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화장품

HS-CODE : 330499 

- 중산층 확대로 화장품 시장 지속 확대

- 한류 등 영향으로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 제고

- 높은 관세로 고급화 전략 마케팅 추진 필요

시장동향

방글라데시 스킨케어 제품 시장 규모는 2020년 12억3000만 달러로 평가되었으며, 2021년부터 2027년까지 8.1%의 CAGR을 기록하며 2027년까지 21억2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킨케어 제품은 2020년부터 2027년까지 9억6000만 달러 만큼 시장규모가 증가하였다. 방글라데시의 중산층 증가로 시장 잠재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으며, 2015-20년 사이에 연평균 10% 성장하였다.

주재국 수입동향 및 대한 수입규모

방글라데시는 인도, 한국, 중국, 미국, 싱가포르에서 스킨케어 품목을 수입하고 있다. 수입 스킨케어 제품들은 다양한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수입 화장품 의존도가 높은데도 국내 유기농 스킨케어, 헤어케어, 퍼스널케어 브랜드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방글라데시 은행의 수입 데이터에 따르면 국가별 스킨케어 화장품 수입 금액은 다음과 같다.

<국가별 수입통계(HS Code: 330499)>

(단위 : 천 달러)

[자료 : 방글라데시 은행]

방글라데시에서 K-Beauty 스킨케어 제품 수입은 지난 몇 년간 빠르게 확대되었다. K-뷰티에 대한 상당한 수요는 젊은 층과 여성층 수요에서 비롯됐다. 방글라데시 여성들은 한류 드라마와 한국 연예인들을 통해서 한국 제품을 인식하였다. 또한 방글라데시인들에게 한국 제품들은 대체로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피부 트러블이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인식된다. 

방글라데시에서 가장 잘 팔리는 한국 브랜드 중 하나인 Acwell은 전통 한방제품이 포함되어 있어 인기가 있다. 그외에 코스렉스, JNH, 미존, 스킨미소 등이 방글라데시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국 화장품 기업들이다. 특히 클렌저, 토너, 세럼, 아이크림, 선 프로텍터 크림, 에센스 등이 방글라데시 소비자들로부터 효능과 피부 침투효과 등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 스킨케어 제품 수입액> 

(단위: 천 달러)

[자료 : 방글라데시 통계국]

관세율 및 인증

<화장품 제품 관세>

(단위 : %)

HS Code	SU (부과단위)	CD (관세)	RD (조정관세)	SD (추가관세)	VAT (부가세)	AT (사전세)	AIT (사전소득세)	TTI (종합세)
3304.91.00	kg	25	20	45	15	5	5	157.30

[자료 : 방글라데시 세관]

화장품 인증은 방글라데시 BSTI(Bangladesh Standards and Testing Institute)에서 수입 제품 인증서를 발급한다. 방글라데시 무역 포털(BTP)은 방글라데시로 상품을 수입하거나 다른 국가로 수출하고자 하는 무역업자와 관련된 모든 규제 정보의 공식 소스이며, 동 지침은 화장품의 생산, 관리, 보관 및 배송을 위한 것이다. 테스트는 일반적으로 3-7일이 소요된다. 

BSTI 인증서를 받는 절차 1단계: BSTI에서 신청서를 수령(무료) 2단계: 신청서 작성 제출 3단계: 검사 4단계: 테스트(무작위 샘플을 추출하여 시행) 5단계: 인증 비용 지불 6단계: 인증서 취득

유통구조

판매 채널로는 슈퍼마켓, 화장품 전용매장, 백화점, 미용실, 약국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유형별로는 크림과 크림 베이스 제품이 방글라데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킨케어 제품 중 하나로 꼽히고 세럼, 마스크, 박리액, 파우더, 오일, 클렌저, 토너와 같은 스킨케어 제품 수요는 매년 성장하고 있다.

주요 온라인 화장품 판매 사이트는 아래와 같다. 

BanglaShoppers.com (https://www.banglashoppers.com) : Bangla Shoppers는 방글라데시에 본사를 둔 소매 체인점으로 2013년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BanglaShopers는 방글라데시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많은 화장품 및 향수 브랜드의 합법적인 소매업체이자 유통업체이다.

Shajgoj(https://shop.shajgoj.com) : Shajgoj는 온라인 및 자무나 퓨처 파크(방글라데시 최대 쇼핑몰)에 오프라인 매장을 가지고 있다. 

The Mall(https://www.themallbd.com) : 방글라데시 유력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영국과 미국에서 수입된 건강 및 미용 제품만을 제공한다.

경쟁동향

방글라데시의 주요 스킨케어 화장품 브랜드는 유니레버, Kohinoor Chemical company (방글라데시), Square, Keya, Tasmia Cosmetic, Oriflame, 그리고 Nivea다. 유니레버가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오리플라메와 니베아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유니레버의 페어앤러블리 브랜드는 방글라데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킨케어 제품 중 하나다. Oriflame과 Nivea는 또한 다양한 제품군과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했다. 

<주요 방글라데시 판매 수입화장품>

(단위: 달러) 

번호	국가	브랜드	제품	제품가격	사진
1	한국	NATURE REPUBLIC	Soothing Gel	7.7
		Some by mi	세럼	2.34
2	중국	Inoherb	에센스	13.95
		Yunifang	얼굴 마스크	18.6
3	인도	Patanjali Ayurved	모이스쳐 크림	4.06
		Lotus Herbals	썬크림	425
4	프랑스	Garnier	얼굴마스크	4.06
		L'Oreal	크림	16.44
5	미국	The Estée Lauder	아이세럼	69
		Nyx	Jelly Primer	16.27
6	태국	Thai AR Vitamin E Cream	모이스쳐 크림	15.11
		THE QUEEN	GLUTA SCRUB	9.4

[자료 : 다카무역관 정리]

<방글라데시 현지 생산 스킨케어 화장품>

(단위: 달러) 

번호	브랜드	제품명	제품가격	사진
1	Unilever	Glow & Lovely Cream	2
		Pond's Milk Cream	1
		Vaseline	1
2	Kohinoor Chemical Company (Bangladesh) Limited	Tibet pomade	1
		Tibet Luxuary Sun Protect Talcum Powder	2
		Tibet cream	1
3	Square	Meril Petroleum Jelly	1
		body lotion	2
4	keya cosmetics	Cream	1
		Glycerine	0.47
5	Mousumi Industries Limited	cute Cold Cream	1
		Cute French Perfumed Talc Powde	0.71

[자료 : 다카무역관 정리]

시사점

방글라데시의 소비자들은 경제가 성장하고 중산층이 두터워지면서 천연 및 유기농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방글라데시의 스킨케어 화장품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크며, 방글라데시 스킨케어 화장품 산업은 스킨케어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와 가처분 소득 증가에 힘입어 상당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부 가짜 제품 유통과 함께 아직은 소비자들의 스킨케어 루틴에 대한 낮은 인식, 그리고 관련 제품에 대한 지식 부족과 같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 

현지 스킨케어 화장품 제조업체들이 수입 스킨케어 화장품에 부과되는 관세 덕분에 업계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 현지 생산 중인 유니레버, 오리플램, 니베아 등 주요 브랜드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이들은 다양한 제품과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한국의 가성비 있는 스킨케어 제품이 방글라데시 시장에서 뿌리내리기 위하여, 성장 초기 단계에서 브랜드 입지 강화를 위한 이미지 제고 홍보 활동이 필요하다. 또한 스킨케어나 메이크업 교육을 동반한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는 것이 시장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출처 : 방글라데시 세관, 방글라데시 통계국, 다카무역관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