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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사 대용품 시장동향
  • 상품DB
  • 미국
  • 디트로이트무역관 정연진
  • 2022-08-16
  • 출처 : KOTRA

비만율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식사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영양소를 고루 챙긴 식사 대용품의 인기 증가

상품명 및 HS Code

 

단백질 식사 대용품의 HS Code210610으로 단백질 농축물과 텍스처화한 단백질계 물질을 포함한다.(Protein concentrates and textured protein substances)

 

시장동향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식사 대용으로 간단하지만 영양소를 고루 갖춘 식사 대용품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BIS World에 따르면 미국의 식사 대용품 시장은 2020년 약 48억 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1.6% 성장하였으며 2021년 약 49억 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1.3% 성장하였다. 2021년 이후로도 향후 4년간 평균 2.1% 성장하여 2025년에는 약 53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식사 대용품 시장 규모>

(단위US$ 백만)

2017

2018

2019

2020

2021

4,347

4,566

4,810

4,888

4,953

[자료: IBIS World]

 

<미국 식사 대용품 시장 성장 전망>

(단위: US$백만)

2022

2023

2024

2025

5,067

5,161

5,258

5,354

[자료: IBIS World]

 

미국은 세계에서 12번째로 비만 비율이 높은 국가이다. 미국질병관리본부(CDC)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03월까지 미국의 평균 비만율은 41.9%였다. 이는 1999~2000년 기간조사결과인 30.5%에서 11.4%p 증가한 수치이다. 같은 기간 중증 비만율은 4.7%에서 9.2%로 증가하였다. 나이에 따라서 비만율은 차이가 있었으며 20~3939.8%, 40~5944.3%, 60세 이상 41.5%로 중장년층에서 비만율은 더욱 높았다. 이처럼 비만율이 증가하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코로나19는 이러한 관심을 더욱 증가시켰다.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며 자연스럽게 운동에 참여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2020년 미국에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23.4%201819.1%에서 4.3%p증가하였다.


국제식품정보협회와 미국심장재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인의 43%는 쇼핑할 때 항상 건강에 좋은 음식을 찾는다고 답하였고 가끔 건강에 좋은 음식을 찾는다는 답변도 52%를 기록하였다. 이처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수록 단백질 함유량이 높고 양양소를 고루 갖춘 식사 대용품 시장도 성장 할 전망이다.

 

<미국 사람 중 하루에 운동을 하고 있는 인구 비율>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5814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705pixel, 세로 425pixel

[자료: Statista]

 

수입동향

 

미국의 단백질 식사 대용품 수입 규모는 꾸준히 증가하였다. 특히 팬데믹이 시작된 20201억 7256만 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167% 증가하며 큰 폭으로 성장하였다. 2021년에는 23645만 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37% 성장하였다. 수입 국가 중에는 캐나다와 뉴질랜드가 20226월까지 기준으로 각각 6853만 달러, 3416만 달러를 수출하며 가장 많은 규모를 수출하고 있다. 한국은 202215만 달러를 수출하며 전체 수입 국가 중 25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단백질 식사 대용품 수입 현황>

(단위: US$ 천)

순위

국가

2019

2020

2021

2022(6월까지)

1

캐나다

19,684

79,694

121,627

68,534

2

뉴질랜드

-

-

29,202

34,164

3

네덜란드

4,809

9,819

9,691

20,149

4

영국

1,097

1,654

2,160

16,981

5

체코

2

-

1,632

15,353

6

중국

18,731

18,922

16,771

14,321

7

멕시코

3,940

11,552

13,995

9,022

8

브라질

3,704

20,495

8,771

4,781

9

세르비아

59

3,696

2,838

2,475

10

아일랜드

2,201

3,204

2,308

2,389

25

한국

259

357

362

159

전세계 수입액

64,587

172,562

236,452

199,957

주: HS코드 210610 기준

[자료: U.S. Census Bureau]

 

경쟁 동향 및 주요기업

 

미국의 식사 대용품 시장은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시장으로, 선점하고 있는 기업이 없는 상황이다. 가장 점유율이 높은 기업은 Herbalife Nutrition으로 13.2%를 차지하고 있으며 Abbott Laboratories11.6%로 그 뒤를 잇고있다

 

 <미국 식사 대용품 주요 기업>

회사명

내용

Herbalife Nutrition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58140002.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05pixel, 세로 91pixel

- 400만 개의 유통업체를 통하여 체중 관리제품, 영양제, 건강관리제품을 판매

Abbott Laboratories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58140003.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42pixel, 세로 60pixel

-의료기기, 건강보조식품과 체중감량 식품 제품을 모두 생산하는 업체로 건강 관리 측면에서의 식사대용품 기능을 강조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음

[자료: 각 기업 홈페이지]

 

유통채널

 

대부분의 식사대용품은 제품이 Walmart, Sam's Club, Costco, Target, Meijer 등의 대형 매장 등을 통해서 다량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GNC, Vitamin World, NBTY 등의 건강 관련 기능 식품 판매점에서도 유통되고 있다. 예외적으로 Herballife Nutrition은 자체 유통 채널을 통해 직판을 진행하고 있다. 식사대용품은 낱개보다는 묶음(Bulk)으로 주로 판매되는 상품으로, 미국 소비자들은 대형 마트에서 한꺼번에 많은 양의 제품을 구입하여 소비하고 있다. 파우더, 스낵바 제품은 온라인을 통해서도 널리 유통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식사대용품 업체가 자사의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주문 및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관세율 및 인증

 

미국에서 수입하는 단백직 식사 대용품은 일반적으로 6.4%의 관세가 적용되지만 한국에서 수출하는 경우 한-FTA로 무관세가 적용된다


미국에 식품을 수출하는 경우 식품 라벨링 규제에 따라 식품 제조업체들은 라벨링 표기에 따른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라벨링 규정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링크에서 확인 가능: https://www.fda.gov/media/81606/download). 미 식약청의 식품영양성분 안전평가원(Food Ingredient Safety Program)이 식품의 영양 성분 정확도 및 안전성을 검토하고 라벨링, 패키징 및 영양 성분 검토 과정에서 규제 이행 실패 시 기업 신용 하락하며 제품 리콜, 민사 및 형사 처벌 등의 문제 발생 가능하므로 수출 전 관련내용에 관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시사점

 

미국질병관리본부(CDC)는 논문을 통해 당뇨, 고혈압, 혈관질환, 과체중, 비만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코로나19에 감염될 시 더 심각한 질병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비만으로 인해 2019년 기준 연간 1730억 달러가 의료비로 지출된다고 언급하였다. 이처럼 식습관으로 인한 질병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며, 미국 농무부(USDA)는 정기적으로 ‘Dietary Guidelines for Americans‘를 발간하여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관리와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미국에서 온라인 식품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식사 대용품은 건강식으로 인식되며 점차 판매량이 증가하는 중'이라고 언급하며 '아직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기업이 없기 때문에 기회가 많을 것'이라고 전하였다. 일부 전문가들은 시장 진입 시 단백질 함유량을 포함한 영양소 성분에 민감하고 다양한 알러지가 많은 미국 사람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상품을 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기도 하였다. 또한 미국의 대형 유통사에 직접 접촉하여 입점하는 것은 높은 경쟁으로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ECRM과 같이 온오프라인으로 대형 유통사 바이어와 직접 상담이 가능한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도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다양한 건강 간편식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한국기업에게 미국의 식사 대용품 시장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 Statista, U.S. Census Bureau, CDC, USDA, Herbalife Nutrition, Abbott Laboratories, IBIS World, 미국심장재단, 국제식품협회,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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