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남부 Galle(골) 항구, 해양관광의 중심에 서다  

Galle 항구 개황

□ 중세시대까지 스리랑카 최대의 국제무역항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인도양의 군사적 요새

 ○ 중세시대 이전에는 중동 및 지중해 국가들의 동남아 해상무역의 중요한 항구

 ○ 중세시대에는 포르투갈, 네델란드 등 스리랑카 점령국가들이 플랜테이션 작물 및 향신료의 수출항구로 활용

□ 현재는 연안업 항구로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콜롬보 항구에 비해 개발이 매우 미흡

 ○ 스리랑카 남부 최고의 관광도시인 Galle이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으면서 관광산업이 위축

 ○ 스리랑카 정부에서 5개 항구 개발계획을 발표 및 이를 시행하면서 최근 활기를 띠기 시작

  - Colombo항 : 인도겨냥 환적항으로 확장공사중이며 ADB원조를 통해 방파제 공사

                     진행중(현대건설에서 수주)이며 터미널 공사 및 운영업체는 추후선정

  - Hambantota항 : 중국원조자금으로 1단계 2012년 완료, 스리랑카 최대항구 예정

  - Oluvil항 : 2011년 1월 완공예정

  - Galle항  : 요트 정박장 공사 2011년 시작예정

  - Trincomale항 : 확장공사 F/S추진

Galle항구 개발계획

□ 스리랑카 해양관광산업의 중심 항구로 개발

 ○ Galle 주변 해양은 산호초로 구성된 얕은 바다가 있고 주변 육지에는 자연림은 물론 역사적인 기념물이 다수 분표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합한 조건 구비

□ 1단계 개발은 Yacht Marina 및 상업시설 건설

 ○ Galle 항구는 International Yacht Society에서 최적의 자연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  

 ○ 80대의 요트가 정박할 수 있는 마리나, Maintenance/Repairing 서비스, 면세점 등 상업시설 건립

     - 총공사비 3억불, 공사기간 2년 예상 (일본정부에서 135백만불 원조)

□ 2단계 개발은 호텔, 고급식당, 아쿠아리움 등 위락시설 및 Free Trade Zone 건립   

 ○ BOT방식으로 진행예정

    Galle(골) 항구 전경 (자료원 : 스리랑카 Port Authority 홈페이지)

시사점

□ Galle항구는 수출입품용 물품을 위한 항구로서 보다는 해양관광을 고려한 항구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스리랑카 관광산업 투자에 관심있는 국내기업에게는 투자의 호기

 ○ Colombo-Galle 시티간에는 해안선을 따라  관광벨트화가 되어 있으며 스리랑카 남부지방의 관광중심지는 Galle시티임

     - 호텔이나 위락시설 투자가 유망

□ Galle항구에 이어 개발예정인 Trincomale항구 확장공사에 우리나라 정부의 원조 필요

 ○ 콜롬보항은 ADB, Hambantota항은 중국정부, Galle항은 일본정부의 지원을 통해 자국기업의 스리랑카 진출 교두보 역할 수행

  - 국제항구 개발에 대한 우리나라 정부의 지원시 선박수리소, 보세구역에 대한 투자기업 진출 등 우리나라 기업의 진출에 큰 기여 가능

  - Trincomale항은 천연의 항구로서 화물뿐만 아니라 관광산업과 연계시킬 수 있는 고부가가치 창출가능 지역

 자료원 : 스리랑카 Port Authority 담당자 인터뷰, 현지언론(Sunday Observer 등) 분석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