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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Myanbuild 2018 참관기
- 현장·인터뷰
- 미얀마
- 양곤무역관 KayThwe Oo
- 2018-11-23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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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춤하던 미얀마 건설시장, 재개된 인프라 프로젝트로 회복 전망 -
- 고품질의 한국 제품, 높은 인지도로 시장점유율 확대 기대 -
☐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MyanBuild 2018
전시 분야
건설자재 및 부품
개최기간
2018.11.16.(금)~18.(일)
개최장소
Myanmar Event Park Mindama, Yangon
참가업체 수
116개사
주최
Myanmar Engineering Society, Association of Myanmar Architects
자료원: www.myanbuild.net
☐ 미얀마 건설시장 현황
ㅇ 미얀마 건설시장 회복세
- 미얀마 건설 분야는 2017년 기준 전체 GDP의 6.4%를 차지하고 있음.
- 2016년 미얀마 양곤시 개발위원회(Yangon City Development Committee)가 고층빌딩 건설을 중단함에 따라 200여 개 기업이 건설 작업을 중단함.
- 2016년 이후 건설 경기가 다소 둔화됐으나 2017년 고층빌딩 건설을 다시 허가함에 따라 점차 회복 중
- 최근 양곤 Crystal Tower, Kantharyar Centre, Times City 등의 고층빌딩, 오피스, 레지던스가 건설되기 시작
- 양곤 주정부가 진행 예정인 양곤 신도시 프로젝트, 고가도로 프로젝트 등으로 인해 건설시장이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
완공된 주거주택 현황
주: 회계연도는 4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임.
자료원: 미얀마 도시주택개발부(Department of Urban and Housing Development)
ㅇ 건축자재 시장
- 미얀마 건설경기 회복에 따라 건축자재에 대한 전반적인 수요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 미얀마 건축자재 시장은 약 80%의 저가 제품 시장과 약 20%의 중·고가 제품 시장으로 나누어져 있음.
- 저가 시장은 중국과 태국이 견고한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음.
- 고가 시장은 비교적 최근에 형성되고 있으며 유럽, 일본, 한국 등의 제품으로 구성
자료원: 미얀마 중앙통계청(CSO)
☐ 전시회 주요 특징
ㅇ 전시회 개요
- 미얀마 엔지니어링협회(Myanmar Engineering Society)와 미얀마 건축가협회(Association of Myanmar Architects)가 주관
- Myanbuild 전시회는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미얀마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25개국에서 20개의 유명 건설자재 브랜드를 전시
- 전시회와 동시에 첫날 미얀마 엔지니어링협회에서 미얀마 건설시장 현황 및 건설 허가 신청절차 등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
자료원: KOTRA 양곤 무역관 자체 촬영
ㅇ 전시장 사진
자료원: KOTRA 양곤 무역관 자체 촬영
☐ 인터뷰
ㅇ 엔지니어링협회 General Secretary U Tin Latt 인터뷰
- 미얀마 경제가 최근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경제발전의 기초인 도로, 전기 등의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임.
- 정부는 외국인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인프라 발전 속도가 느려 쉽지 않은 상황
- 우선 건설 및 인프라 분야에 투자가 이루어져야 미얀마가 더욱 성장할 수 있음.
- 전시회를 통해서 미얀마 바이어들이 외국 기업들을 만날 수 있으며 사업 확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함.
- 이 전시회는 매년 개최되며 전시회와 함께 엔지니어링협회 및 건축가협회에서 미얀마 건설 현황에 대한 세미나도 같이 병행할 예정
ㅇ 전시회 참가기업 KP Formwork사 인터뷰
- 이 회사는 미얀마 기업이며 알루미늄 프레임을 만들어 국내 시장에 판매 중
- 전시회에 참가하면서 홍보와 마케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보람이 있었음. 미얀마는 아직까지 다양한 마케팅을 활용하지 못해 이런 자리에서 건설 분야 관계자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함.
- 현재 대부분 중국의 저가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나 큰 프로젝트의 경우 중요한 자재는 품질이 좋은 브랜드를 사용함.
☐ 시사점
ㅇ 미얀마 정부의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찾아야 함.
- 2018 미얀마 인프라 구축 콘퍼런스에 따르면, 미얀마 정부는 2040년까지 수도시설 재정비 및 하수처리장 신설, 수력·화력 발전소 건설 및 배전시설 확충, 유·무선 통신망 확장 등 인프라 시설을 확보할 계획
- 건설기업들은 미얀마 정부의 공고를 주목해 프로젝트에 입찰하는 것을 추천
- 정부 프로젝트 정보에 대해서는 미얀마 부처별 공고에 주목하고 KOTRA 양곤 무역관에 문의 요망
- 외국 기업은 공공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고 현지 기업이 수주에 유리하기 때문에, 입찰에 참여하는 현지 기업과 접촉해 자재 납품 등 협업하는 것도 좋은 방법
ㅇ 고급 건설자재 수입 증가 예상
- 미얀마 건설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건설자재 수입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
- 미얀마 건축자재의 경우 주로 외국 수입 및 현지 생산 제품들은 큰 도시인 양곤(Yangon), 만달레이(Mandalay), 따웅지(Taunggyi), 몽유와(Monywar)에 지점을 두고 전국으로 유통하는 방식을 선호
- 중국과 태국산 제품은 저렴한 가격은 물론 미얀마와 근접한 지리적 이점까지 갖고 있기 때문에, 한국산이 가격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는 어려움.
- 현지에서 한국산 건설자재는 고급이라는 인식이 형성되는 중이므로 고가 제품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더욱 적절함.
- 미얀마 콘도미니엄법 제정으로 고급 아파트의 건설 및 인테리어 자재(부엌, 벽지, 문 등) 수출이 유망
자료원: Myanbuild2018 Guide Book, 양곤시개발위원회(YCDC), 미얀마엔지니어링협회(MES), KOTRA 양곤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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