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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자동차 MF 배터리 시장동향
  • 상품DB
  • 케냐
  • 나이로비무역관 윤구
  • 2020-09-01
  • 출처 : KOTRA

- 매년 10만 대씩 신규 차량등록, 배터리 수요도 동반 성장세 -

-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 이미 형성 -

- 보증기간 늘리고 유력 에이전트 확보가 최대 관건 -

 

 


□ 상품명 및 HS Code

 

  ㅇ HS Code 850710: 피스톤식 엔진 시동용 연산 축전지

 

□ 시장개요 및 동향

 

  ㅇ 케냐가 2019년에 실시한 인구조사에 따르면 케냐의 총 인구는 4756만 명, 가구 수는 1200만 가구임. 이중 차량을 소유한 가구는 6.3%이며 현재 케냐의 차량 수는 대략 300만대 이상으로 추산됨.

 

  ㅇ 중산층의 증가와 차량 구입 시 금융기관에서 제공해주는 신용 대출로 차량을 구매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으며. 대중교통(PSV)용 차량 구매도 증가하는 추세임. 이에 따른 자동차 배터리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ㅇ 케냐의 최근 3년간 등록된 차량 수는 2017년 9만 1071대,  2018년 10만 2036대, 2019년 10만 9751대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특히 2019년에는 스테이션 왜건이 7만 2512대가 신규 등록됐는데 이 차량은 대중교통(Public Service Vehicle)의 역할을 할 수 있으면서 개인적인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어 케냐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차량임.

 

최근 3년간 종류별 등록 차량 추이

종류

2017년

2018년

2019년

세단형 승용차

11,376

10,504

9,971

스테이션 왜건

55,322

64.179

72,512

승합차 및 픽업트럭

9,866

11,220

10,189

트럭

7,460

6,514

6,518

버스

1,072

1,065

1,339

소형버스

459

812

1,932

트레일러

1,953

2,083

1,639

트랙터

2,703

4,040

1,815

기타

860

1,619

3,836

합계

91,071

102,036

109,751

자료: Economic Survey 2020

 

  ㅇ 2019년 케냐의 차량용 배터리 시장 규모는 1479만 달러로 추정되며 이 중 수입이 1213만 달러, 현지제조가 266만 달러임. 수입이 전체 시장의 75%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수입 배터리가 가격과 품질경쟁력 좋아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이로 인해 현지생산량은 감소하는 추세임. 케냐에는 차량 배터리를 제조하는 업체는 ABM사 한 곳뿐임.

 

2019년 자동차 MF배터리 시장 규모

(단위: US$ 백만)

구분

현지생산

수입

총액

금액

2.66

12.13

14.79

주: 현지생산은 추정치

자료: Global Trade Atlas, KOTRA 나이로비 무역관 자체 분석

 

□ 수입동향

 

  ㅇ 케냐의 자동차 MF 배터리 수입은 2017년 778만 달러, 2018년 1032만 달러, 2019년 1213만 달러로 증가세에 있음. 특히 2019년은 케냐가 전반적인 경제 활동이 저조했던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17.5%나 증가했음. 2019년 기준 주요 수입국으로는 중국(22.6%), 한국(19.7%), 이집트(12%)로 수입액은 각각 275만 달러, 239만 달러, 156만 달러임. 2017년 한국이 최대수입국이었으나 중국으로부터 수입이 증가하면서 2018년부터는 중국이 최대 수입국으로 부상함.

 

최근 3년간 자동차 MF 배터리(HS Code: 850710) 수입 현황

(단위: US$ 천, %)

순위

국가

2017

2018

2019

19/'18
증감률

금액

비중

금액

비중

금액

비중

총계

7,777

100.0

10,325

100.0

12,129

100.0

17.5

1

중국

1,553

20.0

2,471

23.9

2,745

22.6

11.1

2

대한민국

1,651

21.2

2,225

21.6

2,388

19.7

7.3

3

이집트

238

3.1

1,267

12.3

1,461

12.0

15.3

4

스페인

1,287

16.6

1,326

12.8

1,407

11.6

6.1

5

터키

253

3.3

473

4.6

1,071

8.8

126.5

6

인도

609

7.8

429

4.2

 818

6.8

91.0

7

독일

835

10.7

972

9.4

694

5.7

-28.6

8

이탈리아

  134

1.7

51

0.5

368

3.0

614.3

9

오스트리아

178

2.3

74

0.7

364

3.0

390.5

10

체코

78

1.0

127

1.2

 144

1.2

13.4

자료: Global Trade Atlas

 

□ 대한수입 동향

 

  ㅇ 한국의 대 케냐 수출은 2016년 감소했으나 이후 다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임. 2016년에는  2017년에 있었던 총선에 대한 정치-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현지 수입상들이 재고 소진에 주력하고 신규 수입을 꺼려했기 때문임.

 

최근 5년간 한국의 대케냐 수출 추이

(단위: US$ 백만)

 external_image

자료: Global Trade Atlas

 

  ㅇ 한국 자동차 배터리는 케냐 소비자들에게 품질이 좋다고 인식돼 있으며 판매되는 주요 제품은 다음과 같음.

 

ATLASBX N70

Maxxis N60

Indigo N70

 external_image

     

            

 

□ 경쟁 동향

 

  ㅇ 케냐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배터리 사이즈는 세단형 승용차 및 스테이션 왜건 차량에서 많이 사용되는 N60과 N70임.

 

  ㅇ 현지 배터리 제조회사인 ABM사에서 제조하고 있는 클로로이드 엑사이드(Chloride Exide)는 저렴한 가격과 AS가 잘 돼서 케냐에서 제일 인기가 많은 제품으로 약 25%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음. 동 회사는 소매상을 대상으로 신용판매기간을 장기간으로 제공하고 있어 많은 소매업체에서 해당 제품을 취급하고 있음. 이렇게 넓은 유통망을 확보하여 구입이 용이한 점도 인기가 많은 이유 중 하나임.

 

  ㅇ 그밖에 중국 Zhejiang Just Electrical Appliance사의 Booster 제품과 한국 ATLASBX사의 제품이 각 각 약 1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음.

 

케냐 인기 자동차 배터리

(단위: 달러, %)

제조사

제품이름

판매가격

시장점유율

사진

Associated Battery Manufacturers

(케냐)

Chloride Exide

65

25

external_image

Chloride Exide NS60

Zhejiang Just Electrical Appliance

(중국)

Booster

90

10

external_image

Booster N70

ATLASBX

(대한민국)

Atlas SMF

80

10

external_image

Atlas N60

United Liquid Batteries

(이집트)

Turbo

87

8

external_image

Turbo N70

Amara Raja Batteries (인도)

Amaron

95

6.5

external_image

Amaron NS60

주: 시장 점유율은 현지조사에 따른 추정치임.

자료: 각 제조사 홈페이지 및 현지조사

 

□ 유통 구조

 

  ㅇ 자동차 배터리의 주요 구매처는 자동차 부품 매장이며 주유소 및 정비소 등에서도 판매가 이뤄지고 있음. 유통구조는 제조업체-유통업체(수입업자)- 소매점 -소비자로 이어지는 구조임. 대부분의 수입업자가 유통 및 소매업자의 역할까지 하고 있음. 일부 유통업체는 자사 온라인 쇼핑몰 또는 종합 온라인 쇼핑몰인 주미아(Jumia), 킬리몰(Kilimall)에서 브랜드 홍보 및 판매를 하고 있음.

 

□ 수입관세 및 관련제도

 

  ㅇ 수입관세는 아래와 같음.

    - 관세 25%/ unit

    - 부과세 16%

    - 철도개발세(RDL): 2%

    - 수입신고세(IDF): 3.5%

 

  ㅇ 인증서: 케냐 표준청이 수출전 사전검사(Pre-Export Verification of Conformity, PVoC) 대행 에이전트로 한국 내에 지정한 검사기관을 통해서 수출 적합인증서(Certificate of Conformity)를 받아야 함. 한국에는 Intertek, Cotecna, SGS가 사전 선적 검사를 대행하고 있음.

    - Intertek 웹사이트\: http://www.intertek.co.kr/

    - Cotecna 웹사이트: https://www.cotecna.kr/

    - SGS 웹사이트: https://www.sgsgroup.kr/

 

□ 현지 전문가 인터뷰

 

  ㅇ Genezil Auto spares사 CEO와 인터뷰: 2002년 설립돼 배터리를 포함한 자동차 부품을 취급하는 회사로 연 매출이 약 500만 달러인 회사임. 주로 중국과 태국에서 배터리를 수입하고 있음.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음.

 

Q: 한국 배터리 회사가 케냐 시장을 진출하기 위한 전략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 첫째, 소비자들이 제품을 쉽게 접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넓은 유통망을 가지 유통업체를 선정하는 것이다. 둘째, 케냐의 대부분의 배터리 브랜드들이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품질보증기간을 주는데 1년 6개월정도 품질기간을 줌으로써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쌓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티셔츠·모자·키홀더 등과 같은 사은품을 제공하며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을 추천한다.

 

Q: 케냐 소비자들이 차량용 배터리 구입 시 고려하는 요소는 무엇인가?

A: 케냐는 여전히 가격에 대해 가장 큰 고려를 하고 있으나 좋은 품질의 제품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 제품은 케냐에서 품질에 대한 평판이 좋다.

 

Q: 자동차 배터리 시장에 관심이 있는 한국 제조업체에 대한 조언을 해준다면?

A: 케냐 시장에서 유통업자와의 신뢰는 중요하기 때문에 상호 간에 맺은 유통 계약을 존중해야 한다. 1개의 유통업체를 선정해 제품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제품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 시사점

 

  ㅇ 케냐 차량 수요의 꾸준한 증가세로 차량 배터리의 수요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특히 차량 구매 시 많은 차 판매점에서 현지 은행들과 제휴를 맺어 신용대출을 해주고 있어 자동차 판매를 견인하고 있음.

 

  ㅇ 소비자들의 차량 배터리 구입 시 점점 품질을 보고 있는 추세이나 아직까지도 가격과 AS를 제일 많이 고려하고 있음. 시장진출 시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 것과 AS 및 품질보증기간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함. 이 때문에 현지 재정능력이 있고 전국적인 판매망을 보유한 유력 에이전트를 확보하는 것이 시장 진출에 가장 중요한 관건임.

 

  ㅇ 현재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시회가 취소되고 있으나 케냐에서는 매년 자동차 관련 전시회(https://www.expogr.com/kenyaauto/)도 개최하고 있어 전시회 참가를 통해 현지 시장파악 및 잠재적인 수입업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임.

 

 

자료: Economic Survey 2020, Global Trade Atlas, 현지 관계자 인터뷰, 각 회사 홈페이지, 현지 일간지 종합 등 KOTRA 나이로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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