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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싱가포르 경제에 미치는 영향
  • 경제·무역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Jane Pang Pik Kei
  • 2022-03-30
  • 출처 : KOTRA

러시아-우크라 사태, 싱가포르 경제에 대한 단기적인 영향은 미미

(MTI) Gan Kim Yong 2 28 BUDGET 2022 -   경제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하방 리스크도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싱가포르-러시아 교역 현황

Global Trade Atlas(GTA)의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러시아는 싱가포르의 22대 수입 대상국이며, 48대 수출 대상국이다. 2021년 싱가포르가 러시아로부터 수입한 규모는 32억 달러 정도. 21 4억8600만 . 21 4568억 달러(GTA) 0.11% . 전  0.80% 는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다.



<싱가포르 대러시아 수출입 통계> 


[자료: Global Trade Atlas]


<싱가포르 총 교역규모 중 對러시아 수출입 비중>

 (단위: %)


[자료: Global Trade Atlas]


싱가포르의 對러시아 수입통계에 따르면, ‘21년 기준으로 ‘미네랄 연료, 미네랄 오일 등(HS 27)’이 전체 수입액의 61.31%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순위를 보였다. 그 뒤로는 귀금속류(HS 71)이 29.72%, 니켈(HS 75)이 5.59%로 나타났다. 한편, 싱가포르의 對러시아 수출비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품목은 전자기기류(HS 85)로 전체 수입액 중 39.92%를 차지했다.


<주요 품목의 싱가포르 對러시아 수입통계>

주: 2021년 수입액 기준으로 상위 5개품목 기재

[자료: Global Trade Atlas]


<주요 품목의 싱가포르 對러시아 수출통계>

주: 2021년 수출액 기준으로 상위 5개품목 기재

[자료: Global Trade Atlas]


상위 5개의 제품들 중에 싱가포르 對전 세계 수입통계를 살펴보면 러시아는 상대적으로 싱가포르와의 교역은 많은 편이 아니며, 단기간에 직접적인 타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들의 주요 수입국은 말레이시아, 스위스, 미국, 프랑스 등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러시아로부터의 수입 품목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미네랄 연료 등(HS 27)’의 품목은 러시아로부터의 수입비중이 6.01%에 그쳤다. 또한, 해당 품목의 수입 1,2위 국가인 말레이시아(15.05%)와 아랍에미리트(13.65%) 두 나라로부터의 수입비중의 합이 28%를 웃돌았다.


< 싱가포르 상위 5개 제품들의 주요국별 수입통계>


주: 제품순위는 2021년 수입비중 순위

[자료: Global Trade Atlas]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이후 싱가포르 현지동향

 싱가포르 통(MTI) 3 7 -       .   1 7  10 . 면, 싱가포르 통계청(Department of Statistics)에 따르면 지난 ‘22년 1월에 싱가포르의 식품 가격은 전년 (‘21년) 대비 2.2%, 전월 대비 0.8% 상승했다.

유가

싱가포르 유가도 공급 원가 상승으로 3월 4일부터 3월 11 30    . 2014 100(3월 15 ) . U200에 이를 것으 . 싸지면서 그 추가 비용은 소비자들에게 전가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싱가포르 유가(Crude Oil Price) 변동 그래프>

(단위: 달러))


[자료: Exchange Rated UK]


전기와 가스

싱가포르의 전기 및 가스요금이 지난 ‘22년 2월 기준으로 전년대비 17.2%까지 오른 상태이다. 한편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전 세계 가스 공급이 예측 불가능해지고 있는 가운데 유럽 내 가스 가격도 70% 가까이 상승하며 싱가포르를 비롯한 세계 에너지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통상산업부 장관(MTI)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니켈과 팔라듐 공급 감소가 각각 스테인리스강과 반도체 생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싱가포르 STI 하락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본격화되자 싱가포르 주가는 하락해 Straits Times Index(STI)는 2월23일 3,393에서 2월 24일 3,276.06로 3.45% 하락했다. SGX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러-우크라이나 STI . 3 8 3,148.86 - (2월 23) 7.2% . 룹 United First Partners(UFP) . 해 싱가포르 내에서도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주가도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싱가포르 주가 Straits Times Index (STI) 변동 그래프>
 

[자료: Singapore Exchange (SGX)]


전망 및 시사점

싱가포르가 에너지의 대부분을 수입하기 때문에 싱가포르가 우크라이나 사태의 영향을 크게 받을 분야 중 하나는 에너지 비용이다. 싱가포르 통상산업부(MTI) Gan Kim Yong장관은 분쟁으로 인해 싱가포르 내에서도 상황이 빠르게 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우크라이나가 싱가포르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번 분쟁은 우리 모두에게 실질적이고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여러 나라에서는 러시아에 대한 제재조치를 발표하고 있으며, 러시아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에너지와 다른 제품들의 전세계 가격은 앞으로 몇 주 동안 오를 예정이다. MTI에서는 또한, “글로벌 공급망이 경색되면서 니켈·팔라듐 등 금속을 사용하는 산업군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모든 변화는 싱가포르의 자동차 운전자, 기업, 가정 등 여러 분야에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MTI 장관은 사태가 장기화되면 기업에 영향을 미치고 글로벌 경제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우크라이나 사태로 싱가포르 경제 전망이 기존 대비 불투명해지면서 현 단계의 불확실성을 고려했을 때, 싱가포르 국내총생산(GDP) 성장과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실제 영향은 쉽게 추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자료: 현지언론 (Straitstimes, CNA, Today), SGX (Singapore Exchange), SGPC (SG Press Centre), IHSmarkit, OEC (The Observatory of Economic Complexity) 등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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