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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기도 CEPA활용 인도 화상 통상촉진단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인도
  • 첸나이무역관 장아현
  • 2022-05-14
  • 출처 : KOTRA

1.한국 및 인도 기업 총 38개사 참가로 상담 진행

2.온라인 상담회를 통한 한국 소비재 제품에 대한 관심도 증가



     <2022 경기도 CEPA활용 인도 화상 통상촉진단 개요> 


행사명

2022 경기도 CEPA활용 인도 화상 통상촉진단

개최 기간

2022 4 28 ~ 5 6

개최 장소

한국: 밸류 호텔 하이엔드 상담장 / 인도: 참가기업 사무실

규모

한국기업 10개사 및 중국 바이어 28개사

주최/주관

경기도, KOTRA

행사 내용

기업 및 제품 소개, 가격표, 현지인증 여부 확인 및 추가 문의 논의


[자료: KOTRA 첸나이 무역관] 


장기화 되는 코로나 19 및 러시아-우크리이나 전쟁으로 인해 글로벌 경제 전망을 햐항 조정하고 있어 인도의 경제 성장률도 둔화될 것으로 보였으나 인도 정부는 회계연도 2022-23 경제성장률을 8.0~8.5%로 전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KOTRA 첸나이 무역관은 경기도, KOTRA경기지원단과 협업하여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국내기업 인도 바이어를 초빙해 온라인 무역사절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사절단에는 경기도 소재기업 10개사와 인도 기업 28개사가 참가해 총 28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온라인 화상시스템 플랫폼인 Zoom 활용한 해당 사절단은 스마트 도어락, 온도조절장치, 주방도구, 화장품, 미용용품 등 다양한 소비재를 생산하고 있는 국내 기업과 해당 제품에 관심이 있는 인도 기업과의 미팅이 이뤄졌으며 양국 기업 교역 관계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상담 주요 내용

 온라인 사절단 상담은 한국 기업과 바이어 1 1 비대면 화상 상담에 무역관 담당 직원과 통역사가 동시 접속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인도 바이어들은 한국 기업이 취급하는 제품과 기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국내 업체와 수입 요건 인증 필요 여부에 대해 논의를 주고 받았으며, 추후 샘플 전달과 추가 정보 공유를 통해 제품 검토와 수입 의사를 전달 하기로 하였다. 비대면 온라인 상담이기에 인터넷 연결 문제 등 제약이 있었지만, 사전 제품에 대한 카탈로그 및 동영상 공유 등을 통해 이해도를 가지고 참여하여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었다. 

특히, 디지털 도어락을 제조하는 한 국내기업은 중국에서 수입을 하던 바이어 B사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해당 바이어는 보급형 도어와 프리미엄 도어를 제품을 다수 취급하였으며 


디지털 도어룩과 도어 하드웨어, 블루투스 기능 등에 많은 흥미를 보이면서 부품 과 보증기간에 대한 문의를 이어가면서 화상상담을 진행 하였다. 


바이어는 인도 시장내 진출한 제품의 가격과 상담 제품을 비교할 시 해당 한국의 제품은 고가 제품이지만 좋은 품질을 자랑한다는 점과 프리미엄 제품군도 경쟁력이 있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이라고 의사를 밝혔다. 



여드름 패치를 제조하는 국내기업과 상담에서는, 인도 내에서 다양한 화장품을 취급하는 바이어 J사와 응급처치 키트를 유통하고 있는 바이어 A사가 미팅에 참여하여  바이어 별 수입 희망 제품 및 


거래 조건 등 문의를 하며 활발한 논의를 하였다. 바이어들은 OEM 제조 문의를 하였으며 추가적으로 샘플을 통해 제품 검토 및 시장성 검토를 이어가기로 의사를 비췄다. 


한국 기업과 미팅에 만족하고 인도에서 여드름 패치의 경우 수요가 좋을 것으로 예상하여 추가 미팅 필요 시 후속 상담을 희망하였다. 




또한,  UV 램프를 제조하는 국내 업체와 유럽과 미국에서 수입 경험이 있던 바이어 C 사와 미팅이 이루어져 제품 소개를 통해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바이어측은 유럽과 미국이 품질면 에서 우수 하나 인도 시장에선 가격 경쟁력 또한 중요함을 표현하며 한국 업체와 거래하길 희망하였다.  이전에는 일부 국가의 제품만 취급하였으나


현재는 한국 제품의 수요가 증가 것으로 예상하여 제품군을 확장할 계획임을 밝혔다. 





<화상상담회 모습> 


 

 

[자료: KOTRA 첸나이 무역관]


상담회 참가 현지 바이어 인터뷰 

Q1. 귀사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A1. 우리 회사는 첸나이 중심으로 다양한 화장품을 취급하고 있는 있으며 피부질환 (여드름 패치) 수요가 향후 인도에서 높을 것 같아 수입에 관심이 있어 상담회에 참가하였습니다.


Q2. 이번 상담회 참가 소감은?
A2. 코로나사태로 인해 이동 제한이 많아져 대면으로 미팅이 어려워 졌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탁월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한국 기업과 상담을 하고 한국 제품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히려 코로나를 거치면서 인도인들도 SNS를 통해 위생, 미용, 화장 등에 관심이 높아졌고 제품 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국 업체들과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향후 이런 기회가 많아지면 적극 참여하고 싶습니다.


Q3. 한국 소비재 제품에 관해 간략히 견해를 말씀해주신다면?
A3. 한국의 제품의 경우에는 인도 내에서 인지도가 많이 높은 편은 아닙니다. 혹은 대형 쇼핑몰, 아마존 등에서 이미 소비재 제품을 구매하고 있지만 한국 브랜드인지 모르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나, 인도인들에게 한국의 제품은 중국산에 비해 품질이 월등하고 제조기술이 우수하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다만 인도 시장은 합리적 가격 시장이라 불릴 만큼, 소비자들도 가격에 매우 민감하며 사업자들도 거래 조건이 맞지 않으면 거래가 이뤄지기 어렵습니다. 한국 기업이 인도 시장을 잘 이해하여 수출을 한다면 인도 내 한국과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교역량이 증가 할 거 같습니다.


Q4. 한국 기업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A4. 인도에서도 한류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서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도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최근 인도 내 위치  한 한국 화장품의 경우엔 사용량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10-20대들이 화장품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부모계층인 30~50대에서도 피부 미용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체험해보고자 하는 문의도 많은 편입니다.  품, 화장품 소비재에 대한 인도시장 수요가 증가를 예상하며, 저희 회사에서도 마케팅 전담팀을 마련하여 다양한 한국 제품을 유통할 예정입니다. 한국 기업들도 이러한 수요가 있음을 인지하고 현지화 마케팅 및 유통 전략을 수행할 수 있는 파트너를 발굴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봅니다. 


시사점  

무역사절단을 통해 인도 기업들의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한국의 제품이 고가품으로 분류되고 있고, 인증 등의 과정이 필요하지만,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인도에 젊은 소비자 층과 인터넷 보급 증가로 소비재 시장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첸나이 무역관은 경기 회복과 한국 기업의 인도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료: KOTRA 첸나이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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