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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를 띠고 있는 우크라이나 중고의류 시장
  • 트렌드
  • 우크라이나
  • 키이우무역관 최한나
  • 2021-08-31
  • 출처 : KOTRA

- 중고 의류 시장 , 오프라인 판매 활발히 이뤄져

- 대부분이 유럽에서 제품 수입, 한국업체들의 시장 진출을 위한 획기적인 마케팅 전략필요 -




시장 동향

전세계적으로 팬데믹으로 인해 경제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우크라이나 중고 의류 시장은 활기를 띠고 있다.

도매 중고 의류 온라인 매장 EURO MIX 대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소비자의 25% 중고 의류를 구매한 경험이 있으며 구매자 20분의 1 정기적으로 구매를 한다고 했다. 고객의 80% 집에서나 다차(텃밭이 딸린 )에서 편하게 입을 있는 저가의 옷을 구매하며, 최근에는 젊은 부모들이 새로운 고객층으로 등장하고 있다. 계속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매번 옷을 구입하는 것이 경제적인 부담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또한 고객 20,30대들의 젊은 층들도 있는데 이유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명품 브랜드 제품을 구매할 있기 때문이다.

예전 우크라이나 중고 의류는 대부분 재래시장에서 판매되었다가 수요가 늘어나면서 대형상점들이 생겨나게 됐다. 이들은 구매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다양한 세일 이벤트를 열어 적극적인 마케팅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0년에는 팬데믹으로 인한 봉쇄령으로 오프라인 매장 운영이 제한이 되면서 온라인 매장 수요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고 의류와 신발 등을 사고팔 있는 olx shafa 같은 플랫폼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이곳에서는 이용자가 직접 옷이나 신발 등을 다른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중고 물품의 수요자와 공급자가 직접 거래하도록 주선하는 한국의 당근마켓과 비슷하다.

 

중고의류 오프라인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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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my-kiev


 중고 의류 판매 온라인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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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https://eurostyle.in.ua, https://secondhand.uz.ua/, https://2hand.com.ua/, https://msh.com.ua


 중고의류 거래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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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X, Shafa

중고 의류 수입현황 

우크라이나는 2017, 2019 전세계에서 중고 의류 수입국 중  3위를 차지했다.


전세계 중고 의류 주요 수입국 

국가

1

파키스탄

2

말레이시아

3

우크라이나

4

러시아

5

카메룬

6

케냐

7

네덜란드

8

과테말라

9

인도

10

투니스

자료: Ukrlegprom

 

사회 정책 부장관 Oleg Koval 따르면 2019 12 2597톤의 중고 의류가 수입됐고 수입액은 17600 달러로, 밀수입으로 들어오는 것을 포함하면 규모는 훨씬 것으로 예상했다. 2020년은 팬데믹으로 인한 봉쇄령으로 2019년 보다 작은 규모 8만 4천 톤, 수입규모는 1억 5500만 달러이다. 그러나 이것은 팬데믹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일 뿐 수입규모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고의류(HS코드 6309) 수입 규모

(단위: U$ 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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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WTA

 

대부분의 수입국들이 EU의 중고의류 제품을 선호하는 이유는 고품질, 짧은 배송기간 때문이다.


국가별 수입 동향

(단위: U$ )

순위

국가

2017

2018

2019

2020

1

폴란드

50,363

57,269

60,050

51,369

2

스위스

17,735

23,667

26,497

25,431

3

독일

31,244

54,045

50,117

23,330

4

영국

14,966

3,559

11,041

22,769

5

스웨덴

12

60

5,453

15,885

6

헝가리

91

0

2,347

2,916

7

벨기에

6,847

4,967

8,879

2,099

8

오스트리아

0

107

1,167

1,572

9

체코

1,266

956

1,052

1,513

10

에스토니아

354

4,027

1,084

1,366

자료: WTA

 

국가별 점유율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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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State Customs Service of Ukraine

 

주요 수출업체는 A Sandikci Textilrecycling (독일), Tell-Tex GmbH (스위스), Humana (독일,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Sabiedriba ar ierobezotu atbildibu HMP Group (라트비아), REMONDIS Sanitech Poznan sp.z.o.o. Oddzial Poznan (폴란드), Heinrich Glaeser Nachf. GmbH (독일), Smart Recycling SA (스위스), Eurocycle GmbH (독일), Ameritex Investment Group Limited (미국), SALVATION ARMY TRADING COMPANY LTD (영국), SWIZZTEX KFT (헝가리) 이다.

 

시사점

현지에서의 인기와는 별개로 중고 의류 수입은 내수시장 성장의 가장 방해 요인 하나로 손꼽힌다. 우크라이나 섬유 내수시장은 낙후된 기술 장비와 낮은 품질로 인하여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자국의 의류 제조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중고 의류에 대한 수입 금지령 시행하려는 계획을 번이나 발표했으나 아직까지 시행되지 않고 있다. 가격이 저렴하면서 질이 좋은 수입 중고 의류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보이며 계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중고 의류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 또한 다양해지면서 단순한 저가격 제품이 아닌 다양한 패션을 구현할 있는 다양한 제품, 고가의 브랜드 제품을 찾는 경우도 생기게 됐다.

현지 바이어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중고 매스마켓 브랜드 제품에 관심이 있어 한국업체들이 이러한 제품을 제공할 있는지 여부가 수출 여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현재까지 한국 중고의류 수입은 없었으며 해상 운송으로 제품을 수입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한국업체가 우크라이나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가격 제시, 오프라인 유통 플랫폼 구축, SNS 마케팅 활용 등의 획기적인 마케팅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ukrlegprom.org, my-kiev, secondhand.uz, , Global Trade Atlas, 키예프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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