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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기 마사지기 시장 동향
  • 상품DB
  • 일본
  • 도쿄무역관 하세가와요시유키
  • 2022-11-30
  • 출처 : KOTRA

코로나19 장기화 속 커지는 日 마사지기 시장

휴대성 뛰어나고 가격 저렴한 소형 마사지기가 인기

상품 기본정보

 

상품명: 마사지기 (HS CODE: 901910)


 

<일본 안마의자 업계 1위인 니혼메딕의 간판상품 '안마타마 4'> 

*가격: 약 45만 엔(인터넷 쇼핑사이트 시세 가격)

 

*목욕시설, 대형 쇼핑몰, 공항, PC방, 코인 세탁소 등 다양한 장소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자료: ITmedia 비즈니스 ONLINE]

 

<전기 마사지기 (HS CODE: 901910) 설명>

HS CODE

상품명(국문)

상품명(영문)

9019.10

기계요법용 기기, 마사지용 기기, 심리학적 적성검사용 기기, 오존 흡입기ㆍ산소 흡입기ㆍ에어로졸 치료기ㆍ인공호흡기나 그 밖의 치료용 호흡기기

Mechano-therapy appliances; massage apparatus; psychological aptitude-testing apparatus

   [자료: 관세법령정보포털]



일본 전기 마사지기 시장 동향


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21년 일본의 전기 마사지기 시장 규모는 약 651억 5000만 엔으로 추정된다(안마의자, 발 마사지기, 손 마사지기 출하금액 합계). 이는 2018년(637억 5000만 엔) 대비 약 22% 증가한 것으로, 일본의 전기 마사지기 시장은 고령화 사회 가속화 및 소비자의 건강의식 고조에 따라 견조한 수요 추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의 전기 마사지기 시장규모 추이(2018~2022년)>

(단위: 억 엔, 만 대)

*오른쪽 축은 금액, 왼쪽 축은 출하대수

 

2018년까지는 실적치, 2019년 이후는 전망치

[자료: 야노경제연구소]

 


유형별 마사지기 분류 및 특징


일본의 전기 마사지기 시장은 안마의자 메이커가 중심이 되어 시장이 형성되어 왔다. 여기에 높은 가격과 설치 공간 부족으로 안마의자 구입을 주저하거나 국소 부위 마사지를 원하는 소비자의 수요에 대응하여 발 마사지기나 손 마사지기 등 비교적 휴대가 용이하고 저렴하며, 특정 부위를 집중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기가 등장하며 제품 라인업이 확장되었다.


마사지기는 사용 부위에 따라 제품을 분류할 수 있다. 전신을 대상으로 하는 안마의자는 가장 저렴한 가격대의 경우 5만 엔 이하에서 프리미엄 제품은 50만 엔 이상까지 가격대가 폭넓게 설정되어 있다. 저가격대의 경우에는 5만 엔 이하 제품은 어깨나 등 부위만을 마사지하고, 10만 엔 이상 가격대부터는 팔이나 다리 등 전신 마사지 기능을 갖추게 되는 양상이다. 50만 엔 이상의 최고급 제품들은 전문 마사지사가 직접 주무르는 듯한 마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일본에서 주로 상반신 마사지기는 '안마의자를 이용하고 싶지만 장소도 많이 차지하는 데다가 가격이 너무 비싸서 구입을 단념하는' 소비자층에게 인기가 많다. 가정에 비치된 일반 의자나 소파, 침상에 간단히 세팅하기만 하면 되므로, 안마의자에 비해 공간도 덜 차지하며, 가격도 저렴해 소비자들의 진입 장벽이 낮은 것이 매력 포인트다. 가격대는 약 1~5만 엔대다.


두피 마사자기는 일본 현지에서 '비누형'이라고 불리는 핸디 타입(이용자가 손에 쥐고는 두피에 갖다 대어서 사용)과 머리에 쓰는 헬멧 타입으로 구분 가능하다. 헬멧 타입은 이용 시에 손이 구속되지는 않지만,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는 관점에서 비누형 핸디 타입이 주류에 가깝다. 가격대는 1~2만 엔대가 중심이다.

목 마사지기는 대표적인 마사지 부위인 목과 어깨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환부 자극 방식은 가장 기본적인 마사지볼 롤링 이외에도 EMS나 온열 등으로 다양하다. 가격대는 1~4만 엔대 정도다.


손 마사지기는 손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뿐만 아니라 스킨 케어 효과 등도 갖추고 있다. 기기 내에 손을 집어넣고 사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용도가 제한적이어서 다른 부위 마사지기에 비해서는 보급률이 떨어지는 편이다. 가격대는 1~2만 엔대다.


발 마사지기는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데스크워크 작업을 하면서도 이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코로나 사태로 근무 형태가 급격히 다양화되면서 재택 근무 시에 이용하는 수요가 크게 늘었다고 한다. 가격대는 2~5만 엔대가 중심이다.

그 밖에도 형태별로 분류했을 때는 쿠션 타입과 핸디 타입이 있다. 특히 핸디 타입 '마사지건'(리커버리 건, 근막 릴리스 건이라고도 불린다.)은 유명 모델이나 운동 선수 등의 이용 사례가 마케팅적으로 널리 활용되며 보급이 크게 늘었다.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여성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여성 소비자 사이에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


<마사지기 유형별 분류 및 주요 제품>

분류

제조/판매

제품명

가격(엔)

제품 이미지

사용

부위

전신

아이오이 전자

마사지 체어

F'eve

258,000

 

상반신

Atex

마사지 시트

타타키모미 DMA

44,000

 

머리

Colour Times

핸즈프리

헤드 마사지기

12,580

 

목/어깨

닥터 에어

3D 넥 마사지기

SMN-03

29,800

 

ALINCO

핸드 마사지기

핸드이즈 MCR6019W

7,000

 

후지 의료기

모미나

발 마사지기 KC-220

41,580

 

형태

쿠션

타입

NAIPO

마사지 필로

허리/등용

EMK-129M

6,480

 

핸디

타입

Sotsu Medical

 

MYTREX REBIVE

MT-RBN20G

23,900

 

가격은 주요 인터넷 쇼핑몰 또는 제조사 홈페이지상의 현재 판매가격(세금 포함)

[자료: mybest.com 등]

 

최근 3년간 수입 동향

 

우선 마사지기 (HS 9019.10) 품목에 대한 일본의 수입 동향을 살펴보면, 2021년 전체 수입 금액은 전년대비 16.6% 증가한 46109만 달러로 최근 3년간 대략 4억 달러 선을 전후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가별 수입 금액(2021년 기준)을 살펴보면, 중국이 4억 1,138만 달러(전년대비 +17.2%. 셰어 89.2%)로 압도적 1위를 독주 중이다. 2위는 도미니카공화국 1,347만 달러(전년대비 ▲2.3%, 셰어 2.9%), 3위는 대만 849만 달러(전년대비 +3.2%, 셰어 1.8%)다. 한국은 4위 수입 상대국으로 수입액은 약 537만 달러(전년대비 +15.9%, 셰어 1.2%)다.

 

최근 중국 정부의 코로나 봉쇄 조치에 따라 중국으로부터의 마사지기 수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어 동남아시아 등으로부터 조달하는 등 수입 다각화의 움직임도 엿보인다. 당장은 중국이 일본의 마사지기 수입국 1위의 지위에서 내려오는 일은 없겠으나, 향후 중국 외의 3국으로부터의 마사지기 수입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한국으로부터의 수입 확대도 충분히 기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3년간 일본의 마사지기(HS 9019.10) 품목의 수입 동향 (국가별)>

(단위: 1000 USD, %)

순위

국가

수입 금액

점유율

증감률

2019

2020

2021

2019

2020

2021

‘21/’20

전체

404,205

395,617

461,098

100.0

100.0

100.0

16.6

1

중국

346,556

351,032

411,382

85.7

88.7

89.2

17.2

2

도미니카 공화국

17,977

13,786

13,476

4.4

3.5

2.9

-2.3

3

대만

4,624

8,227

8,491

1.1

2.1

1.8

3.2

4

대한민국

5,303

4,636

5,371

1.3

1.2

1.2

15.9

5

베트남

3,334

2,938

4,319

0.8

0.7

0.9

47.0

6

코스타리카

2,699

1,414

2,281

0.7

0.4

0.5

61.3

7

인도네시아

2,943

2,373

2,122

0.7

0.6

0.5

-10.6

8

프랑스

2,161

2,082

1,911

0.5

0.5

0.4

-8.2

9

이스라엘

1,900

1,169

1,885

0.5

0.3

0.4

61.3

10

미국

6,006

2,716

1,681

1.5

0.7

0.4

-38.1

[자료: Global Trade Atlas]

 


경쟁 동향


마사지기 품목의 일본 국내시장 메이커별 점유율은 공개되어 있지 않다. 주요 메이커로는 후지 의료기, 파나소닉, 다이토 전기 흥업, 패밀리 이나다, 오므론 헬스케어, MYG, 야만 등을 꼽을 수 있다. 종합 가전, 의료기기, 미용기기, 마사지기 전업 등 다양한 업종에 속한 업체들이 경쟁 중인 양상이다.


유통 구조


가전제품 유통 체널은 가전제품 할인 판매점(가전양판점), 제조사계열 지역 가전제품 매장, 백화점, 대형 할인마트, 인터넷쇼핑, TV 홈쇼핑 매우 다양하. 특히 마사지기의 경우에는 의료기기로서 제품 승인을 받은 경우에는 판매 사업자도 해당 제품 판매 신고를 거쳐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관련 기관 및 전시회 


<관련 기관>

명칭

URL

일반사단법인 일본 홈헬스기기 협회 (HAPI)

www.hapi.or.jp/index.html

일반사단법인 일본 에스테틱 공업회 (JEIA)

www.jeia.gr.jp/summary

일반사단법인 일본의료기기산업 연합회 (JFMDA)

www.jfmda.gr.jp

[자료: 각 기관 홈페이지]


 

<관련 전시회>

명칭

URL

Well-being JAPAN

wbjapan.jp

COSME Week TOKYO

www.cosme-week.jp/hub/ja-jp.html

beautywordl JAPAN OSAKA

beautyworld-japan-osaka.jp.messefrankfurt.com/osaka/ja.html

[자료: 각 기관 홈페이지]



관세 및 수입규제

 

마사지기(HS 9019.10) 품목에 대한 일본의 수입 규제는 존재하지 않으며, 관세는 다음과 같다.


HS CODE

기본

WTO협정

9019.10

무관세

무관세

[자료: 실행관세율표(2022.4.1. 기준)]

 

 


관련법령·인증


ㅇ 전기용품안전법(PSE 마크 제도

전기제품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화재 감전 등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로, 일본 국내에서 100V 콘센트에 연결해 사용하는 민생용 전기제품 대부분이 대상이다. 법이 적용되는 품목을 수입하는 사업자는 사업개시일로부터 30 이내에 전기용품 수입신고서를 통해 소정 사항을 일본 경제산업부에 신고할 의무가 있다. 신고한 사업자가 수입하는 전기용품은 경제산업부가 규정한 규격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ㅇ 의약품 의료기기 등 법 

마사지기는 약기법 규제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마사지기의 의학적 효능/효과를 표현하려면 의료기기로서 승인을 받아야만 가능하므로, 약기법 프로세스에 대한 대응은 불가피하다고 볼 수 있다. 취급하는 제품의 의료기기 국제 등급(클래스 1~4)에 상응하는 종류의 허가(제1종~제3종)를 취득해야 한다.


이상은 관련법령 대표적인 사항만을 취합한 것이다. 일본시장 관련의 제조/수출/판매를 추진하는 경우에는 그때마다 최신 요구 기준을 재확인하는 것이 요망된다.

 


시사점

 

지속되는 고령화와 더불어 일본 소비자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본의 마사지기 시장은 견조한 추이를 보이고 있다. 기존에는 안마의자, 핸디 타입 안마기 정도로 마사지기 종류가 제한적이었으나, 현재는 부위별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이 공급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재택근무가 보편화되고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신체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마사지기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신한류의 영향으로 일본 내에서 한국 화장품을 비롯해 한국산 미용가전(미용기기, 마사지기)에 대한 일본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라쿠텐시장, 큐텐 등 일본 대형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목·어깨 마사지기, 두피 마사지기 등 휴대성이 뛰어나고 가격대가 저렴한 소형 마사지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 판매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마사지기 기업이 최근 일본 내에서 한국산 마사지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기회를 적극 활용해    기 좋은 . 

 


자료원: ITmedia 비즈니스 ONLINE, 야노 경제연구소, mybest.com,Global Trade Atlas, 각 사 홈페이지 자료  KOTRA 도쿄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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