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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최대의 건설 프로젝트가 몰려 있는 곳 , 함반토타
  • 현장·인터뷰
  • 스리랑카
  • 콜롬보무역관 이동원
  • 2011-06-28
  • 출처 : KOTRA

 

스리랑카 최대의 건설 프로젝트가 몰려 있는 곳, 함반토타

 

 

 

□ Hambantota 지역 개발 목적

 

 ○ 함반토타 지역, 특히 항반토타 항구는 스리랑카의 남부지방에 있어 AD 1세기부터 6세기까지 서역(인도, 페르시아, 중동국)과 중국지역 간의 해상교통에서 반드시 거쳐 가는 중요한 항구 역할 수행

  - 그러나 1505년부터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의 지배를 받으면서 이들 지배국이 콜롬보 항구(스리랑카 중서부)를 개발해 활용함에 따라 함반토타지역은 더이상 발전이 안 됨.

 

 ○ 현 정부는 스리랑카를 서남아국가의 해상물류 중심지로 육성하는 것이 최대의 핵심과제임.

 

자료원: 콜롬보KBC 자체 제작

 

□ 주요 개발 청사진

 

 ○ 함반토타 국제항(Port) 개발

  - 1단계(Phase1) 및 2단계 공사를 중국정부의 유상원조로 추진, 1단계는 2010년 완공. 2단계 공사도 2014년 완공 예상(총 14억 달러 규모)

  - 공사가 완료될 경우 33대의 선박 수용 가능하며 연간 2000만TEU 물량 처리능력 보유

   · 1단계: 방파제공사, 1단계 정박지 출토공사(17m 깊이), 선박진입 해상로 준설 등

   · 2단계: 2단계 항구 출토공사, 컨테이너 터미널, 유류터미널, 도로공사, 부두공사 등

   · 3단계: 3단계 항구 출토공사, 석탄터미널, 여객선터미널, 상업지구 공사 등

  - 2010년 6월 현재 1단계 프로젝트는 완료됐으나 아직 터미널공사(크레인 설치 등)는 하지 않은 상태에서 2단계 항구 출토공사 진행

  * 스리랑카 중서부 해안에 있는 콜롬보 항의 확장공사가 완료(방파제공사는 2012년 4월 완료 예정)될 경우 콜롬보 항은 총 규모 1200만TEU(기존 450만, 확장 신규 750만)가 되는데, 함반토타 항은 이보다 800만TEU가 큼.

 

 

 ○ 스리랑카 제2 국제공항(Airport) 건설

  - 함반토타 항구 인근(약 20㎞ 내륙에 위치)에 대규모 국제공항으로 건설함으로써 함반토타 항구와 물류 및 관광산업과도 연계

   · 항공-해상 환적물류 허브는 물론 화물/승객 환승 국제공항으로서의 역할

  - 1단계 프로젝트는 최대 A380 크기의 대형 여객기 2대를 수용할 수 있는 터미널 및 활주로 공사로서 2011년 6월 현재 활주로 공사는 80% 정도 진행된 단계

  - 함반토타 시내까지 진입하는데 40여 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교통 편의성에 애로가 있으며 공항주변에 상업시설 등 부대시설 건립 시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

 

 

 ○ 함반토타 종합경기장 건설

  - 올림픽 경기대회 다음으로 큰 국제 종합경기대회인 영연방 경기대회를 2018년에 함반토타에서 개최하기 위해 스리랑카 정부에서 관련조직에 개최신청서를 제출한 상태

  - 대회유치를 위한 인프라 개발계획을 보면 8개 경기시설 건축에만 6조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

   · 육상 및 럭비 경기장: 4만 명 수용규모, 1500억 원

   · 하키경기장: 7000명 수용규모, 230억 원

   · 수영경기장: 7500명 수용규모의 수영 및 다이빙 경기장, 450억 원

   · 전시장: 전시장으로 건립해 영연방경기대회 기간 중 역도 및 배구경기장, 470억 원

   · Multi Sports Complex: 1400억 원 규모

   · Main Arena: 체조, 배구 등 경기개최, 1060억 원 규모

   · 경륜장 380억 원 및 사격장 140억 원 등

  * 크리켓 경기장은 이미 건축을 완료하고 2011년 세계 크리켓 경기대회를 개최함.

  - 스리랑카 정부는 소요예산 대부분을 외국의 유상원조를 통해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음.

  - 크리켓 경기장이 이미 건설된 종합경기장 건설부지는 함반토타 시내에서 20여㎞ 북쪽에 있는데 함반토타에서 가까운 곳은 자연보호구역이므로 이를 피해 대규모 종합경기장 부지를 선정함에 따라 도심에서 떨어지게 됐다고 함.

  - 종합경기장 부지 및 인근 지역은 사방 수십㎞까지 산이 없는 평야지역임. 그러나 도로망 및 주거지가 주위에 전혀 없기 때문에 경기장 건축 시 관람자들의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많은 예산이 투입돼야 할 것으로 예상됨.

 

 ○ 함반토타 행정타운(도청) 및 국제컨벤션센터 건립

  - 함반토타 행정타운은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으며 약 4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함반토타의 주요 관공서가 행정타운으로 이전할 계획(‘11년 하반기 중)

   · 한국의 EDCF 자금을 지원받아 경남기업이 건설 완료함.

  - 행정타운에서 약 1㎞ 거리에 있으며 국제컨벤션센터, 연회장 및 소규모 전시장이 동시에 건축됨. 이 중 국제컨벤션센터는 한국의 무상원조를 지원받아 대보건설이 건설 중임.

 

 ○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

  - 상기 행정타운과 5㎞ 정도 떨어진 곳에 50에이커 규모로 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하고, 이 중 8에이커 규모로 일본 및 한국의 무상원조를 통해 1.2㎿ 태양광 발전단지 건립

   · 한국은 건설완료(500㎾급) 및 가동 중이며 일본도 거의 완료단계(700㎾급)

  - 나머지 부지는 민간에 부지를 임대해 PPP로 개발을 추진 중이나 전력구매단가가 건설비용보다 낮아 추가 건설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

 

 

□ 시사점

 

 ○ 함반토타 지역은 인구 20만 명의 소규모 지방임. 그러나 사방 수십㎞가 평지로 이뤄져 있어 도시가 조성되기에는 충분한 면적을 갖고 있으며 대부분이 국유지로 돼 있어 공사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

  - 정부는 콜롬보에 이은 제2의 도시로 육성코자 하는 의지가 강함.

  - 정부에서 콜롬보 항 인근에 조성할 예정인 FTZ에 외국인 보세 조립공장을 적극 유치함.

 

 ○ 2011년 11월 영연방대회 개최지가 스리랑카로 확정될 경우 함반토타 개발계획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됨.

  - 반다라나이케 국제공항-콜롬보(35㎞), 콜롬보-Galle(100㎞), Galle-Matara(36㎞), Matara-Hambantota(65㎞) 간 스리랑카 최초의 유료 고속도로가 건설 중이므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

 

 ○ 함반토타 지역의 호텔, 상업시설, 위락시설 등에 대한 투자를 적극 검토 필요

  - 현시점에서는 정부로부터 좋은 조건의 인센티브를 받기 위한 협상이 유리한 상황

 

 

자료원: 주스리랑카 한국대사, KOICA 소장, KOTRA 센터장의 현장방문 조사 및 관계자 면담, KOTRA 콜롬보 KOTRA 자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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