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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광물산업 투자 현황
  • 투자진출
  • 러시아연방
  • 노보시비르스크무역관
  • 2023-12-05
  • 출처 : KOTRA

FDI 감소로 인한 투자 시장 악화

외국인 투자에 대한 러시아 정책

러시아 광물산업 현황

 

광물산업은 러시아 경제에서 가장 발전되고 수익성이 높은 분야 중 하나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되었던 투자 시장은 점차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하였으나 그 이후 벌어진 - 사태로 인해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러시아 FDI 규모 동향>

(단위: US$ 백만)

<자료: BCS>

 

산업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관련 업체들은 파산하지 않았고 기업 활동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2022년에 정부는 167개의 잠재적 자원 매장지를 발표하였고 신규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광물 산업 대한 투자 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추세다.


경제 제재에도 불구하고 런던 금속거래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산 지하 자원의 거래는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전체 구리, 알루미늄, 니켈 거래량 러시아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각각 94%, 41%, 14%라고 하였다. 이는 러시아 광물 산업이 악조건 속에서도 여전히 자리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분석된다.


러시아 광물산업 특성

 

러시아는 광물의 보고라 불릴 만큼 정말 다양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희토류, ()철금속 및 보석의 매장량은 세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희토류는 세계 2위의 매장량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매장량 대비 2%만이 채굴 되고 있지만 정부는 희토류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채굴 기술 개발 인프라에 막대한 투자를 원하고 있다.

 

광물 투자자들에게 가장 많은 수익을 주는 분야는 비철금속과 보석이다. 백금과 팔라듐의 가격은 한때 가격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고 세계 최대 비철금 생산업체 노르니켈은 전체 시장의 43% 차지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 관련 정책 변화

 

투자자들에게 많은 수익을 가져다 주었던 광물 산업은 - 사태 이후 변경된 투자 관련 정책으로 특히 비우호국가(경제 제재 참여) 투자가들에게 적지 않은 타격을 주었다.

  

2022 3 5 러시아 대통령령으로 외화 투자금 반출을 제한하는 법령이 발표되었고 비우호국가 투자가들의 거래를 제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국가의 투자가들은 정부의 승인을 받은 러시아 은행에서 반드시 투자 계좌(C) 개설해야 하고 계좌를 통해 해외 자금 송금 다른 유형의 계좌로 금융거래가 불가토록 조치하였다.

 

러시아에서 투자 거래를 위해 반드시 환전 계좌를 통해 외화를 루블로 환전, 투자 계좌 이체 거래소 브로커에게 자금을 송금하고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증권 거래소에서 증권을 구매할 있다.

 

23 8월부터 동안 외화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제한되었던 배당금 지급 또한 자유롭게 시행되고 있다. , 해당 조치는 배당금이 투자 금액을 초과하지 않고 2023 4 1 이후 투자가 이루어졌을 경우에만 가능하다는 조건을 걸었다. 그리고 정부가 발표한 우호적 국가의 투자자들만 해당 배당금을 해외로 송금 있도록 하였고 조만간 중립국가 투자자들도 동 혜택을 받게 될 것이다. 비우호국가 투자자들은 배당금을 러시아 내에서만 활용할 수가 있다.

 

시사점

 

이러한 불리한 조건이 적용된 러시아 투자 시장에서 우리는 다음을 주목해야 한다. 특별군사작전 시작 이후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서 러시아 경제는 회복세를 보이고 경제 지표 상으로는 현재 성장을 보이고 있다. 과도한 성장을 막기 위해 정부는 생산량 조정, 지하자원 감산 조치를 취하고 있다. 


정부는 - 사태를 계기로 모든 분야에서의 협력 파트너를 아시아 국가로 전환 것이다. 특히, 자원 분야는 새로운 프로젝트가 계획 중이고 투자가들을 찾고 있기 때문에 좋은 기회로 작용 될 수 있다. 투자 관련 정책 변화로 인해 일부 투자가들은 배당금 또한 지급 받을 있게 상황이고 전반적으로 외국인직접투자를 유치하고자 정부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사태는 끝날 것이고 이후  광물 산업에 대한 투자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비우호국가 투자가들에게는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이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 볼 때 광물 산업은 여전히 매력적이고 수익을 안겨줄 분야라고 덧붙였다.



자료: 네프트가스, Vedomosti, BCS, 프로피마이너 노보시비르스크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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