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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헤어케어 용품 시장동향
  • 상품DB
  • 뉴질랜드
  • 오클랜드무역관 박성진
  • 2020-10-07
  • 출처 : KOTRA
- 새로운 형태와 친환경 원료에 대한 관심 높아 -

- 글로벌 헤어케어용품의 높은 시장 점유율, 로컬 제품 틈새시장 노려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헤어케어 용품

  - HS Code: 3305.10 (샴푸), 330520 (/스트레이트 용품), 330530 (헤어젤/무스)

 

□ 시장 규모 및 동향

 

ㅇ 뉴질랜드 시장 규모

  - 유로모니터 2020헤어케어 시장보고서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헤어케어 시장규모는 2019년에 1.48억 미국 달러이며, 년간 평균 성장률을 3%로 예측되어 2024년에는 1.70억 미국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 2020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헤어케어 시장은 마이너스성장(-0.5%)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 되나, 2021년에는 코로나19의 확산이 안정세로 돌아서면서 성장세를 다시 회복 할 것으로 예상

 

뉴질랜드 헤어케어 용품 시장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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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유로모니터 뉴질랜드 헤어케어 시장 보고서(2020.7.)

 

  ㅇ 현지 주요 시장동향

     - 최근 다양한 기능성 상품의 출시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보다 넓어졌으며, 현지 소비자가 선호하는 친환경 상품들을 중심으로 시장이 점차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됨.

  - 헤어케어 카테코리 중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샴푸(Shampos)로 전체시장의 30.7%를 차지하고 있으며 컨디셔너 및 트리트먼트(Conditioners and Treatments)제품이 22.5%, 착색 및 컬러제품(Colourants)17.6%, 헤어샵용제품이 13.1% 순으로 나타남.

  - 이외에도 탈모예방제품과, 샴푸와 컨디셔너 기능이 함께 들어있는 투인원(2 in1) 제품 등 복합 기능성 제품 판매도 꾸준함.

 

  ㅇ 천연성분을 함유한 바(Bar) 형태의 샴푸도 등장

     - 샴푸는 통상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있는 액체형태의 제품이라는 고정관념을 깬 제품들이 등장하면서 친환경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강한 현지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음.

  - 특히 현지 브랜드인 에써니크(Ethnique)는 천연원료를 사용한 바(Bar)형태의 고체 샴푸를 출시 했으며, 이는 성인용 제품 뿐만 아니라 아니라 유아/어린이를 위한 샴프도 출시 되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음.

  - 또 하나의 로컬 브랜드인 Ahhh는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수제품으로 현지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뉴월드(New World)와 팩앤세이브(Pak ‘nSave)에서 유통되고 있음.

  - 이외에도 파우더 형태의 샴푸 제품도 출시되고 있어, 다양한 제형의 샴푸 개발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마누카(MANUKA)꿀과 같은 현지 원료를 사용해, 현지 소비자들 뿐만 아니라 해외로 수출 될 것으로 전망.

 

뉴질랜드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로컬 샴프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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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현지 샴푸 브렌드(Ethique https://ethiqueworld.com ,  Ahhh https://ahhh.nz/)


□ 수입 규모 및 동향

 

ㅇ 태국과 호주로 부터 많은 헤어케어 제품 수입

   - 2019년 기준 뉴질랜드는 태국으로부터 2168만 미국달러의 헤어케어 제품을 수입했으며, 호주로부터는 1639만 미국달러 규모를 수입했음. 두나라의 수입비중은 각각 29.8% 22.5%를 기록해 전체 헤어케어제품 수입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

   - 세계적인 브렌드인 팬틴(Pantene), 헤드엔숄더(Head & Shoulders) 제품이 태국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태국으로부터의 샴푸 수입이 많은 것으로 보이며, P&G사의 팬틴 제품은 뉴질랜드 샴푸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제품임.

 

ㅇ 헤어케어제품 對韓 수입 규모 및 동향

   - 2019년 한국으로부터 수입되는 헤어케어 제품은 80만 미국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수입 국중 14위를 기록함.

   - 한국 헤어케어 제품은 시장 점유율 1.1%로 현지시장에서의 입지가 미약한 편이지만, 2018년 대비 2019년 수입 증감률은 181%를 기록해 전년도인 2018년과 비교할 때 큰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최근 K뷰티 제품에 대한 관심이 아시안시장과 이민자 및 유학생들을 중심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어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가 점차 할 것으로 예상

 

헤어케어제품(HS Codes 3305 : Preparations for use on the hair) 수입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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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글로벌 트레이드 아틀라스(Global Trade Atlas, 2020.09.23)

 

□ 경쟁 동향 및 유통채널

 

ㅇ 글로벌 기업 헤어케어제품 시장 점유율 강세

   - 유로모니터 2020헤어케어 보고서에 따르면, 유니레버(Unilever NZ) 2019년 헤어케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뉴질랜드에서 높은 시장 지배력을 가지고 있다 전함.

   - 특히 유니레버 제품은 다양한 모발 유형과 소비자 니즈에 따라 세분화된 제품군 가진 것이 장점이며, 최근 트레셈메 보타니크(TRESemmé Botanique)와 같은 독특한 식물성 재료를 함유한 샴푸와 컨디셔너를 선보이며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음.

 

  ㅇ 자연친화적인 로컬 헤어케어 제품들의 도전

     - 유니레버(Unilever), 로레알(L'Oréal), 프록터앤갬블(P&G) 등 글로벌 기업들이 다양한 브랜드와 폭넓은 유통망으로 뉴질랜드 헤어케어 시장에서 독주를 하고 있는 상황에, 현지 헤어케어 기업들도 자연친화적인 제품을 출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음.

     - 어쓰와이즈(Earthwise Group)오 믹스(Mix Ltd)는 친환경 제품임을 강조하며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글로벌기업들과 경쟁하며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음.

 

자연친화적인 현지 헤어케어 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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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Earthwise Group(www.earthwise.co.nz, (아래), Mix Ltd(www.mixlimited.com/)

 

  - 뉴질랜드인들은 환경과의 지속 가능한 성장(Sustainability)를 중요시하고 자연스러운 제품을 선호하기 때문에 이들 로컬 브랜드는 현지인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이들 제품에 사용되는 포장 용기는 생분해성 재질로 제작 하거나 100%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기 때문에 자연을 생각하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음

    - 현지 회사인 글로우랩(Glow Lab) 제품은 시장진입 초기, 현지 슈퍼마켓 채널과 같은 메인 스트림 유통채널을 적극적으로 공략했으며, 많은 현지 슈퍼마켓 체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식되며 시장을 넓혀가고 있음.


글로우랩 헤어케어의 슈퍼마켓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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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글로우랩 홈페이지(https://www.glowlab.co.nz/)

 

ㅇ 주요 유통채널

   - 뉴질랜드 헤어케어 제품은 84%가 상점을 통해 소매유통 되며, 홈쇼핑, 온라인, 방문판매를 통한 판매는 2.1%를 차지하며, 많은 제품들이 오프라인 유통점을 통해 판매되고 있음.

   - 유로모니터의 보고서는 헤어케어 제품 오프라인 유통망에 대한 분석에서, 슈퍼마켓과 같은 식료품 소매체인(Grocery Retailers)을 통해 62%가 팔리고 있으며, 다음으로 헬스엔뷰티(H&B) 매장이 17%로 유통되고 있다고 밝힘.

   - 특히 소매유통경로 중에는 헤어샵(Hair Salons)을 기반으로 한 판매도 13.3%를 차지하고 있다 전하며,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이들 헤어샵을 통한 판매는 다소 주춤할 것이라 전망

 

뉴질랜드 유통채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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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현지 샴푸 브렌드(Ethique https://ethiqueworld.com ,  Ahhh https://ahhh.nz/)

 



ㅇ 관세율 및 수입규제

   - HS Code 3305 제품은 5%의 일반 관세율이 적용 되지만, 한국산의 경우 한뉴 FTA로 인한 관세혜택으로 무관세가 적용됨.

   - 뉴질랜드로 수입되는 모든 품목은 15%의 부가가치세(GST: Goods & Service Taxes)가 부과됨

   - 별도의 수입규제사항은 없으며, 기능성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제품일 경우 식품및약품관리국(Medsafe)에 등록이 필요할 수 있음. (관련문의링크: https://www.medsafe.govt.nz/other/contact.asp)

 

□ 전망 및 시사점

 

ㅇ 현지 소비자들의 선호도 고려

   - 현지 스킨케어 및 헤어케어 유통사 담당자에 따르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은 뉴질랜드에서는 천연원료의 사용뿐만 아니라 리필이 가능한 용기나 생분해성 포장재를 사용한 제품을 선호하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강조하는 것이 현지 마케팅 있어 매우 효과적이다 전함.

  - 또한 현지 헤어케어시장은 글로벌 브랜드의 제품이 품질과 가격경쟁력 면에서 강세인 시장인 만큼, 새롭게 시장에 진출하는 기업들은 보다 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트랜드의 민감성을 반영한 신제품들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는 것도 효과적일 것임.

 

ㅇ 성장이 기대되는 온라인시장

   -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현지인들의 위생과 청결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속에 홈코노미 수요도 계속 증가해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늘 것으로 예상

   - 아시안 시장을 중심으로 K뷰티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어,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이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됨.

   -  최근에는 한국의 탈모방지용 샴프가 현지 시장에 진출하는 등 향후, 다양한 한국 스킨케어 제품의 진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자료: 유로모니터, 현지 헤어케어 유통사홈페이지, 글로벌트레이드 아틀라스 수출입 통계, KOTRA 오클랜드무역관 종합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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