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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동차/수송기기 산업_항공우주 산업
  • 국별 주요산업
  • 인도네시아
  • 최용안
  • 2018-12-24
  • 출처 : KOTRA
자동차/수송기기 - 항공우주 산업 

 

    산업 개요

     

    인도네시아 항공 산업은 섬유 산업과 마찬가지로 고용 창출과 투자 유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World Economic Forum(WEF) 2017/18 글로벌 경쟁력 지수 평가(Global Competitiveness Report 2017~2018) 인프라 평가 부분에서 항공 인프라 부분이 타 분야 인프라 대비 잘 구축돼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2016년 WEF 글로벌 경쟁력 지수평가 중 인도네시아 인프라 구축 순위( 137개국 중)


    도로

    철도

    항구

    공항

    전기

    유선전화

    무선전화

    인프라 전체

    국가경쟁력

    64(80)

    30(43)

    71(82)

    51(66)

    86(86)

    104(80)

    18(49)

    52(81)

    36(41)


    : 괄호 안은 전년도(2015/2016) 순위

자료원: WEF Global Competitiveness Report 2017~2018

 

인도네시아 항공 산업은 교통부(Kementerian Perhubungan) 산하의 항공국(Direktorat Jenderal Perhubungan Udara)에서 관장하고 있으며, 영공 및 공항 운영은 공항 공사 개념의 국영기업 Angkasa Pura I Angkasa Pura II가 담당하고 있다. Angkasa Pura I은 중부와 동부 인도네시아의 13개 공항의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그 중 발리의 Ngurah Rai 국제공항과 수라바야의 Juanda 국제공항이 Angkasa Pura I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공항이다. Angkara Pura II는 인도네시아 서부의 12개 공항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그 중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자카르타의 Soekarno Hatta 국제공항이 대표적이다. 1990년에는 항공 노선이 109에 불과했으나 여객, 비행기, 항공사, 공항 수의 증가로 노선 또한 2017년에 1,030개로 증가하였다.

 

    시장 동향

     

    주요 항공사로는 인도네시아 국적기인 Garuda Indonesia와 가장 많은 항공편과 운항 횟수를 보유하고 있는 Lion Air가 있다. Garuda Indonesia는 자회사로 저가항공인 Citilink를 보유하고 있으며, Lion Air는 자회사로 Batik Air, Wings Air 를 보유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국적의 Air Asia 역시 인도네시아의 주요 항공사로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넓히고 있다.

     

    인도네시아 내수시장의 성장 및 1인당 소득 증가로 인한 구매력의 향상에 따라, 관광업 중에서도 항공업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섬나라라는 인도네시아의 특성상 동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고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일반 기계와는 다르게 항공기 부품은 향후 외국산 비중을 늘려갈 예정이며, 이는 예비 부품을 좀더 쉽게 공급받기 위함이다. 2016년 기준 예비 부품 시장의 45%가 항공 또는 우주산업 관련 수송기계에 들어가는 부품이었으며, 2016년에 항공산업으로의 수입은  9조 8700억 루피아(약 7억 4천만 달러)였다.  

      

    시장 전망

     

    군도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군도 국가로서의 인도네시아에서 항공기 운행은 필수임에 따라 관련 수송 기계 및 항구, 공항 산업의 개발은 정부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동 산업 분야의 인프라를 개선하고자 정부에서 직접 관련 프로젝트에 대해 예산 투입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IATA(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에 따르면, 2034년에 인도네시아는 세계 제6위의 항공/관광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약 2 7천만 명의 승객을 수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IATA 보고서는 향후 5년 이내에 인도네시아에 62개의 공항이 추가로 건설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 때문에 늘어나는 공항 및 공항 인프라 수요 확충을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는 PPP(Public-Private Partnership)를 통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항공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16년 5월 외국인 투자제한 리스트(Negative List)를 개정하면서 항공 분야도 일부 투자 허용비율을 조정했다. 공항 관제 서비스, 공항 관리 서비스, 항공기 임대, 항공 물류 서비스 등의 투자 허용비율이 기존 50% 미만에서 67%까지 허용이 가능토록 조정됐다.


    인도네시아 외국인 투자제한 리스트(Negative List) 항공분야 개정내용(2016년 5월 발표)


    업종

    외국인투자 허용비율

    현재(2016년 발표)

    이전(2014년 발표)

    터미널 지원사업

    67%

    49%

    공항 서비스

    67%

    49%

    공항 관련 서비스

    67%

    49%

    화물 하역(해상화물 인도 서비스)

    67%

    49%

    운송 관리 서비스(Freight Forwarding)

    67%

    49%

    항공화물 운송 서비스(Air Freight Forwarding)

    67%

    49%

    해외 항공 운송사의 일반 판매 대리점(GSA)

    67%

    49%

    자료원: 인도네시아 대통령령 2016년 44호 

     

    진출 전략 

     

    항공 산업 관련 한국 진출기업으로는 인천 공항공사(PT Mitra Incheon Indonesia)가 대표적이다. 인천공항공사는 2012년 인도네시아에 처음 법인을 세워 진출했으며, 법인 설립으로 인해 더욱 활발하게 인도네시아 Angkasa Pura I, II 와 교류, 공항 건설 컨설팅/감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대부분의 진출 기업이 초기 투자비 리스크 때문에 법인 설립 대신 사무소(지사)만을 두어 임시적으로 시장 정보 수집 및 소극적인 홍보활동을 했던 것에 반해, 이 회사는 초기부터 법인 설립으로 적극적인 시장 진출 의지를 보인 것이 현지 사업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요소로 작용했다. 또한, 동사의 공항 운영 경험의 노하우를 살려 인도네시아 공항 운영에 적극적으로 조언, 장기적 관점으로 파트너사와의 신뢰를 쌓은 것이 성공의 요인으로 풀이된다.

     

    인프라 사업의 경우 현지국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1) '관련 사업에 대한 운영/참여경험이 충분한가'와 2) '현지국에 적법한 형태(법인)로 진출해 세무/회계 및 관리/운영의 리스크까지 장기적으로 책임있게 운영할 수 있는가', 그리고 3) '프로젝트/사업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정도의 재무능력을 갖추고 있는가'로 요약할 수 있다. 동 사 성공의 주요 요인은 초기 단계부터 상기 요인들을 적극적으로 이해관계자에게 호소한 것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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