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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구강위생용품 시장동향
- 상품DB
- 사우디아라비아
- 리야드무역관 윤수한
- 2020-06-17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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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백, 잇몸케어 등 기능성 치약 인기 증가 -
- SNS를 통한 치아진단 서비스, 샘플 및 쿠폰 제공 등 온라인 홍보 중요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구강위생용품(Oral Care Products)
ㅇ HS Code: 3306(구강 및 치과 위생용 제품류, 치간 청결용 실로서 개별 소매용으로 포장한 것)
□ 시장 규모
ㅇ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9년 사우디 구강위생용품 시장 규모는 3억2260만 달러로 전년대비 1.5% 성장
- 구강위생용품은 2020년 이후 매년 3% 이상 성장을 기록하며, 2022년에는 3억65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
- 죄악세 부과(콜라, 에너지 드링크, 담배), 사우디 정부의 건강증진 캠페인 등은 사우디 구강위생용품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전망
- 사우디는 GCC 6개국 중 가장 큰 단일 시장 규모(3400만 명)와 인구증가율(약 2.4%)로 인해 향후 시장 전망도 밝음.
2017-2022년 사우디 구강위생용품 시장 규모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2017
2018
2019e
2020e
2021e
2022e
수량
307.9
317.7
322.6
333.3
347.2
365.0
증가율
0.8
3.2
1.5
3.3
4.2
5.1
주: 2019추정치, 2020-22년 전망치
자료: 유로모니터
□ 수입동향
ㅇ HS Code 3306 기준 2019년 사우디 구강위생용품 수입액은 총 1억4072만 달러이며, 이집트가 전체의 32.9%로 수입비중 1위 기록
- Colgate, Unilever의 이집트 공장에서 생산된 구강위생용품이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 시장을 장악하고 있음.
- 이집트에 이어 영국(13.3%), 독일(12%), UAE(12%), 이탈리아(5.7%), 중국(5%) 등이 주요 수출국
2019년 사우디 구강위생용품 수입 규모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
금액
점유율
1
이집트
46,251
32.9
2
영국
18,765
13.3
3
독일
16,911
12
4
UAE
16,904
12
5
이탈리아
8,084
5.7
6
중국
7,104
5
7
태국
5,056
3.6
8
슬로바키아
4,211
3
9
폴란드
3,905
2.8
10
인도
2,135
1.5
합계
140,721
100
주: HS Code 3306, 2020년 5월 기준 입수가능 최신 수치
자료: ITC Trade Map
ㅇ 2019년 HSK 3306(구강위생용품) 기준 사우디의 한국산 제품 수입액은 전년대비 23.3% 증가한 24만9200달러를 기록
- 최근 4개년 중에서는 2017년 수입액이 가장 높으며, 2016년 대비 135.9% 증가한 42만 6000달러 기록
- 세부 품목으로 보면 기타 구강위생용품(HSK 330610)이 사우디 수출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치약(HSK330690)은 연도별 편차가 있음.
2016-2020년 사우디의 품목별 한국 구강위생용품 수입동향
(단위: 달러, %)
HS code
품목명
2016
2017
2018
2019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330610
치약
34,870
▲76.0
153,070
339
1,397
▲99.1
0
0
330690
기타(구강위생용제품류)
145,956
22.5
273,498
87.4
200,818
▲26.6
249,287
24.1
합계 (HS code 3306)
180,826
▲31.5
426,568
135.9
202,215
▲52.6
249,287
23.3
자료: 한국무역협회(KITA)
ㅇ 칫솔(HSK 960321)의 경우 2017년 1만 1558달러를 수출했으나 2018~2019년 동안 對사우디 수출실적 없음.
□ 시장 트렌드
ㅇ 과자, 초콜릿 등 설탕 함유량이 높은 디저트 선호 문화이지만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치아관리 관심 증가
-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9년 사우디 초콜릿 시장 규모는 약 12억 달러로 구강위생용품 시장 규모보다 큰 상황
- 2019년 사우디 설탕제품(가루설탕, 젤리, 막대사탕 등) 시장 규모 또한 4억6000만 달러로 GCC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
- 2018년 부가세 도입 이후 물가 상승으로 시장 규모 자체는 증가하고 있으나 판매량은 지속 감소 추세인 것으로 보아 초콜릿, 설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증가하고 있음을 추측 가능
ㅇ 전체 제품군 중 치약 판매액이 가장 높으며 칫솔, 구강청결제가 그 뒤를 이음.
-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치약은 2018년 약 2억1500만 달러의 판매액을 기록해 전체 구강위생용품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67.7%)
- 칫솔은 2018년 약 7770만 달러의 판매액을 기록하고 이 중 일반 칫솔이 93.2%인 7240만 달러, 전동칫솔이 6.8%인 530만 달러 기록
- 구취제거 스프레이는 2018년 53만 달러의 판매액을 기록했으며, 전체 제품군 중 유일하게 최근 5년 동안 마이너스 평균성장률을 기록 중
ㅇ 학교, 사무실 등 외부에서 사용이 편리한 치실이 가장 큰 성장률을 기록하는 중
- 규모는 크지 않지만 2017년 총 431만 달러에서 2018년 460만 달러를 기록하며 6.6%의 성장률을 기록
- 치실 제품을 출시하는 브랜드가 증가하고 있으며, 사우디 로컬 의약품 전문점인 Nahdi의 경우 자체 치실 브랜드인 Orex를 출시하여 인기를 끌고 있음.
2018년 사우디 구강위생용품 유형별 판매액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제품
판매액
점유율
사진
1
치약
215.2
67.8
2
칫솔
77.8
24.5
3
구강청결제(가글)
17.9
5.6
4
치실
4.6
1.5
5
틀니 관리용품
1.5
1.5
6
구취제거 스프레이
0.5
0.5
7
치아 미백용품
0.2
0.1
합계
317.7
100
-
자료: Souq.com(사진)
□ 경쟁 동향
ㅇ 2018년 상위 6개 브랜드가 사우디 구강위생용품 전체 시장의 약 63% 이상 차지하고 있음.
- GlaxosmithKline의 Sensodyne이 17.3%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Colgate 14.7%, Oral-B 9.9%, Signal 7.6%, Close Up 7.1%, Crest 6.7% 등임.
ㅇ Sensodyne
- 1907년 미국의 치약 브랜드로 출발해 현재 영국의 다국적 제약회사인 GlaxoSmithKline 산하 브랜드이며, 아일랜드의 소비재 생산기업 Stafford-Miller Ltd가 제품생산 및 수출 중
- 주요 구강위생용품 브랜드 중 가장 광범위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최근 5년간 사우디 브랜드 점유율 1위를 차지
ㅇ Colgate
- 1873년 미국의 종합 구강위생용품 브랜드로 출발해 다국적 소비재회사인 Colgate-Palmolive로 성장했으며, 1990년 담맘 지역에 Colgate-Palmolive Arabia Ltd를 설립해 사우디 현지에서 제품 생산 및 유통 중
- 뿐만 아니라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소재 Colgate-Palmolive Egypt에서 생산된 치약을 수입하기도 하며 칫솔, 구강청결제 등은 UAE 소재의 Colgate-Palmolive Gulf States로부터 수입
ㅇ Oral-B
- 1950년 미국의 칫솔 브랜드로 출발했으며, 1984년 Gillette를 거쳐 2006년 미국의 글로벌 소비재회사인 P&G에 인수됨.
- 1982년 젯다에 설립된 Modern Products Co가 현재까지 Oral-B 제품수입 및 유통을 전담
- 전동칫솔 제품군에 특화됐으며, 2018년 사우디 구강위생용품 브랜드 점유율 3위를 기록(9.9%)
□ 유통구조 및 관세율
ㅇ (유통구조) 유로모니터에 의하면 구강위생용품 전체 판매의 99.2%가 오프라인에서 이뤄지고 있음.
- 주말 단위 쇼핑이 익숙한 사우디의 소비문화와 더불어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프로모션(예: 1+1, 사은품 등)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구매가 절대적임.
- 오프라인 판매 중 대형마트(Carrefour, Lulu, Danube)가 전체의 71.6% 차지
- 대형마트 이외에는 약국 및 드럭스토어(24.9%), 편의점 및 소형마트(2.7%) 등이 있음.
ㅇ (관세율) HS Code 330610(치약)은 6.5%이며, 이외 3306계열 구강위생용품(칫솔 등)의 관세율은 5%
□ 시사점
ㅇ 미백, 민감한 치아, 잇몸 건강 등 기능성 치약 제품판매 증가
- 치약 판매액 중 미백용 치약이 26.8%, 민감성 치아전용 치약이 24.9%를 차지해 전체의 51.7% 기록
- 2018년 러시아 화장품 브랜드 Natura Siberica의 Natural Siberian 시리즈, Oral-B의 Gum&Enamel Repair 등 잇몸건강 증진을 위한 의약 및 치료용 치약이 사우디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며 기능성 치약이 주목받기 시작
ㅇ 연령, 성별을 고려한 제품, 자연산 소재를 사용한 제품 선호
- 소아과, 치과 의사 등 치과 관련 전문가에 언론 인터뷰를 종합해 볼 때 2018년 전체 치약 판매액 중 어린이용 치약이 16.7%를 차지
- 어린이 치약이 성인용보다 화학성분 함량이 낮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성인의 어린이용 치약 사용이 일시적으로 유행으로 발생한 사례 있음.
- 영국의 의학 전문 매체 Medical Xpress는 Oral-B의 특정 치실에서 식품포장지, 방수 의류, 특수 코팅 등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인 PFAS가 검출됐다고 보고됐으며, 사우디 소비자 들은 이러한 보고서나 언론보도에 민감하게 반응
ㅇ 대형마트 납품을 통한 진출이 가장 효과적
- Carrefour, Lulu, Danube 등 대형마트를 통한 구강위생용품 판매가 전체의 71.6%를 차지하고 있음.
- 로컬 드럭스토어 Nahdi의 Orex, 영국 드럭스토어 Boots의 Smile 등 드럭스토어에서는 자체 브랜드 런칭을 통해 구강위생용품 시장 공략 중
- 구강위생용품 포함 소비재 전문 수입 바이어 A사 담당자에 따르면 선진국 제품 대비 인지도가 높지 않은 한국 구강위생용품의 경우 대형마트를 통한 사우디 진출전략 검토가 필요하다고 언급
ㅇ 온라인을 통한 제품 홍보 및 프로모션 필요
- 사우디는 3400만 인구 중 약 68%인 2300만 명이 Facebook, Snapchat, Instagram 등의 SNS를 이용하고 있음.
- 인구의 50%가 30대 이하이기 때문에 SNS를 통한 제품소개, 제품사용 후기 등이 구매결정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
- Sensodyne은 자사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한 온라인 무료 치아 자가진단 서비스를 제공, 이를 통해 자사의 제품 추천, 샘플 및 무폰 증정을 통해 큰 인기를 끌음.
자료: 유로모니터, ITC Trade Map, 한국무역협회(KITA), 현지언론(Arab News, Gulf Business 등), KOTRA 리야드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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