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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반려동물 시장, 키워드는 ‘삶의 질’
  • 트렌드
  • 일본
  • 나고야무역관 민현정
  • 2023-11-01
  • 출처 : KOTRA

일본, 반려견 및 반려묘 중심으로 고령화

식품, 보험, 의료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

일본 국내 반려견, 반려묘 시장 동향

 

일본 국내 개, 고양이 사육 마릿수는 추계 1,589만 마리(개 705만 마리, 고양이 884만 마리)로 15세 미만 인구(1,435만 명)보다 많다. 전체 마릿수 추이를 보면, 반려견의 경우 2021년 710만 마리에서 2022년 705만 마리로, 고양이는 이 기간 894만 마리에서 884만 마리로 감소지만 큰 변화는 없는 흐름이다.

 

그러나 신규 사육 마릿수는 증가세에 있다. 펫푸드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2022년 반려견 신규 사육 마릿수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42만6,000마리로 과거 10년간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펫푸드협회 회장 코다마 히로미츠씨는 ‘코로나19로 대인 커뮤니케이션 감소하고 재택 시간이 증가하며 반려 동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다’고 언급했다. 인기 있는 견종은 소형견이나 중형견 등 비교적 몸집이 작은 견종이라고 한다. 고양이는 2021년 48만9,000마리에서 2022년 43만2,000마리로 감소지만 2019년 39만4,000마리, 2020년 46만 마리로 이전에 커다란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었다.

 

<반려견 신규 사육 마릿수 및 세대 사육률*>

*세대 사육률: 신규 사육 세대수를 일본 총 세대수로 나눈 비율

(단위: 천 마리, %)

[자료: 펫푸드협회]

 

<반려묘 신규 사육 마릿수 및 세대 사육률*>

*세대 사육률: 신규 사육 세대수를 일본 총 세대수로 나눈 비율

(단위: 천 마리, %)

[자료: 펫푸드협회]

 

개와 고양이의 분양 가격과 관련된 공식 통계는 없지만, 반려동물보험 최대 기업인 애니콤손해보험이 거래처 등의 평균 분양가를 조사한 결과 개의 경우 코로나 전인 2019년 약 28만 엔에서 코로나 후인 2021년에는 약 41만 엔으로 46% 상승다. 고양이는 약 27만 엔에서 약 32만 엔으로 18% 상승다.

 

야노경제연구소에 의하면, 일본 국내 펫 시장은 2017년도 1조5193억 엔에서 완만한 상승이 계속되어 2024년도에는 1조8370억 엔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반려동물 평균수명 증가 추세

 

이 협회 조사에 따르면, 2022년 시점 반려견 전체 평균 수명은 14.76세, 반려묘는 15.62세이다. 반려견은 2010년 13.87세에서 2022년 14.76세로, 반려묘는 14.36세에서 15.62세로 모두 1세 안팎 늘었다. 개의 경우 1980년경 평균 수명이 10세가 채 되지 않았기에 현재는 1.5배 이상 증가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이토록 장수화된 배경으로는 의약품 개선, 생활 장소의 변화, 영양 성분 개선 등을 들 수 있다. 1990년경 개에게 치명적인 ‘필라리아증’을 예방할 수 있는 약이 보급되기 시작하며 8~9세에 목숨을 잃는 개가 크게 줄어들었다. 그리고 예전에는 집을 지키는 목적으로 야외에서 개를 기르는 경우가 많아 교통사고가 잦았지만, 현재는 실내에서 개와 함께 생활하며 사고로 죽는 개의 숫자가 감소했고, 질병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펫푸드협회 통계에 따르면, 반려견 사육 장소 중 야외는 5% 정도에 그친 반면 실내가 90%를 차지했다. 또한 음식의 경우에도 이전에는 인간이 먹다 남긴 음식을 주로 먹었지만, 현재는 사료를 먹이면서 영양 균형이 개선되었다.

 

반려동물의 웰빙에 대한 수요 증가

 

이렇게 수명이 증가하고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며 반려동물의 행복한 삶에 관심을 기울이는 보호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식품, 의료, 보험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1. 식품

 

고령의 반려동물이 증가하며 반려견을 위한 건강식 수요에 대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유니참이 다루는 고양이용 건강 푸드 ‘올웰(AllWell)’은 고양이 특유의 생리 현상인 ‘토해내기’를 억제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고령 고양이용으로 신장 건강을 유지하는 성분을 포함한 상품 등 15종류가 있다. 유니참의 애완동물 사업은 사업별 매출액으로 2017년 12월기 798억 엔에서 2022년 같은 기간 1,253억 엔으로 5년 만에 50% 증가했다.

 

고양이용 프레시 펫 푸드 회사 ‘uniam’(미국)은 2023년 2월 일본 시장 진출 후 반려동물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아 2023년 2월 사업 시작 후 약 2.5개월 만에 예상보다 5배 높은 판매량을 기록다. 합성 보존료·착색료·향료 등을 첨가하지 않고 사람도 먹을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반려묘의 건강에 좋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고객 대상 개별 서포트를 실시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 의료·보험 서비스

 

애완동물 식품 협회(도쿄·치요다)에 의하면, 반려견·반려묘의 전체 사육 마릿수는 큰 변화가 없는 상태이지만 사육 비용은 상승 경향이 있다. 개의 경우 2017년 한 마리 당 9,543엔이던 매달 지출 총액이 2022년 1만3,904엔까지 상승다.

 

개는 일반적으로 7~8세에 접어들면 시니어 시기에 접어든다. 펫푸드협회에 의하면, 현재 일본에서 기르고 있는 개의 절반 이상이(개 54.3%, 고양이43.5%) 시니어이다. 이렇게 장수하는 개의 숫자가 증가하며 보호자들의 지출 또한 증가하고 있다. 반려동물 보험 대기업 애니콤 손해보험의 2022년 설문조사에 따르면, 개 사육으로 1년간 지출한 비용은 전년 대비 약 3% 증가한 35만7,353엔이다. 이 중 부상 및 질병 치료비가 6만7,367엔으로 푸드·간식(6만6066엔)을 제치고 가장 많았다. 고양이의 경우 3만1,000엔 정도이며, 해당 수치들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보다 증가다.

 

이런 수요를 반영해 반려동물에게 인간이 받는 치료와 비슷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도 있다. 에이치 투 오 리테일링(H2O) 산하에서 펫샵을 운영하는 한큐 헬로독은 동물용 산소 캡슐을 설치다. 그 밖에도 노견을 대상으로 휠체어 시승 및 대여를 실시하고, 건강 상태에 따라 관절염 예방 보충제 등을 안내하고 있다.

 

반려동물의 경우 공적 보험이 없어 일반적으로 인간보다 비싼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비용 부담에 대비하는 민간 애완동물보험에 가입하는 사람의 수가 증가하고 있고, 반려동물보험 시장 규모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보험료 총액은 약 1,180억 엔으로 10년 만에 4배 이상 증가다. 애완동물보험 가입률은 15% 정도밖에 되지 않아 ‘성장세가 크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이에 보험사들이 속속들이 진출하고 있고, 대기업과의 제휴도 등장하고 있다. 2022년 7월 취리히 소액 단기보험이 펫 보험 시장에 진출고, 아이오이닛세이 동화 손해보험은 독자적으로 애완동물 보험을 개발해 2023년 1월 판매를 개시다. 같은 달 애플렉생명보험이 설립한 애플렉펫 소액단기보험이 영업을 시작다. 애니콤 손해보험의 모회사인 애니콤 홀딩스의 경우에는 2023년 3월 도쿄해상일동화재보험과 자본 업무 제휴를 체결다.

 

현재 일본 국내 반려동물보험은 애니콤 손해보험, 아이펫 손해보험에서 약 7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지만, 최근에는 싼 보험료를 내세우는 단기 보험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최근 등장하는 펫 보험은 다양한 범위를 다루고 있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출시된 펫보험은 보상 범위가 개선되고 있을 뿐 아니라 대상 반려동물 종류도 증가다.

 

2023년 1월에 아이오이닛세이 동화 손해보험이 발매한 「왕냥(한국어로 하면 ‘멍냥') de 큥(ワンにゃんdeきゅん)」은 일반적인 보상 비율인 50%, 70%를 넘어 90% 보상도 선택할 수 있다. 주로 대리점을 통해 대면으로 판매하며, 이 회사 자동차보험이나 화재보험 가입자는 보험료를 5% 할인 받을 수 있다.

 

2023년 4월 출시한 SBI 프리즘 소액단기보험인 ‘프리즘펫’은 입원수술통원 비용을 100% 지급한다.(보상한도액 한도 내로 지급할 수 있음) 여기에 사육비용보상특약이 자동으로 붙는데, 사육비용보상특약이란 주인 사망 시 미리 정해둔 반려동물보호 양도단체 등에 양도비용으로 50만 엔을 상한으로 지급하는 서비스이다. 특약의 평판이 좋아 월 500건 이상이 팔리고 있다고 한다.

 

2022년 7월에 발매한 취리히 소액 단기 보험의 ‘강아지 암 보험(犬のがん保険)’은 고액의 비용이 드는 일이 많은 암이나 양성 종양, 골절, 탈구만을 대상으로 한다. 한도액은 연 100만 엔(통산 지불 한도액 300만 엔)으로 치료비 중 3만 엔의 자기부담액을 제외한 전액을 보상한다. 탈구를 보상 대상에서 제외하는 유형도 선택할 수 있다.

 

애니콤 '동물건강보험 패밀리'는 새, 토끼, 페럿도 포함된다. SBI 프리즘 소액단기보험의 프리즘 펫은 햄스터나 다람쥐 등 다른 소동물이나 파충류(거북이, 이구아나) 등도 폭 넓게 가입할 수 있다.


토끼의 경우, 0세 토끼의 보험료는 애니콤(70% 보상)이 월 3,270엔이고 프리즘(100% 보상, 통원 등 한도액이 큰 프리미엄 플랜)이 3,460엔이다. 애니콤 보험 상품의 경우 개·고양이와 마찬가지로 '보험증'이 있어 동물병원에서 제시하면 보상액을 뺀 금액만 내면 된다. 프리즘은 갱신에 연령 제한(토끼 11세)이 있었지만 2023년 4월 신상품 발매에 맞춰 종신 갱신을 가능하게 했다. 보험료도 변하지 않는다.

 

3. 미용 서비스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은 보호자가 증가하며 커트, 샴푸, 발톱 등 미용 서비스에 대한 지출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관리를 필요로 하는 견종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1회당 요금이 최근 5년간 약 10% 상승다.

 

총무성의 소매 물가 통계 조사에 의하면, 애완동물의 미용실 비용(도쿄도, 구, 부)는 2023년 6월 시점 1회당 8,003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5%(427엔) 증가다. 최근 광열비 및 스태프 인건비가 증가을 뿐만 아니라 수요가 증가하며 요금을 올리는 가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토이푸들’의 인기가 기여하고 있다. 토이푸들의 경우 털이 잘 자라는 견종이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한데, 애니콤 손해보험 조사에 따르면 일본에서 토이푸들은 14년 연속 인기 1위를 차지*하는 견종이다. 해당 견종의 미용 비용은 연간 약 7만3,000엔이다. 시바견의 경우 약 2만7,000엔, 치와와, 닥스훈트는 약 3만4,000엔인 것에 비해 크게 차이가 난다. 2022년 동 조사에서 ‘주인보다 반려동물 쪽이 미용 비용이 더 든다’라고 응답한 사람의 수는 2021년 30%에서 약 40%로 증가하며 지출이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응답자들의 경우 ‘내가 가는 횟수를 줄이지만, 반려동물에게 드는 미용 비용은 아끼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펫푸드협회 통계에서 토이푸들의 2022년 사육 마릿수는 117만 마리로 2018년 대비 30% 증가해 전체 견종의 16.6%를 차지하고 있다

 

<반려견·반려묘 인기 랭킹>

(단위 : %)

비중(%)

반려견

순위

반려묘

비중

20.6

토이푸들

1

스코티쉬 폴드

16.2

14.4

치와와

2

잡종

12.3

13.9

믹스견(체중 10kg 미만)

3

먼치킨

10.8

9.2

시바견(마메시바포함)

4

아메리칸 숏헤어

7.5

5.1

닥스훈트

5

노르웨이 숲

6.2

*주 : ‘21년 애니콤손해보험에 가입한 품종 비율(개 12만5,711마리, 고양이 5만5,319마리)

[자료: 닛케이, 애니콤손해보험]

 

<펫 미용 비용 추이>

(단위: 엔)

https://article-image-ix.nikkei.com/https%3A%2F%2Fimgix-proxy.n8s.jp%2FDSXZQO3613363019072023000000-1.jpg?ixlib=js-3.8.0&w=328&h=488&auto=format%2Ccompress&fit=crop&bg=FFFFFF&s=9ae56bb782d6e271d1cfe528a0732f5d

[자료: 닛케이, 총무성 소매 물가 통계 조사]

 

하지만 현재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반려동물 미용사가 부족한 상황이다. 미용사 자격증을 발행하는 재팬 케널 클럽(애견 협회)에 따르면, 미용사 자격을 갖고 있는 사람은 약 1만6,000명으로 최근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임금 조건 등 대우 면의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는 의견이 많은데, 일본 직업정보제공 사이트 잡 태그에 따르면 미용사 구인 평균 월 임금은 19만5,000엔으로 2022년 일반 근로자 평균 임금 31만1,800엔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출장 트리밍 서비스 업체 홈 트리머(도쿄·치요다)의 야마세 호타카 사장은 ‘소규모 사업자가 많아, 가격 경쟁이 엄격하기 때문에 가격이 오르더라도 큰 폭의 가격 인상은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미용사 대우 개선은 확실히 진행해야 한다’고 지적다.

 

4. 여행 서비스

 

반려동물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분야에서도 서비스 확대가 생겨나고 있다. 일례로 반려동물과 함께 휴가를 보내는 ‘펫케이션’에 대응하는 호텔이 증가하고 있다. 여행객들이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호텔을 찾는 경향이 꾸준히 강해지고 있다. 예약 사이트 Hotels.com에 따르면 2021년 전체 검색 중 ‘반려동물 가능’을 검색한 비율은 전년 대비 2배로 증가다. 반려동물 여행 전문 미디어를 운영하는 오모이데노의 2021년 조사에서는 개를 기르고 있는 사람의 70%가 ‘여행에 데리고 간다’고 응답다.

 

스미토모 부동산 빌라퐁텐은 2022년 도쿄 시바 공원에 70실 모두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호텔을 개설다. 리드를 하고 있으면 관 내 어디서든 반려견을 데리고 다닐 수 있다. 숙박료에는 샴푸 등의 손질 및 도그런(dog run) 이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중견 호텔 체인 미나시아가 운영하는 비즈니스 호텔 ‘호텔 윙 인터내셔널 이케부쿠로’는 2022월 3월 하순부터 1층 4개의 방을 반려견 동반객 전용으로 설정다. 프런트에서 애견용 캐리어 카트 등을 빌릴 수 있는 것 외에, 개 사료 및 칫솔도 판매하고 있다. 실내에는 애견 식기 및 발 닦이 시트, 케이지를 비치다. 우선은 2곳에서 플랜을 도입하기 시작했지만 향후 전국 20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라 한다.

 

펫케이션 관련 비즈니스도 등장다. 펫시터 사업을 추진하는 애니스피 홀딩스는 2021년 11월부터 제휴처 호텔에 동물 간호사를 파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반려동물 사육포기 대책도 필요한 상황

 

반려동물의 장수명화, 고령화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은 사육 포기에 대한 대책이다. 환경성에 따르면 2021년 소유자 불명 등으로 인수된 개나 고양이는 약 5만9,000마리에 달한다.

 

중장기적으로 개선 추세지만 아직도 많은 반려동물이 보호자와 함께하지 못하고 있다. 개정 동물 애호법에 따라 2022년 6월부터 펫샵 등에서 판매되는 동물에 대한 마이크로 칩 장착과 소유자 정보 등록이 의무화되면서 평생 사육에 대한 대책이 강화되고 있다.

 

민간에서도 사육 포기 대책 분야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회사가 늘고 있다. 에스테는 신브랜드 ‘에스테펫’을 2022년에 설립다. 냄새 때문에 버려지는 애완동물이 적지 않기 때문에, 고양이용 시스템 화장실이나 탈취 칩 등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시사점

 

저출산 고령화 시대인 일본에서 반려동물 시장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전체 반려동물 수에 큰 변화는 없지만 현재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의 수명은 증가하고 있고, 코로나19를 거치며 신규 사육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예전과는 달리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는 보호자도 많아지는 추세이다. 무역관 근무자 Y 씨는 ‘반려견 사료를 구입할 때 몸에 좋은 것을 먹이고자 노력한다. 아기 때는 R사의 사료를 먹였고, 지금도 반려견의 입맛과 건강을 함께 고려한 제품을 구입한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보호자의 증가는 향후에도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과 관련된 제품의 수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위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비즈니스 동향에 맞춰 일본 펫 시장 진출 시에는 부가가치가 높은 고기능 제품 및 서비스를 위주로 진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또한, 반려동물의 종류 및 질병 등과 관련된 다양한 니즈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확대하는 것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자료: 총무성, 펫 푸드 협회, 애니콤손해보험, 니혼게이자이신문, 각사 홈페이지, KOTRA 나고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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