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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산업 개관
  • 국별 주요산업
  • 크로아티아
  • 최용안
  • 2018-12-26
  • 출처 : KOTRA

개요


크로아티아는 관광업과 서비스업의 비중이 높고, 일반 제조업의 비중은 작아 많은 공산품을 수입에 의존하는 전형적인 수입국가이다산업별 부가가치 비중을 보면 도소매, 호텔, 식당의 부가가치율이 2015년을 기점으로 일반산업을 앞질렀고, 점차 그 차이가 확대되는 양상을 확인할 수 있다.  


크로아티아 산업별 명목 총부가가치 비중

(단위: %)

업종

2014

2015

2016

2017

농림수산업

3.5

3.6

3.8

3.7

일반산업(제조업 포함)

21.5

21.4

21.4

21.0

제조업

14.7

15.1

15.3

15.1

건설업

5.3

5.4

5.3

5.2

도소매, 호텔, 식당

21.1

21.7

22.0

22.6

ICT

4.4

4.5

4.5

4.6

금융 및 보험

6.7

6.5

6.3

6.2

부동산

10.5

10.3

10.0

9.8

전문서비스

8.5

8.4

8.3

8.4

공공서비스 및 국방

15.2

15.1

15.1

15.2

기타 서비스

3.2

3.2

3.3

3.3

합계

100.0

100.0

100.0

100.0

주: The data are according to ESA 2010 methodology

자료원: 크로아티아 통계청(CBS)


업종별로 세분화된 GDP 기여도를 살펴보면, 제조업에서는 식음료제조업, 철강제조업, 석유화학공업, 제약업 등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도소매, 부동산, 금융, 건설 등의 순으로 산업이 발달했다.


크로아티아 업종별 GDP 기여도

 (단위:  %)

세부업종

2014

2015

2016

A Agriculture, forestry and fishing

3.0

3.0

3.1

B,C,D,E. Manufacturing, Mining and quarrying, Other industries

17.9

17.8

17.7

C Manufacturing

12.3

12.5

12.7

F Construction

4.5

4.4

4.4

G,H,I Wholesale and retail trade, Transportation and storage,  Accommodation and food service activities 

17.7

18.0

18.3

J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3.7

3.7

3.7

K Financial and insurance activities

5.6

5.4

5.2

L Real estate activities

8.7

8.6

8.3

M,N Professional, scientific and technical activities,
Administrative and support service activities

7.1

6.9

6.9

O,P,Q Public administration and defence,
Education, Human health and social work activities

12.7

12.6

12.5

R,S,T,U Other service activities

2.7

2.6

2.7

Gross value added (basic prices)

83.5

83.0

82.9

Taxes on products less subsidies on products

16.5

17.0

17.1

Gross domestic product (market prices)

100.0

100.0

100.0

주: The data are according to ESA 2010 methodology

자료원: 크로아티아 통계청(CBS)('18.7월 확인 가능 최신자료)


크로아티아의 주요 산업 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ㅇ 관광업


크로아티아 통계청의 관광객 도착기준 통계에 따르면, 2015년 1,268만 명, 2016년 1,381만 명에 이어 2017년에는 1,559만 명 이상의 외국 관광객이 크로아티아를 방문했다. 이를 통한 관광수입은 약 10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매년 10%에 육박하는 고성장을 계속하고 있으며, 2017년 관광객 수는 전년대비 11%나 증가했다. 한편, 2017년에 약 45만 명에 달하는 한국인이 크로아티아를 방문했으며 이는 국가별 관광객 순위 11위, 아시아 국가중 1위의 수치이다.


  ㅇ 금융업


크로아티아 금융업은 대부분 외국계 은행이 시장을 장악(70% 이상의 자금을 외화를 통해 조달)하고 있다. 2016년 상반기 전체 금융 자산은 3,822억 쿠나를 기록했고, 이중 외국계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이 89.9%에 이르렀다. 2016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가6억630만 유로를 기록했고, 1993~2016년 상반기까지 외국인직접투자가 총 297 1,410만 유로에 달했다.


  ㅇ 의료 및 제약업


크로아티아는 과거 사회주의 전통에 따라 대부분의 의료 관련 비용을 정부에서 부담(무상의료)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의무건강보험의 보험료가 소득의 15%에 달하며, 정부지출은 2017년 전체 의료관련 지출의 82%를 차지한다. (치과안과 등 전문병원 중심으로 최근 민간의 진출이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전체 의료 관련 지출액은 2016년 38억 달러에서 2017년 40억 달러로 약 5%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며1인당 연평균 961달러의 의료비용이 투입된다. 이는 전체 GDP의 약 7.28%에 달하는 금액이다. 한편, 치과, 안과 등 전문병원 중심으로 최근 민간 부문의 진출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어 약 2~3%의 성장률을 시현하고 있다.


  ㅇ 농업 및 식음료 제조업


농업은 크로아티아 동부 내륙지역에 주로 발달돼 있는데, GDP 3.7%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7년 식료품 총 매출액은 약 60억 달러로 추정된다. 3,000여 개의 식·음료 제조업체가 있으며종사자 수는 약 6 5,000명에 이른다식·음료 제조업은 전체 제조업의 30%에 달하는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ㅇ 에너지(전기, 가스, 증기)


크로아티아 소득 수준이 꾸준히 상승함에 따라 전기, 가스, 증기 부문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8 1.1%에서2015 2.8%까지 증가했다. 크로아티아의 에너지 생산은 소비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수입 의존도가 높은 편인데, 2015년 전체 에너지 소비량 850만 toe 중 410만 toe를 수입하여 에너지 자급률 48.3%를 보여 EU평균인 54%('18년 7월 확인가능 최신자료)를 하회했다(EU에서는 전기, 가스 등 대부분의 에너지 공급회사가 민영화됐고 국가 간 수출입이 자유로움). 한편, 전체 에너지 소비량은 4% 증가하여 EU평균인 1.2%를 현저히 상회, 경기회복세가 완연함을 나타냈다.


  ㅇ 가전 및 전자제품


2014년 크로아티아의 가전 및 전자제품의 수입액은 9 5800만 달러를 기록하며, 9.2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크로아티아에서의 컴퓨터, 전자기기 제품의 생산은 GDP 0.4%를 차지하며 비중은 작은 편이고, 가전제품의 수입과 수출은 전체 수출입에서 각각 4.2%, 1.47%를 차지하며, 수입 의존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5년 전기·전자제품 판매량은 전년대비 27% 급감했다. 6년간 지속된 경기악화로 소비자들의 가전 및 전자제품에 대한 소비가 감소했다.


  ㅇ 조선업


크로아티아는 전통적으로 조선업이 발달한 나라로, 산업 전체 근로자의 2~5%를 고용하고 있으며(하도급업체까지 포함하면 10%) 지난 10년간 GDP 0.8~1.8% 비중을 차지했다. 최근 2년 동안 국영 조선소에 대한 구조조정 및 민영화 과정을 거치면서 크로아티아의 가장 큰 조선소 4곳은 파산위기까지 갔었으나, 2017년 기준 크로아티아 전체 상품 수출의 약 8%를 차지하며 회복하고 있다. 2023년까지 41척의 신규 선박 조선물량을 수주하였다.


  ㅇ 유통업


2016년 유통업의 GDP 비중은 9.8%('18년 7월 확인가능 최신자료)로 크로아티아 경제에서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Financial Agency(FINA)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크로아티아 전체 기업 중 22.9%가 유통업종이며, 173,390명이 유통업에 종사하고 있어 제조업(232,130명) 다음으로 많은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유통업 종사자 가운데 소매업 종사자가(54.66%)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도매업 종사자(31.3%), 차량 및 오토바이 유통(8.53%), 비유통(유통지원) 부문(5.51%) 순으로 인력을 고용하고 있다. 2013년 크로아티아 유통업 매출구조는 도매업(45.17%)이 월등히 높고, 다음으로 소매업(37.85%), 비유통(유통지원) 부문(8.77%), 차량 및 오토바이 도소매업(8.21%) 순이다.


  ㅇ ICT 산업


크로아티아의 ICT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생산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분야로, IT분야에 특화된 혁신적, 창조적, 의욕적인 노동력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ICT 분야에 종사하는 종업원 수는 약 3.3만 명으로, 2016년 GDP에서 ICT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4.4%이다.  2014년 ICT 분야의 총 매출액은 9 6,500만 달러, 총 수익률은 24.6%를 기록해 EU국 평균 수익률 20.9%보다도 약 4%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크로아티아 정부는 EU펀드를 통해 추진 중인 ICT 관련 프로젝트 발주에 따라 2014~2018년에 걸쳐 IT 업계가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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