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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뷰티 시대, 호주 셀프 네일 시장을 잡아라
  • 상품DB
  • 호주
  • 멜버른무역관 강지선
  • 2020-06-16
  • 출처 : KOTRA

- 홈코노미 확산으로 셀프 네일 키트, 네일 스티커 수출 유망 -

- K-뷰티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 네일 제품 수입 대폭 증가


 



호주 네일 제품 산업 동향

 

  ㅇ 지속성장하는 호주 네일 시장

    - 호주 네일 서비스 시장은 2020 기준 13 7220 호주 달러 규모로 지난 5 연평균 0.9% 성장률을 보임.

    -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네일 살롱 영업이 중단되면서 성장률이 다소 주춤하였으나 2021년부터 다시 증가율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

    - 호주 전역에 6040 개의 네일 살롱이 있으며 네일, 네일 아트 높은 비용을 지불하는 서비스의 인기가 높은 편임.

    - 호주 소비자들은 지속력이 높고 건조가 빠른 매니큐어 제품에 프리미엄 가격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됨.

 

호주 네일 서비스 산업 연평균 성장률 추이

(단위: %)

자료: IBIS World


  ㅇ 홈코노미 성장에 따른 DIY 셀프 네일 시장 인기

    - 매거진,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과 같은 미디어와 SNS 통해 뷰티 노하우, 사용법, 후기 등을 쉽게 접할 있게 되면서 네일 살롱을 방문하는 것보다 집에서 직접 셀프 네일을 하는 소비자 증가

    - 호주 멜버른 지역에 26개의 네일 살롱을 운영하고 있는 Hollywood Nails 네일 서비스 비용은 기본 케어와 매니큐어가 25호주달러이며 네일(Shellac) 매니큐어의 경우 45호주달러임. 네일 아트의 경우 네일 개당 5호주달러가 추가로 드는 비용이 높은 편임.

    - 집에서 DIY 네일을 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셀프 네일 키트와 매니큐어, 탑코트, 트리트먼트, 젤스티커(Gel Strip), 액세서리 등의 판매 급증

 

셀프 네일 방법을 소개하는 현지 매거진

 

자료: Broadsheet, Marie Claire

 

호주 네일 제품 수입규모 동향

 

  ㅇ 호주 330430 네일 제품의 수입액은 2019 기준 2603 달러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

    - 미국에서의 수입이 55% 이상을 차지하는 수입액이 가장 많으며 중국, 스페인, 대만, 프랑스, 영국, 뉴질랜드, 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스위스 순으로 높음.

    - 상위 10개국 스페인, 대만, 프랑스, 영국, 한국, 남아공, 스위스에서의 수입이 증가했으며 미국, 중국, 영국, 뉴질랜드에서는 감소

 

  ㅇ 호주에서 K-뷰티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네일 제품의 대한 수입액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임

    - 호주의 대한 수입액은 2019 전년도 대비 19 달러가 증가하며 34 5000달러를 기록. 전체 수입국 8위에 오름.

    - 한국에서의 네일 제품 수입액은 K-뷰티 브랜드의 활발한 호주 진출에 힘입어 전년대비 125% 상승하는 상위 10 가장 폭으로 증가

    - 호주에서도 The Face Shop, 3CE, Innisfree, Missha, The Seam 등과 같은 화장품 브랜드의 네일 제품이 인기가 있으며 한국의 세련된 색상과 디자인의 매니큐어, 네일 스티커가 현지 네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음.

 

호주 HS 330430 네일 제품 수입통계

(단위: US$, %)

구분

수입량

점유율

증감율

순위

국가

2017

2018

2019

2017

2018

2019

19/18

전체

33256

28359

26037

  100.00

  100.00

  100.00

 - 8.19

1

미국

20083

15710

14343

  60.39

  55.40

  55.09

 - 8.70

2

중국

4939

4899

4139

  14.85

  17.27

  15.90

 - 15.51

3

스페인

1649

1496

2143

  4.96

  5.27

  8.23

  43.29

4

대만

1364

993

1076

  4.10

  3.50

  4.13

  8.42

5

프랑스

1238

994

1007

  3.72

  3.51

  3.87

  1.30

6

영국

654

1719

972

  1.97

  6.06

  3.73

 - 43.42

7

뉴질랜드

724

732

464

  2.18

  2.58

  1.78

 - 36.55

8

한국

76

153

345

  0.23

  0.54

  1.33

  125.60

9

남아공

222

189

266

  0.67

  0.67

  1.02

  40.34

10

스위스

327

171

246

  0.98

  0.60

  0.95

  44.11

자료: Global Trade Atlas

 

호주 네일 제품의 경쟁동향 유통구조

 

  ㅇ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와 네일 전문 브랜드의 경쟁

    - L’Oreal, Maybelline, Revlon 등과 같은 화장품 브랜드에서는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컬러를 출시하는 시장 선점을 위해 제품 라인을 확대하는 추세임.

    - 호주 메이저 유통망에 입점한 네일 제품 브랜드로는OPI, OPALLAC, Sally Hansen, ESSIE, Manicare, Kiss, JINsoon등이 있음

    - 네일 제품은 현지 백화점 Myer, David Jones, 뷰티전문매장 Mecca, Sephora, Hairhouse Warehouse, 드럭스토어 Priceline, Chemist Warehouse, 저가형 마트 BigW, Target, 온라인 뷰티스토어 Adorebeauty 등에서 판매

 

주요 유통망에 입점한 네일 제품 브랜드

브랜드

웹사이트

유통업체

OPI(미국)

www.opi.net.au

Myer. David Jones, Adorebeauty, Hairhouse Warehouse, Chemist Warehouse

OPALLAC(호주)

www.opallac.com

Priceline

Sally Hansen(미국)

www.sallyhansen.com

Priceline, Chemist Warehouse, BigW, Target

ESSIE(미국)

www.essie.com

Priceline, Adorebeauty, Mecca

Manicare(호주)

www.manicare.com.au

Priceline, Chemist Warehouse

Kiss(미국)

www.kissusa.com

Priceline, BigW

JINsoon(미국)

www.jinsoon.com

Mecca, Cosmetics Now

 

    - 호주 Priceline에서 판매 중인 OPALLAC 사의 At-Home Gel Starter Kit 99호주달러의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네일 제품 부분 판매율 1위를 기록. 55개의 리뷰가 등록되어 있음.

 

OPALLAC 사의 셀프 네일 키트 구성품

 

자료: OPALLAC

 

호주 드럭스토어의 베스트셀러 네일 제품

(단위: A$)

자료: Priceline

 

  ㅇ 네일 스티커 시장 선점을 위한 해외 기업 진출

    - 최근 한국, 미국, 일본을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DIY 네일 스티커의 경우 미국의 Dashing Diva Priceline 최초로 입점했으며 뷰티전문매장과 자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유통

    - Dashing Diva 30 ~ 34 네일 스티커 제품이 개당 12.99 ~ 16.99 호주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홈페이지 상에 사용법을 자세히 소개

    - 한국의 A’PIEU, VAVACOCO사의 네일 스티커가 온라인 뷰티스토어와 이베이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음.


호주 Dashing Diva 쇼핑몰

   

자료: dashingdiva.com.au

 

  ㅇ 호주에서 한국산 셀프 네일 제품의 인지도 상승

    - 현지에서 화장품 뷰티용품을 전문적으로 수입해 B2B 유통하는 A사의 대표는 멜버른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한국산 화장품을 납품하고 있는 호주 뷰티전문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셀프 네일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

    - 집에서 직접 네일 케어를 하는 호주 여성들이 증가하면서 한국의 네일 스티커 제조사에 대한 인콰이어리를 무역관에 접수해 화상상담을 진행함.

    - 바이어에 따르면 네일 스티커의 경우 한국이 독보적인 기술력과 품질을 갖추고 있으며 높은 인건비로 인해 현지 네일 서비스 비용이 비싸 10~30 여성을 타깃으로 경쟁력이 있다고 답변. 신속성과 편리함을 강점으로 향후 호주에서 네일 스티커가 유망할 것으로 전망

 

관세율 수입규제

 

  ㅇ HS Code 330430 호주 기본세율은 5%이나 한국의 경우 FTA 체결로 무관세 적용

 

  ㅇ 호주에 화장품을 수출 혹은 제조를 희망하는 경우 호주 산업용화학물법(Industrial Chemicals Act 1989) 따라 신고 인증 절차를 밟아야 .

    - 천연성분의 제품이라 할지라도 호주 정부의 인증절차에 따라 안전성 평가과정이 필요함.

    - 대부분의 일반 화장품은NICNAS (National Industrial Chemicals Notification and Assessment Scheme) 제시하는 기준 신고절차를 따름.

    - 위의 신고를 마친 제품은 ACCC(Australian Competition and Consumer Commission) Trade Practices(Consumer Product Information Standards)(Cosmetics) Regulation 1991 따라 성분, 주의사항, 부작용, 유통기한 등을 정확히 기입하도록 있음.

 

시사점

 

  ㅇ 우리기업의 호주 셀프 네일 시장 진출 유망

    - 현지의 높은 네일 서비스 비용과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DIY 네일 시장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잠재력이 높은 시장임.

    - K-뷰티의 인기가 호주 네일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어 국내업체에서도 전략적인 접근을 통해 시장을 선점할 필요가 있음.

    - 저가 시장은 중국산, 프리미엄 라인은 미국 브랜드가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나 국내기업에서는 셀프 네일 시장을 타깃으로 네일 키트, 네일 스티커 등과 같은 차별화된 제품과 디자인으로 틈새 시장 공략 가능

 


자료원: IBIS World, Global Trade Atlas, Broadsheet, Marie Claire, KOTRA 멜버른 무역관 인터뷰 자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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