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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IT 산업_정보통신 산업
  • 국별 주요산업
  • 파라과이
  • 최용안
  • 2018-12-26
  • 출처 : KOTRA

IT –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개요


경제 성장과 함께 파라과이의 정보통신기술분야도 지속적인 성장 세이나, 아직까지 중남미 여타 국가들에 비해 통신시스템 인프라가 전반적으로 낙후된 상태이다. 1995 공공사업통신부(MOPC) 산하에 설립된 독립 규제기관인 파라과이 국가통신위원회(National Commission of Telecommunications, CONATEL) ICT 시장 감독 통제를 총괄하고 . CONATEL ICT 관련 국가정책 제정 규제, 시행, 사업자 라이선스 발급, 사업자 규제 감독 전반적인 정보통신산업 관리 통제의 업무를 수행한다.

 

파라과이에서 유선전화공중전화그리고 VoIP 국영 통신사인 COPACO 독점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파라과이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유선통신 환경으로 이동통신시장이 빠르게 발달해왔으며이동통신 분야가 파라과이의 통신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이동통신 서비스는 4개의 이동통신사인 TIGO Paraguay(Millicom International Cellular사의 자회사); PERSONAL(Telecom Argentina사의 자회사); CLARO Paraguay(America Movil사의 자회사); VOX(파라과이 국영 통신사COPACO 소속) 제공하고 있다.

 

현재 TIGO사는 이동통신시장의 48% 차지하고 있으며, 파라과이 모바일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들 중에서 규모가 가장 회사이다. PERSONAL사는 시장점유율의 33%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 2개사인 CLARO사와 VOX사는 각각 14% 5% 차지하고 있다.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규모가 가장 회사인 COPACO TIGO 25개사 이상이 활동하고 있다. 파라과이 국가통신위원회(CONATEL) 통계에 따르면 파라과이 모바일 인터넷 평균 속도는8.3mps, 유선 인터넷 평균속도 2.2mps 비해 상당히 빠르고 접근성이 우수해, 최근 수년간 강세를 보이고 있는 분야이다. Akamai(Akamai Technologies 분산 컴퓨팅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 미국 기업) 조사 결과, 파라과이 유선인터넷 속도는 평균 1.4mps 남미에서 최하위권(세계 랭킹 147) 머물러 있다.


시장 동향 및 전망


파라과이 유선전화 서비스 가입자 및 가입 추이 및 전망


구분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유선전화 가입자(천 명)

 345.1

 330.3

 317.4

 307.6

 299.3

 292.4

 286.8

 유선전화 가입률(%)

 5.2

 4.9

 4.7

 4.5

 4.3

 4.1

 4.0

주*: 2017~2021년 전망치

자료원: BMI Research


BMI Research에 따르면 2016년 기준 파라과이 유선전화 가입자는 33300명이며, 가입률은 4.9%로 전년대비 4.3% 하락세를 기록했다. 2017년에는 가입자 수가 317400, 가입률은 4.7%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난다. 2018년의 경우 가입자 307600, 가입률 4.5%로 하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최근 이동통신사들이 다양한 판촉 활동 및 마케팅 전략과 함께 간편한 신청 절차를 통해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반면, 유선전화시장의 경우 기본 인프라에 대한 투자도 원활하지 않은 실정으로 정부기관이나 기업을 제외한 유선전화 사용량은 계속 낮아지고 있다.
 
파라과이의 통신규제기관인CONATEL은 VoIP 제공 라이선스를 국영통신 사업자인 COPACO에만 부여하고 있어, 유선통신시장은 COPACO의 독점체제로 유지된다. 유선통신 보급률이 낮아 성장 잠재력은 크다고 볼 수 있으나, 국영 통신사에 의한 독점체제로 유선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시장 성장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파라과이 이동전화 서비스 가입자 및 가입 추이 및 전망


구분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이동전화 가입자(천 명)

 7,412.0

 7,489.5

 7,560.6

 7,615.1

 7,659.2

 7,691.4

 7,709.9

 이동전화 가입률(%)

 111.6

 111.4

 111.0

 110.4

 109.7

 108.8

 107.8

: 2017~2021년 전망치

자료원: BMI Research


BMI Research에 따르면 2016년 기준 파라과이의 이동전화 서비스 가입자 수는 7489500, 가입률은 111.4%로 매우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2017년의 경우 가입자 수가 756600명에 육박했으며, 가입률은 111.0%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2018년에는 가입자 수가 7615100, 가입률이 110.4%로 전년 대비 0.7%의 소폭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까지 100%를 넘는 가입률이 지속될 전망이다.

 

파라과이 이동통신사들은 할인 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활용해 모바일 번호 이동성(MNP) 제도 시행, 모바일 금융 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TIGO사와 PERSONAL사는 가입자 수가 상당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파라과이 소비자 대다수가 구매력이 낮기 때문에 선불 서비스 이용이 80%로 선호도가 높고, 후불 계약제는 20%에 불과하다.  


현지 통신사들의 가입자 수는 항상 증감을 거듭해왔으나, 2015년 하반기부터 할인행사와 같은 다양한 마케팅 전략 시행, 모바일 번호 이동성(MNP)제도, 모바일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 도입으로 시장 주도기업들인 TIGO사와 PERSONAL사는 가입자 수가 대폭적으로 증가했다.


인터넷 서비스 동향


2017 기준 파라과이의 인터넷 보급률은 52.1% 기록했으며, 2018 말까지 57.8% 도달할 전망이다인터넷 사용자 수는 증가하고 있으며, 주로 도심 지역에 집중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파라과이 통계청(DGEEC) 따르면 도시 지역의 인터넷 접근성은30% 이상이나, 농촌 지역은 8.7% 현저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


파라과이는 내륙국가이기 때문에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이웃 국가를 통해서 인터넷망(약 95%)에 연결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파라과이 통신사들은 이웃 국가에 비해 50~60% 높은 가격으로 인터넷 인프라를 사용해야만 한다. 이에 따라, 파라과이 인터넷 서비스 이용료는 낙후된 인프라와 느린 속도에 비해 매우 비싼 편이다.


파라과이 유선인터넷 및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가입자 및 가입률 추이 및 전망 


구분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모바일 인터넷(3G·4G) 가입자(천 명)

 2,416.4

 2,911.7

 3,386.9

 3,837.0

 4,230.7

 4,536.6

 4,727.1

 모바일 인터넷(3G·4G) 가입률(%)

 32.6

 38.9

 44.8

 50.4

 55.2

 59.0

 61.3

 유선인터넷(브로드밴드) 가입자(천 명)

 458.2

 477.7

 496.3

 511.2

 521.9

 528.2

 529.8

 유선인터넷(브로드밴드) 가입률(%)

 6.9

 7.1

 7.3

 7.4

 7.5

 7.5

 7.4

주: 2017~2021년 전망치

자료원: BMI Research


2015년 파라과이 국가통신위원회(CONATEL)는 4G 도입을 위한 1700~2100Mhz 대역 주파수 입찰을 실시해 최초로TIGO사와 PERSONAL사가 낙찰됐다. 이후 2016년부터 4G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낙찰기업에 사회적 책임 사업(CSR) 실시를 의무화해 낙후된 농촌지역에 인터넷 보급 및 노트북 무료 배급 등의 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파라과이 1인당 평균 소득수준이 낮은 수준으로 PC보급률도 낮으나, 스마트폰 보급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모바일 인터넷 가입자 수와 보급률은 빠른 속도의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BMI Research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모바일 인터넷(3G·4G) 가입자 수는 2911700명으로 38.9%의 가입률을 기록했다. 2017년에는 가입자 수가 3386900으로 크게 증가하며, 가입률도 44.8%로 대폭 상승한 바 있다. 2018년 말까지 모바일 인터넷 가입자 수는 약 3837000명으로 50.4%의 가입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BMI Research 따르면 2016 기준 파라과이 유선인터넷(브로드밴드) 가입자 수는 47 7700명에 달했으며, 가입률은 7.1%를 기록했다. 2017년의 경우 가입자 수가 496300, 가입률 소폭 증가한 7.3%를 기록했다. 2018년도 전망에 따르면 가입자 수 511200, 가입률 7.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에도 유선인터넷(브로드밴드) 가입률 소폭 증가하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영 기업인 COPACO사는 2005~2009년 사이 파라과이에 광케이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터넷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주력하고자 했으나, 마케팅 활동 및 역량 부족으로 브로드밴드 서비스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는 상황이다.


TIGO사, PERSONAL사 등 민간 기업들도 유선인터넷(브로드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스마트폰 보급이 활성화되면서 유선 인터넷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모바일 인터넷 사용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진출 전략


현재의 열악한 ICT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파라과이 정부에서 다양한 프로젝트 추진이 필요한 상황이나, 아직 구체화되지는 않고 있다. 향후 인터넷망 확장 사업, ICT 인프라 개선 등이 구체화될 경우, 관련 제품 수출을 통해 파라과이 시장에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선통신 장비, 위성통신 관련 장비 등 각종 ICT 관련 제품은 브라질 국경지역인 씨우닷 델 에스테(Ciudad del Este)를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돼 있으며, 중국에서 수입되는 저가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최근 브라질 경기 불황에 따라 브라질 국경 도시의 상업이 침체돼 있어, 단기적으로는 관련 장비 수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가격에 크게 좌우되는 시장이므로 관련 장비 수출 시 가격경쟁력을 갖추는 것이중요하다.


인터넷망 확장 사업 등에 관심이 있는 기업의 경우, 단독진출보다는 현지 인터넷 인프라 관련 유력 회사와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시장 진출을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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