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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설탕 소비세가 음료시장에 미칠 영향
  • 통상·규제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22-12-23
  • 출처 : KOTRA

러 정부 당뇨병 퇴치 목적 2023년 7월부터 설탕 함유 음료에 소비세 도입

글로벌 음료 기업 떠난 시장에 로컬 기업 성장세 중 걸림돌 될 우려, 음료 설탕 함량 조정 등 방안 마련 필요

러시아 정부, 음료에 설탕 소비세 도입

 

최근 러시아 정부는 2023년 7월 1일부터 설탕이 함유된 음료에 대해 소비세를 부과하는 법안을 도입했다. 설탕을 함유한 음료의 범위는 설탕 또는 기타 감미료를 첨가 제조한 청량 음료로서 설탕 함량이 100ml당 5g을 초과한 음료를 대상으로 적용되며, 해당 음료 소비세를 1리터당 7루블로 설정한다. 러시아 정부는 이와 같은 조치가 해마다 늘어나는 당뇨병 퇴치를 위한 것이며 이렇게 징수한 소비세는 당뇨병 퇴치 프로젝트를 위한 재원으로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무알코올 음료 세제 현황>
(단위: %, RUB)

 

관세

VAT

소비세

통관료

2022 12 7일부터

8%(최소1 리터당 0.02EUR)

20

적용 안됨

RUB 775~30,000

(과세가격에 따라 변동)

2023 7 1일부터

8%(최소1 리터당 0.02EUR)

20

1리터당 7RUB

RUB 775~30,000

(과세가격에 따라 변동)

주: HS 코드 2202100000(설탕 또는 기타 감미료 또는 향료 물질의 첨가제가 첨가된 광천수 및 탄산을 포함한 물)

[자료: Consultant Plus Database of Russian Legislation]


한편, 에틸알코올 도수 0.5~1.2%의 크바스(kvass, 러시아 전통 발효 음료), 주스, 넥타르, 주스 함유 음료, 과일 음료는 소비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또한, 특화 및 농축 식품(강장 음료 및 탄산음료 제외), 알코올 도수가 0.5% 이상인 알코올, 포도, 맥주, 과일, 꿀 및 기타 필수품, 과일 발효 제품들은 소비세가 부과되지 않지만 설탕이 첨가된 무알코올 맥주(최대 알코올 도수 0.5%)는 소비세 대상 품목이다. 아울러, 소매용으로 제조된 음료에는 소비세를 부과하지만 상업용으로 제조된 음료에는 소비세가 부과되지 않고, 또한 중소기업의 경우 2023년 7월 1일부터가 아닌 2023년 10월 1일부터 소비세 납부 의무가 적용된다. 러시아의 당뇨병 환자의 등록 사례는 약 10년 동안 증가 추세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2010년 러시아에 등록된 당뇨병 환자는 약 338만 명이었으나 점차 증가, 2019년과 2020년에는 500만 명을 넘어섰다.


<러시아 당뇨병 환자수>

(단위: 천 명)

[자료: Statista]


당뇨병 환자의 증가와 함께 2022년 우크라이나 사태와 대러시아 제재로 러시아 내에는 당뇨병 치료약을 비롯한 전반적인 의약품 공급에 어려움을 겪게 다. 2022년 3월 러시아 시중 약국에서는 당뇨병 치료를 위한 의료기기뿐 아니라 수입 인슐린 부족 현상이 심각했다. 러시아 전문가들은 인슐린 유사체의 바이오시밀러 약이 러시아에서도 생산된다고 하지만 많은 당뇨병 환자들과 가족들은 국내 약품보다 수입 의약품을 선호한다. 2022년 가을에는 당뇨병 약물 Trulicity가 약국 가판대에서 사라졌으며, 일부 판매되는 경우에도 기존 판매가의 3배에 달했다.


당뇨병이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치닫게 되면서 러시아 정부는 설탕을 함유한 음료에 소비세를 부가함으로써 당도가 높은 음료 소비 억제와 함께 소비세 징수를 통해 당뇨병 퇴치 기금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렇게 징수된 소비세는 러시아 정부의 당뇨병 퇴치를 위한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부 추정에 따르면 설탕이 함유된 음료에 대한 소비세로 인한 추가 연방 예산 수입은 연간 약 350억 루블로 추정된다.

 

러시아 음료 시장 규모


<러시아 음료(HS 220210)의 시장 매출>

(단위: US$ 백만)

[자료: Statista]


Statista 자료에 따르면 2021년에 러시아 내 무알코올 음료 매출액은 1245만 달러를 달성하면서 최근 5년 내 최고점을 찍었다. 그러나 2022년에는 878만 달러로 급감해 5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에 음료 매출이 감소한 이유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로 해외로부터의 수입 감소와 코카콜라 등 글로벌 기업들의 러시아 내 운영이 중단기 때문이다.


<러시아 소매점 음료 가판대>

[자료: KOTRA 모스크바 무역관]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러시아 음료시장 동향


2022년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러시아 음료시장은 수입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대러 제재와 물류문제 그리고 지정학적인 이유 등으로 음료 업계를 포함한 많은 EU 및 미국 브랜드는 러시아 시장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022년 3월 8일 Coca-Cola Co(KO.N)와 PepsiCo Inc.(PEP.O)는 러시아 내 모든 탄산음료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러시아 국산 브랜드가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기 시작해 Coca-Cola, Pepsi, Sprite, Fanta 등의 유명 미국 브랜드의 음료를 찾던 구매자들 사이에서 비교적 인지도가 없던 러시아 국산 제품의 인기가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OCHAKOVO 및 MEGAPACK과 같은 러시아 로컬 탄산음료 제조업체들은 수입 제품과 유사한 탄산음료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러시아 기업들의 탄산음료 제품>

Ochakovo사

Megapack

[자료: 각 기업 홈페이지]

 

시장 동향


Coca-Cola(점유율 75%)는 러시아 시장의 선두기업 중 하나로 2020년 기준 음료(HS Code 2202 10) 구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Coca-Cola에 이어 Pepsi(점유율 61%), Napitki iz Chernogolovki(점유율 50%), Fanta(점유율 46%), Sprite(점유율 43%)이 상위권을 유지했다.


<2020년 러시아 내 탄산음료(HS 220210) 브랜드별 판매>

[자료: Statista]

 

가격 현황


러시아 내 음료의 평균 판매가는 2021년 기준 평균 48.7루블이었으며, 우크라이나 사태가 발발한 2022년 2월을 기점으로 급격히 상승해 2022년 8월에는 리터당 61.8루블을 기록했다.


<2021.1.~2022.8. 사이 러시아 내 탄산음료(HS 220210)의 평균 가격>

(단위: 루블/리터당)

[자료: Statista]

 

2022년 12월 현재 준 러시아 음료 가격대는 브랜드 별로 차이가 있지만, 0.33리터 내외 기준의 캔 음료의 경우 캔 당 1.5~2달러 수준이며, 1리터 플라스틱 병 음료의 경우 2달러 내외 선이다. 주로 러시아산보다 수입산 음료가 높은 가격대를 보인다.


<러시아 탄산음료(HS 220210) 소매가격 현황(선택된 데이터)>

(단위: 루블, US$)

제품

사진

제품 설명

개당 가격

1리터당 가격

Chupa Chups, 남양유업

(한국)

탄산음료

0.345x1 

맛: 포도, 멜론 크림, 딸기, 망고, 오렌지

US$ 2.18

RUB 136.89

US$ 6.31

RUB 396.78

Sparkling TF(스파클링),

OK Corp.

(한국)

 

탄산음료

0.35 x 1  

맛: 수박, 딸기, 포도, 멜론, 레몬

US$ 1.66

RUB 104.29

US$ 4.74

RUB 297.97

Milkis Original, LOTTE

(한국)

 

탄산음료

0.25 x 1 

맛: 오리지널, 바나나, 딸기

US$ 1.17

RUB 73.69

US$ 4.69

RUB 294.76

Dr.Pepper, Orangina Schweppes

(폴란드)

Напиток безалкогольный Dr.Pepper газированный, 330мл

탄산음료

0.33 x 1 

맛: 오리지널, 체리

US$ 1.51

RUB 94.79

US$ 4.57

RUB 287.24

Natakhtari,

Lomici

(조지아)

Напиток НАТАХТАРИ Лимонад Груша среднегазированный, 1л

탄산음료

1 x 1플라스틱병

맛: 배, 귤, 포도

US$ 2.16

RUB 135.79

US$ 2.16

RUB 135.79

Funky Monkey,

United Bottling Group

(러시아)

Напиток ФАНКИ МАНКИ КОЛА КЛАССИК сильногазированный, 0.5л

탄산음료

0.5 x 1플라스틱병

맛: 클래식 콜라, 오렌지

US$ 1.07

RUB 66.99

US$ 2.13

RUB 133.98

Coca-Cola, Coca-Cola LLC (카자흐스탄)

Drink COCA-COLA Classic carbonated, 1l

탄산음료

1 x 1 플라스틱병

맛: 오리지널

US$ 1.84

RUB 115.79

US$ 1.84

RUB 115.79

Evervess,

PepsiCo Holdings OOO

(미국)

Напиток Эвервесс Тоник газированный ПЭТ 1л

탄산음료

1 x 1플라스틱병

맛: 인디언 토닉, 레몬, 오렌지, 석류

US$ 1.52

RUB 95.59

US$ 1.52

RUB 95.59

WOSTOK

Baikal Getränke GmbH

(독일)

Juice drink WOSTOK Plum, cardamom, 0.33l

탄산음료

0.33 x 1유리병

맛: 로즈마리,

자두 & 카다멈

US$ 3.16

RUB 199.39

US$ 9.61

RUB 604.21

Chernogolovka, Merkatus Nova Company 

(러시아)

탄산음료

1 x 1유리병

맛: 레몬, 귤, 배,

US$ 2.16

RUB 135.79

US$ 2.16

RUB 135.79

주: 2022년 12월 8일 환율: US$ 1=RUB 62.9

[자료: Lenta Marketplace]

 

수입 동향


2021년, 러시아 수입품목 중 무알코올 음료(HS 코드 220210)가 차지하는 비중은 총 1억4600만 달러이며, 이는 2020년 대비 약 45% 증가한 수치이다. 2017~2021년 러시아 수입통계는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러시아 내 수입 품목들이 타격을 받았지만, 음료 수입은 다른 품목에 비해서는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2020년 러시아의 음료 수입액은 1억92만8000달러였는데, 이는 2019년 대비 4.3%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러시아의 음료(HS 220210)의 수입액 동향>

(단위: US$ 천, %)

2017

2018

2019

2020

2021

증감률

64,669

77,512

96,752

100,928

146,005

44.6

[자료: ITC Trademap]


러시아의 음료 주요 수입국은 오스트리아(점유율: 23.1%, 전년대비: 52.2%)로, 2019년부터 오스트리아는 지속적으로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오스트리아에 이어 조지아(점유율 18.1%), 스위스(점유율 12.4%), 벨라루스(점유율 11.3%), 폴란드(점유율 6.6%)가 상위 5개국에 올랐다. 한국(점유율: 0.9%)은 15위를 차지했다.


<러시아의 HS 220210 수입액 상위 10개국 및 한국>

(단위: US$ 천, %)

순위

수출국

2017

2018

2019

2020

2021

증감률

점유율


세계

64,669

77,512

96,752

100,928

146,218

44.8

100

1

오스트리아

8,319

11,372

21,196

22,193

33,785

52.2

23.1

2

조지아

6,055

8,629

11,689

14,817

26,446

78.4

18.1

3

스위스

14,806

17,291

19,429

19,686

18,076

-8.1

12.4

4

벨라루스

8,824

11,900

11,496

12,366

16,555

33.8

11.3

5

폴란드

2,287

2,773

2,679

2,446

9,700

296.5

6.6

6

네덜란드

5,188

3,922

8,473

7,214

8,877

23.0

6.1

7

이탈리아

1,249

1,936

1,699

3,953

6,986

76.7

4.8

8

베트남

203

465

1,344

1,645

3,355

103.9

2.3

9

카자흐스탄

5,816

4,265

1,912

2,232

2,708

21.3

1.9

10

프랑스

202

224

575

984

2,243

127.9

1.5

15

한국

780

719

979

1,386

1,305

-5.8

0.9

[자료: ITC Trademap]

 

브랜드별로는 오스트리아 RAUCH 2022 1~10월까지 5293 달러로 39.6%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조지아의 LOMISI 14.3% 차지해 1위와  2위가 전체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2022.1~10. 해외기업의 러시아 수입액 상위 10개 기업>

기업명/로고

국가

수입액(US$ 천)

RAUCH FRUCHTSAFTE GMBH & CO. OG, RAUCH TRADING AG

Produkte – Rauch Fruchtsäfte

오스트리아, 스위스

52,926

LOMISI,  JSC

JSC Lomisi – Natakhtari Brewery – Distillery Directory & Distillery Map

조지아

19,112

Q-BEV SP.ZOO

Q-Bev | LinkedIn

폴란드

3,723

"SP", LLC

СП ООО "International Beverages Tashkent" PepsiCo Bottlers in Uzbekistan | LinkedIn

우즈베키스탄

3,605

GEORGIAN BEER COMPANY

Снимок экрана (1)

조지아

3,512

COCA-COLA HBC POLSKA SP. Z O.O

Снимок экрана (2)

폴란드

2,103

IDS BORJOMI GEORGIA A GEORGIAN BRANCH OF IDS BORJOMI BEVERAGES CO.NV

IDS Borjomi Georgia - Food & Beverages - Overview, Competitors, and Employees | Apollo.io

조지아

2,089

COCA-COLA ICECEK AS

https://www.cci.com.tr/Portals/3/Images/CCI.png?ver=2019-01-31-060516-000

터키

2,070

ORANGINA SCHWEPPES POLSKA SP. Z O.O.

Schweppes

폴란드

1,951

COCA-COLA BOTTLERS GEORGIA, JSC

Снимок экрана (3)

조지아

1,843

[자료: Globus Fea(2022년 12월 8일 기준)]


2022년 음료 수입에 대한 러시아 관세청의 공식적인 자료는 발표되지 않고 있으나, Globus Fea의 세관 신고를 기반으로 한 추정 자료에 의하면 2022년 러시아가 수입한 음료의 수입량(kg)은 감소한 반면 물가 상승과 대러시아 제재로 인해 음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수입액(US$)은 전년 대비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위와 같이 무알코올 음료(HS Code 220210)의 2022년 5~10월 사이 수입금액이 작년 대비 9.3% 상승한 반면, 수입량은 작년 대비 23.5% 감소했다. 월별 상황은 2022년 5~7월에 전년 대비 수입량이 심각하게 악화되지만, 8월 들어 조금씩 나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러시아 제조사


2022년 러시아 로컬 음료 생산업체 중에는 '체르노골로프카', '오차코보', '메가팍' 등이 유명하다. '체르노골로프카'의 경우 2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어 러시아인들에게 어린시절부터 기억에 자리 잡아 제품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제품의 다양한 맛과  브랜드로 고객들에게 넓은 선택권을 준다. 오차코보는 러시아 전통 발효 음료인 크바스 생산으로 이전부터 인지도가 있었다.

이후 우크라이나 사태로 코카콜라와 같은 유명 브랜드가 러시아 시장을 떠나면서 소비자들은 오차코보와 메가팍과 같은 국산 음료 제조업체들에 관심을 돌리기 시작했다. 이 두 업체는 ‘코카콜라’와 ‘환타’ 그리고 ‘스프라이트’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과 맛을 가미한 브랜드 ‘Cool-Cola’, ‘Street’, ‘Fancy’ 등을 출시했다.


<인지도 있는 러시아 제조사(선택된 데이터)>

기업명/로고/링크

비고

제품 샘플 이미지

MERKATUS NOVA COMPANY, LLC

https://top20brands.ru/i/202211/8zN7A.png

(링크: https://chernogolovka.com/)

등록연도: 2008

위치모스크바지역

대주주: 러시아인(자연인)

매출액: RUB 83억2857만(2020), RUB 123억9352만(2021)

기업 설명: 탄산음료 생산, 광천수,   생수 생산

기업 형태: 대기업(사원 534, 2021 기준)

레몬 에이드, 타라곤

https://chernogolovka.com/upload/iblock/045/jvzv46xkcx6binun6jgn0dpxhnhihy3s/%D0%9B%D0%B8%D0%BC%D0%BE%D0%BD%D0%B0%D0%B4%201%20%D0%BB%20%D1%81%D1%82%D0%B5%D0%BA%D0%BB%D0%BE.png  https://chernogolovka.com/upload/iblock/090/3fc2yhvswcoi61yyxfmp27ilkwo15bo0/%D0%A2%D0%B0%D1%80%D1%85%D1%83%D0%B5%200.5%20%D1%81%D1%82%D0%B5%D0%BA%D0%BB%D0%BE.png

Ostankino Drinks Plant, OJSC

https://productcenter.ru/images/162058-oao-ostankinskii-zavod-napitkov-1280x768.jpg

(링크: http://www.napitok.com/)

등록연: 1993

위치: 모스크바 지역

대주주: 러시아인(자연인)

매출액: RUB 1억4320만(2020); RUB 360만(2021)

기업 설명: 탄산음료 생산, 광천수  생수 생산 

기업 형태: 소기업

Photo 1 Festive drinks "Aquafruit", Moscow 2015    Photo 1 Carbonated drinks "Extra", Moscow 2015

아쿠아푸르트, 탄산음료 엑스트라

KAVMINVODY, JSC

https://productcenter.ru/images/255280-zavod-kavminvody-1280x768.png

(링크: https://novoterskaya.ru/)

등록일: 1995

위치: 세바스토폴 지역

대주주: 러시아인(자연인)

매출액: RUB 9억3841만(2020); RUB 109949(2021)

기업 설명: 광천수 생산

기업 형태: 중견기업(사원 200, 2021 기준)

레몬에이드, 레몬에이드 7Ya

Фото 1 Буратино 2017 Фото 1 Апельсин 2017

Sources of the Caucasus, LLC

Фото №1 на стенде Завод минеральной воды «Источники Кавказа», г.Лермонтов. 644311 картинка из каталога «Производство России».

(링크: http://istkavkaza.ru/ )

등록연도: 2016

위치: 스타로폴 지역

대주주: 러시아인(자연인)

매출액: RUB 1억2487만(2020); RUB 1억2967만(2021)

기업 설명: 광천수 생산

기업 형태: 소기업(사원 24, 2021년 기준)

레몬 에이드

Фото 1 Лимонад в стекле ТМ «Источники Кавказа», г.Лермонтов 2022

CRYSTAL-TEREK, LLC

https://productcenter.ru/images/454685-ooo-kristall-tieriek-1280x768.jpg

(링크: https://kristallterek.ru/)

등록연: 2006

위치: 카바르디노발카르 공화국

대주주: 러시아인(자연인)

매출액: RUB 2386만(2020), RUB 2891만(2021)

기업 설명: 광천수 생산

기업 형태: 소기업

Фото 1 Газированный напиток «Дея-Тархун» 0,45л., г.Терек 2019Фото 1 Газированный напиток «Мохито» 0,45 Л., г.Терек 2019

이미지 1: 타라곤, 이미지 2: 모히토

MEGAPAK, LLC

megapack

(링크: https://megapack.ru/ )

등록연: 1997

위치: 모스크바 지역

대주주: 러시아인(자연인)

매출액: RUB 28억9482만(2020); RUB 35억9651만(2021);

기업 설명: 탄산음료 생산; 광천수  생수 생산

기업 형태: 대기업(사원 286, 2021 기준)

Новый "убийца Coca-Cola" на российском рынке | ПРОДУКТ медиаНовый "убийца Coca-Cola" на российском рынке | ПРОДУКТ медиа

MOSCOW BEER-NON-ALCOHOLIC FACTORY "OCHAKOVO", JSCКомпания АО МПБК «Очаково» - клиент компании «Навигатор»

(링크: https://ochakovo.ru/ )

등록연: 1993

위치: 모스크바 지역

대주주: 러시아인(자연인)

매출액: RUB 73억1232만(2020), RUB 92억3602만(2021)

기업 설명: 탄산음료 생산; 광천수  생수 생산

기업 형태: 대기업(사원 860, 2021 기준)

https://ochakovo.ru/wp-content/uploads/2022/04/cool_cola_220x330.pnghttps://ochakovo.ru/wp-content/uploads/2022/05/fancy_220x330-1.pnghttps://ochakovo.ru/wp-content/uploads/2022/05/street_220x330-1.png

 Cool-Cola, Fancy, Street

[자료: Spark Interfax, 각 기업의 웹사이트]


해외 판매업체


2022년 10월 러시아 세관 신고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해당 기간 내에 러시아로 수출한 외국 음료 제조업체가 상당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러시아는 2022년 10월에 HS 220210에 포함된 음료 약 2178만3339달러를 수입했으며, 이중 오스트리아 로부터 수입한 비중은 약 19.6%를 차지했다. 그 외의 수출국은 조지아(16.9%), 폴란드(14%), 스위스(10.1%) 등이 있다. 대한민국(0.69%)은 1만5701달러 수출액으로 16위를 차지했다.


<러시아의 HS 220210 수입국별 점유 현황(2022년 10월)>

[자료: Globus Fea]


유통 구조



<러시아 시장의 음료 유통망(선택된 데이터)>

모바일 앱

온라인 마켓(예시, Yandex.Lavka)

lavka.yandex.ru

판매 방식: 모바일 앱

Приложения в Google Play – Яндекс.Лавка: заказ продуктов

Приложение Яндекс.Лавка - «📱🍏 Почему я не пользовалась раньше? Очень удобно! 3 месяца не была в магазине » | отзывы

모바일 앱

온라인 마켓(예시, Samokat)

samokat.ru

판매 방식:모바일 앱

Самокат — доставка продуктов

Горячая линия «Самокат», как написать в службу поддержки?

전자상거래

온라인 마켓(예시, Ozon)

www.ozon.ru

판매 방식: 웹사이트, 모바일 앱

Ozon объявил о запуске реферальной программы

전자상거래

온라인 마켓(예시, Utkonos)

www.utkonos.ru

판매 방식:웹사이트, 모바일 앱

Крупнейший онлайн-магазин продуктов «Утконос» провел ребрендинг - Ведомости

Снимок экрана (6)

소매상

소매 연쇄점(예시, Lenta)

판매 방식: 슈퍼마켓, 편의점, 온라인 매장

lenta.com/

Лента» - новый поставщик данных биржи 1DMC

Лента» открыла флагманский гипермаркет на месте сгоревшего магазина на Обводном

소매상

소매 업체(예시, Karusel, Perekrestok, Pyaterochka

같은 소매 연쇄점 관리하는 X 5Retail Group)

www.x5.ru

판매 방식:대형 슈퍼마켓, 슈퍼마켓, 편의점, 온라인 매장

АО «Торговый дом “Перекресток”»—X5 Retail Group: финансовые показатели - топ 100 компаний - Коммерсантъ

X5-Retail-Group-2 - HR Lider - Компания HRLider.ru

HoReCa

카페 체인점(예시 DODO Pizza)

dodopizza.ru

판매 방식: 카페, 모바일 앱, 웹사이트 

Додо Пицца, сеть пиццерий в Новосибирске на метро Студенческая — отзывы, адрес, телефон, фото — Фламп

Додо Пицца, Москва - фото ресторана - Tripadvisor

HoReCa

카페 체인점(예시 KFC)

www.kfc.ru

판매 방식: 카페, 모바일앱, 웹사이트 

KFC – адрес кафе, меню, цены

KFC планирует появиться в малых городах России – Новости ритейла и розничной торговли | Retail.ru

[자료: 각 기업 공식 홈페이지]


설탕 소비세 도입에 대한 업계 의견


설탕이 함유된 음료에 대한 소비세 도입은 러시아 음료업계에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 음료 제조사들은 1리터당 7루블의 소비세가 부과된다면, 매출 증대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투자 확대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한다. 러시아 농업부 공보실은 "해당 법안의 시행은 소매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판매량과 제조사들의 이익 감소에 이어질 것이며 투자자들은 투자를 주저할 것이다. 또한, 생산량, 일자리 및 세금 감소 등의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음료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밝혔다.


막심 노비코프 러시아 음료협회 회장은 설탕 소비세에 대해 반대하면서 “설탕이 함유된 음료가 러시아인들의 설탕 소비에 끼치는 영향이 2% 미만으로 미미할 뿐더러 이러한 법안은 관련 산업을 악화시킬 뿐이다.”라고 언급했다.막심 체르니코프스키 비영리단체 "주류시장 전문가들의 모임"(NP "Club of alcohol market professionals")의 대표 또한 이번 법안에 대해 "만약 설탕이 함유된 음료에 대한 소비세가 부과된다면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생산된 상품의 양은 줄어들 것이며, 더 많은 불법상품들이 시장에 등장할 것이다. 소비자들은 더 저렴한 대체품을 선택할 것이며, 고칼로리 제품들로 바꿀 것이다,"라고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러시아 주요 청량음료 생산업체인 체르노골로프카(Chernogolovka)는 서방의 경쟁업체들이 떠나면서 러시아 내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기회를 노렸지만, 새로운 소비세 법안으로 인해 2023년 투자를 축소할 것이며 1000개의 신규 일자리에 대한 고용을 동결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2023~25년 청량음료 시장에 대해 “매우 비관적인” 전망을 새웠으며, 생산량이 현재보다 20% 감소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사점


현재 러시아 음료 시장은 2022년 2월 촉발한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글로벌 음료기업들의 러시아 시장 이탈과 이를 기회로 시장 점유를 높이고자 하는 로컬기업들의 움직임으로 변환기를 맞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러시아 정부가 도입하는 설탕 음료 소비세는 업계의 반대 의견에도 불구하고 당뇨병 퇴치를 위한 설탕 소비 억제와 프로젝트 자금 지원을 위해 2023년 7월부터 도입될 예정이다. 업계에서 우려하듯이 결국 소비세는 음료 가격 인상과 시장 위축 등의 영향을 가져올 것이며, 기업 입장에서는 이를 방어하기 위해 소비세 부과 대상에 포함되는 규정된 감미료 함량 미만으로 조정 등 자구책 마련이 필요할 것이다

 


자료: Consultant Plus Database of Russian Legislation, ITC Trademap, Statista, TKS.RU, The Central Bank of the Russian Federation, Globus Fea Database of Russian Customs Declarations. Link:  https://globusfea.com/my/fea-ru/search/Newspaper “TASS”, November 21st, 2022. Link: https://tass.ru/ekonomika/16386649Newspaper "Kommersant", No. 194, p. 7, October 19th, 2022. Link: https://www.kommersant.ru/doc/5620406Newspaper “Interfax”, November 15th, 2022. Link:  https://www.interfax.ru/business/872576Newspaper “Delovoy Petersburg”, October 14th, 2022. Link: https://www.dp.ru/a/2022/10/03/Sladost_ili_gadostRussian Production Internet-Exhibition site. Link: https://productcenter.ru/producers/catalog-gazirovannyie-napitki-528?, sorttype=popularityNewspaper “Reuters”, October 18th, 2022. Link:  https://www.reuters.com/business/russian-soft-drinks-maker-cut-back-investments-hiring-over-new-sugar-tax-2022-10-18/Newspaper “Reuters”, September 20th, 2022. Link:  https://www.reuters.com/markets/europe/exclusive-pepsico-ends-pepsi-7up-production-russia-months-after-promising-halt-2022-09-20/Newspaper “RBC.RU”, June 16th, 2022. Link: https://www.rbc.ru/business/16/06/2022/62ab62bb9a79475a77ea86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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