器人技术创新与产业发展行动计)>을 발표했다. 선전시는 2027년까지 로봇의 핵심부품, AI칩, 인공지능 및 로봇의 융합기술, 다중모드 인식기술, 고정밀 동작제어 기술 등 분야에서 성과 획득을 목표로 삼았다. 선전시는 행동계획을 기반으로 기업가치가 100억 위안 이상인 기업 10개사 이상, 매출액 10억 위안 이상인 기업 20개 이상, 관련 산업규모는 1000억 위안 이상, 지능형 로봇 분야 기업 1200개사 이상을 육성할 계획이다.
선전시, 중국 도시 중 수출액 1위
2024년 중국의 수출액은 전년대비 7.1% 늘어난 25조4545억 위안으로 처음으로 연간 수출액 25조 위안을 돌파했다. 성별 수출액을 보면 광둥성이 5조8900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8.4% 늘었다. 광둥성은 39년째 중국에서 가장 높은 수출액을 유지하고 있다. 도시별 수출액을 보면 선전시가 수출액 2조8122억 위안으로 중국 도시 중 가장 크다. 뒤를 이어 상하이시(上海), 쑤저우시(苏州), 닝보시(宁波), 둥관시(东莞)가 수출액 상위 5개 도시로 꼽혔다.
<2024년 중국 수출액 상위 도시>
순위
도시
수출액(억 위안)
전년대비 증감률(%)
1
선전시
28122.16
14.6
2
상하이시
18176.01
4.6
3
쑤저우시
16368.81
8.5
4
닝보시
8455.32
14.1
5
둥관시
8896.96
5.2
[자료: 상치찬예통(上奇产业通)]
2024년 선전시 무역액은 전년대비 16.4% 늘어난 4조5000억 위안으로 32년 연속 중국 도시 중 무역액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수입 측면에서 보면, 2024년 선전시 수입액은 전년대비 19.6% 늘어난 1조6926억 위안이다. 2024년 선전시는 한국으로부터 전년대비 24.1% 증가한 1607억3400만 위안을 수입했다. 선전시가 한국으로부터 수입한 금액은 선전시 전체 수입액의 9.5%를 차지한다.
<2024년 선전시 5대 수입대상국(지역)>
국가(지역)
2024년(억 위안)
전년대비
증감률(%)
전체 수출입에서 차지하는 비중(%)
수입
아세안
3,600.69
9.0
21.3
대만
4,007.34
22.2
23.7
한국
1,607.34
24.1
9.5
일본
1,133.79
22.0
6.7
EU
783.64
-6.1
4.6
[자료: 선전시통계국]
선전시의 주요 수입품목을 보면, 2024년 기계전자제품 수입이 1조3500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21.5% 늘었다. 이는 전체 선전시 수입의 80%를 차지한다. 그 중에서도 집적회로 수입이 전년대비 10.3% 늘어난 6854억9000만 위안이다. 컴퓨터 관련 제품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서버 및 그래픽카드의 수입액이 전년대비 각각 298.6%와 181.6% 크게 늘었다. 반도체 제조설비 수입액은 전년대비 32.1% 늘어난 399억 위안이다. 2024년 수입 품목 중 황금 수입이 전년대비 84.4% 늘어나면서 1104억8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선전시 수입액의 6.5%를 차지한다.
2024년 선전시 수출액은 전년대비 14.6% 증가한 2조8122억 위안이다. 주요 수출 국가 및 지역별로 보면, 선전시의 아세안 지역 수출액이 전년대비 37.7%로 크게 늘었다.
<2024년 선전시 5대 수출대상국(지역)>
국가(지역)
2024년(억 위안)
전년대비
증감률(%)
전체 수출입에서 차지하는 비중(%)
수출
홍콩
6620.26
6.7
23.5
미국
4223.21
12.2
15.0
EU
3660.83
10.9
13.0
아세안
3914.86
37.7
13.9
일본
744.55
11.3
2.6
[자료: 선전시통계국]
선전시, 신질생산력(新质生产力) 집중 육성 예정
선전시는 2025년 경제목표로 △GDP 증가율 5.5% △지방 일반 공공예산 수입 증가율 3.0% △주민 수입 및 경제 성장 일치 △주민 소비가격 증가율 2% 내외 △취업인구 20만 명 달성을 제시했다.
선전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첨단 생산능력을 의미하는 신질생산력(新质生产力) 강화에 주력한다. 2024년 말 기준 선전시의 국가 첨단기술기업은 2만5000개사를 돌파했다. 국가급 전정특신(专精特新) ‘소거인(小巨人)’ 기업이 총 1025개사로 2024년 한 해 296개사가 늘었다. 국가급 제조업 단일 챔피언 기업(国家级制造业单项冠军企业)은 중국 도시 중 가장 많은 95개사이고 2024년 29개사가 늘었다. 국가급 제조업 단일 챔피언 기업은 오랫동안 제조업에 집중해 왔으며 국제적으로 선진적인 생산 기술 또는 공정 수준을 보유한 기업을 의미한다. 중국공업정보화부는 전문성, 시장점유율, 혁신능력 등을 기준으로 챔피언 기업 명단을 발표한다. 선정된 기업은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받을 뿐 아니라 지방정부에 따라 최대 100만 위안의 상금을 받는다.
선전시의 다양한 지원정책이 첨단산업에 집중돼 있는 만큼 비즈니스 기회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분야에 있는 우리 기업은 선전이라는 ‘기회의 땅’을 충분히 활용해 중국시장을 진출할 수 있다.
자료: 광둥성인민정부, 선전시통계국, 선전신문망, 선전시과학기술혁신국, 상치찬예통, KOTRA 선전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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