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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전남 인도 온라인 무역사절단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인도
  • 첸나이무역관 장아현
  • 2022-03-22
  • 출처 : KOTRA

한국 및 인도 기업 총 36개사 참가로 온라인 상담 진행

K-드라마, K-영화 등 영향으로 K-화장품 및 식품 관심 증가

 사절단  

 

인도의 각 주정부에서는 코로나에 대한 최소한의 봉쇄조치를 단행함으로써 코로나 재확산 방지 대응에 주력을 다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루피화 환율 불안정, 민간 소비 축소 등으로 인해 경제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였다. 


그러나 최근 인도 통계청의 발표를 보면 2021-22 회계연도 GDP를 -7.3%에서 -6.6%로 0.7% 상향 조정하였으며, 2022-23회계연도 예상GDP를 8.9%로 전망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KOTRA 첸나이 무역관은 2월 22일부터 2월 24일까지 3일간 국내 기업 및 인도 바이어를 초청하여 2022전남 인도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국내기업 9개사와 인도바이어 27개사가 참가하여 행사가 진행되었다. 


<2022 전남 인도 온라인 무역사절단 개요>

행사명

2022 전남 인도 온라인 무역사절단

개최일시

2022년 2월 22 ~ 24일

개최장소

ZOOM 이용해 온라인으로 진행

개최규모

한국 기업 9개사 참여

내용

기업 및 제품 소개, 가격표, 현지인증 여부 확인 및 추가 문의 논의

KOTRA 첸나이 무역관

[자료: KOTRA 첸나이 무역관]


이번 2022 전남 인도 온라인 무역사절단은 전남 소재 기업 9개사가 참가하여 진행되었으며, 해외기업 27개사와 총 34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화상상담회 모습>



[자료: KOTRA 첸나이 무역관 자체 촬영]


주요 상담 내용 


총 3일 동안 진행된 상담회는 산업용 계면활성제, 액체펌프, 한국 식품, 화장품 등을 제조업체들이 참가했으며 국내기업 제품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상담회에 참석한 해외 바이어들이 국내기업 제품 품질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상담회 후 샘플을 전달받아 제품을 검토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수륙양용 준설선을 제조하는 한 국내기업은 인도 내 준설, 정비, 개척 등의 건설 공사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바이어 B사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해당 바이어는 수륙양용 준설선, 수륙양용 굴착기 등의 관련 중장비들을 다수 취급하고 있으며, 국내업체 수륙양용 준설선에 대한 상세 사양 및 안전성 등급에 대한 문의를 이어가면서 화상 상담을 진행하였다. 바이어 측에서는 현재 인도 현지의 지리 및 지형적 특성상 수륙양용 준설선의 경우 최대 12m 규격의 메인 선체만 허용가능함을 전달하였다.

또한, B사는 현재 준설선 품목에 대한 시장의 전망에 관하여, 현재 인도 내에 준설 관련 공사 프로젝트가 급증함에 따라 준설선 장비 관련 수요가 매우 증가하고 있음을 설명하며 큰 가능성을 품고 있는 시장이라 대답하였다.


장류, 장아찌류, 김치 등 식품을 제조하는 국내기업 J사와의 상담에서는, 한국, 일본 식자재를 수입, 판매, 유통 하고 있는 바이어들이 많이 참여하여 바이어별 수입희망 제품 상담 이후 해당 제품 거래 조건 및 가격 문의를 하며 활발한 논의를 하였다. 바이어들은 일부 한국 혹은 일본 식품 브랜드의 제품만 취급하였으나 현재는 다양한 한국 식품에 대한 인도 시장 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자사 내 관련 제품군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의사를 전달하였다.


상담회 참가 현지 바이어 인터뷰


Q1.
이번 상담회 참가 소감을 말해주세요.
A1.
한국의 건강 식품 업체와 상담을 할 수 있게 되어 좋은 기회였다 생각합니다.


Q2.
인도의 한국 식품 시장에 관해 간략히 말씀해주세요.
A2.
한국식품의 경우에는 우리와 같은 인도의 수입 혹은 판매업체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수입에 쓰고 있으며 소비계층도 인도 소비자들로 확대되면서 한국식품은 더 이상 인도내 거주하는 민이나 한국 기업을 위한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한국 식품의 경우엔 현재까진 인도 일반 소비자들의 경우엔 고가품으로 분류 할뿐더러 인도 식약청(FSSAI)도 라벨링 및 포장을 포함해 한국 식품 수입요건이 까다롭다는 점을 보아 점진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Q3 한국 기업들에 하고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A3.
인도에서도 오징어 게임과 같은 K-영화, K-드라마에 관심이 증가하면서 동시에 K-뷰티와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도가 이전보다 증가한 것 같습니다. 최근 인도 내 위치한 한국 식료품점 및 한국 식당에도 인도인 방문이 늘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보아 한국 식품에 대한 인도 시장 내 수요가 더 증가를 예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 식품을 인도에서 찾아 볼 수 있면 좋겠습니다.



자료: KOTRA 첸나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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