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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건설/인프라/플랜트 산업_항만 산업
  • 국별 주요산업
  • 스리랑카
  • 최용안
  • 2018-12-21
  • 출처 : KOTRA

건설/인프라/플랜트 항만

 

산업 개요

 

콜롬보항의 화물처리물량 증가는 인상적이다. 주로 인도향 화물의 환적서비스가 지속적으로 확대됐기 때문이다. 이는 스리랑카 국영 스리랑카 항만청(SLPA)의 새로운 사업개발과 공격적인 마케팅 캠페인이 콜롬보항의 화물 처리량 증가의 주 요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스리랑카 항만청은 방글라데시 치타공, 파키스탄 카라치 환적화물 수요를 끌어들이기 위해 feeder 서비스 시장개척을 중점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콜롬보항은 탁월한 위치적 조건을 가져 동아시아-서남아-중동-유럽, 서남아-동남아-미국 항로를 연결하는 중요한 환적항으로 꼽힌다.

콜롬보항 건설을 포함하여 스리랑카에는 경제성장으로 인한 활발한 건설업의 증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건설업으로 인해 발생한 부가가치는 2015년도 잠시 주춤하며 2.7%의 감소를 기록한 이후 2016년 14.9%, 2017년 3분기까지 9.8%라는 엄청난 성장률을 기록하며 스리랑카의 건설업에 대한 수요와 중요성을 증명하고  있다.

2017년 건설 활동의 부가가치는 2017년에는 3.1% 증가했으나 2016년의 8.3% 성장에 비해서는 성장세가 더뎠다. 건설 활동의 침체는 시멘트 생산 및 수입에 기인하는데 이는 2017년 각각 4.6%, 7.1% 증가한 반면, 2016년에는 17.8%와 29.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2018년 건설 부문은 2018년 1분기에 2017년에 비해 4.9%의 성장률 감소를 지속했다. 건설 부문은 총 GDP 중 7.4 % 기여하는 만큼 2018년 1분기 중 중요한 역할을 계속 수행하고 있다.

 

시장 동향

   

스리랑카 항만 실적



구분

실적

성장률(%)

2014

2015

2016

2017

2014

2015

2016

2017

도착한 선박수

4,264

4,728

4,998

4879

7.2

10.9

5.7

-2.38

- Colombo

3,742

4,197

4,405

4329

2.0

12.2

4.9

-1.73

- Galle

60

72

96

87

66.7

20.0

33.2

-9.38

- Tricomalee

127

164

216

233

-5.2

29.1

31.7

7.87

- Hambantota

335

295

281

230

141.0

-11.9

-4.7

-18.15

총선적화물 (MT'000)

74,410

77,579

86,519

93,857

12.3

4.3

11.5

8.48

- Colombo

70,794

73,718

81,879

89,035

11.5

4.1

11.1

8.74

- Galle

394

542

771

712

90.3

37.5

42.3

-7.65

- Tricomalee

2,748

3,027

3,514

3,897

12.9

10.2

16.1

10.90

- Hambantota

474

293

355

213

298.3

-38.3

21.2

-40.00

총콘테이너소통량 (TEU'000)

4,908

5,185

5,735

6,209

14.0

5.7

10.6

8.27

    자료원 : 2015 Annual Report, Central Bank of Sri Lanka  


콜롬보항 건설을 포함해 스리랑카에는 경제 성장으로 인한 활발한 건설업의 증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건설업으로 인해 발생한 부가가치는 2015년도 잠시 주춤하며 2.7%의 감소를 기록한 이후, 2016년도 14.9%, 2017년 3분기까지 9.8%라는 엄청난 성장률을 기록하며 스리랑카의 건설업에 대한 수요와 중요성을 증명하고 있다. 스리랑카 항만청(SLPA)이 2009년 6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항만(확장, 건설) 공사는 다음과 같다.

 

  ㅇ 콜롬보 사우스 항 방파제 공사


ADB 자금, 한국의 현대건설이 수주해 완공했으며, 그 후속공사로 스리랑카 정부에서 발주한 항만 터미널 공사도 2013년에 시작했다.


  ㅇ 함반토타 항구 공사 

 

중국 정부지원 자금으로 2011년 완공해 항구 일부가 이미 사용되고 있다. 8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새로운 터미널과 인공섬을 건설하는 2단계 공사도 역시 중국 정부 지원자금으로 완공됐다. 함반토타 항구건설 사업은 총 4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며, 완공에는 향후 10년이 소요될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동시에 33척의 배가 접안할 수 있으며, 항만작업에 현대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해당 항구는 환적항이 주 목적이며 기타 배후지에 수출산업단지를 조성해 외국조립제품 제조업체들을 유치할 예정이다.


  ㅇ Galle 항구 공사


일본 정부의 자금 지원과 함께 2009년 초에 공사를 시작했다. 주로 유람선, 오트 정착장 등 미래의 수요에 대응하는 프로젝트로, 1단계 공사는 12개월 소요돼 2015년 완공됐다. 또한, 2단계로 돌고래 관람, 레스토랑, 호텔 등을 위한 새로운 레저 항구 개발이 계획 중에 있다, 기본적인 구상은 완료됐으며 UNESCO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ㅇ Oluvil 항구 공사 

 

동부지역의 경제 발전 및 주민들의 사기 제고를 위해 2008년 건설이 시작됐으며, 네덜란드 정부 지원 자금으로 2012년 완공했다. 주로 상업, 어업용 소규모 항구로 사용되고 있다.


  ㅇ 콜롬보 사우스항 컨테이터 터미널 확장 공사 


7억 달러 예산으로 Mega Container Carrier를 수용할 수 있으며, 이는 8,000TEU 물량을 동시 2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규모의 컨테이너 터미널 확장공사이다. 해당 항구의 터미널 구축공사는 3개 구간으로 나뉘어 추진되는데 이중 1개 구간을 중국 기업이 5억 달러를 투자해서 콜롬보 국제컨테이너 부두(CICT)를 건설했으며, 2013년 8월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2015년 콜롬보항은 다른 터미널의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CICT의 우수한 성과로 연간 가장 높은 선박 정착 수를 기록했다. CICT에서 다루어진 컨테이너 수는 전년대비 127.5% 증가했고, 콜롬보 항의 최종 성과는 12.2% 상승했다. 이는 CICT에서는 Jaye Container Terminal(JCT)나 South Asia Gateway Terminal(SACT)에서 다루지 못하는 대형 컨테이너 선박을 수용할 수 있기 때문이며, 콜롬보항 개발이 최종 완료되는 2020년에는 1천만 TEU의 처리능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ㅇ 트링코말리 항구 공사 

 

트링코말리 항구는 콜롬보항보다 10배 정도 큰 재원(수심, 지형)을 가진 항구이며 세계 2위의 천연 항구이다. 정부는 이 항구를 중화학 산업단지 및 항만(Bulk & Break Bulk Cargo)으로 개발 중이다. 그러나 현재, 동부지방의 산업이 발달하지 않아 개발이 지체되고 있다. 2012년 1분기에 항구의 부대시설 공사 입찰공고를 한 바 있으며, 모두 BOT 방식의 참여를 정부에서 희망하고 있다(ADB 자금 확보 시도 중임).


  ㅇ 콜롬보 항구도시 건설공사 

 

중국 정부지원자금 약 14억 달러를 지원받아 매립공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총 250㏊ 내 수도, 전기, 통신, 거주지, 호텔, 미니 골프장 및 쇼핑몰 등을 포함한 항구도시를 개발할 예정이다. 2014년 9월에 China Harbor Engineering Co.가 수주해 공사를 시작했다.

 

시장 전망

 

콜롬보항은 인도양을 가로지르는 주요 동서 해상 운송라인에 위치한 지리적인 이점을 가졌기 때문에 정부는 콜롬보항을 남아시아 국제 환적화물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들을 구상하고 있다. 인도 전역뿐만 아니라 파키스탄, 몰디브까지 운송되는 환적항으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인도 경제의 급성장으로 서남아시아의 환적화물 수요가 급팽창하면서 스리랑카항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아울러 스리랑카 항만청(SLPA)은 대대적인 항만 인프라 확충공사를 진행 중이다. 동 공사가 완료되는 2020년경이면 스리랑카는 서남아의 허브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출 전략

 

2015년 신정부가 들어서면서 부정부패 조사 등으로 잠시 보류됐던 각종 국책사업들이 재개되기 시작했으며, 앞으로 계속해서 많은 입찰발주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로, 토목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도시개발,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한 진출 가능성이 있다. 현지 유력한 에이전트를 선정 후 정부 의사결정자와 신뢰도 높은 협의를 지속하고 높은 기술력과 국내 자금지원기관과의 펀딩 연계를 잘 추진할 필요가 있다. 프로젝트들은 스리랑카 투자청 홈페이지(www.boi.lk)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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