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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스마트국토 프로젝트 총괄기관인 Red.es를 방문하다
  • 현장·인터뷰
  • 스페인
  • 마드리드무역관 이성학
  • 2018-11-07
  • 출처 : KOTRA

- 경제기업부 산하기관, 스페인  스마트국토 프로젝트 공공입찰 총괄 -

- 한국기업도 참여가 가능하나 단독보다는 현지기업과의 컨소시엄 구성이 유리 -

 

 

 

Red.es 기관 개요

 

  ㅇ Red.es 스페인 경제기업부 산하기관으로 디지털 혁신, 창업, 중소기업 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중앙정부 지방정부의 스마트국토 프로젝트를 총괄 담당

 

  ㅇ 공공기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디지털화 프로젝트 수행

    - 공공기관 대상 디지털화: 스마트국토(도시//관광지 대상) 프로젝트, 5G 기술 파일럿 프로젝트, 공립의료기관의 e-Health 프로젝트, 공공교육기관의 초고속인터넷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수행

    - 중소기업 대상 디지털화: “디지털컨설턴트(기업의 디지털화 지원 컨설팅서비스 업체)” 계약 금융지원, 디지털 분야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비디오게임 개발 유통 금융지원

 

  ㅇ KOTRA 마드리드 무역관은 한국기업의 스마트국토 프로젝트 공공입찰 참여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Red.es 본사를 방문해 스마트국토 프로젝트 담당자를 인터뷰함.

    - Red.es측의 요구로 담당자 개인정보는 비공개 처리함.

 

Red.es 본사 입구

자료원: KOTRA 마드리드 무역관 자체촬영

 

스마트국토 프로젝트 공공입찰 관련 인터뷰

 

  ㅇ Q: Red.es 그간 건의 스마트국토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

    - A: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의 경우 1, 2 모집을 통해 25 도시의 프로젝트를 선정하였다. 스마트섬 프로젝트도 3건을 선정하였으며, 최근 24개의 스마트관광지 프로젝트 수혜지역도 선정하였다. , 스마트섬 프로젝트나 스마트관광지 프로젝트에 대한 공공입찰은 아직 준비 중에 있다.

 

  ㅇ Q: Red.es에서 제공하는 공공입찰은 스페인 기업만이 참여할 있나?

    - A: 그렇지 않다. 스페인 기업뿐만 아니라 유럽 기업, 나아가 세계의 어떤 기업도 공공입찰에 참여할 있으며, 이에 대해 별다른 법적 제한을 두지 않는다.

 

  ㅇ Q: 뜻은 한국에 있는 기업이 스페인이나 유럽 법인을 두고 있지 않아도 참여가 가능하다는 뜻인가?

    - A: 그렇다. 공공입찰 참여 의향서는 모두 온라인으로 접수하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충분히 참여가 가능하다.

 

  ㅇ Q: 스페인 법인을 두고 있지 않은 외국기업이 공공입찰에서 낙찰자로 선정된 바가 있나?

    - A: 내가 알고 있는 바로는 순수 외국기업이 낙찰자로 최종 선정되었던 적은 없는 같다. 유럽지역 국가의 기업에서 입찰에 참여한 바는 있었지만 대부분 스페인 공공입찰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며, 그들이 제안하는 조건이 국내기업에 비해 경쟁력이 있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 A: 물론 스페인 또는 유럽 법인을 보유한 다국적 기업들은 활발히 공공입찰에 참여 중이며, 현지기업과 동일한 조건과 대우 하에 심사를 받게 되며 낙찰자로 선정된 경우가 많다.

 

스마트국토 프로젝트 공공입찰 담당자 인터뷰

자료원: KOTRA 마드리드 무역관 자체촬영

 

  ㅇ Q: 외국기업이 공공입찰 참여시 어떠한 점에서 가장 부족했나?

    - A: 먼저, 입찰의 내용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같다. Red.es 모든 공공입찰 공고는 스페인어로만 작성돼 있으며 분량은 보통 800페이지에 이른다. 또한, 입찰희망기업은 의향서를 전부 스페인어로 작성을 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서류적인 면에서 국내업체에 비해 준비가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 A: 하나 중요한 점은 Red.es 대부분의 공공입찰은 특정 품목이나 기자재 납품 외에도 설치, 관리, 사후관리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스페인 또는 적어도 유럽 법인을 두고 있어야만 해당 프로젝트를 수행할 있는 능력을 갖추게 것으로 있다.

 

  ㅇ Q: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한국기업이 Red.es 공공입찰에 참여하려면 어떠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 좋을 조언을 있나?

    - A: 설계부터 건설, 시공, 설치, 사후관리 통합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한 기업이라면 스페인 또는 유럽 법인을 설립해 경쟁력 있는 조건을 제안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렇지 않다면, 조인트벤처나 컨소시엄 구성 등을 통해 단기적으로라도 현지기업들과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보인다.

 

  ㅇ Q: Red.es 공공입찰의 접수기한이나 심사기한, 심사조건 등을 어떻게 되나?

    -  A: 프로젝트 규모에 따라 상이하나, 통상적으로 접수기한은 공고 이후 1~2개월 안에 마감된다. 낙찰자 심사는 4개월 정도가 소요된다. 심사기준은 일반적인 경우 가격경쟁력 60%, 기술경쟁력 40% 정도의 비율로 정해진다.

 

전망 시사점

 

  ㅇ  사실상 스페인 모든 스마트시티 스마트국토 프로젝트는 Red.es에서 총괄하므로 현지 공공입찰 참여를 고려 중이라면  기관의 동향을 적극 모니터링해야 함.

 

  ㅇ 스페인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공공입찰은 개방도가 높으나 우리 기업의 단독참여를 통한 낙찰자 선정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임

    - 앞서 언급된 바와 같이,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선 현지에서 설계·시공·관리 등을 소화할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하며, 입찰기관이나 프로젝트 수행 시청의 사후관리 요구 등에 빠르게 대응할 있어야 하기 때문

    - 또한, 입찰공고의 방대한 내용을 이해하고 스페인어로 입찰의향서를 작성하려면 현지 공공입찰에 대한 풍부한 경험이 필요

    - 따라서, 현지기업과의 합작투자 또는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공공입찰 참여를 권유하는 바임.

 

 

  자료원 : Red.es 홈페이지 공공디지털서비스부 담당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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