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ICT 산업

산업 개요

정보통신산업은 기계 및 설비, 자동차 산업, 전기/전자 산업에 이어 주요 산업이다. 독일 시장규모는 미국, 일본,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크며, 유럽에서는 가장 활발한 시장을 가지고 있다. 독일 정보통신산업의 혁신 기술을 통한 다른 산업에의 파급효과는 지대하다. 정보통신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다른 산업의 생산 공정은 자동화를 이룰 수 있었으며, 제품의 혁신 또한 가져올 수 있었다. 독일 ICT 산업의 핫 트렌드는 클라우드컴퓨팅, IT 보안,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모바일 컴퓨팅이다.

시장 동향

2017년 정보통신산업 분야에 107만 8천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매출은 전년대비 2.2%가 증가한 1,613억 유로를 기록했다. 2017년의 경우 IT 시장이 총 862억 매출로 전체 시장의 53.4%의 비중을 차지하였고, 이를 이어 통신시장이 657억 유로의 매출로 시장의 40.7%를 차지하고 있다. 소비 가전 시장은 매출 94억 유로로 5.8%의 비중으로 가장 비중이 낮은 편이다. 

시장 전망

모든 산업에 첨단 정보통신기기가 접목되면서, 정보통신산업은 높은 시장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정부 모든 생산공정의 디지털화 '인더스트리(Industrie) 4.0 어젠다' 아래 정보 통신산업은 탄력을 받고 있다. 자동차산업에서는 커넥트 카, 무인자동차, 유통시장에서는 e-commerce의 성장 및 정보 통신 기기 수요 증가, 휴대기기의 스마트화 및 사물인터넷화 등 새로운 기술 기반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시장은 급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교육 측면에서는 전자책, e-러닝 시장의 성장 또한 ICT 산업 성장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현재 정보통신 산업은 기술혁신과 변환이 급격히 이어지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트렌드에 편승해야 하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정보통신 신제품 개발 및 정보통신산업의 바탕인 고속 인터넷 인프라 구축 추진이 정부, 기업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구글, 마이크로 소프트, SAP 등 글로벌 ICT 기업의 독일 투자가 활발하다. 베를린에 위치한 ICT 인큐베이터 및 스타트업 기업 단지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며 신기술 공동 개발이 한창이다. 이는 앞으로 ICT 시장의 판세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정보미디어기술협회(Bitkom)은 2018년 독일 시장이 전년 대비 1.7% 증가한 1,640억 유로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진출전략

 

Cebit, Ifa 등 관련 독일 전문 전시회 출품을 통한구매 담당자와의 대면 상담이 진출에 가장 효과적이다.


    - Cebit 2018(하노버정보통신박람회): http://www.cebit.de

    - IFA 2018(베를린 소비가전 박람회): http://www.ifa-berlin.de

    - Productronica 2017(뮌헨 전자부품생산기계/기술박람회): www.productronica.com

    - Hannover Messe 2017(하노버산업박람회): www.hannovermesse.de

독일 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BITKOM), 독일전기전자산업협회(ZVEI)에 독일 전기/전자기업 대부분이 등록돼 있어, 해당 협회 주관 행사에 참석하거나 B2B 미팅 등을 통한 정보 수집 및 잠재바이어와의 네트워킹도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