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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선도하는 네덜란드
  • 트렌드
  • 네덜란드
  • 암스테르담무역관 Betul Bulut
  • 2024-08-13
  • 출처 : KOTRA

2030년까지 무공해 선박 30척 보유 목표

정부, 다양한 제도로 조선 산업의 지속가능성 지원

네덜란드 해양 산업 매출액은 2022 952 유로에 달했으며, 이는 네덜란드 GDP 3.2%, 고용의 3% 차지하는 수치다. 네덜란드 항만 산업과 해양 산업을 합쳐 살펴보면 네덜란드 GDP 7.5%(2022년 기준) 차지할 만큼 네덜란드 경제에서 두 산업이 갖는 위상은 상당히 높다.


세계는 모든 부문에서 지속가능성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항만 산업과 해양 산업 예외가 아니다. 기후 중립 사회 전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항만 해양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초점을 맞춘 다양한 계획과 목표가 있는데 그 중 조선 산업의 사례를 살펴보려 한다.


네덜란드 조선 산업은 해양 산업에 속하지만 항만 산업에도 다양한 측면에서 영향을 미친다. 고부가가치 산업인 조선 산업은 선박의 건조, 수리 및 유지보수 등의 활동을 통해 항만 산업의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다. 또한 조선소는 선박 건조와 수리에 필요한 인프라를 발전시키며, 이는 항만 전체의 인프라 개선에 기여한다. 예를 들어, 대형 선박을 처리할 수 있는 독과 크레인 등의 시설이 항만에 설치된다. 마지막으로 최신 기술과 혁신을 적용하는 조선 산업에서는 친환경 선박 자율 운항 선박 새로운 형태의 선박을 개발한다. 이는 항만의 기술적 발전과 현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네덜란드 조선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주요 동향 정책은 다음과 같다.


조선 산업의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정책 규정


먼저, 질소산화물 배출을 목표로 하는 네덜란드 법률에 근거한 '질소 저감 정책(PAS)'이 있다. PAS EU의 '조류 및 서식지 지침'에 따라 보호되는 '나투라(Natura) 2000' 지역의 질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됐다EU의 조류 및 서식지 지침은 유럽의 자연 보전을 위한 법적 기초로, 야생 조류와 그 서식지를 보호하고 보전하기 위한 지침이다. 


PAS 주로 농업 부문에 영향을 미치지만, 네덜란드의 조선 산업에도 영향을 미친다. 환경 민감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질소 배출 감축을 목표로 하는 PAS 규정은 질소산화물(NOx) 배출에 엄격한 제한을 부과한다. 예를 들어 신규 조선 사업 풍력 발전 단지 건설 등의 프로젝트는 기존 IMO Tier III NOx 규제에 더해 80% 질소산화물 감축을 포함하는 PAS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 PAS 조선 산업 비용 증가와 배출 기준 충족을 위한 첨단 기술의 필요성 상당한 과제를 안겨줬다IMO Tier III NOx는 국제해사기구(IMO)가 정한 해양 선박의 질소산화물(NOx) 배출 기준 중 가장 엄격한 기준이다. 


한편, 네덜란드 정부도 지속가능한 조선업에 활발히 투자하고 있다. 한 예로 2011 5월 지속가능한 선박 건조 보조금 제도(SDS)를 설립했다. SDS 지속 가능한 혁신을 촉진하는 네덜란드 조선소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2023년에 230 유로의 예산으로 1 연장됐다. SDS 요건을 충족하는 선박 건조 프로젝트는 비용의 최대 25% 지원받을 있다.


또한 2021  네덜란드 인프라 수자원관리부(IenW) 내륙 운송의 지속가능성, 특히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에 수백만 유로를 할당했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내륙 선박에 대한 보조금 제도(SRVB) 만들어졌다SRVB 목적은 독성 물질의 배출 줄여 대기질을 개선하는 것이다. 이는 구형 엔진을 Stage V 엔진으로 교체하거나 기존 엔진에 촉매 변환기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Stage V 엔진은 유럽의 비도로 이동 기계 및 내수면 선박에 대한 배출 규제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된 엔진이다. 2021년에 시작된 SRVB 제도는 2025년까지 시행되며, 2024년과 2025년의 예산은 각각 1290 유로, 프로젝트당 40 유로로 지원 금액 상한이 정해져 있다. SRVB 제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 링크에서 확인할 있다(링크). 


이외에 국제 해양 협약 '해운, 내륙 운송 항만 그린 '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08년보다 70% 낮춰야 한다. 이후에는 가능한 빠르게 해운업 기후 중립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2030년까지는 유해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 선박을 운항해야 한다'네덜란드 해양 전략 2015-2025'라는 국가 전략은 경제 성장, 지속 가능성, 혁신, 안전, 국제 협력 광범위한 주제를 다룬다. 주요 목표는 선도적인 해양 국가로서의 네덜란드 입지를 유지하고 강화하는 것으로, 여기에는 혁신 촉진,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 국제 경쟁력 강화와 같은 목표가 포함된다. 네덜란드 해양 전략 2015-2025는 링크에서 확인할 있다(링크). 


마지막으로 2023 6 인프라 수자원관리부로부터 국가 성장 기금 21000 유로를 지원받은 해양 마스터플랜 1.0 2.0 있다. 해양 마스터플랜은 해양 분야의 연구, 개발 혁신 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경쟁력 있고 기후 중립적인 선박의 대규모 건조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해양 마스터플랜은 유럽의 해양 에너지 해상 운송(내륙 해상) 인프라를 더욱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며, 핵심 목표 하나는 2030년까지 다양한 유형의 네덜란드 선박 30척이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운항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니셔티브로 해양 부문에서 네덜란드가 친환경 관행의 선구자가 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네덜란드 조선 산업의 지속가능성 트렌드 사례


1) 수소 선박으로 지속가능성 선도


네덜란드 해양 산업은 자율 솔루션, 무공해 선박, 지속가능한 제품 및 자재와 같은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변화해 왔다. 선박 건조 시 재활용 가능한 자재를 사용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배기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수소, 메탄올 등의 대체 연료의 사용이 강조되고 있다. 네덜란드는 2030년까지 국가 수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제품과 프로젝트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여러 분야에서 수소 사용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해양 및 조선 산업에서도 다양한 수소 선박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먼저, 다멘 조선소(Damen Shipyards)는 세계 최초의 수소 동력 예인선인 ‘하이드로터그(Hydrotug)’ 건조에 참여했다. 이 프로젝트는 앤트워프-브뤼헤 항구(Port of Antwerp-Bruges)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하이드로터그는 항만 운영에서 탄소 배출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럽에서 가장 바쁜 항구 중 하나인 앤트워프-브뤼헤 항구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멘에 6척의 선박을 발주했다. 이 선박들은 IMO Tier III NOx 규정을 완벽하게 준수하며, 특히 예인선 'RSD-E Tug 2513'은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고 운항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이 선박은 2024년부터 앤트워프-브뤼헤 항구에서 운항될 예정이다.


2024년 2월 네덜란드 조선소 그룹(Holland Shipyards Group)은 두 번째 수소 추진 선박인 ‘H2 바지선 2(H2 Barge 2)’를 퓨처 프루프 쉬핑(Future Proof Shipping)에 인도했다. 첫 번째 선박인 H2 바지선 1은 2023년에 인도됐다. 이런 사례들은 해양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향한 네덜란드 조선소 그룹의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북서 유럽 인터레그 프로그램' 산하 'H2SHIPS 프로젝트'는 해양 부문의 다양한 수소 추진 및 벙커링 인프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내륙 및 연근해 운항을 통해 선박용 청정에너지로서 수소의 기술적, 경제적 타당성을 입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덜란드의 경우, H2SHIPS 프로젝트의 주요 선박 중 하나는 암스테르담 항의 시범 선박 네오 오르비스(Neo Orbis)로, 이 선박은 수소 운반선으로서 수소화붕소나트륨(NaBH4)을 사용하는 최초의 선박이 될 것이다. 네오 오르비스는 다양한 해상 운항에서 수소 기술의 잠재력을 테스트하기 위해 설계됐다. H2SHIPS 프로젝트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 해운이라는 암스테르담 항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여겨지고 있다.


<수소 선박 하이드로터그() H2 바지선 2(아래)>

[자료: offshore-energy.biz, hollandshipyardsgroup.com]


2) 혁신적인 무인시스템, 뎀콘과 푸그로의 지속가능 해양 솔루션


네덜란드의 뎀콘(Demcon)은 무인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무인시스템 기반의 해상 운항을 지원하는 전기 및 하이브리드 무인수상정(USVs)을 개발하고 공급한다. 이러한 무인수상정은 해양 작전, 환경 모니터링, 방위 및 연구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뎀콘은 로봇 공학, 자동화, 고급 센서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이에 따라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작동할 수 있는 정교한 무인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뎀콘에서 개발한 무인수상정은 원격으로 효율적인 작업 수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다양한 기상 조건에 적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환경 민감 지역에서 탄소 배출이 없도록 설계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며, 지속가능한 해양 탐사 활동에 기여한다.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뎀콘의 무인수상정 예시>

[자료: demcon-unmanned.nl]


푸그로(Fugro)는 지질공학과 해저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네덜란드 다국적 기업이다. 푸그로는 해양 작업용 무인시스템 구축의 선구자다. 푸그로는 해저 탐사와 측량, 환경 모니터링 등의 작업에 무인수상정과 무인잠수정(AUVs)을 사용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운영되도록 설계됐다. 또한 푸그로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투자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푸그로는 2023년   영국 애버딘(Aberdeen)의 해상 풍력 발전소를 원격 검사했다. 이는 푸그로의 대표적인 무인수상정 활용 사례다. 이 원격 검사에서 푸그로는 무인수상정 블루 에센스(Blue Essence)'와 전기 원격 무인잠수정(eROV) '블루 볼타(Blue Volta)를 사용했다.


3) 세계적인 지속가능 슈퍼 요트 '블랙 펄'


오세안코(Oceanco)는 슈퍼 요트 건조 업계에서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 중 하나로, 세계 최대 규모의 지속가능한 요트 중 하나인 블랙 펄(Black Pearl)을 건조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 요트는 주로 돛을 사용해 항해할 수 있는 다이나리그(DynaRig) 세일링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기존 모터 요트에 비해 탄소 배출량이 현저히 적다. 또한, 물 사용을 최소화하고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설계됐으며, 프로펠러는 수중 터빈으로 작동해 요트에 전력을 공급한다.


<오세안코의 블랙 펄>

[자료: oceancoyacht.com]


또한 다른 기업이 건조한 요트를 포함해 종합적인 요트 수리 및 개조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러한 서비스는 주로 오래된 요트를 최신 기술 및 지속 가능성 기준에 맞게 개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여기에는 새로운 추진 시스템, 에너지 효율적 기술, 지속 가능한 소재 등이 포함된다.


오세안코의 아리 반 안델(Arie van Andel) 최고기술관리자 "혁신은 요트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지속가능성의 선구 모델인 블랙 펄은 작은 디테일 하나하나까지 완벽하다. 또한 요트의 전반적인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개조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몇 년 전부터 우리는 신규 요트 건조에 이어 개조 서비스 시장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 분야에서 우리는 엄청나게 성장했다고 언급했다.


지속가능한 솔루션 개발 공로에 수여하는 상 '쉬후트웨어 어워드'


한편 네덜란드에서는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에 상을 수여하기도 한다. 쉬후트웨어 어워드(Schuttevaer Award)는 지속가능한 해양 솔루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는 상이다. 2024 쉬후트웨어 어워드는 네덜란드 조선소 그룹(Holland Shipyards Group)이 수상했다. 네덜란드 조선소 그룹은 네덜란드 페리선사 리비이르(Riveer)를 위해 혁신적인 경량 전기 알루미늄 페리선 호린험 XII(Gorinchem XII) 알테나 VI(Altena VI)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상은 2024 4 4일 도르드레흐트(Dordrecht)에서 열린 '해양 혁신 플랫폼(Maritime Innovation Platform)' 행사에서 수여됐다. 호린험 XII는 경량 무공해 페리로, 호린험 지방 자치단체를 위해 개발됐다. 이 페리는 적은 에너지로 최대 승객 100명과 자전거 100대를 수송할 수 있으며, 단 한 명으로 운전이 가능하다. 기존 철제 페리에 비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크게 줄인 혁신적인 설계로 호평을 받았으며, 네덜란드 조선소 그룹과 호린험 XII 2024 11월에 열리는 해양 어워드 2024 후보에도 올랐다.


<호린험 XII 페리>

[자료: bairdmaritime.com]


결론


네덜란드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통해 조선 산업의 지속 가능성에 집중하고 있다. 네덜란드 정부는 2030년까지 30척의 무공해 선박을 운영하는 목표를 세우고, 지속 가능한 조선 산업을 위해 업계 관계자들과 협력하고 있다. 수소 선박 도입과 같은 혁신적인 친환경 이니셔티브를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네덜란드의 규제 프레임워크와 인센티브 프로그램은 건조부터 운영까지 다양한 프로젝트 단계에서 지속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네덜란드는 지속 가능한 조선 및 해양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조선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도하고 적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네덜란드에서는 조선 및 해양 산업과 관련된 두 개의 주요 무역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 해양 장비 박람회(METSTRADE) 

레저 해양 장비 산업을 전문으로 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B2B 박람회다. 매년 열리는 이 박람회에는 전 세계 해양 업계에서 약 1400개의 전시업체와 수천 명의 방문객이 방문한다. 참가 기업과 기관은 레저 해양 분야의 최신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2024 METSTRADE 11 19일부터 21일까지 RAI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 수상 보트 전시회(HISWA)

요트, 모터보트, 수상 스포츠 관련 제품 전시회다. 201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북유럽에서 가장 큰 수상 보트 전시회다2024 HISWA2024 8 28일부터 9 1일까지 렐리스타트(Lelystad)의 바타비아하벤(Bataviahaven) 선착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작성자암스테르담 무역관 Betul Bulut, 작성지원: 암스테르담 무역관 박도윤

자료: rijksoverheid.nl, tno.nl, maritiemland.nl, eicb.nl, sustainable-ships.org, portxl.org, kvnr.nl, issuu.com, portofantwepbruges.com, rvo.nl, government.nl, offshore-energy.biz, hollandshipyardsgroup.com, demcon-unmanned.nl, oceancoyacht.com, metstr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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