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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크로아티아 비즈니스 포럼(공공조달) 참관기
  • 현장·인터뷰
  • 크로아티아
  • 자그레브무역관 이지택
  • 2019-10-15
  • 출처 : KOTRA

-크로아티아 공공 입찰 참가를 위한 가이드라인 제시-

-현지기업과의 협력은 공공조달 시장 참가의 지름길-

-조달청의 해외진출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

 

 


포럼 개요


  한-크로아티아 비즈니스 포럼 개요

    - 지난 9월 24일 주 크로아티아 한국 대사관은 대한민국 조달청, KOTRA 자그레브 무역관 및 크로아티아 경제 기업부, 크로아티아 상공 회의소,  크로아티아 한국 비즈니스 클럽과 공동으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위한 공공 입찰 분야 경험의 공유(Sharing Experience in Public Procurement for Business Partnership)라는 주제로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

    - 크로아티아 공무원, 공공 입찰에 관심 있는 우리 기업(무역 사절단) 관계자, 크로아티아 현지 기업 등 120여명이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

    - 크로아티아의 공공 입찰 제도, 한국의 공공 입찰 제도 및 한국기업들이 공공입찰에 성공한 케이스, 조달청에서의 지원제도, 우수한 우리 기업의 제품 소개 등 공공입찰과 관련한 폭넓은 지식과 노하우 등을 공유


행사 개요

 

한국-크로아티아 비즈니스 포럼 행사 전경


자료: KOTRA 자그레브 무역관

 

□ 크로아티아 공공 입찰 시장 및 현황과 제도


  ㅇ 크로아티아 공공 입찰 현황

    - 크로아티아의 공공 입찰 시장은 2018년 기준 국내 총 생산(GDP)의 14.88%를 차지할 정도로 그 비중이 높은 편

    - 입찰 건수는 18,112건이며 크로아티아에서 공공 입찰에 참여하는 기관은 총 1,323곳으로 크로아티아 정부, 공공기관, 공기업 등을 포함

    - 2017년의 11,408 건에 비하여 37%이상 늘어 났으며 총 입찰 계약 금액은 68억 8천 달러 규모

    - 풍부한 EU 기금이 할당되어 있어 이 수치는 2020년까지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

    - 전체 입찰 중 다른 EU국가를 포함하여 해외에서 입찰을 수주한 비율은 9,37%로 EU 국가가 2.75%, 그 외 국가가 6.6%를 차지

    - 중국의 비율이 5.6%이나 이는 단 1건으로 두브로니크 다리 건설 프로젝트인 펠리샥(Peljesac) 다리 공사를 수주한 것에 기인한 것

    - 입찰 계약 내용 중 일반 상품의 약 60%, 공사가 15%, 서비스가 25%를 차지하여 상품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상황 

 

□ 크로아티아 공공 입찰 참가 방법


  ㅇ 온라인 입찰 시스템

    - 크로아티아는 EU 회원국으로서 공공 입찰 정보와 과정, 결과가 EU의 가이드라인에 부합하게 적용되고 있어 모든 공공 입찰 정보는 EU 공공 입찰 사이트(ted.europa.eu) 및 크로아티아 공공 입찰 사이트 OGLASNIK (https://eojn.nn.hr)를 통해 공개

    - 입찰 참가를 위해서는 표준화된 공공 입찰 참가 양식에 맞는 서류와, 단가 비용 산정표, EU에서 요구하는 입찰 서류 및 기타 기술 검사서 등 필요 자료들이 제출되어야 함.

    - 모든 서류는 크로아티아어로만 작성이 되고 제출되어야 함.

    - 입찰 참가는 온라인으로 회원 가입 후 관련 정보만 기입하면 가능

    - 사전 제출 단계

       · 모든 입찰 서류를 다운로드하고 계약 기관이 요구하는 서류를 준비

       · 입찰 사이트에서 제출

       · 입찰 사이트에 직접 필요 데이터를 입력

       · 준비한 모든 서류를 업로드 (입찰 요약 자료 등 포함)

       · 업로드한 자료에 대한 기술적, 내용적 재확인

       · 입찰 참가를 위한 제출 확정

    - 입찰 제출 전과 후에도 입찰 사이트를 통해 계약 주체와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대부분의 커뮤니케이션이 이메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

    - 입찰에 대한 컴플레인 창구인 E-apeal 제도가 있어 부당한 상황이나 확인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온라인 청구가 가능

 

  ㅇ 자그레브 지역을 중점 공략할 필요

    - 2018년 기준 입찰의 계약 주체의 65% 이상이 자그레브 지역에 소재

    - 기관별로는 자그레브 시청이 27%, 크로아티아 도로공사가 24.7%, 크로아티아 수자원 공사가 11.7%, 자그레브 병원이 3.3%를 차지


한국-크로아티아 비즈니스 포럼 단체 기념 촬영

자료: KOTRA 자그레브 무역관

 

□ 진출 방안


  ㅇ 현지 기업과의 협업 필요

    - 크로아티아 입찰 시장은 전체 크로아티아의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높고 앞으로도 성장 가능한 분야인 것은 분명하나,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입찰 참가에 대한 장벽이 크게 존재

    - 크로아티아 공공조달 플랫폼을 운영하는 Narodne Novine(크로아티아 관보)의 Mr. Ostap Graljuk 부장에 따르면,  입찰 관련 모든 서류가 현지 언어로 제출되고 담당자와 크로아티아어로 소통해야하기 때문에 경험있는 현지 에이전트와 협력하는 것이 중요

    - 현지 에이전트의 경우 각 기관별로 전문화된 산업 분야 (예 : 의료, 환경 등)가 있으므로 분야에 맞는 에이전트를 찾아서 협력하는 것이 바람직 함.

    - 단, 에이전트와 협업하기 전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인증(CE등)은 사전에 준비가 된 후에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것이 우선

 

  ㅇ 조달청 해외진출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

    - 조달청에서는 국내 기업의 해외 조달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정부 인증 차원의 G-Pass 제도를 통해서 해외 입찰 참가에서 유형적 무형적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

    - 그 외에도 미국 및 UN 입찰 참가 시에 제안서 작성을 지원하거나 벤더 등록에 따르는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조달청의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보다 쉬운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음.

 


자료: 2019 한-크 비즈니스 포럼(공공조달) 발표자료 및 KOTRA 자그레브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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