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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두바이 세관과 한국 기업의 조찬간담회
  • 현장·인터뷰
  • 아랍에미리트
  • 두바이무역관 이정모
  • 2018-10-25
  • 출처 : KOTRA

- 두바이 세관과 한국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 -

- 매년 4개 국가와 진행 중인 두바이 세관의 프로그램, 올해 한국이 4번째 국가 -

 

 

 

행사 개요

 

  행사 개최 배경 및 목적

    - 두바이 세관은 UAE 진출기업과 더 나은 의사소통을 위해 매년 4개국을 선정해 해당 국가 기업과 조찬간담회를 가짐. 올해는 인도, 프랑스, 일본에 이어 한국이 4번째 국가라고 함.

    - UAE는 한국과 AEO MRA를 맺는 등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더욱 활발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두바이 세관 측에서 한국 총영사관에 요청해 KOTRA와 함께 추진함.

    - 한국 측은 18개 기업과 총영사관, KOTRA를 포함해 총 33명의 담당자가 참석함.

    - 두바이 세관 측은 Director of Dubai Customs를 비롯해 Director of Strategy & Corporate Excellence, Director of Project Delivery, Director of Customs Declaration Management 등 주요 관리자들이 참석함.

 

  행사 개요


행사명

두바이 세관-한국 기업 조찬간담회(*Ertebaat Business Breakfast-Republic of Korea)

일시

2018.10.22.() 9:30AM~12:00PM

장소

두바이 세관 본부 3(Dubai Customs HQ: Port Rashid, Al Mina, Dubai, UAE)

주*: Ertebaat는 아랍어로 연결이라는 뜻

 

  행사 일정표


시간

발표자

내용

10:00

H.E. Ahmed Mahboub (Director of Dubai Customs)

개회사

10:10

전영욱 총영사

10:20

Ertebaat Video

10:25

Director of Strategy & Corporate Excellence

Statistics & Studies

10:40

Director of Project Delivery

E-Commerce

10:55

Director of Customs Declaration Management

**AEO

11:10

질의응답

**주: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란 세관에서 수출기업이 일정 수준 이상의 기준을 충족할 경우 통관절차 등을 간소화하는 제도

 

간담회 진행 모습

자료원: KOTRA 두바이 무역관

 

두바이 세관 측 발표 내용

 

  Statistics & Studies

    - 두바이의 총 수입통관액이 2018년 상반기 기준 2017년보다 0.7% 상승한 것에 비해, 한국산 수입통관액은 27% 하락해 2018년 상반기에 약 87억 디르함 규모에 그침. 이는 2016년 대비 2017 한국산 수입통관액이 8% 성장한 것과 반대되는 상황임.

    - 감소한 주요 분야는 자동차, TV 송수신기, 자동차 부품, 전화기, 담배 등이 있음.

    - 한국에서 두바이로 화물 운송 시 운송수단으로는 해상 운송이 74%로 약 64억 디르함, 육상 운송이 15%로 약 13억 디르함, 항공 운송이 11%로 약 10억 디르함 순임.

    - 두바이와 무역거래를 진행하고 있는 한국 기업의 57%는 두바이 내 프리존에 위치함. 그 외 40%가 한국에 위치하며 직접 무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3%만이 두바이 세관 창고를 통해 진행하고 있음.

 

  E-Commerce

    - 현재 MENA(Middle East North Africa) 지역, 특히 UAE의 전자상거래 규모는 크게 성장하고 있음. MENA의 전자상거래 규모는 2017년 기준 53억 달러에서 2020 200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임. UAE의 전자상거래 규모는 2015년 기준 23억 달러에서 2020 75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으로 잠재적 영향력이 큰 분야임.

    - 이미 아마존, 알리바바 등 대형 전자상거래기업이 UAE에 진출해 있음.

    - 전자상거래는 두바이가 세계무역의 허브로서 두바이를 통한 무역의 영향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중요한 유통채널임. 스마트한 국가를 만들고자 하는 Smart UAE 정책의 일환으로 정부 차원에서 육성 중

 

  ㅇ AEO

    - UAE AEO 상호인정협약 관련, 한국과는 2017 7월에 협약을 체결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와는 체결 막바지, 중국과 인도와는 착수 중임.

    - AEO 상호인정협약의 혜택으로는 통관절차의 간소화, 재정적 이익, 화물검사 축소 등 절차, 행정, 금융, 보안 등 여러 방면의 혜택이 주어져 수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음.

    - 한국은 2017 7월에 AEO 상호인정협약을 체결한 후 2018 1 3개의 AEO 기업과의 실험적인 제도 적용을 시작으로 2018 10월 현재 완전 적용하고 있음.

 

두바이 세관 측 발표 모습

자료원: KOTRA 두바이 무역관

 

질의응답

 

Q1. 발표 내용에서 2018년 상반기에 2017년 대비 한국산 수입액이 감소했다고 했는데,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A1. 2018 1월부터 UAE에 새롭게 도입된 부가가치세 제도와 이란, 미국, 중국 등의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원인이라고 생각된다. 이에 원인을 함께 되짚어보고 더 나은 결과를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 행사를 추진했다.

 

Q2. UAE 시장 내 위조품 유통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한국 기업들도 있다. 위조품 관련 규제사항이 있는가?

A2. 위조품 문제는 UAE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이다. 두바이 세관은 인근 지역에서 최초로 지식재산권 부서(IPR Department)를 설치했다. 제품의 상표 및 재산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상표와 브랜드, 제품 등록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확인하고 등록하는 것을 권장한다. 위조품을 관리하는 정부기관은 두바이 세관뿐만 아니라 두바이 경제부, 두바이 경찰에서도 담당하고 있다.

 

Q3. UAE로 유입되는 제품 중 두바이 프리존을 통해 유입된 후 두바이 시장 내에 판매가 되지 않고 곧바로 타 토후국으로 옮겨지는 경우, 두바이 세관에서 관리하는가? 또한 이러한 제품에 대한 통계도 두바이 세관에서 산출하는가?

A3. 두바이 세관은 국경을 넘어 반입되는 모든 제품에 대한 개입이 가능하다. 타 토후국으로 옮겨지는 화물이라도 우선 두바이 국경을 넘어 유입된 것이기 때문에 개입이 가능하다. 통계는 각 토후국의 담당기관에서 산출해 두바이 세관은 두바이에서 유통되는 품목에 대한 통계만을 산출한다.

 

  일부 질문사항에 대해서는 추후에 각 기업에 개별적으로 답변을 주기로 함.

 

시사점

 

  두바이 세관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음.

    -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진행할 것으로 기대됨.

    - 통관 관련 문제 발생 시 애로사항을 제기할 수 있는 창구를 개척했음.

 

  -UAE의 긍정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두바이 정부 차원의 관계 형성

    - 본래 왕정국가인 UAE는 정부기관과 직접적인 미팅을 진행하기에 어려움이 있음. 그러나 AEO MRA 체결 등 긍정적인 관계의 영향으로 두바이 세관 측에서 이번 간담회를 제안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음.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임.

    - 본래 예상했던 참가기업 수보다 많은 인원이 참가를 희망해 추후에 세관 측과 상의해 더 넓은 곳으로 장소를 변경하는 등 한국 기업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음.

 

 

자료원: 조찬간담회 자료, KOTRA 두바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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