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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타이어 시장동향
  • 상품DB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박주영
  • 2022-12-26
  • 출처 : KOTRA

한국은 멕시코의 제 3위 타이어 수입대상국


시장동향

멕시코의 타이어 시장은 2021 기준15 6,900만 달러 생산, 15 5,500만 달러 판매를 기록하였다. 생산과 판매는 전년대비 각각 63%, 48% 증가하였으며,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했을 때도 각각 21%, 18% 증가하였다. 코로나19로 타격 받았던 경제가 점차 회복함에 따라 타이어 시장도 성장하고 있고, 또한 도시화가 확대되고 교외지역들의 도로 인프라가 개선되며 OEM의 생산효율이 이뤄져 생산량이 증가하였다.

 

<2016-2021 멕시코 타이어 생산 판매>

(단위: US$ 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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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립통계지리청(INEGI)]

 

타이어 생산 및 판매의 품목별 비중은 자동차용 타이어가 68%로 가장 많고, 트럭용 타이어가 28%, 폐기물 부산물 기타가 3% 순이다.

 

<2019-2021 멕시코 타이어 품목별 생산, 판매 규모>

(단위: US$백만)

 

품목

2019

2020

전년비 증감
(19/20)

2021

전년비 증감
(20/21)

비중

생산

자동차용 타이어

937

689

-26.5%

1,066

54.8%

68.0%

트럭용 타이어

333

237

-28.7%

449

89.1%

28.6%

폐기물 및 부산물

28

34

21.5%

54

57.6%

3.4%

1,298

960

-26.0%

1,569

63.4%

100%

판매

자동차용 타이어

928

757

-18.4%

1,064

40.5%

68.4%

트럭용 타이어

362

264

-27.2%

438

66.2%

28.2%

폐기물 및 부산물

31

29

-5.7%

53

82.9%

3.4%

1,321

1,050

-20.5%

1,555

48.1%

100%

 

[자료: 국립통계지리청(INEGI)]

 

2021 타이어 원료 시장의 규모는 12억 2,500만 달러로, 2020 코로나19 인해 -11% 감소했던 타격을 회복하고 전년대비 7% 성장하였다. 코로나 이전이었던 2019년과 비교한다면 -5% 수준이지만, 2022년에는 2.1%, 2023~ 2028년에는 연평균 4.4% 성장할 전망이다.

 

<2019-2028 타이어 원재료 시장>

(단위: US$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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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Perry Hope Partners]

 

 

멕시코 타이어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트렌드 하나는 새로운 기능을 지닌 타이어들이 개발되고 있다는 것이다. 센서를 통해 도로 노면의 정보를 측정할 수 있는 자율자동차용 타이어부터 친환경적인 생분해성 소재를 활용한 타이어까지 여러 가지 타이어들이 개발되고 있다. 특히 전기자동차용으로는 배터리 무게를 지탱하고 순간적으로 강한 힘을 내는 가속을 견디는 타이어가 필요하기 때문에 기존의 타이어보다 내구성이 개선된 타이어들이 개발되고 있다.

 

2021 컨테이너 부족 및 타이어 원재료인 석유, 라텍스, 철강 등의 가격 상승 등의 요인으로 11월까지 타이어 물량이 20% 정도 부족했던 있다. 이로 인해 2021 멕시코의 타이어 가격은 평균 13.2% 정도 상승했다. 업계 따르면, 타이어 가격이 오르자 타이어를 새로 구매하는 대신 수리해 쓰려는 수요가 급증하였다고 한다. 교체용 타이어 가격도 2021 고공행진 이후 2022년에도 전년대비 3%~7% 증가하며 높은 가격을 유지 중이다. 한편 중국 기업들은 타이어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시기에 생산비용을 절감하여 제품 가격을 낮춤으로써 저렴한 타이어를 찾는 소비자층을 효과적으로 공략하여 시장 내 점유율을 높일 수 있었다.

 

수입동향

2021 멕시코의 타이어 수입 규모는 13 4,300 달러로 전년대비 24% 증가하였다. 하지만 2020 코로나의 여파로 20% 감소한 있어 아직도 코로나 이전이었던 2019년과 비교하면 0.9% 정도 적은 수준이다.

<2017-2021 타이어(HS코드:4011.10) 수입량>
(
단위: US$백만)

    external_image

 [자료: Trademap]

 

 

2021 멕시코에 타이어를 가장 많이 수출한 나라는 중국(27%), 미국(26%), 한국(14%) 순이었다. Top3 제외한 수입대상국들의 점유율은 모두 6% 미만으로, 한국이 멕시코에 수출하고 있는 타이어는 비중이 편이다. 2021 한국의 대멕시코 수출규모는 1 9,300 달러로 전년대비 17% 증가했으나, 점유율 기준으로는 전년대비 4% 감소하였다.

 

<2019-2021 멕시코의 타이어 수입대상국>

(단위: US$백만)

 

순위

국가

2019

전년비 증감

(18/19)

2020

전년비 증감

(19/20)

2021

전년비 증감(20/21)


World

1,356

-20.1%

1,083

24.0%

1,343

100%

1

China

218

-8.9%

199

79.5%

357

26.6%

2

United States of America

503

-21.1%

397

-10.5%

355

26.4%

3

Korea, Republic of

234

-30.3%

163

18.6%

193

14.4%

4

Canada

68

-9.0%

62

25.1%

78

5.8%

5

Brazil

58

-1.8%

57

33.1%

76

5.7%

6

Thailand

73

-33.9%

48

34.7%

65

4.8%

7

Japan

58

-39.2%

36

67.0%

59

4.4%

8

Indonesia

19

76.1%

33

50.5%

49

3.7%

9

Germany

30

-40.7%

18

40.6%

25

1.8%

10

Poland

10

34.4%

14

37.5%

19

1.4%

[자료: Trademap]

 

 

경쟁동향

 

멕시코 주요 타이어 기업은 Bridgestone Americas, Continental AG, Cooper Tire&Rubber Company, JK Tire&Industries, Pirelli 6개 사이다. Bridgestone 가장 규모가 기업으로 펑크가 나도 주행이 가능한 안전 타이어(run-flat) 겨울용 타이어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있으나 기업 대비 가격대는 다소 높게 형성된 편이다. 2022년에 주요 타이어 기업 중 하나인 Piralli 나후아토에 1 1,400 달러를 투자하여 북미 중미 지역의 사이버 타이어* 생산 물류 허브를 구축하겠다는 신규 투자계획을 발표하였다.

*사이버 타이어: 커넥티드 기술을 통해 주행 노면 상황까지 알려주는 타이어

멕시코 타이어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으로는 한국타이어가 있다. 멕시코 타이어유통 혁신공장 협회(ANDELLAC)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품질, 친환경 기술 개발,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강조함으로써 업계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려는 중이라고 한다.


 

유통구조

멕시코의 주요 타이어브랜드들은 각지에 흩어져있다. Bridgestone은 에르나바카, 모렐로스, 시네가 데 플로레스, 누에보레온, Continental Tire는 산루이스 포토시, Cooper Tire&Rubber Co는 할리스코, Pireli는 과나후아토에 각각 위치하였다. 대부분 주요 타이어 제조 기업들은 최종소비자에게 닿기까지 다양한 유통업자를 거친다. 소비자들은 Astrollantas와 같은 타이어 소매점 또는 코스트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타이어를 구매하며     통해 직접 구매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유통업자들이 상품을 있도록 원격 교육을 시행하는 것이 추세이다.

관세 및 인증

 

HS code

품목

관세

멕시코 공식 표준 규격(NOM)

4011.10.10

고무로 만든 자동차용 타이어

15%

NOM-086-1-SCFI-2020 안전기준 및 테스트방식

[자료: 멕시코 경제부]

 

시사점

 

시장조사 기관 Research and Markets 따르면 2026 멕시코의 타이어 시장은 연평균 7% 성장할 전망이다. 자동차 부품 기업 Hultek 사장 카를로스 곤잘레스에 따르면, USMCA 발효 이후 높은 역내가치비율이 요구되지만 충족만 하면 신속수출 공급망 단축 다양한 혜택 제공되기 때문에 타이어를 포함한 자동차 부품 기업들은 생산기지 이전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은 멕시코의 제 3위 타이어 수입대상국이며, 멕시코에 진출한 한국브랜드인 한국 타이어도 견조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다만 멕시코는 전반적으로 가격에 민감한 시장이고, 특히 타이어의 경우 최근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증가하여 경쟁력 있는 가격이 중요하다. 한국산 제품의 경우에는 중국산만큼의 가격경쟁력을 구축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바, 최근 멕시코 타이어 시장 동향을 고려하여 전기차나 친환경 타이어 등 특화된 제품군을 공략하는 것이 권장된다

자료: 멕시코 통계지리청, 멕시코 경제부, 자동차 협회 자료, 시장조사기관(Research and Markets, Perry Hope Partners), Trademap 무역통계, 각종 일간지(El Economista, Forbes, El Diario de Querétaro, El Sol de Tijuana, Tecnología del Plástico, Transporte MX, Alianza Automotr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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