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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주빈국! 2022 보고타 국제 도서전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김다희
  • 2022-05-16
  • 출처 : KOTRA

중남미 중요 국제 도서전인 보고타 국제 도서전 개최

올해 주빈국은 한국으로 문학부터 문화까지 다양한 볼거리 제공

중남미의 중요한 도서전 중 하나로 손 꼽히는 보고타 국제 도서전이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개최되었다. 이번 도서전은 특히 한국과 콜롬비아 수교 60주년을 맞아 한국이 주빈국으로 초청되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 한국과 콜롬비아의 문학 교류의 장을 보고타 무역관이 직접 찾아가 보았다. 

  

<전시회 개요>

박람회명

FILBo (Feria Internacional el Libro de Bogota)

개최일시

2022.4.19~5.2 (14일간)

주최기관

Corferias

주빈국

한국

참여국가

콜롬비아, 스페인, 칠레, 포르투갈, 러시아, 미국, 노르웨이, 멕시코, 쿠바, 캐나다, 이탈리아, 페루, 이스라엘, 브라질, 엘살바도르, 멕시코, 영국, 아이슬랜드, 아르헨티나, 루마니아, 프랑스, 네덜란드, 

전시 분야

책, 일러스터, 디자인, 캐릭터, 문구류, 인쇄산업, 펄프 등

 [자료: FILBo 공식 홈페이지]

 

2022년 보고타 국제 도서전은 1988년 처음 개최되었으며, 코로나19로 힘들었던 2020년과 2021년에도 온라인 실시간 방송 및 동영상, 디지털 전시라는 방식을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특히 보고타 국제 도서전은 도서뿐만 아니라 문화, 영상, 음악, 영화, 일러스터, 디자인, 캐릭터 산업, 인쇄산업 등 도서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 및 기술 산업이 소개되는 만큼 콜롬비아뿐만 아니라 중남미와 미국, 유럽국가에서도 항상 참여하는 전시회이다.  

 

2022 보고타 국제 도서전 주빈국 - 한국

 

한-콜롬비아 수교 60주년을 맞아 이번에 열린 보고타 국제 도서전에는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여하였으며, 올해 6월에 서울에서 열리는 서울국제도서전에서는 콜롬비아가 주빈국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타 국제 도서전에서 한국은 공존을 주제로 한국 도서 약 100권을 전시했으며, 정유영, 은희경 등 여러 유명 작가들이 직접 도서전을 방문하여 북토크, 세미나 등에 참여하여 콜롬비아 독자들에게 한국 문학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딱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같은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행사 뿐만 아니라,  ,      사도 진행되어   관심을 받았다.

 

2022 보고타 국제 도서전 참가 한국 기업

 

문화 콘텐츠 제작사인 마이스리치사는 무역관과 인터뷰를 통해 이번 도서전을 통해 한국과 콜롬비아 양국의 수교 60년의 역사와 양국을 더 알게되는 기회가 되어서 만족스러웠다는 의견을 전했다. 특히 이번 도서전은 대중들에게 한국을 확실히 각인시키는 기회가 되었으며, 양국 상호교류의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또한, 도서전에 참여한 시민들이 한국문학에 굉장히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느낄수 있었는데, 그림책이나 소설 분야 등 여러 도서들의 스페인어 번역본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아쉽게도 준비되어 있는 것이 충분하지 않아 많이 볼 수는 없었으나 다음번 도서전에 다시 참여할 수 있게 된다면 이런 부분을 보완해서 더 깊은 의미로 서로를 알아 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는 의견을 전했다. 

 

<콜롬비아 보고타 국제 도서전 진행 모습>


 [자료 : KOTRA 보고타 무역관 직접 촬영]

 

전문가 코멘트

 

박람회 참가 기업이자 다국적 도서 및 미디어 제작 기업인 Grupo Planeta의 마케팅 담당자 Maria Henao씨는 무역관과 인터뷰를 통해 올해 보고타 국제 도서전을 통해 팬데믹 이후 고객들과 직접 대면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도서전인 만큼 매해 많은 콜롬비아 출신의 작가들이 소개되지만 아시아국가 출신 작가들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아시아국가 출신 작가들의 참여도 증가하고 있고 이 작가들의 도서와 영화 등을 찾는 고객도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고타 국제 도서전은 대중들에게 직접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콜롬비아 도서 시장에 진출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자료 : FILBo 2022 공식 홈페이지, 현지 언론사(El tiempo, RCN, Portafolio), KOTRA 보고타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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