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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반려동물 사료 시장동향
  • 상품DB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정세호
  • 2021-12-20
  • 출처 : KOTRA

인도네시아 반료동물 사료 시장은 전년 대비 40.8% 증가하며 매년 성장 중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로 고급 사료에 대한 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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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규모 동향

 

인도네시아는 인구만큼 반려동물도 많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0 기준 반려동물 수가 32.3백만 마리로 세계 11 째로 많다. 코로나19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전년 대비 40.0% 증가한 수치다. 주거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양육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애완용 물고기가 45% 증가한 전체 84%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고양이가 8.6% 차지하였다.

 

<전세계 반려동물 개체수>

(단위 : 마리)

[자료: 유로모니터]

 

<인도네시아 반려동물 개체수>

(단위 : 마리)

[자료: 유로모니터]

 

반려동물 개체수 증가에 따라 사료 시장 규모도 크게 증가하였다. 2020 반려동물 사료 규모는 245.8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40.8% 성장하였다. 2020 기준, 반려동물 애완용 물고기의 개체수가 가장 많이 증가했지만 사료 판매액에서는 고양이와 개의 사료가 전년 대비 각각 42.6%, 41.5% 증가하여 전체 96.4% 차지하고 있다. 가장 높은 판매액을 기록한 사료는 고양이 사료로 120.6백만 달러인 49.1% 차지하였으며, 판매량에 있어서는 사료가 21.2백만 톤으로 전체 54.6% 기록하였다.

 

<인도네시아 반려동물 사료 판매액>

(단위 : 백만 달러)

[자료: 유로모니터]

 

<인도네시아 반려동물 사료 판매량>

(단위 : )

[자료: 유로모니터]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이슬람국가로, 이슬람법에 따르면 개는 청결하지 못한 동물이라고 한다. 예배장소에 개가 들어오면 오염되었다고 간주하여 예배가 무효가 되는 반면, 고양이는 깨끗한 동물로 취급되어 모스크 건물 안에서도 자유롭게 돌아다닌다. 이러한 종교적 이유 때문인지 인도네시아에서는 2020 기준 반려묘가 반려견 대비 2.7 많다. 2021 라쿠텐 인사이트 조사에서도 인도네시아 응답자의 47% 고양이를 키우는 반면 개는 10% 그쳤다.

 

<아시아 주요 국가 반려동물 종류(2021 1)>

*주: 응답자 97,000명

[자료: 라쿠텐 인사이트]

 

수입 동향

 

인도네시아의 고양이와 사료의 수입액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020년에는 119.8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26.4% 증가하였다.

 

<고양이 사료 수입액>

(단위 : 달러)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0 기준 상위 5 수입국으로는 태국, 중국, 프랑스, 호주, 미국이다. 태국으로부터의 수입이 49.9% 압도적이나 이는 브랜드 점유율 5위에 해당되는 미국 브랜드 Whiskas 의 OEM 생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태국 브랜드로는 Me-O 있으나 인도네시아 점유율은 0.6% 불과하다한국은 10 수입국으로 점유율은 미비하지만 수입액은 매년 상승하고 있다. 2020년에는 전년 대비 66.2% 상승한 1.17백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고양이 사료  주요 수입국>

(단위 : 달러)

[자료: Global Trade Atlas]

 

경쟁동향 주요 경쟁기업

 

인도네시아 자체 브랜드인 Bolt Cleo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로 점점 인기를 얻고 있지만 여전히 해외브랜드가 강력한 유통채널을 가지고 있으며 해당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충실도가 높은 편이다주로 미국 브랜드가 인기가 많으며 상위 5 브랜드로는 Hill’s(미국), Royal Canin(프랑스), Pedigree(미국), Friskies(스위스), Whiskas(미국) 있다.

 

<반려동물 사료 주요 브랜드>

 

[자료: 각 사 홈페이지]

  

현지 사료회사인 PT Central Proteina Prima Tbk 합작하여 만든 유통업체인 CP Petindo 여러 해외 브랜드 사료를 유통하고 있으며, 고양이 뿐만 아니라 애완용 물고기, , 토끼 다양한 반려동물 사료도 취급하고 있다.

 

<CP Petindo에서 유통 중인 사료(일부)>

[자료: CP Petindo 공식홈페이지]

 

자카르타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수의사 Hanifah씨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동물병원에서도 사료를 구입하고자 하는 수요가 많으며 주로 CP Petindo에서 유통하는 제품이 80% 이상이라고 한다. 처방전에 따라 권장하는 사료가 다르지만, 반려묘의 경우 Bolt(건식), Whiskas(습식) 브랜드가 인기가 많고, 반려견은 Royal Canin(건식), Chummy Pet(습식) 브랜드가 많이 팔린다고 한다. 사료에 있어서는 아직 한국 제품의 인지도가 미미하여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구하기 힘들며, 온라인을 통해 가끔 구매하는 손님들이 있다고 한다.

 

유통채널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0 기준 반려동물 사료 유통채널로 오프라인이 70.3%, 온라인이 29.7% 나타났다. 여전히 오프라인으로의 구매가 높지만, 빠른 배달 시스템과 간소화된 구입 경로로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2019년부터 크게 증가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애완동물 용품 가게 뿐만 아니라 동물병원에서도 구입 가능하며, 온라인에서는 각종 쇼핑몰이나 브랜드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할 있다.


<반려동물 사료 유통 경로>

(단위: %)

[자료: 유로모니터]

 

관세율 규제

 

반려동물 사료 수입 정부법령(2000 82) 따라 농산물 검역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하며, 관세율은 아래와 같다.

 

<인도네시아 반려동물 사료에 대한 수입 규정 관세율>

[자료: Indonesian National Trade Repository Website]

 

시사점

 

반려동물 사료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매년 성장하고 있다. 반려동물에 대한 지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지만 반려동물에 대한 의미가 단순 애완동물에서 가족으로 인식이 변화되고 있으며, 반려동물의 건강을 우려하여 고품질 유기농 사료 등에 대한 수요로 규모는 계속 커질 전망이다.

  

인도네시아는 일반적으로 펫샵이나 동물병원에서 추천하는 사료를 구매하였으나, 스마트폰 사용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많은 구매자들이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제품 후기를 확인하고 구매한. 이에 관련 분야로 진출 희망 온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료의 경우 검역이 까다롭기 때문에 수출 현지 수입업체나 에이전트와 위생검역 절차 등을 면밀히 파악하여 대응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료: 유로모니터, Global Trade Atlas, 라쿠텐 인사이트, 미국사료협회, 애완동물사료협회, Veterian Key,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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