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하노이무역관은 지난 6월 28일(수)~29일(목) 양일간 'ENTECH VIETNAM' 연계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였다.

<전시회 개막식 사진>

[자료 : mekongasean.vn]

<전시회 개요>

[자료 : KOTRA 하노이무역관]

이번 행사는 벡스코와 투데이에너지가 주관하고, KOTRA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하였다. 올해 15회차를 맞이한 베트남 환경에너지산업전은 환경, 전력 등 에너지 발전, 신재생에너지 등의 분야에 대한 4개국 150여 개사의 참가로 이루어졌다. 해당 전시회는 그동안 부산과 베트남 호치민/하노이에서 번갈아가면서 개최되었으며, 올해에는 하노이 ICE 전시장에서 열려 한국기업 85개사 및 120개 부스가 참가하였다. 

환경에너지산업전은 베트남을 대표하는 환경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성장하여, 현지 전력·발전과 연계된 기관과 네트워킹하는 기회로도 여겨진다. KOTRA는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가하는 기업 중 31개사에 대한 상담주선을 지원하고 대기환경 관련 장비, 폐기물처리, 에너지 효율화 등 에너지/환경 분야의 바이어 95개사를 섭외하여 239건의 상담을 주선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기업들의 베트남의 신재생 에너지 육성 정책 기조에 따른 수출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각 부스는 많은 참관객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한국기업들은 하수처리, 친환경 제품, 신재생에너지 및 공정 관련 긴밀한 상담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