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라과이 주요 철강제품 내수시장 수요 지속증가 -

- 하락세를 보이던 철강 생산, 수입, 소비량 2년 연속 증가 -

□ 상품명 및 HS Code

7210	철이나 비합금강의 평판압연제품 [폭이 600㎜ 이상인 것으로 클래스/도금/도포한 것으로 한정]
7208	철이나 비합금강의 평판연제품 [폭이 600㎜ 이상인 것으로 열간 압연한 것으로 한정, 클래드/도금/도포는 제외]
7209	철이나 비합금강의 평판연제품 [폭이 600㎜ 이상인 것으로 냉간 압연한 것으로 한정, 클래드/도금/도포는 제외]
7214	철이나 비합금강의 그 밖의 봉 [단조(鍛造)·열간(熱間)압연·열간인발(熱間引拔)·열간(熱間)압출보다 더 가공하지 않은 것 한정, 압연 후 꼬임가공된 것 포함]
7217	철이나 비합금강의 선(線)
72	기타

 

□ 시장동향

  ㅇ 2년 연속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파라과이 철강제품 시장

    - 2014~2016년까지 파라과이의 철강 시장규모는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임.

    - 2017년 3년 만에 철강 수입량이 증가세로 돌아서며 전년 대비 31.11% 증가한 약 2억5790만 달러의 철강 수입함.

    - 파라과이 경제성장과 함께 건축사업도 늘어나면서 철강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

    - 파라과이의 유일한 철강생산업체인 ACEPAR는 현재 브라질의 Vetorial S.A.와의 공급 계약이 해지된 후 거의 7개월간 공장 가동 중단

    - 2018년 8월 22일, 중국회사인 HCME(Henan Complant Mechanical & Electrical Equipment Group Co Ltd)사는 ACEPAR 공장을 20년간 임대하는 1억1600만 달러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

□ 수입동향

  ㅇ 철강제품 수입동향

    - 파라과이의 철강제품(HS Code 7210, 7208, 7209, 7214, 7217) 수입규모는 2018년 1~7월 기준 2억1313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1.6% 증가함. 2017년 수입액은 전년 대비 31.1% 상승한 2억5790만 달러로 2016년 주변국 경기침체로 수입액이 소폭 하락한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임.

최근 3년간 파라과이 철강제품 HS Code별 수입동향

(단위: US$ 천, %)

주: 2018년은 1~7월 기준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통계

  ㅇ 주요 수입국가

    - 2017년 기준 철강제품 주요 수입 비중은 아르헨티나(35.49%), 브라질(27.01%), 인도(14.73%) 순이며, 2018년도 1~7월 기준 대한국 수입액은 전년 대비 11.96% 감소한 220만2000달러를 기록하며 수입국 7위를 차지했음.

파라과이 철강제품 주요 수입국가

(단위: US$ 천, %) 

순위	국가명	2016		2017		2018(1~7월)		2017년 점유율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총계		196,705	-21.67	257,908	31.11	213,131	51.60	100.00
1	아르헨티나	63,454	-18.65	91,531	44.25	88,131	67,30	35.49
2	브라질	55,762	-9.15	69,658	24.92	49,402	13,36	27.01
3	인도	21,877	1.39	37,992	73.66	36,238	121,65	14.73
4	중국	33,554	-31.13	32,778	-2.31	13,958	-8,49	12.71
5	터키	4,804	-23.77	8,676	80.60	10,022	177,39	3.36
6	칠레	1,996	-57.70	5,460	173.55	1,492	-45.96	2.12
7	한국	6,232	-29.84	2,693	-56.79	2,202	-11.96	1.04
8	스페인	2,058	-25.52	2,124	3.21	1,300	5.35	0.82
9	아랍에미리트	208	103.92	1,751	741.83	1,683	207.68	0.68
10	호주	1,199	-59.48	1,436	19.77	126	-	0.56
11	태국	551	74.92	1,225	122.32	394	-47.75	0.48
12	이탈리아	336	2.75	360	7.14	122	-14.69	0.14
13	벨라루스	0	-	327	-	0	-	0.13
14	프랑스	292	-71.09	264	-9.59	4,731	3484.09	0.10
15	싱가포르	714	258.79	232	-67.51	3	-97.9	0.09

주: 2018년은 1~7월 기준

자료원: Penta Transaction Online

  ㅇ 주요 수입업체

    - 파라과이 철강 최대 수입업체는 ACOMAR사로 2017년 수입액은 전년 대비 64.49% 증가한 3522만 달러를 기록. 이어서 수입액 2932만 달러의 MV ACEROS S.A사가 2위를 차지했으며, WADRA S.A사가 수입액 2466만 달러로 3위를 기록

파라과이 철강제품 주요 수입업체

(단위: US$ 천, %)

주: 2018년은 1~7월 기준

자료원: Penta Transaction Online

파라과이 철강제품 생산업체 ACEPAR 전경 및 주요 생산제품

   

□ 철강제품 시장 특성

  ㅇ 수입 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절대적 

    - 파라과이 내 생산 가능한 철강은 종류가 다양하지 못해 전체 소비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   

    - 파라과이 통계청(DGEEC)에 따르면 해마다 도시로 상경하는 인구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지방도 현대화된 건물 건축 및 입주가 증가함에 따라 철강제품에 대한 수요 견인하고 있음.

  ㅇ 철강제품 업계 관계자 의견

    - 파라과이의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함께 파라과이의 철강제품 수입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파라과이 중앙은행(BCP)에 따르면 2016년 주변국가의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파라과이는 양호한 경제성장률을 기록. 경제성장 추세는 철강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제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됨.

    - 파라과이 정부는 외국 기업 투자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제조업 유치를 위한 개방적인 투자유치정책을 추진하고 있음. 이런 분위기 속에서 철강 포함 다양한 제품의 수입 확대와 함께 제조업 활성화 노력이 진행되고 있음.

    - 파라과이의 시내도로 및 고속도로 보수작업 등 건설 인프라 확충에 따라 철강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힘.

□ 수입관세 및 관련 제도

  ㅇ 조세율: 관세율, 부가세율, 소비세율 등

    - 남미공동시장(MERCOSUR)의 회원국인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 등에서는 무관세로 수입되나, 기타 국가에서 수입되는 제품은 관세가 부과됨.

파라과이 철강제품 수입 관세율

(단위: %)

자료원: Mercosur External Common Tariff 자료

□ 시사점

  ㅇ 인프라 확충 및 중산층 증가로 건축자재, 철강제품 수요 증가 전망

    -  파라과이의 경제성장세, 공공/민간 건설 확대 및 내 집 마련 붐 등에 따라 건설 관련 철강제품에 대한 수요도 지속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최근 파라과이는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철도 및 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를 계획 중에 있으며, 한국 건설 및 철강기업들은 향후 파라과이 교통 인프라 확충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

  ㅇ 파라과이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가격경쟁력 보유 필요

    - 파라과이는 주로 아르헨티나, 브라질로부터 무관세로 철강제품을 수입하고 있으며, 인도, 중국 등지의 수출업체와 가격경쟁도 불가피한 상황임.

- 이에 따라,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파라과이 철강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양호한 품질과 함께 가격경쟁력 제고가 선행돼야 함.

  ㅇ 현지 생산업체와 파트너십 구축 필요

    - 건축기술 부족으로 외국 기업과의 협력 및 관련 제품 수입에 관심을 가지는 현지 기업이 있으므로 독자적인 시장진출 추진보다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 형성이 유리함.

    - 일차적으로 현지에 물류시설을 갖춘 현지 생산업체와 파트너십을 구축해 시장을 개발하고, 비즈니스 진전에 따라 합작투자 또는 직접투자 등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음.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Penta Transaction Online, 파라과이 통계청(DGEEC), 수입업체 홈페이지 및 KOTRA 아순시온 무역관 자료 종합