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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3분기 지역별 경제 현황
  • 경제·무역
  • 중국
  • 칭다오무역관
  • 2020-12-08
  • 출처 : KOTRA

- 중국경제 전면 회복, 경제 성장률 플러스로 전환 -

- 내수 소비시장 및 수출입 모두 호조세 유지 -

 



2020년 1~3분기 경제 플러스 성장


2020년 1~3분기 중국 31개 성(시)의 GDP총액은 7조278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경제성장율은 마이너스 1.6%이었는데 올해 3분기 들어 플러스로 돌아선 것이다. 2020년 1~3분기, 광둥성이 7.84조위안으로 1위, 장쑤(江苏)성이 7.38조위안으로 2위, 산둥(山东)성이 5.22조위안으로 3위를 차지했다. 2020년 1~3분기 중국 13개 지역의 GDP총액은 2조 위안을 넘었다.

 

2020년 1~3분기 중국 GDP TOP3

(단위: 조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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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CCTV

 

후베이(湖北)성 빠르게 회복, 안후이(安徽)성 GDP 10위권에 진입

 

후베이성은 이번 코로나19가 발생한 주요지역으로 1분기 GDP가 3,000억 위안 감소해 전국 13위로 하락했으나 2, 3분기에 회복되면서 9위로 올라섰다. 후베이성과 인접한 안후이성의 경제 발전도 특기할만 하다. 지난해 안후이성의 중국내 경제 순위는 전국 11위였으나 올해 3분기까지 GDP 기준으로 안후이성은 상하이를 제치고 전국 10위권 안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후베이성 및 안후이성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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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百家

 

지역별 GDP총액

 

동부지역 10개 성(시) 중 하이난, 톈진을 제외한 광둥, 장쑤, 산둥, 저장, 푸젠, 상하이, 허베이, 베이징 등 8개 성(시) 의 GDP 총액은 모두 2조 위안을 돌파했다.

 

중부지역 6개 성 중 허난(河南), 후난(湖南), 후베이(湖北), 안후이(安徽), 장시(江西), 산시(山西) 의 GDP 총액은 이미 모두 1조 위안을 넘었다. 이 중 허난의 GDP의 총량은 3조 위안을 넘었으며 후난, 후베이, 안후이 등은 2조 위안을 넘었다.

 

서부지역 쓰촨(四川), 산시(陕西), 충칭(重庆), 윈난(云南), 광시(广西), 구이저우(贵州), 네이멍구(内蒙古), 신장(新疆), 간쑤(甘肃), 닝샤(宁夏), 칭하이(青海), 티벳(西藏) 12개 성(시)중, 쓰촨은 3조 위안의 GDP 총액으로 계속해서 서부를 선도하고 있다.

 

이밖에 산시(陕西), 충칭(重庆), 윈난(云南), 광시(广西), 구이저우(贵州), 네이멍구(內蒙古) 등 총 7개 성(시)의 GDP가 1조위안에 돌파했다. 동북 지역의 랴오닝(辽宁), 지린(吉林), 헤이룽장(黑龙江) 3개 성 중 랴오닝의 GDP 총액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0년 1~3분기 중국 31개 성(시) GDP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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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市 


지역별 GDP 성장률

 

동부지역에서는 장쑤, 푸젠, 저장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3개 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모두 2% 이상 성장했다. 하이난, 산둥, 허베이, 광둥과 베이징의 증가속도도 이미 플러스로 돌아섰다.

 

중부지역 6개 성 중 후난성은 2.6%의 성장률로 경제회복이 가장 빠른 성으로 꼽혔다. 안후이, 장시가 뒤를 이어 모두 2.5%로 회복세를 보였다. 산시, 허난도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후베이성은 여전히 마이너스 성장세지만 상반기보다 감소폭이 크게 줄어들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공업, 투자, 소비 등 경제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됐다.

 

서부지역은 네이멍구를 제외한 나머지 11개 성(시)가 모두 전국 평균치인 0.7%보다 높은 플러스 성장을 이뤘다. 구이저우는 전년 동기대비 3.2% 성장해 39분기 동안 연속 전국 상위권에 올랐다.

 

동북 3성 중에는 지린이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해 올해 상반기보다 1.9P 높아졌다. 랴오닝, 헤이룽장은 전년동기대비 하락했지만 주요지표는 개선됐다.


소비시장이 회복세를 이어가며 수출입도 호조

 

동부 연해지역이나 중서부 지역을 막론하고 소비시장은 지속적으로 회복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새로운 업종,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발전 추세도 양호하고, 수출입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3분기 저장성의 수출입 총액은 2조40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광둥성의 수출입은 2조62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전통 무역거래 이외에 전자상거래 비중도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 1~3분기 산둥성 국제 전자상거래의 수출입액은 41억80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149% 증가했다. 내수분야에 있어서도 배송, 라이브 커머스, 외식 배달로 대표되는 새로운 업종,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성장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중국 수출입 호조 - 뉴스 보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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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CCTV

 

시사점

 

중국경제 전면적으로 회복 중: 중국정부의 기업 및 시장 지원정책에 힘입어 2020년 1~3분기 중국 지역별 경제는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받은 지역의 회복세가 두드러진다.

 

중서부지역 투자 상승세: 중서부지역은 현재 전통산업 업그레이드 및 신흥산업을 육성하는 단계로 동부 연해지역의 산업을 이어받아 경제 규모를 키우고 있다. 이들 지역에서는 인프라, 부대시설 등 투자가 지속 이뤄지고 있어 향후에도 꾸준한 경제 성장세가 예상된다.

 

2020년 중국 GDP 100조 위안 돌파 예측: 중국 경제의 회복세는 이미 제조업, 건축업, 투자 및 국내수요 등 많은 분야에서 확인되고 있다. 지난 10월 개최된 중국공산당 제19차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에서는 중국의 2020년 GDP 총액이 100조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예견했다. 영국 국가경제 및 사회연구소에 따르면, 중국경제가 코로나19사태의 충격에서 점차 회복하고 있으며, 앞으로 경제 성장세를 유지해 세계 GDP의 안정적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료: 凤凰网, 腾讯, 市场星报, CCTV 및 칭다오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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